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동청주농협과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 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서 생산된 ‘블루베리’ 성출하기를 맞아 용암동 농협충북유통 하나로마트 내 특별행사장에서 ‘블루베리’ 홍보 판촉·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블루베리’성출하시기의 농산물 가격 하락에 대한 농가의 소득을 보전해주고, 가격할인을 통한 소비자의 구입을 촉진해 농업인과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행사가격은 선착순 200박스 한정으로 2000원씩 할인행사를 진행해 블루베리(500g) 특 기준 1만 3500원에서 1만 1500원에 판매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흐린 날씨로 농산물 생산량이 감소해, 농가에 직접적인 혜택이 갈 수 있는 농산물 판촉 행사 등을 앞으로도 꾸준히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8월 2일까지 2021년 농촌지도 및 시험연구 시범사업인 영농형 태양광 비가림 설치 시범과 기상재해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시범 사업 등 2개 사업을 신청 접수한다. 총사업비는 6000만 원이다. 원예작물분야‘영농형 태양광 비가림 설치 시범’은 기존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된 농가에 비가림시설을 설치해 공간 이용효율을 높이고 품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특용작물분야‘기상재해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시범(오근장)’은 지역특화사업으로 오근장동 지역 시설하우스에 쿨네트, 환기팬 등 내부 생육환경을 개선을 통한 작물생산 안정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주소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사업별 추진요령과 시범요인을 문의하고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8월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사업을 추진해 농산물 품질 고급화와 생산 안정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띠녹지 구간의 토양 검정을 추진한다. 이는 매년 겨울철 설치하는 월동보호책의 실효성을 제고해 보다 효율적인 띠녹지 관리, 예산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월동보호책은 제설 작업 시 사용하는 염화칼슘으로부터 띠녹지 내 토양과 관목을 보호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설치하는 일종의 펜스다. 지난 겨울에도 청주시 지역 내 57km에 이르는 구간에 월동보호책이 설치됐다. 월동보호책은 한시적으로 설치하는 만큼 철거 과정에서 많은 폐기물이 발생하며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도 환경오염이 발생한다. 또한 겨울철 강설량이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어 한때 예산낭비가 아니냐는 실효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월동보호책의 실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검정을 위해 청주시 지역 내 24개 구간의 띠녹지의 토양시료를 분석 의뢰했다”고 말했다. 또한 “도출된 데이터를 토대로 효율적인 녹지관리 예산 운영으로 시민에게 쾌적한 녹지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올 하반기도 문화파출소 청원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계속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주민 문화안전지대 ‘문화파출소 청원’이 오는 15일까지 하반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강사 모집에 들어갔다. 모집 분야는 ▷공예 : 코바늘 뜨개, 전통인형, 도자기 소품제작 ▷미술 : 실크스크린, 아크릴 ▷요리 : 수제청‧과일잼 ▷홈패션 : 업사이클링 홈패션 ▷원예 : 플라워테라피 ▷영상제작 : 찰칵찰칵 스마트폰 동네자랑 등 6개 분야 9개 프로그램으로, 각 프로그램 당 1명씩 모집한다. 여전히 코로나19 상황인 만큼 수업방식은 비대면 우선이며, 야외에서 주로 진행하는 영상제작 프로그램도 방역지침 준수를 위한 소규모 수업으로 진행한다. 청주지역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 강사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시 8월 ~ 11월(프로그램별 교육일정 상이) 동안 활동하게 된다.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은 강사 선정 후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15일까지, [지식재산권 출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번째 진행하는 이번 지원사업의 모집 대상은 충북 도내 사업자를 등록한 창업 3년 이내의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특허권 분야에 3개사, 디자인권·상표권 분야에 4개사 총 7개사를 모집한다. 지원 장르는 △만화△캐릭터△애니메이션△음악△게임△방송(1인미디어, 지상파)△패션△실감콘텐츠 등 문화상품의 기획·개발·제작·생산·유통·서비스 등과 관련된 문화산업 전반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특허권 분야 300만원, 디자인권·상표권 분야 100만원의 출원비용이 지원되며,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열정멘토단과 연계한 1:1 멘토링을 통해 출원 콘텐츠에 대한 홍보마케팅, 비즈니스 투자전략 등 경쟁력 도모를 위한 컨설팅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문화콘텐츠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지식재산권 관리가 경영전략의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며 “도내 스타트업들이 지식재산권 출원을 통해 기업의 콘텐츠를 보호받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립도서관(맹동혁신·삼성·감곡)은 6일부터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의 일환인 ‘엄마표 그림책 놀이’ 영유아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영유아 프로그램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놀이구성 학습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며 상상력 향상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되는 강의다. 7월~9월 기간 동안 맹동혁신도서관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대면 수업, 삼성도서관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비대면 수업, 감곡도서관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30분 비대면 수업을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12~36개월 영유아가 있는 가정으로, 6일 오전 9시부터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맹동혁신도서관 16명, 삼성도서관 10명, 감곡도서관 10명을 각각 모집한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조심스러운 요즘, 군립도서관에서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수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군립도서관이 주민에게 더욱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은 2022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을 오는 31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주민참여 예산제는 예산 편성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군은 주민 전체에게 수혜도가 크고, 지역별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을 발굴해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양질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음성군민이나 군 소재 직장인·학생이면 누구나 음성군 홈페이지 「예산편성에 바란다」 게시판 또는 군청 기획감사실 예산팀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읍·면 단위 자치계획형과 음성군 전체에 파급효과가 큰 군 단위 공모형 두 가지 형태로 구분해 신청받는다. 접수된 사업들은 각 부서의 타당성 검토 후 최종적으로 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예산안에 반영된다. 특히, 내년에 편성될 주민참여예산제는 기존 지역의 소규모 단순 민원 사업 등에서 벗어나 지역별 특색 있고 실질적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사업구상 단계부터 군에서 읍·면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모두가 공감하는 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이 국내 체류 외국인 한시적 계절근로를 통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일손부족 해소에 나섰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와 협력해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입국이 어려워지자 올해 3월 법무부에서 ‘한시적 계절근로자 취업 허가제도’ 시행으로 한시적 계절근로자 대상 고용허가제 만료자 52명을 배정받았다. 군은 3월부터 농가 신청을 접수받았으나, 일선 농가에서는 처음 시행하는 제도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 등으로 인해 신청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군은 유선전화 등을 활용해 관내 농가에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지난 5월 말 관내 첫 근로계약 체결 이후 6월 초부터 농가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관내 16개 농가에 40명의 외국인 한시적 계절근로자를 배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소식을 들은 국내체류 외국인의 한시적 계절근로자 신청‧문의도 증가해, 군은 일평균 2~3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접수받고 농가와 지속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군은 신규 직원을 채용해 농촌인력 수급 대책으로 한시적 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도쿄 올림픽 와일드카드로 뽑힌 황의조는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두 대회 연속으로 김학범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낼 당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 황의조는 올림픽에서도 또다시 환희의 순간을 맞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황의조는 2일 파주NFC에서 최종 소집 첫날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났다. 황의조는 이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 병역 혜택을 받은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의조는 본인이 직접 구단을 설득해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할 정도로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대해 황의조는 “선수로서 뛰어보고 싶은 대회”였다며 “선수들, 감독님, 코치님들과 또다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아 도전해보고 싶었다. 구단에서도 다행히 허락을 해줘 오게 됐다”고 말했다. 황의조는 대회가 열리는 일본 무대에 친숙하다. 그는 2017년 여름부터 2년 동안 감바 오사카에서 활약해 일본의 그라운드 컨디션을 잘 알고 있다. 황의조는 “나중에 훈련 때도 이야기하겠지만 일본 잔디가 짧고 촘촘해 힘든 부분이 있다. 또 날씨도 습하다. 선수들에게 이러한 점을 잘 이야기해주겠다”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도쿄 올림픽에 나설 22명의 태극전사를 소집한 김학범 남자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은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아르헨티나, 프랑스와의 국내 평가전을 통해 팀의 장단점을 면멸히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올림픽 대표팀 22명은 2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최종 소집훈련을 앞두고 취재진 앞에 선 김 감독은 “이전까지는 체력 훈련 위주로 선수들이 얼마나 이겨내는지 지켜봤다면 이번에는 본선 상대에 대한 맞춤형 훈련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아르헨티나, 프랑스 등 강팀과의 평가전에 대해 “만족스럽다”면서 “우리 팀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찰하기 위해 협회에 강팀과의 경기를 요구했는데 누가 봐도 우승 후보인 아르헨티나, 프랑스와 붙게 됐다. 자신감과 문제점을 모두 찾아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올림픽 대표팀은 13일 아르헨티나(용인 미르스타디움), 16일 프랑스(서울월드컵경기장)와 평가전을 벌인 뒤 17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조별리그 B조에 속한 한국은 22일 뉴질랜드, 25일 루마니아, 28일 온두라스와 조별리그를 치러 8강 진출을 노린다. 한편, 김학범 감독은 지난달 30일 올림픽 엔트리 18명을 발표했지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