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19~2020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12년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최우수 기관 5회, 우수 기관 2회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평가는 지역자활센터의 역량강화와 자활사업의 성과 향상을 위한 것으로, 전국 237곳의 지역자활센터를 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촌형의 유형으로 나눠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의 운영실적을 평가했다. 그 결과,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를 포함한 총 22개소 기관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의 최우수기관 선정은 음성군의 유기적인 협력도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그동안 군과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를 자활사업에 수시로 연계하고 역량강화와 작업교육을 병행하는 등 내실 있게 추진해왔다. 그 결과 성과평가 지표 내 취·창업률에서 2019년에 11.1%, 2020년에 9.3%를 기록하고, 수급자의 급여변동률 또한 2019년 20%, 2020년 30%를 달성한 점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과 K-water 금강역이 지난 1일 음성군청에서‘음성군 지방상수도 운영효율 제고’를 위한 업무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음성군과 물 전문 기관인 K-water가 지방상수도 효율 제고, 선진기술력 이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상생‧협력해 통합 물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현대화사업 성과유지, 운영개선을 위한 운영효율화 위·수탁 사업추진, 수돗물 신뢰도 제고를 위한 수돗물 안심확인제, 친환경 수도 관세척 기술을 활용한 수질개선 기술지원,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한 중장기적 수자원확보 방안지원 등이다. 군은 협약에 따라 지방상수도 운영 현황에 대한 사업진단을 실시할 예정으로, 사업진단에 필요한 비용과 인력은 K-water에서 지원한다. 이와 같은 협력은 음성군의 다양한 사업 추진 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수도서비스를 제공할 기회를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지방상수도 운영효율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개선과 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자체와 전문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과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지난 2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음성군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식량산업 발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한 회의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중심으로 지역농협장과 RPC대표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음성군의 식량산업분야 5개년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유관기관과 생산자 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협의회를 통해 식량산업 분야의 적정 자급률과 시설 투자 수요 등을 분석하고, 생산‧가공‧유통시설 설치와 운영에 대한 중장기적인 지원책과 방안을 제시한 식량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수립될 식량산업 종합계획은 9월 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제출하고 11월에 발표와 평가 절차를 거치게 되며, 최종 승인 시 5년간 각종 국비와 연계된 사업 신청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군은 종합계획을 최종 승인받아 통합 RPC(미곡종합처리시설) 시설현대화사업 자금 지원, 식량작물 공동들녘경영체 육성, 쌀 가공산업 육성지원, RPC 벼 매입자금 추가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음성군의 식량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우리군의 식량산업 5개년 종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와 충북자동차산업협회는 2일,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충북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을 비롯해 기업대표 및 연구원, 관련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로의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급변화에 대한 동향과 전망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도내 기업들의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첫 번째 발제자인 호서대학교 이항구(전 산업연구원) 교수는 '최근 국내외 자동차산업이 130년만에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의 급변화 동향과 전망을 발표하면서 관련 기업의 대응 방안과 미래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한국자동차연구원 김세엽 기술정책실장은 '미래자동차로의 사업재편 우수사례와 확대 방향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산·학·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는 참석한 충북도 이용일 산업육성과장은 "충청북도가 친환경자동차 산업육성을 위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은 2일 도청 본관 앞에서(사)징검다리를 통해 도내 불우아동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식음료세트와 마스크를 지원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와 경기침체 영향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많이 줄어든 상황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 생활지원을 위하여 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부와 함께 간편식 등 식음료세트 80세트와 마스크 8,000매(총 25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그동안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매년 농촌일손돕기, 연탄나누기, 헌옷 모아 기부하기, 사랑의 헌혈 행사, 수해복구 봉사, 지역 농산품 팔아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병민 노동조합 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 어려움이 큰 불우아동 및 청소년을 돕고 도민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첫 승진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2일 오전(9시 10분) 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자치경찰원회 관계자 및 승진대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승진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승진 대상자는 청주상당서 교통조사팀 김수희 경사로 7월 1일자로 경장에서 경사로 승진하게 됐다, 특히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 같은 직장 동료인 남편과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7월 1일 자치경찰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되면서 자치경찰사무를 담당하는 경찰공무원에 대한 임용권 일부가 시·도지사와 시·도자치경찰위원회에 위임 되었으며, 이번 승진임용식은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이후 첫 번째 자치경찰담당 공무원에 대한 승진 임용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남기헌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자치경찰 제1호 승진 임명장을 수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관으로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단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과제 발굴 워크숍을 열었다. 군은 지난 달 새로이 출범한 제3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과 함께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친화도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참여단은 아산젠더포럼 윤금이 대표와 함께 ▲여성의 경제·사회적 참여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환경조성 ▲지역사회 활동역량강화 4개 분야의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시책과 정책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은 탄탄한 민·관 파트너십 구축에 있다”며“이번 워크숍에서 발굴되는 신규 사업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충북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 처음으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증평군은 올해 여성친화도시 1단계 지정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어 2단계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이 2일 긴급차량 우선신호 고도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동부소방서 시연 현장을 방문했다. 도 소방본부 대응총괄과와 동부소방서, 충북경찰청 교통정보센터의 협조를 받아 시민 안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출동 훈련과 연계해 청주시에서 고도화한 긴급차량 우선신호를 체험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는 긴급차량에게 교차로 녹색 신호를 우선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2017년 청주시에 긴급차량 우선신호도입 후 긴급차량 출동시간이 51% 단축됐다. 출동차량 교통사고도 50% 감소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골든타임 확보에 일조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청주시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우선신호시스템을 개선했다. 그간 교통정보센터와 소방차간 무전교신을 통해 신호를 열어주던 방식에서 긴급출동차량에 GPS가 장착된 태블릿 PC를 활용 긴급차의 운행경로를 실시간 파악해 자동으로 녹색신호를 부여하는 기술을 개발해 긴급차량 출동에 편리와 신뢰성을 확보하는 등 우선신호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이날 한 시장은 긴급훈련차량에 직접 승차해 동부소방서에서 성모병원 사거리까지 가는 출동 경로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지난 6월 한 달 동안 주청차위반, 자동차검사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과태료 등 교통관련 과태료 체납자 480명, 체납액 5억 9000만 원에 대한 예금압류를 실시했다. 시는 예금압류에 앞서 사전예고를 해 자진납부 기회를 제공하고, 예고기간 안에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의 예금을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압류했다. 예금 압류가 되면 압류된 계좌의 출금거래가 중지돼 인출할 수 없게 된다. 체납자가 체납액을 납부하면 시는 금융기관에 압류해제통지서를 통보해 예금 출금이 가능하도록 한다. 체납액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방문해 직접 납부할 수 있고 은행 인터넷 뱅킹, 위택스 및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가상계좌는 납부자와 관계없이 365일 23시 30분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청주시에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교통관련 과태료 체납자 3592명의 예금을 압류해 체납액 10억 2000만 원을 징수해 청주시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납부할 의사가 있으나 생계곤란 등의 사정으로 전액납부가 어려운 경우에는 분납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괴산스포츠타운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전문가, 체육단체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용역수행자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 배천문 부사장의 용역 진행상황 보고, 의견수렴의 순서로 진행됐다. 배 부사장은 그동안 중간보고회와 전문가, 체육단체를 통해 제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설계의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총괄적으로 보고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수렴해 내달 중 용역을 마무리하고 괴산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민선7기 들어 체육인프라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며 “괴산스포츠타운 조성을 통해 체육으로 군민 모두가 하나 되고, 괴산군 스포츠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스포츠타운은 괴산읍 서부리 일원에 1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축구장(인조잔디) 2면 △테니스장 12면(실내4, 실외8) △가족친화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