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이달 9일부터 11월말까지 군내 11개 읍·면을 대상으로‘2021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농지이용실태조사는 최근 발생한 LH 직원 투기사태 등에서 농지 소유 및 이용과 관련한 문제점이 드러남에 따라 예년보다 조사대상을 확대해 추진한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신규 취득 5년이내 농지에서 올해는 최근 10년 이내 관외거주자가 상속 또는 매매로 취득한 농지와 농업법인 소유농지로 확대됐다. 조사대상 면적은 최근 10년 이내 관외거주자가 상속 또는 매매로 취득한 농지 11,721필지 1,420ha와 농업법인 소유농지 314필지 49ha 등 총 12,035필지 1,734ha 농지의 소유·이용 현황을 집중점검 한다. 조사방식은 각 읍면에서 조사요원을 채용해 관할지역을 현장 점검한다. 특히, 농업법인의 경우 실제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하는 것과 함께 업무집행권자 농업인 비중, 농업인 등의 출자한도 등 농지 소유요건 준수여부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농지소유자의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해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등을 적발하고, 최근 농지법 위반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농막, 성토에 대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 우수 농특산물들의 온라인 판로를 넓히며, 코로나19로 가중된 농촌의 위기 극복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이달 11일 복숭아 판매를 시작으로 총3회의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을 뜻하는 라이브와 상업을 의미하는 커머스가 결합한 단어로, 실시간으로 인터넷 방송을 보면서 쇼핑을 할 수 있는 마케팅 방식이다.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소비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고 채팅을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재미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자 이러한 유통 트렌드를 반영해, 판로 개척 방안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영동의 청정자연과 농가의 정성이 가득 담긴 먹거리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1일 오전 10시 네이버 쇼핑라이브 첫 방송으로 영동 복숭아가 선보인다. 영동의 복숭아는 과일의 고장 여름의 대표 여름과일로, 달콤한 향, 우수한 맛과 품질로 전국 소비자들의 여름을 챙기고 있는 건강먹거리이다. 이어 오는 19일에는 시나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이 오는 9월부터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자를 만 19세에서 만64세(1957년 ~ 2002년생)까지의 모든 등록 장애인으로 확대지원한다. 기존에는 만12세에서 만64세까지의 등록 장애인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한해 신청이 가능했다. 확대지원을 위해 이달 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지원대상자 12명을 추가 모집한다. 신청인 수가 모집인원 수를 초과할 경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기존 대상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이 사업은 1인당 월 8만원 범위 내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수강료 중 지원한도를 초과하는 금액은 이용자 본인이 부담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이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주민자치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온라인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회 출범에 앞서 주민자치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주민참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총 3강 6시간으로 주민자치의 이해와 회의 능력 향상, 소통역량 강화 등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에 도움이 되는 내용의 강좌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자는 교육 기간(9.1.~10.15.) 중 PC 또는 모바일을 활용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내 소재를 둔 사업장 근무자, 교직원, 기관‧단체 임직원 등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번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주민자치회 위원 자격요건을 충족하기 위해선 군이 운영하는 주민자치 활동에 관한 교육과정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지방소득세 등 군세 징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억 원이 증가한 246억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군은 징수액이 급증한 배경으로 법인지방소득세를 포함한 지방소득세의 대폭 증가와 철저한 과세자료 정비 및 비과세 감면 실태조사를 통한 추징세액 증가가 주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상황에도 지방소득세의 경우 배터리 산업 등의 호황으로 영업이익 증가와 최근 경기 회복을 통한 기업의 실적 개선 등이 세수 증대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군의 적극적인 세수 확보 노력이 세수증대에 한몫했다. 군은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철저한 과세자료 정비와 원활한 지방세 납부를 위한 전자고지 및 가상계좌 등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과세감면 실태조사를 통해 추징사유 발견시는 즉시 추징 조치하고, 납세자의 납부 편의시책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징수유예(납기연장)제도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 마지막 날까지 투혼 발휘한 여자 배구 대표팀X마라톤 심종섭, 오주한 -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 경기가 된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 패배보다 더 큰 감동 선사 - 2020 도쿄올림픽 페회식 기수는 근대5종 동메달리스트 전웅태 2020 도쿄올림픽이 17일간의 열전을 모두 마치고 막을 내렸다. 코로나 19 여파 속에 치러진 2020 도쿄올림픽이 지난 8일(일) 도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팬데믹 영향으로 올림픽이 1년 연기되는 초유의 상황 속에서 극적으로 개최하게 된 2020 도쿄올림픽은 사상 최초로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17일간의 여정은 끝을 맺었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개최국 일본과 난민 대표팀을 비롯한 206개의 참가국 선수들이 한데 모여 3년 뒤 2024 파리올림픽을 기약하며 마침표를 찍었다. ‘감동으로 하나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던 개회식에 이어 폐회식 역시 ‘우리가 공유하는 세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MBC는 지난 8일(일) 저녁 7시 30분부터 김정근, 김초롱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2020 도쿄올림픽 폐회식을 생중계했다. 205개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8일 진행된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동메달 결정전 대한민국 대 세르비아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집념의 승부를 펼쳤으나 아쉽게 패배하며 4위에 머물렀다. 동메달 결정전을 시작하며 대표팀과 올림픽 여정을 함께 한 황연주 해설위원과 허일후 캐스터 또한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황연주 해설위원의 “선수들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자신감 있는 마음으로 후회 없이 임했으면 한다.”는 말에 허일후 캐스터도 “마지막이다. 좋은 기량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바란다.”고 선수들과 시청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경기 또한 황연주 해설위원의 분석력이 돋보였다. 황연주 해설위원은 “상대는 블로킹이 강한 팀이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블로킹을 이용한 공격을 해야 한다.”라며 “특히 보스코비치 선수는 확실한 에이스이고 왼손잡이라 블로킹 위치가 좀 다를 수도 있다. 우리 선수들이 적응해야 한다.”고 예측했다. 황연주 해설위원의 예상대로 보스코비치의 활약이 이어지고 1세트 양쪽 윙 스파이커를 많이 쓰는 상황이 발생하며 그의 예측이 다시 한번 200% 적중했다. 힘든 경기였지만 대한민국 대표팀의 투지는 절대 지지 않았다. 경기가 마무리 되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사상 유례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팬데믹 상황 속에서 치러진 ‘지구촌의 축제’ 2020 도쿄올림픽이 1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한다. MBC는 8일 ‘우리가 공유하는 세계 (Worlds We Share)’를 주제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폐회식을 생중계한다. 오늘 폐회식은 MBC를 대표하는 김정근 아나운서와 김초롱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친절한 중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고의 5분’이라는 찬사를 받은 픽토그램 공연을 개회식에서 선보이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2020 도쿄올림픽’이 이번 폐회식에서는 어떤 볼거리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되고 있다. 2020 도쿄올림픽 폐회식에 앞서 MBC는 총 17일간 열린 도쿄올림픽의 감동적인 순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서 값진 성과를 낸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의 메달 획득 주요 경기 장면과 함께 비록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올림픽 정신을 발휘한 선수들의 활약상을 모아 시청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2020 도쿄올림픽’의 성공적인 마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 전웅태, 근대5종 사상 첫 메달 쾌거! 값진 동메달 획득! 4위 정진화도 활약 - 한국 야구, 디펜딩 챔피언에서 노메달로... 유종의 미 대신 후회만 남겼다 - 여자 골프, 올림픽 2연패 무산...2024 파리올림픽 챔피언 재탈환 노린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이 남자 근대5종에서 또 다시 새 역사를 썼다. 폐막을 단 하루만을 남겨두고 대한민국에 귀중한 동메달이 추가되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7일(토)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근대5종에서 대한민국의 전웅태가 5개 종목 합계 1470점을 기록해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출전한 정진화는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친 끝에 1466점으로 4위에 올랐다. 1964년 도쿄대회부터 올림픽 근대5종에 출전했던 한국은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한 동시에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정진화가 기록한 올림픽 최고 순위였던 11위를 경신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근대5종은 한 선수가 펜싱, 수영, 승마, 육상과 사격 등 5개 종목을 함께 소화해야 하는 ‘만능 스포츠맨’을 가리는 종목이다. 올림픽에서는 펜싱 경기를 먼저 치르는데 전웅태는 전날 치러진 펜싱 랭킹라운드에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축구 경기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상황이 고등리그 왕중왕전에서 나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보통 골키퍼가 상대 골문 앞에 서 있는 경우는 팀이 지고 있는 경기 막판 동점을 노리기 위해서다. 그러나 이기고 있는 팀의 골키퍼가, 경기 막판도 아닌데 공격에 가담하는 희귀한 장면이 연출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장훈고였다. 장훈고는 지난 7일 남해스포츠파크 바다구장에서 열린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후반 11분 터진 윤태민의 결승골을 잘 지켜 강릉중앙고를 1-0으로 이겼다. 그런데 장훈고가 1-0으로 리드한 상황에서 눈을 의심케 하는 장면이 나왔다. 후반 중반 장훈고의 코너킥 상황에서 195cm 장신 골키퍼 한태희가 자기 골문을 비우고 강릉중앙고 골대를 향해 뛰어오는 것이었다. 지고 있는 팀이 경기 막판에나 감행하는 모험수가 경기를 앞서고 있는 팀에서 나온 것이다. 필자가 직접 눈으로 상황을 보고 있는데도 믿기지 않아 실소가 터져 나왔다. 경기 후 윤종석 장훈고 감독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윤 감독은 골키퍼의 세트피스 가담에 대해 “동계훈련부터 준비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