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프로 산하 팀을 제외한 U-18 클럽 중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 덕영)과 평택진위FC(진위FC)가 고등리그 왕중왕전 8강에 올랐다. 학원 축구의 강자 장훈고도 8강에 합류했다. 덕영은 7일 남해스포츠파크 바다구장에서 열린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뉴양동FCU18를 5-2로 완파했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덕영은 올해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덕영은 오는 9일 제주유나이티드U-18과 8강전을 벌인다. 전반 20분 신승민의 선제골로 앞선 덕영은 전반 22분과 32분에 나온 주장 박승호의 멀티골로 3-0으로 달아났다. 뉴양동FC가 전반 34분 구자형의 만회골로 따라붙었으나 덕영은 곧바로 2분 만인 전반 36분 김지호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전반을 4-1로 마쳤다. 뒤져있던 뉴양동FC가 후반 10분 만에 이주혁의 만회골로 다시 두 골 차로 추격했으나 덕영은 더 이상의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36분 교체로 투입된 김민재가 팀의 다섯 번째 골을 넣으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어놨다. 올해 참가한 금석배, 무학기를 모두 우승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최승빈(21)이 ‘2021 스릭스투어 14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5일(목)부터 6일(금)까지 양일간 전남 나주 소재 골드레이크 CC 골드,레이크 코스(파72. 7,06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최승빈은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6언더파 공동 7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최승빈은 매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9개와 이글 1개를 솎아내 10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6언더파 128타로 공동 2위에 3타차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최승빈은 “갑작스럽게 우승을 하게 돼 실감이 나지 않는다. 한 샷 한 샷 최선을 다했다”며 “후반에 들어 우승이 가까워진 게 느껴져 긴장했지만, 잘 극복한 것 같아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13세에 골프를 시작한 최승빈은 2020년 KPGA 프로(준회원), 2021년 6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한 뒤 현재 ‘스릭슨투어’에서 활동 중이다. 그는 “지금까지 노력한 것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 옆에서 응원해 준 가족과 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지난 8월 5일 먹거리준비위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는 용역을 수행 중인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박수진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제천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제천시 먹거리 현황 분석, 민관 거버넌스 구축 운영, 먹거리 분야 소비자 인식조사 등 지난 3개월간의 중간성과를 보고했다. 용역의 자문위원인 건국대학교 윤병선 교수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지역의 생산․유통․소비여건 등의 철저한 조사 분석을 통해 제천다운 푸드플랜이 만들어져야 한다”면서 “과업지시서에 보다 충실한 연구용역 수행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상천 시장은 보고내용을 총평하며 “푸드플랜의 핵심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하는 것이고, 이를 통해 지역 내 농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학교급식과 공공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며, “최종 보고자료에 잘 담아서 내년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신용국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가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건립 사업 추진에 따른 분묘 개장 안내 및 보상을 위한 개장공고를 실시한다. 시는 사업부지 내에 존재하는 약 120기 분묘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으며, 분묘 개장 대상지역은 충북 자치연수원 건립 지역인 신백동 산3-5, 산1-8, 산1-7, 산49-1, 46번지 일원으로, 오는 9일부터 장사법에 따라 분묘개장을 공고한다. 분묘 연고자는 별도의 안내에 따라 개장 완료 후 관련서류를 첨부해 제천시에 제출하면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고자가 없는 분묘에 대해서는 무연고 분묘로 간주해 제천시가 임의 개장 후 10년간 봉안(안치) 한다. 현재 사업지역 내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는 분묘가 다수 있어 분묘 연고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홍보 현수막 게첨, 홍보 안내문 제작 배부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계속해서 연고자 파악을 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분묘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기간이 지나면 불가피하게 임의 개장을 해야 한다”며, “분묘와 관련된 연고자께선 적극적인 연락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비행장에 식재한 백일홍이 개화를 시작하며 시민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백일홍은 100일 동안 붉게 핀다는 뜻을 가진 꽃으로, 제천시는 시민들에게 도심 내 아름다운 녹화 경관 제공을 위하여 6,000㎡면적에 5종류의 백일홍 100,000본을 식재하였으며, 9월말까지 다채로운 백일홍을 즐길 수 있다. 제천비행장은 글로벌 그룹 BTS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알려지고 매년 다양한 꽃밭을 조성하여, 시민의 휴식공간이자 제천의 또 다른 이색 명소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19로 지친 시민들이 백일홍 꽃을 보고 즐기며 잠시나마 위로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녹화공간을 조성하여 콘크리트가 가득한 도심을 녹색과 휴식의 여유가 있는 장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행장 활주로 양옆에 심은 해바라기는 8월 중순 만개하여 백일홍과 함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가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협업에 나섰다. 조정권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장은 지난 6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이상천 시장과 부임에 따른 인사를 나누고 교통안전에 대한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조정권 본부장은 시민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제천시의 노력과 협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최근 3년간 제천시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018년 21명, 2019년 19명, 2020년 16명 등 지속적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체 사망자 중 보행자 사고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금 번 업무협업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는 사고가능성이 높은 역전교차로~영천동 우체국 100m 구간에 무단횡단 금지시설(중앙분리대)를, 제천시는 공단과 함께 최근 5년 간 사망사고 발생 지역에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패넌트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상천 시장은 공단의 협업에 감사를 표하며 “올해도 무단횡단 사고다발지역에 대한 중앙분리대 설치 및 상습 과속지역에 대한 과속방지 카메라 5개소를 신규 설치하는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주민 참여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과 생활 속 녹지공간의 재생으로 지역의 활력 증진을 도모하여 지역공동체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2021 제3회 제천 한평정원 페스티벌’의 출품작을 9월 6일(월)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웃들의 마음과 마음을 잇는 생활 속 이야기 정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1평 아이디어 정원 공모전과 △우리 집 정원 사진 공모전 총 2개 분야로 나누어 접수한다. 접수 된 작품은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평 아이디어 정원 30작품, △우리 집 정원 사진 15작품 등 총 45개 내외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에 한하여 ‘1평 아이디어 정원’은 1팀당 70만원의 정원 조성 시상금이 지급되고 참가자들은 제출 한 정원 작품 조성디자인을 토대로 9월 중 의림지 수변 무대 앞 일원에 직접 정원을 조성하게 되며, 주 행사 기간인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2차 전시·경연을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여 대상(1팀) 100만원, 금상(1팀) 70만원, 은상(1팀) 50만원, 동상(2팀) 30만원, 특별상(10팀) 20만원의 상금이 수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는 8일, 지난 7월 현대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충북 경제가 수도권 집중화와 글로벌 경제위기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했다고 밝혔다. 우선 시‧도별 명목 GRDP(지역내총생산)의 전국 비중 변화를 살펴보면, 수도권인 경기와 2012년에 출범한 세종을 제외하면 최근 10년간(2010~2019년) 충북의 GRDP 전국 비중 확대 폭이 0.6%p로 가장 높았다. 특히, 충북 경제 대도약을 위해 “충북경제 4% 실현”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투자유치, 일자리, 수출 등 분야별 목표를 설정해 충북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 2015년부터 충북 GRDP의 전국 비중 확대가 두드러졌다. 2014년을 기준으로 1990~2014년까지 전국 비중이 0.2%p확대 되었으나, 2015년 “충북경제 4% 실현” 추진 등에 힘입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0.4%p가 확대됐다. 한편, 2019년 기준 충북의 1인당 GRDP도 4만 2,653달러로 전국 기준 3만 7,208달러를 상회했다. 아울러, 최근 10년간(2010~2019년) 시‧도별 전국 종사자수 대비 지역 종사자수 비중 확대도 수도권인 경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9월 3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대강당에서 열리는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할 도내 공동체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공동체의 역량을 공유하며 새로운 공동체 발굴 및 지역주민 간 소통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열린다. 주요 발표내용은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역사, 문화, 인물, 특산물 등) 소개·홍보 △지역 고유의 자원 발굴 및 콘텐츠 제작 △지역의 특색을 살린 개성 있는 공간창출(문화거리 조성 등) 활동 △지역 공동체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사례 등이다. 발표내용에 대해서는 △공동체 활성화 정도 △공동체 지속성 △청중 공감도 △확산 가능성 △독창성 5개 심사항목에 대해 심사를 거쳐 6팀의 우수 지역공동체를 선정‧시상한다. 시상금은 최우수(1팀) 300만원, 우수(2팀) 각 200만원, 장려(2팀) 각 100만원이다. 참가를 원하는 지역공동체는 오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시·군 공동체 담당부서에 신청서와 발표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지역공동체의 상생발전과 주민행복 실현뿐만 아니라, 우수사례를 통해 공동체의 역량을 향상하고, 사업의 다양한 정책으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는 도민들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를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인 청주․충주의료원에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시설․장비 등의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보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국비 50%, 도비 50%를 지원해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시설과 장비를 보강한다. 충북도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412억의 예산을 확보하고 청주․충주의료원에 총 9개의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의료원에는 △검진센터 및 기숙사 증축 △소방시설 및 냉난방설비 보강 △의료장비 보강 사업 등에 총 192억이 투입된다. 충주의료원은 △재활 및 호스피스병동 증축 △음압격리병실 설치(일반·중환자실) △CCTV교체 및 확충 △심뇌혈관센터 및 재활치료센터 증축 △호흡기전담 외래환경 개선 △의료장비 보강 사업 △음압격리 병실 등에 총 220억이 투입된다. 주요사업으로 청주의료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검진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검진센터를 증축한다. 오는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의료원 주차장 부지 내 4,867㎡ 지상1~4층 규모의 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