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조기착공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가져가고 있다. 9일 진천군을 비롯한 수도권내륙선 공동추진 지자체인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는 해당 노선의 종착지인 청주국제공항에 모여 행정협의체 구성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은 송기섭 진천군수, 한범덕 청주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등 4개 시·군 단체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4개 시·군 행정협의체는 해당 노선의 국가계획 반영 이후 산적해 있는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조기착공을 이끌어 내 궁극적으로 지역발전의 토대 구축을 앞당기기 위해 구성이 결정됐다. 협약식에 앞서 송 군수는 철도 경쟁의 마침표를 찍었던 지난 6월 29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발표 당시 4개 시‧군 단체장들과의 합동기자회견 자리에서 행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해 모두가 이에 기꺼이 응한바 있다. 지난 2019년 초, 타 지자체보다 먼저 철도 유치에 뛰어들어 체계적인 준비과정을 가져가며 기적과 같은 순간을 만들어 냈던 진천군의 이러한 빠른 움직임이 과연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정협의체의 초대회장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도내에서 벌을 사육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관할 시․군구에 양봉농가 등록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했다. 양봉산업 육성과 기반 조성을 위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8월 28일부터 시행한 양봉농가 등록제는 등록기한을 지난해 11월 30일에서 올해 8월 31일까지 한 차례 연장했다. 도는 그동안 시․군 및 양봉협회을 통해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로 등록을 독려했으나,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도내 양봉농가 등록대상 2007호 중 72%인 1,446호만이 등록을 완료한 상태이다. 양봉농가가 기한 내 등록하지 않고 꿀벌 또는 양봉 산물․부산물을 판매할 경우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향후 양봉 관련 정책사업 지원이 제한될 수 있다. 양봉농가 등록 대상은 서양벌 30군(群) 이상 또는 토종벌 10군(群) 이상 사육농가로, 양봉을 많이 하는 주사업장이 속한 관할 시․군․구 축산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생산․가공 시설 및 장비를 구비하고 사업장 및 부지에 대한 사용 권한 확보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꿀 생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확산이 우려되는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당부 등 공직기강을 확립하고자 8월 31일까지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9일 밝혔다. 청렴주의보 발령내용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철저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음주운전 절대 엄금 ▲휴가철 분위기를 편승한 직무태만, 복지부동 금지 ▲민원처리 지연, 생활민원 소홀 등 소극행정 금지 등 5가지 사항이다. 충청북도는 ‘청렴주의보’를 내부행정 게시판, 도 홈페이지 배너, 전광판 등에 게재하여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주의보 내용이 도민과도 연계되는 내용이 많으므로 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임양기 충북도 감사관은 “올해 신규시책인 청렴주의보는 여름휴가철 확산되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철저 등 특히 유의해야 할 사항을 전직원에게 알려 안전한 여름휴가 및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취지를 밝히며, “앞으로도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장락청소년문화의집은 자매결연국인 중국 펑저우시의 국제 청소년 온라인 국제교류전에 참가했다.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은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펑저우시와 2018년부터 청소년국제교류를 진행하였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대면 교류가 힘든 상황에서 국제 청소년들간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친선을 한층 더 다지기 위해 펑저우시는 각국 청소년들간의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2021 펑저우시 국제 청소년 교류 온라인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본 행사에는 각국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보여주는 ‘서화로 감정을 전하고, 꿈을 향해 달린다’를 주제를 담은 한 온라인 서화전과 각국의 전통 특색을 살린 ‘운동을 사랑하고, 건강을 유지한다’를 주제로 한 스포츠 영상 전시회 두 부분으로 문화∙체육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은 6~7월 기간 동안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제천지회에서 주관하는 제21회 제천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 미술 분야 수상자 청소년들의 작품을 ‘서화전’에, 제천의병무예단(단장 주웅서)과 함께 청풍문화재단지, 비봉산 정상에서 우리나라 전통 무예 택견 시범 영상 제작하여 ‘영상전’에 출품 했다. 시 관계자는 “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 내 다문화·비다문화 초등학생 자녀가 함께 하는 다국 언어·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제천시가 지원하는 언어·문화체험교실은 다문화, 비다문화 자녀가 함께 베트남, 중국, 일본 등 각 나라 생활 언어를 배우고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체험을 통해 제천시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센터 내 다문화홍보체험관은 다양한 나라의 의상과, 물품, 전통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여러 나라의 음식체험도 할 수 있어 참여 학생들은 물론 부모들의 호응도 매우 긍정적이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함께하는 언어 및 문화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상호·교류하며 또래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다양성에 대한 존중의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로컬푸드 직매장 이마트점이 개장 2년 3개월 만에 매출 10억 원을 돌파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제천 로컬푸드 직매장 이마트점은 2019년 4월 1일에 개장한 전국 최초로 대형유통마트 내에 설치된 샵인샵 형태의 매장으로, 8.3㎡의 작은 규모지만 품질과 가격 면에서 우수한 농산물의 판매로 입소문을 타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직매장의 생산농가는 연300여명이며 현재 420여 품목을 출하하고 있다.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은 농산물 매출의 92.5%를 생산자에 되돌려주며, 안정적인 농가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로컬푸드 직매장이 좋은 먹거리를 공급하여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고, 제천시민의 건강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8월중 이마트앞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는 20, 21일에 운영되며 오는 28일에는 로컬푸드 활성화 생산자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대외적 사정에 의해 공사가 중지되었던 시민주차타워 확장 건립사업을 오는 10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제천시가 원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중앙동 시민주차타워 확장 건립사업은 당초 6월에 시공 업체 선정을 마쳤지만, 주요 자재인 H형강이 대외적 사정에 의해 조달 수급이 되지 않아 공사가 중지된 상태였다. 하지만, 기존 조달 구입에서 자체구입으로 변경 등 수급이 가능하도록 조치한 시에서는, 2022년 6월 완공을 목표로 도로 위에 지상 6층 7단, 부지면적 3,405㎡ 규모로 주차타워를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주차수요를 충족시키고자 기존 주차장보다 350면을 확장한 총 480면으로 확장하고 자연치유도시 제천에 걸맞게 조경시설도 함께 조성한다. 아울러 도심지에 대 단위 공사가 시행되는 만큼 사고예방을 위해 건일 빌딩과 예원 빌딩 사이의 도로(소로2-198호선)가 공사기간 중 통행이 불가하고 기존 주차장도 이용 할 수 없어, 시민들의 불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족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대체 주차장을 구.동명초등학교 앞 동명로(63대), 옛 중앙곡자 자리 명동주차장(44대), 쌈지주차장 6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은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여름독서교실’을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1년 여름독서교실에서는 역사와 자연을 주제로 △삼국 통일과정 역사 토론 △ 멸종위기 동물팝업책 만들기 △환경 캠페인 송 만들기 △자원 재활용 신청하기 등 19개 강좌가 진행된다. 교육은 시립도서관 본관과 서충주도서관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및 지역 내 확진자 다수 발생 상황에 따라 취소하거나 비대면 온라인 수업 방식(ZOOM)으로 전환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오는 11일부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이 생긴 어린이들이 독서교실을 통해 여름방학 동안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참가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는 계속되는 확진자 발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주요 공공기관 및 교통, 환경 등 필수 공공서비스 기능을 담당하는 시설(사업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동참’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역 시내버스 기사 34명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시내버스 운행 감축으로 시민 불편이 예상되자 전세버스를 긴급 투입하는 등 최소한의 운행노선을 유지하며 대중교통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서한문에는 최근 10일간 일평균 1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전파력이 강한 델타변이와 돌파감염까지 확산되는 등 몹시 위중한 상황임을 설명하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 기능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주요 공공서비스 기능 마비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분야별 공공기관과 환경, 교통 등 도시의 필수기능을 담당하는 시설(사업장)의 적극적인 공조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시설의 필수기능 유지를 위한 직원 동선 분리, 근무자간 교대 및 분산 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복숭아 출하기를 맞아 지역에서 생산된 맛 좋고 품질 좋은 ‘하늘작 충주복숭아’를 홍보하기 위해 대도시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하늘작 충주복숭아 판촉 행사는 오는 11일 온라인판매를 시작으로 8월 2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해 개장식이나 시식 행사는 따로 진행하지 않는다. 오프라인 행사는 총 1만5,000상자를 수도권 농협유통 3곳에서 판매하며 박스당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하늘작 충주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린다. 또한 온라인 충주씨샵에서는 고객 감사 행사로 총 3,000상자를 마련해 11일부터 17일까지 24,900원에 판매하던 하늘작 충주복숭아를 1만1,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자에게는 당일 수확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복숭아를 배송할 예정이다. 특히, 충주씨샵에 가입 후 쿠폰을 적용하면 최대 9,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씨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중 11번가 라이브커머스 홈쇼핑 판매를 통해서도 하늘작 충주복숭아의 명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창희 농정국장은 “소비자들에게 하늘작 충주복숭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