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은 지난 5일 군수실에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 장치의 안전한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은읍에서 운행 중인 공유 전동킥보드가 점차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이용자의 안전과 보행자의 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상혁 보은군수와 담당 공무원, 보은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최재룡 과장 그리고 전동킥보드 운영 업체인 디어코퍼레이션 이선미 팀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이용자 안전수칙에 대한 업체의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하고 기존 장소를 활용한 전동킥보드의 보관장소 운영 등을 검토했다. 아울러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상혁 군수는 "전동킥보드 대여 시장이 점차 커지면서 킥보드 무단방치와 안전수칙 위반 등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환경을 조성해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은 우리 동네 ‘1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과 함께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는 가게(음식점, 카페)를 찾아 나선다. ‘1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은 환경부가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포장 시 텀블러·다회용기 사용이 가능한 가게, 종이빨대 또는 리드컵을 사용하는 가게, 텀블러·다회용기 사용 시 혜택을 제공하는 가게, 다회용기로 배달하는 가게 등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앞장서서 실천하는 가게의 정보를 공유한다. 캠페인 참여 홈페이지 추천할 업종, 상호, 연락처, 주소, 매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실천 모습 사진을 첨부하면 ‘1회용품 줄여가게’로 등록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음식 배달량 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며 1회용품 감량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소비자와 관련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새마을문고음성군지부(회장 한창수)는 지난 6일 음성군 용산리 봉학골에서 2021년 피서지문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피서지문고 개소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강정옥 새마을문고 충청북도지부회장, 한창수 새마을문고 음성군지부회장, 신혜숙 음성군새마을회장, 정영옥 새마을지도자 음성군협의회장, 신종규 직장새마을운동 음성군협의회장, 읍면 문고회장 및 읍면협의회장, 부녀회장등 30명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1년 피서지문고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언제 어디서든 책을 읽을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8월 6일부터 8월 20일까지 15일간 1,000여권의 도서를 비치해 운영되며, 봉학골을 방문한 사람은 누구든지 무료로 도서를 대출하거나 열람할 수 있다. 한창수 회장은 “봉학골을 찾는 피서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피서지문고 운영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과 독서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무더운 여름 군민을 위한 휴식처를 마련해주신 새마을문고 음성군지부에 감사드린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체에 특별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충북 관광 시장 회복을 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6일 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2021년 3월31일 기준 등록된 음성지역내 여행업체(여행업 중복 등록 된 경우 1회 지원)로 △충북 관광상품 개발 판매(소규모 단체 3회 이상) 또는 △충북 관광상품 개발 홍보(2개 매체 이상) 중 1건 이상 충족한 경우다. 해당되는 업체는 신청 서류와 증빙자료를 군 문화체육과에 방문(등기우편)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까지 총 20일간이며, 접수된 신청 서류와 증빙자료는 군 자체 심사위원회에서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업체당 100만원이다. 안예순 군 문화체육과장은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 시장을 다시금 활성화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지역내 여행업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은 군민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과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한 비대면 걷기사업 ‘따로 또 같이 뚜벅뚜벅’ 8월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8월 챌린지는 오는 11일부터 12일간 10만보 달성(1일 최대 8,500보 제한)을 목표로 진행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편의점 모바일상품권 5,000원 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챌린지 참여는 스마트폰에서 ‘워크온’ 앱(app) 설치→진천군 뚜벅뚜벅 커뮤니티 가입→8월 챌린지 신청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운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8월 챌린지를 운영하게 됐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슬기로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많은 분들이 챌린지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진천군 뚜벅뚜벅 커뮤니티 가입자는 총 3,743명으로 월별 걷기 챌린지를 운영해 목표 달성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이 오는 25일까지 ‘나라배움터 빌리지(2기)’수강생 7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나라배움터 빌리지는 충북혁신도시 이전기관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최창원)‧진천군‧음성군의 협업 사업으로 공무원 이러닝 학습 컨텐츠를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진천‧음성군민 150명(1기)을 모집해 3개월간 국가공무원 나라배움터의 1,486과정(나라배움터 전과정) 학습 컨텐츠를 제공했으며 참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2기의 수강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로 수강기간동안 나라배움터의 컨텐츠(어학, 마이크로러닝, 전자책 등)를 이용할 수 있으며 월 학습시간이 5시간 미만인 경우 이용이 중지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은 생계·의료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대상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은 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등 5가지로 분류해 진행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근로활동을 하는 기준중위소득 40%이하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 가입자는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 적립 시 소득에 따라 근로소득장려금을 차등 지원 받는다.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기 위한 조건은 가입기간 3년 동안 근로·사업소득액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을 유지하고 매월 본인 저축액을 적립해야 한다. 또한 만기 후 3개월 이내 생계·의료수급에서 벗어나야 장려금까지 전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활동을 하는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제도로 가입자는 월 10만원 적립 시 1:1로 지원금을 매칭 적립해 만기 시 본인적립금과 지원금을 포함해 최대 72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36개월 동안 총 4회의 교육과 연 2회의 사례관리를 받고 지원금을 주택구입·임대, 본인 또는 자녀의 교육·훈련,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의 아동예산지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예산지수는 아동예산과 비아동예산을 비교한 수치로 ‘100’ 이하일 경우 전체예산 중 성인에게 지출되는 예산이 큰 것을 의미하고 ‘100’ 이상일 경우 아동에게 지출되는 예산이 큰 것을 의미한다. 진천군의 경우 올해 지수 127.97을 기록해 지난해 106.25보다 21.72(20.4%)가 증가했으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군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실제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해왔으며 △아동관련 사업 분석 △아동관련 기관 업무협약 체결 △군민참여 원탁토론회 개최 △아동권리 옹호관 위촉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연구용역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펼쳐왔다. 특히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동의 4대 권리와 아동친화도 6개 영역 등을 분석한 아동친화예산서를 발간했다. 해당 예산서는 아동친화예산의 규모를 파악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전략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책자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필수 조건 중 하나다. 아동친화예산서에 따르면 군은 올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78개 사업에 973억 원의 아동친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과 도내 11개 시·군 지자체와 함께 추진 중인 충북행복교육지구 사업은 2017년 이후 시행 5년간 사업예산은 2.5배, 지역 교육공동체의 수는 15배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행복교육지구는 충북교육청의 제안으로 2017년 8개 시군을 시작으로 2018년 도내 11개 시·군 모두가 참가하였다. 2021년 현재 5년간의 성장 내용을 살펴보면, ▲충북행복교육지구 총 예산*은 32억원(도교육청 16억, 7개 지자체 16억)에서 84억으로 2.5배 증가하였다. ▲지역 교육공동체는 2017년 20개에서 2021년 현재 323개로 15배 증가했다. ▲학교와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제공하는 체험처의 경우 2021년 현재 665개소를 발굴하여 236개 학교에서 2만2천331명의 학생이 교육과정 연계 활동을 지원 받고 있다. 충북행복교육지구의 양적 성장은 마을교육공동체를 위한 지역 주민들과 교육활동가들의 열정과 자발적 노력에 도교육청과 시군 지자체의 지원 노력, 행복교육지구 활성화를 위한 도의회의 관련 조례 제정(2019, 2020) 등 행정 기관의 뒷받침과 민관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이러한 양적 증가에 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매월 두 차례 운영하는 도시락 데이에 용기 회수형 도시락이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관심을 모은 이유는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되면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6일 오전 11시 30분 구내식당에서 열린 도시락데이에 참여한 도교육청 일부 직원들은 “일회용이 아닌 회수용 도시락이라 참 좋다” “플라스틱 환경오염 정말 문제인데..정말 괜찮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도시락데이를 즐긴 김병우 교육감도 “코로나로 1회용품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며 “코로나19와 일회용품 줄이기가 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도교육청 구내식당은 개별 좌석마다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날 행사는 한 칸 건너 뛰어 앉아 도시락을 먹는 형태로 진행됐다. 충북교육청 도시락 데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부서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2011년부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의 날’을 운영해왔다. 이는 매월 격주 금요일마다 도교육청 구내식당이 아닌 지역 내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 행사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속에 제약을 받아 도교육청은 지역사랑의 날을 도시락을 주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