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위기가정 아동보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위기가정 아동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아동보호 급여 지급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1년부터 연중 진행 중인 본 사업은, 현재 관내 위기가정 아동 25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아동 중 부 또는 모가 정신질환이 있는 경우 또는 사회·병리적 결함이 있는 경우(장기복역 또는 장기입원중인 경우)에 해당된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결정되면 만18세가 되는 생일이 속하는 달까지 매월 1인 7만원씩 분기별로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위기가정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앞으로도 사각지대 발굴과 함께 아동보호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가 202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기상 8월 말까지 기획재정부와 각부처간 협의를 통해 기획재정부에 반영된 사업을 심의하고 정부예산(안)이 편성되는 중요한 때로, 이에 맞춰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3일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를 찾아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에 있어 해당 부처의 적극적인 지원과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건의한 주요사업으로는 ▲두학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361억원) ▲농촌협약 사업(430억원)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사업(10억원) 등으로 시민의 안전과 미래의 전략기반 마련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국가재정이 여유롭지 않은 상황에서 지자체별로 국비 확보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당초 계획한 사업들이 2022년 정부예산안에 최종 반영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며, “각 부처와 기재부의 동향 파악을 통해 신속히 대응하고 국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5일 청주시기록관에서 시민 기록활동가 집중양성과정의 프로젝트 중 하나인 ‘청주人 아카이빙’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아카이빙(archiving)이란 넓은 의미에서 유무형의 자산을 텍스트나 영상·사진 등 콘텐츠로 기록해두는 것을 뜻한다. 청주人 아카이빙은 지역의 문화인물에 대한 기록화로 강태재 (사)충북시민재단 이사장, 강전섭 청주문화원장, 유영선 여성운동가, 충북학을 연구하는 김양식 청주대 연극영화학과 교수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각 팀별로 한 명의 인물이 매칭 되었고, 인터뷰에 앞서 주제 및 청주人과 관련된 자료와 기사를 수집했다. 이어 시민 기록활동가들이 선정된 청주人과 직접 인터뷰를 가지며 구술채록 했고 결과물을 영상과 글로도 정리해 기록자원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개인을 아카이빙(기록화)한 기록은 공공기록(자료)으로 기록되지 않거나, 남아있지 않은 경우 이를 보완하는 기록으로서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 청주와 관련한 인물에 대한 자료 수집, 구술 등을 통해서 지역공동체의 삶과 정체성, 역사적으로 중요한 기억이나 사건을 기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개인의 기록이긴 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년 동안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시민 37만 8290명에게 8월 1일부터 지방세 제증명 발급 수수료를 6개월간 면제하기로 했다. '청주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를 근거로, 올해 7월말 기준으로 체납이 없고 지난 1년(2020. 8. 1. ~ 2021. 7. 31. )동안 시에서 부과한 지방세를 납기 내에 성실히 납부한 시민 37만 8290명 전원이 혜택을 받게 된다. 성실납세자에게는 2021. 8. 1. ~ 2022. 1. 31. 6개월간 청주시 지역 내 구청 및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를 발급받을 때 1통당 800원의 수수료가 자동으로 면제된다. 매년 2회에 걸쳐 면제대상을 선정하며, 지난 상반기 동안 발급된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4만 5084건 중 1만 2221건이 성실납세자에게 발급돼 약 977만 7천원의 수수료 면제혜택이 돌아갔다. 또한 청주시는 성실납세자 우대시책을 지속적으로 운영,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적으로 우대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여 성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8월 5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식량산업 관련 기관, 생산자 단체, 농협 조합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실무협의회와 발전협의회를 통해 논의되었던 식량산업 육성목표 및 전략, 생산유통 체계화 계획 등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의 보완과 마무리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지역단위로 식량 생산‧가공‧유통시설 설치 및 운영 등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적정 시설의 투자 수요를 분석해 관련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지역단위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종 승인 시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과 고품질쌀유통활성화 사업 등 국비지원 연계사업의 신청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발전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열어 시에 적합한 식량산업종합계획을 수립해 올해 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이를 기반으로 수요에 따라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과 연계해 국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한 시장은 “식량산업 종합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책을 기반으로 도서관과 시민이 함께 지식을 공유하고 폭넓은 독서문화를 조성하는 책문화예술축제 '2021 청주독서대전'을 ‘책이 문화 U’라는 주제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여간 동부창고와 청주시 권역별도서관에서 개최한다. 특히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동부창고 일원에서 개최되는 본 행사는 북 UNIQUE, 북 FOR YOU, 북 UNION, 북 遊놀이터의 4개의 테마로 치러진다. ▲‘북 UNIQUE’ 청주독서대전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공연, 컨퍼런스 등의 다양한 형식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테마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책이 문화 U”개막식과 함께 에티카 앙상블&요조의 북앤클래식 토크콘서트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청주시기록관 포럼 및 독서컨퍼런스의 학술대회와 문화예술공동체 더뮤엘의 그림책 클래식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북 FOR YOU’는 책이 선사하는 여러 갈래의 풍성한 이야기, 작가 강연 테마다. 신작 “완전한 동행”을 낸 정유정 작가와의 북토크, 문단계의 아이돌로 불리우는 박준 작가강연, 올해 책읽는청주와 청주아이러북 선정도서 작가(김연수, 이꽃님, 이승범, 핑크고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5일 기술원 미래농업실에서 ‘가시버시’,‘한국고량주’,‘자연농푸드’와 농식품 특허기술 3건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기술 이전된 농식품 특허기술은 △고추잼 제조방법, △신규효모를 이용한 고제발효 증류주 제조방법, △유효성분 고함유 병풀 추출물 제조방법 등 3건이다 첫 번째 고추잼 제조방법은 충북 괴산과 음성의 대표적인 특화작목인 고추의 생 홍고추즙 또는 유산균에 발효시킨 홍고추 발효액을 활용하여 잼을 만드는 기술이다. 고추잼 제조기술을 이전받은‘가시버시(대표 김성윤)’는 괴산의 대표작물인 고추와 사과를 혼합하여 매콤달콤한 맛의 잼을 개발해 지역특산품으로 확대시킬 예정이다. 두 번째 이전 기술은 고체발효 증류주를 생산하기 위해 개발된 토종효모로서 수수 등 잡곡을 잘 발효시키면 특별한 과일향을 생성하는 특징을 가진 미생물 제제이다. ‘한국고량주(대표 양웅석)’는 오랜 기간 고량주 연구를 해 본 업체로서 이전 받은 토종효모를 활용해 업그레이드된 한국형 고량주를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한국교통대학교와 공동으로 개발한 병풀의 유효성분을 증진시키는 기술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코로나19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비대면 수출지원 활동이 도내 기업들의 수출활로를 개척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7. 13∼14일, 27∼28일 총 4일간 청주 S컨벤션에서 2021 해외바이어 초청 온라인 무역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38,496천달러(약 431억원)의 수출상담과 58건, 16,091천달러(약 180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행사에는 중화권, 일본, 신남방, 아프리카지역 13개국 121개사 바이어와 도내 중소·중견기업 203개사가 참여했다. 온라인 무역상담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바이어와 대면상담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수출기업 입장에서는 해외출장으로 인한 업무공백이나 경제적 부담 없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이용해 해외바이어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수출계약 성과를 높이기 위해 중화권 인플루언서인 왕홍 두 명을 초청해 하루 평균 8천만명이 접속하는 모바일 생중계 소셜 플랫폼인‘이즈보’를 통해 중국 소비자에게 25개사 제품에 대한 실시간홍보를 진행했다. 상담회에 참가한 베트남의 THIEN PHU GIA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와 CJ제일제당이 지역 고용위기 극복과 고용창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충청북도(충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 추진단)와 CJ제일제당(블로썸캠퍼스)는 5일, CJ제일제당 진천 블로썸캠퍼스에서 충북의 고용안정과 성장동력 확보 기반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고용동향 분석, 신성장산업 영위기업 지원, 선제적 고용현황 변화 감지를 위한 정보 공유와 근로자 이·전직 지원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선제적으로 고용위기에 함께 대응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및 교류, △신성장산업 영위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선제적 고용동향 변화 감지를 위한 정보 공유, △근로자 이전직 및 취업연계를 위한 고용서비스 제공, △충청북도내 구직자 교육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상호 발전과 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충청북도와 CJ제일제당은 향후 공동으로 고용안정 사업을 기획하고, 협의체를 운영하는 한편 식품 관련 기본교육 커리큘럼(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취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북도 신형근 경제통상국장은“향후에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가 운영중인 도청 구내식당이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지정업소로 인증받았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유통업체에서 구매해 사용하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외식·급식업소 등을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최근 중국산 절임배추의 위생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가 인증을 통해 외식·급식업소의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값싼 수입산 김치가 국산김치로 둔갑되는 것을 막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지난 5월부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홍보를 추진해왔다. 도는 구내식당 인증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외식업소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지정을 확산할 계획이다. 인증을 희망하는 기관, 음식점 및 급식업소 등은 신청서와 국산김치 사용 증빙서류인 국산김치 공급, 판매계약서 또는 김치재료 구매내역 등을 대한민국 김치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는 신청서를 토대로 심사를 거쳐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업소를 지정해 인증마크를 교부하게 된다. 인증 기간은 1년이며,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는 해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