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됨에 따라 이달부터 12월까지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다'를 슬로건으로 코로나 19 극복 희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증평군수, 부군수, 유관기관장 등이 자필희망 메시지를 SNS를 통해 게시하거나 전송해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준수를 독려할 계획이다. 군 공직자들도 부서별로 카드 섹션을 활용한 희망 캠페인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솔선수범한다. 또한, 자원봉사,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전단지 배포, 이장 회의 등 각종 회의 시 자료공유 등을 통해 전 주민이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다. 홍성열 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많은 주민들이 힘들고 지친 상태지만 함께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은 저소득층 목돈마련 지원을 위한 ‘희망키움통장 등 자산형성지원사업’신규 가입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I·II·청년)과 청년처축계사업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내일키움통장은 지역자활센터에서 신청·접수 받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활동을 계속하면서 3년간 통장을 유지하고 지원금의 50% 이상에 대하여 사용용도 증빙을 하는 대상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분야별로 ▲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 본인이 월 5만원 또는 10만원 적립할 수 있는데 최대 2,819만원(본인저축 포함)을 지원한다. ▲ 희망키움통장Ⅱ는 일하는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본인이 월 10만원을 적립할 경우 근로소득 장려금 최대 720만원(본인저축액 포함)을 지원한다. ▲ 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단에 성실 참여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본인이 월 5만원 또는 10만원, 20만원을 적립할 수 있는데 최대 2,340만원(본인저축액 포함) 지원한다. ▲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 청년(만15세 이상~39세 이하)을 대상으로 최대 2,369만원 지원한다. ▲ 청년저축계좌사업은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먼저 생각하는 적극행정이 주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손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12일부터 7월 27일까지 늦은 장마와 폭염으로 도로파손, 가로등 작동 불량, 보도블록, 운동시설 등 사소한 불편사항이라도 다수 민원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시설 주민생활 밀접시설에 대해 선제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이 기간 조사된 주민불편사항은 총 215건으로 가로등 미점등·신설 등 (92건), 도로 관련 파손, 포트홀 등 (46건), CCTV설치, 분리수거시설 설치 등 생활폐기물 관련 (21건), 기타 정자 및 주차장 정비 등 대상별로 다양한 요구 사항이 조사 됐다. 군에 따르면 이중 180건은 현재 조치가 완료(89건) 되거나 조치 진행중(91건)으로 조사기간 중 가로수 고사목 및 잡조 제거, 가로등 미점등, 등방향 조정, 보도블록 보수 등 즉시 처리 가능한 생활 불편사항은 조치하였다. 또한 버스정류장, CCTV, 운동기구, 가로등 신설 등 여건 분석 후 검토가 필요한 35건은 현장 확인 및 수요조사 후 관련기관 협의 등 검토중에 있다. 최응기 부군수는 “사소한 불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이 폐교 위기의 청성초등학교를 살리고 인구유입 등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동이 결실을 맺게 되었다. 3일 옥천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청성면 산성문화마을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85억원을 확보했다 밝혔다. 이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3년간) 청성면 산계리 131-1번지 일원에 초등학교 전학생 및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15호)과 복지센터, 주차장, 친환경숲속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사업위치가 청산산업단지에서 2.8km 떨어져 있어, 청성초등학교 교육이주자 및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주거공급 및 청산산업단지와 일자리를 연계가 사업추진이 가능해진다. 특히 그동안 지역에서 추진된 청성초등학교 살리기 운동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이다. 청성면에는 과거 5개 초등학교가 있었으나, 현재는 4개교가 폐교되고 유일하게 청성초등학교만 남아 있지만, 그마저 현원 14명으로 분교로 격하될 위기에 봉착해 있었다. 이에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청성초살리기 운동을 전개하여 지역주민 및 출향인 203명이 십시일반으로 기금모금에 동참하여 기금 7천만원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괴산군은 농지법 위반행위 시정 및 농지원부 정비 등 효율적인 농지 관리를 위해 8월 1일부터 11월말까지 농지이용실태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2011년 1월 1일 이후 올해 5월 31일까지 최근 10년 이내 관외거주자가 상속 또는 매매로 취득한 농지와 농업법인 소유농지 등 12,830필지, 1915㏊를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특히, △농막을 빙자한 세컨드하우스 △버섯재배사를 빙자한 태양광시설 △우량농지 개량을 빙자한 택지조성 △농업법인 소유 농지 등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진다. 조사방법은 현장조사가 원칙이며 읍·면별 조사보조원을 채용하여 소유농지에 대한 자경, 휴경, 임대 여부, 농지 불법 소유 등에 대한 사항을 조사한다. 실태 조사결과 처분대상으로 확인된 농지는 소유자를 대상으로 청문 절차를 거쳐 정당한 사유 없이 자기농업 경영에 이용하지 않은 경우 농지법에 따른 처분의무통지와 처분명령이 이루어진다. 다만 자연재해․농지개량·질병·징집·수감․3월 이상 국외여행 등 농지법시행령 9조에 따른 정당한 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 할 수 있는 입증서류를 제출하면 행정조치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농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 홍고추시장이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 광장서 8월 3일 열렸다. 이날 이차영 괴산군수는 올해 처음 개장한 홍고추시장에 직접 방문해 홍고추를 살펴보며 농업인을 격려했다. 괴산군은 괴산농산물유통센터 광장(괴산군 괴산읍 문무로 12)에서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청결고추를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거래 할 수 있는 홍고추시장을 매년 개장하고 있다. 홍고추시장은 괴산장날인 3일(3, 13, 23일)과 8일(8, 18, 28일)에 맞춰 8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 운영한다. 1991년 개장한 홍고추시장은 직거래를 통해 고품질의 괴산청결고추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전국 각지에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당 3500원정도의 가격이 형성되어, 33톤의 홍고추가 거래됐다. 올해는 고추재배 면적(504㏊)이 작년(484㏊)보다 증가함에 따라 40톤 정도의 거래량을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 홍고추시장에서는 고품질의 괴산청결고추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니 생산자와 소비자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저출산・고령화 대응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행복 보금자리 조성사업’의 임대계획 최종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1차 추진대상지 추진위원회 위원 등 14명이 참석해 임대료, 보증금 등 임대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결과 월 임대료 12만원(관리비 별도)으로 책정되었으며, 입주조건·선정기준·입주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8월중 군 홈페이지에 입주자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복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부흥권역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행복나눔 제비둥지’ 사업(임대주택 12호)의 성공을 각 면지역으로 확대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각 면별로 20억원씩 총 1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주택 형태로 전용면적 69㎡의 임대주택을 10호씩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 준공을 목표로 1차 5개면(감물, 장연, 청천, 사리, 불정)에 총 48가구(*사리면 8가구)의 임대주택을 조성하고, 내년에는 4개면(연풍, 칠성, 문광, 소수)에 2차 사업을 실시해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면마다 임대주택을 건설해 취학 아동을 둔 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 수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수한면 율산 1리에 거주하는 관내 주거 취약가구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쳤다. 해당 가정은 아이들과 함께 거주하며 생활이 어렵지만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 해당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구로 주택의 담장이 기울어 행인이나 아이들이 다칠 수 있는 위험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평소 이를 눈여겨보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연계로 관내 한 건설업체에서 집수리 봉사에 흔쾌히 나서면서 기울어진 담장을 철거하고 펜스를 설치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해당가정 세대주는 “아이들이 담장 주변에 뛰어 놀아 항상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수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건설업체 사장님이 안전한 담장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남열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지나치지 않고 관심을 두고 지켜보아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 연계를 계속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은 일본 미야자키시와 오는 4일까지 2회에 걸쳐 온라인 청소년 교류를 갖는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국제 교류가 중단된 상태지만 ZOOM 화상회의를 통한 온라인 교류로 소통할 수 있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군은 지난 1993년 일본 미야자키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상호간 청소년 문화체험교류, 대표단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28년 동안 꾸준하게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일본 미야자키시와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한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시작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직접 갈수 없는 다른 자매도시와의 우호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이번 한․일 청소년 온라인 문화교류에는 보은여자중학교 4명, 보은중 3명, 일본 미야자키중학교 7명으로 총 14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상대방의 언어를 연습해서 자기소개 하는 시간, 서로의 학교생활과 또래문화 공유,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 및 음식 소개 등을 통해 한·일 청소년들이 친밀하게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보은군 참가학생들은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애니메이션, 음악 등 일본문화에 대해 일본의 학생들과 직접 얘기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8월 31일까지 올해 가을에 파종할 맥류 보급종과 내년 봄에 파종할 감자 보급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맥류 보급종은 겉보리(올보리) 20톤, 청보리(영양보리) 5톤, 호밀(곡우) 5톤이다. 보리의 공급가격은 소독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20kg 기준 겉보리와 청보리는 소독종자 20,840원, 미소독종자 19,500원이다. 호밀은 미소독 종자만 보급하며, 공급가격은 39,440원이다. 공급 시기는 9월 13일부터 10월 8일 사이에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감자(추기분) 보급종의 품종과 공급량은 수미 56.7톤, 조풍 1.8톤, 하령 0.6톤, 다미 0.1톤이다. 공급가격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중에 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맥류와 감자(추기분) 보급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도내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최재선 과장은 “정부보급종은 종자검사 규격에 합격한 정부에서 보증하는 종자로 자가채종 종자보다 품종 고유특성이 잘 나타나고 생산성이 높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