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은 수한면 차정리와 동정리를 연결하는 “차정~동정간 농어촌도로”준공식을 지난달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보은군의회 의원, 도 의원, 보은군 정책자문위원, 수한면 이장단, 차정리 및 동정리 주민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체크,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군은 차정리와 동정리를 연결하는 기존 도로의 폭이 좁아 주민들과 이용자들의 통행에 불편이 많다는 민원을 꾸준히 제기해 이를 해소하고자 13억 5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7월 착공을 시작으로 길이 1km, 폭 5m로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를 추진해 이번에 준공식을 갖고 개통하게 됐다. 이날 정상혁 군수는 “차정~동정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로 그 동안 통행에 불편을 느꼈던 주민들과 이용자들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도로확충 등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의 군지편찬 사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6회에 걸쳐 이어진 진천군지 편찬위원회 회의를 무사히 마치고 군지 발간을 위한 용역에 돌입했다. 이번 군지 발간 용역 추진에 앞서 군은 7월 30일, 발간 용역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으며 평가위원 추첨도 마쳤다. 군은 8월 초 용역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용역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협상을 통해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해당 용역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약 2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지혜를 모아 꼼꼼하게 원고집필을 위한 연구용역 과정을 마친 만큼 진천군지가 명품 역사서로 탄생할 수 있도록 디자인 편집, 내용 구성 작업 등 남은 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지 편찬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진천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애향심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돼 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이 ‘진천형 뉴딜’의 결과물을 속속 내놓으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사회‧경제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디지털 △그린 △에너지 △생활인프라 △안전망 확충 분야로 구성된 진천형 뉴딜 사업을 발표했다. 진천형 뉴딜은 총 78개 과제, 4,598억원 규모로 추진돼 왔으며 현재까지 총 14개 사업이 완료됐다.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는 지역 내 공장, 농장의 스마트화를 지원했으며 둔치주차장 등 7개소에 재난 대비 신속알림 시스템 구축, 드론활용 벼재배단지 확대, AI영재학급 30개교 구축 등을 완료했다. △그린 뉴딜 분야에서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보건지소 2곳을 정비했으며 지방상수도 현대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이 한창 진행 중이다. △에너지 뉴딜 분야에서는 태양광 661개소, 연료전지 2개소, 지열 61개소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원했으며 지역 마을 60곳에 농가수익형 태양광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생활 인프라 뉴딜 분야에서는 충북혁신도시 하이패스IC 타당성 용역 추진, 복합혁신센터 건립, 진천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1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응시자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7월 30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8월11일(수)에 실시하는 검정고시의 전반적인 사항을 공고했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48명, 중졸 185명, 고졸 800명 총 1,033명이 지원했다. 청주는 복대중, 청주교도소, 청주소년원 시험장에서 충주는 충주중앙중 시험장에서 각각 실시된다. 시험 장소는 응시자별 수험번호에 따라 충청북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지참하고 오전 8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또한 중·고졸 응시자 중 점심시간이 포함된 경우 점심도시락, 음용수를 지참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시험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강화된 방역대책을 수립해 검정고시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복대중, 충주중앙중에 보건교사·경찰·소방대원 등을 배치하여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응시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험실별 수용인원을 20명 이하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진로교육원은 도내 중·고등학생을 위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진로교육원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 달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역맞춤 마을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의 생생한 직업 및 경제활동 체험, 직업전망, 진로경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지역사회와 지역별 진로체험처와 연계한 마을연계 심화진로체험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진로교육원은 청주·충주·제천·증평·보은·영동·단양 등 도내 19개 진로체험처와 협조하여 다양한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술관 큐레이터 되기(청주), 국립충주기상과학관 진로체험(충주), 3D 프린팅 모델러 진로체험(제천), 아로마테라피&천연화장품 DIY 진로체험(증평), 가든디자이너 되어보기(보은), 반려견 지도사 진로체험(영동), 수생태를 통한 미래직업 체험(단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코로나19에 따라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체험별 5명 내외의 소규모로 모집하여 사전 신청한 도내 중·고등학생 130여명이 참여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30일 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관에서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의 올바르고 건강한 성교육 및 성폭력 등 예방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성문화센터의 풍부한 성교육 컨텐츠를 활용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사회통합을 유도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관방문교육 및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데 앞장서기로 양 기관이 뜻을 함께 하면서 이루어졌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장애인 청소년들의 성인지 감수성 및 접근성을 높이는 데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 성교육, 임신과 출산, 성폭력, 성희롱, 성인권교육 활성화 등이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풍부한 성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사회통합을 유도하고 기관방문교육 및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민자영 센터장은 “장애인이 올바른 성인권 감수성과 권리를 가진 시민이라는 사실과 사회통합의 주체라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며 “깊이 있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는 30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고 3학생 지원을 위해 선배와의 소통 시간을 마련했다. 멘토 특강은 대면 강의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추세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등으로 예방 차원에서 온라인 (ZOOM)으로 진행됐다. 이날 멘토 특강에는 어려운 조건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고3 학생 지원사업에 선정된 희망e음단 학생 11명이 참여했다. 멘토 강사에는 충주시 키다리아저씨 희망인재 1기(2015. 7월 ~ 2018년 8월) 중 공무원에 합격한 선배가 참여해 후배를 위해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현재 키다리아저씨 멘토로 참여 중인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으로부터 슬기로운 대학 생활 준비에 대한 강의와 건축사 대표로부터 건축업무 강의 등의 멘토 특강이 진행됐다.. 시는 지난 4월 희망e음단 학생 11명을 선정해 학습비, 전자기기(노트북, 패드) 등을 1인 270만 원 한도 내에서 개인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2월까지 성공 진학 및 취업 준비를 위한 1:1 코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더욱 어려워진 환경에서도 꿈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노인복지관은 비대면 시스템이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는 시대에 발맞춰 노인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30일 ‘스마트 통통 봉사단’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통통 봉사단’의 봉사자는 스마트 활용에 능통하며 숙련된 지식과 사회 경험을 가진 베이비붐 세대(60대) 15명으로 구성됐다. 봉사자들은 7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주 1회로 운영하는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활용 전문 교육을 수료한 후 지역사회 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음식점, 병원, 영화관 등 일상 공간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키오스크(비대면 무인단말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을 위해 교육용 키오스크 단말기를 구입해 노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웅 충주시노인복지관장은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확대하여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비대면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온 어르신들이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통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성내충인동 전통시장 내 민원 다발 지역의 분리배출 취약지 7곳에 대한 특별정비에 나섰다. 30일 시에 따르면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상인회 자체 자정 노력으로 불법투기 행위를 근절시키고자 2개 조 4명의 단속반을 편성했다. 단속반은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요령 정착을 위해 수시 순찰함은 물론 CCTV를 활용한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시는 단속에서 적발된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양심 불량자에게 관계 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은 물론 종량제봉투나 재활용,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는 경우에도 배출장소를 위반할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는 8월 한 달 동안에 동 행정복지센터, 전통시장 상인회와 연계해 계도와 예고기간을 거친 후 9월 1일부터는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내 쓰레기 불법투기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이고 대대적인 단속과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며 “쓰레기는 내 집, 내 점포 앞에 해가 진 후 배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4월부터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쓰레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는 30일 낭만품격도시 충주의 랜드마크로 성장할 천지인 삼태극 풍수휴양촌 기본계획과 앞으로의 추진 사항을 밝혔다. 이날 내용은 지난 19일 개최한 천지인 삼태극 풍수휴양촌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용역 최종보고회 결과에 따른 것이다. 조길형 충주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000 도의원, 000 시의원 및 관계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휴양촌 도입시설 및 콘셉트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절차 등을 점검, 논의했다. ‘천지인 삼태극 풍수휴양촌’개발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수립한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관광지 조성사업이다. 시는 2019년 기본계획 용역을 착수한 이후 △풍수지리 조사 △노을 및 남한강 가시권 분석 △문화관광연구원 컨설팅 등의 차별화된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대상지 선정과 사업내용 구상에 공을 들여왔다. 최종보고회 결과에 따라 천지인 삼태극 풍수휴양촌은 오는 2023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100억9천만 원을 투입해 동량면 조동근린공원 일원에 풍수와 낙조를 테마로 하는 이색 체류형관광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휴양촌에는 남한강 노을을 조망하고 여러 체험프로그램도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