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메가폴리스(주)가 충주시를 찾아 충주 시민의 숲 조성을 위한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충주 시민의 숲 조성을 위한 기탁금 10억 전달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심철현 충주메가폴리스(주) 대표이사, 김사흥 ㈜토우산업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심철현 충주메가폴리스(주) 대표이사는 “호암근린공원은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찾게 될 곳”이라며 “충주를 대표하는 공원이 될 충주 시민의 숲 조성사업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를 대표하는 시민의 숲 조성을 위해 기부금을 기탁해 주시고 기업이 참여해 함께 조성하는 문화를 마련해 주신 충주메가폴리스(주)에 감사드린다”라며, “충주메가폴리스(주)로부터 기탁받은 10억 원을 낭만과 품격이 있는 시민의 숲 조성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충주 시민의 숲 조성사업’은 호암근린공원을 충주 대표 공원으로 만들고자 시행 중인 사업으로 올해 토지 보상 후 2023년 12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지역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여성농업인 양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지난 3월 개설해 여성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교육을 진행 중인 충주농업인대학 ‘여성농업인 농기계 활용학과’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농기계 활용학 교육은 농촌의 노동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여성농업인의 역할증대에 따라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는 관리기, 정식기, 예초기, 트랙터, 굴삭기, 지게차 등 현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종을 대상으로 15개 과정 42회의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교육생 19명을 4~ 5명의 분단으로 편성하고 1:1 맞춤형 실습 교육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생들은 1과정당 4시간의 교육을 통해 농기계 사용 방법, 기계 관리, 자가 정비요령, 사고예방 안전교육 등 곧바로 현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총 60시간의 농기계 실습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교육 과정에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11명이 3t 미만 굴삭기, 지게차 2기종의 면허증을 취득하고 3명은 3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올여름 열돔현상으로 인한 폭염 피해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전력 대응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장을 본부장으로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가축 및 농작물 피해 지원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거동 불편자, 홀몸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회복지사, 노인돌보미, 지역 자율방재단 등 828명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건강 상태 점검, 안부 전화 등 맞춤형 집중관리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무더위쉼터를 자주 환기하면서 유입되는 해충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394곳에 소형포충기를 지원하고 횡단보도 10곳에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는 등 폭염 저감시설도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물놀이 안전관리대책을 병행 수립하고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 등 9개 기관 및 단체로 구성된 대책 협의회를 운영하면서 위험구간에 인명 구조함, 위험 표지판 등을 설치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는 등 물놀이 사고 예방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마이크 피기스 감독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큐레이터’ 섹션 상영작 총 6편을 공개했다.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대표 영화 프로그램 섹션 중 하나인 ‘올해의 큐레이터’ 섹션은 세계 음악영화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감독이나 음악감독 등 음악영화인을 큐레이터로 초청하고, 큐레이터 스스로 자신의 대표작 및 자신의 작업에 영감을 준 인생 음악영화를 선정하여 관객에게 소개하는 섹션이다. 지난해 조성우 영화음악감독에 이어, 올해에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1995)를 연출한 세계적인 거장 마이크 피기스 감독이 ‘올해의 큐레이터’로 참여한다. 마이크 피기스 감독은 ‘올해의 큐레이터’ 섹션을 위해 자신의 대표작인 '라스베가스를 떠나며'(1995), '유혹은 밤그림자처럼'(1990), 그리고 자신의 작업에 영감을 준 작품으로 '사형대의 엘리베이터'(1958), '팔로우'(2014), '밤의 열기 속으로'(1967), '냉혈한'(1967) 등 총 6편의 상영작을 선정했다. 그는 지난 23일(수)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공개된 인사 영상을 통해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도 하지만, 특히 영화에서 음악이 어떻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립도서관는 오는 29일 부터 ‘내토인문학 독서아카데미’를 개강한다. 내토인문학 독서아카데미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독서아카데미’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문학, 역사, 철학 등의 책을 기반으로 한 통섭형 강의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립도서관은 11월 4일까지 총 15회의 강의를 운영 할 계획이며, ‘인문학적 시선으로 제천을 사유하다’를 주제로, 제천의 역사, 지리, 문화, 자연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지식이 풍부한 지역 강사들을 초빙하여 인문학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천 관장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유연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강의를 통해 제천의 인문학적 자산을 새롭게 조명해보고 그 가치를 재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수강 후 독서동아리 결성 등 커뮤니티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봉양읍 공전리 등 5개 농촌마을에 하수도 정비사업을 위한 실시설계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봉양읍, 백운면, 송학면 일원의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위한 것으로 2024년까지 총 516억원(국비 425억원)을 투자해 하수처리장 신설 2개소, 증설 3개소, 하수관로 3.83㎞, 배수설비 840개소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농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은 개별 정화조를 폐쇄하고 생활하수를 공공하수관로에 연결하여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정화 후 하천으로 방류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개별정화조 사용으로 악취발생, 정화조 관리 등에 생활불편을 겪어 왔던 농촌마을 주민들의 보건위생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언론을 통해 유명해진 천연계곡인 덕동계곡 일원의 수질보호로 지역주민은 물론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이미지 향상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천 시장은 “앞으로도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및 농촌마을 하수도를 꾸준히 확충해 시민의 주거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축산관계자 현행화 및 자진등록을 지도․홍보한다고 밝혔다. 축산관계자 현행화는 가축전염병 발생 국가를 방문하고 국내로 입국하는 축산관계자에 대한 출입국 신고 및 조치의 원활한 적용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가축전염병 예방법'제5조제6항의 규정에 따라 자진등록 대상은 축산법인, 축산업 고용인, 가축 분뇨 수입 운반인, 가축시장 및 도축장 종사자 등 수의·축산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자이다. 또한 축산농가 및 고용인의 동거가족도 자진등록 대상이다. 자진등록은 ▲ KAHIS에 접속하여 우측 상단의 배너 중 축산관계자 등록 바로가기에 들어가서 등록하거나 ▲검역본부에 접속하여 우측의 축산관계자 출국신고 중 축산관계자 자진등록을 눌러 진행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축산관계자들은 가축전염병의 지역별, 국가별 차단방역을 위해 축산관계자 등록을 꼭 진행해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가축의 소유자 등에 고용된 내국인과 외국인이 누락되지 않게 신경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위반시에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60조제1항에 따라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꼭 자진신고 해 줄 것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올해 4억 6백만원 예산을 투입하여, 벼 재배 논 811ha에 논 토양 지력증진을 위한 볏짚 환원사업을 추진한다. 볏짚 환원사업은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으로 지력이 떨어진 농지에 볏짚을 잘게 잘라 가을갈이함으로써 토양 유기물 함량을 증가시키고 적정한 화학성을 유지하여 고품질 쌀 생산을 돕는 자연순환형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충북도내 거주자 중 청주시 지역내 0.1ha 이상 벼를 실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8월 20일까지 대상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볏짚을 잘게 잘라 가을갈이를 실시해야 하며, 읍면동 담당공무원이 현지 점검을 통해 이를 확인한 뒤 오는 12월 지원금(ha당 50만원)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볏짚 환원사업은 토양유기물 함량을 높여 지력증진에 기여하고 각종 병해충 및 도복 피해 최소화에 도움을 주며, 화학비료와 농약의 사용량을 줄여주는 환경 친화적인 사업인 만큼 많은 벼 재배 농업인들이 본 사업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 공원관리과는 7월 27일부터 매일 주요 도시공원 23개소를 대상으로 야간음주 단속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약 세 시간 동안 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이어 27일부터는 충청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조치 강화와 관련해‘도시공원 내 야간 음주행위 금지’에 철저를 기하고자 함이다. 공원 내에서 음주를 하면 방역수칙 위반으로 계도 대상이 된다. 점검 대상은 상당구 중앙공원 외 7개소, 서원구 잠두봉공원 외 4개소, 청원구 새적굴공원 외 3개소, 흥덕구 풍년골공원 외 5개소 등 총 23개 공원이다. 조창현 공원관리과장 총괄하에 전직원이 음주행위 근절, 마스크착용, 2m 띄어있기, 화장실 공용공간 수칙준수 등 현장을 점검한다. 수도권에서는 이미 행정명령이 발령됐고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는 상황으로, 청주시는 우선 7월 27일부터 매일 저녁 현장점검 및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고 공원내 음주ˑ흡연은 강력금지 행위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된 만큼 방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이 28일 국회를 누비며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이날 한 시장의 국회 방문은 27일 문화재청 방문에 이은 여름 휴가기간 두 번째로,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 국비확보를 위한 전방위 활동을 펼쳤다. 한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윤후덕 기획재정위원장을 비롯하여 박재호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지역구 의원 등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국비 건의사업은‘충청권 광역철도 노선 신속결정’과‘세종~청주 광역BRT 사업’등 총 11개 사업 1134억원이다. 한 시장은 지난 5일 고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오송~청주공항 간 구체적인 노선 미확정에 따른 지역 민심의 불만과 우려를 전달하고 사전타당성 조사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 ‘세종~청주 광역BRT 사업’이 행복도시권(세종시·충북도·충남도· 청주시·공주시) 상생 발전을 위한 광역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에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고, 국비 19억원을 요청했다. 이밖에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비 300억원, PM(Personal Mobility)용 이차전지 안정성‧신뢰성 실증기반 구축비 125억원,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