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최근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급증한 플라스틱의 발생량을 줄이고 일회용품 사용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NO 플라스틱 실천 선포식’을 27일 열었다. 이날 군수집무실에서 열린 ‘NO 플라스틱 실천 선포식’에는 이차영 괴산군수와 김여경 오가닉메이커협동조합이사장이 참석했다. 각종 회의 및 행사시에 △1회용품 페트병, 우산비닐, 풍선 등 사용 안하기 △종이팩 생수 이용하기 △다회용품(컵, 용기, 장바구니), 음수대 등 사용하기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군은 ‘NO 플라스틱 캠페인’을 전개하여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나 환경에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일회용품을 줄이는 것이 귀찮고 불편하겠지만 괴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군민 모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에서는 사회 전반의 1회용품 소비문화 개선을 촉진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을 제정 추진 중에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7일 청년 문화공간 창출 및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몽도래언덕 조성사업’의 관리위탁자로 선정된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군수집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이차영 괴산군수, 중원대학교 김철수 부총장(직무대행), 박재호 산학협력단장, 최상범 충북창업보육협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몽도래언덕 관리위탁 운영자를 공개모집했으며, 지난 12일 몽도래언덕 유지관리협의회의 서면 및 발표심사를 거쳐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선정한 후 원활한 운영을 위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협약목적 △위탁대상 △위탁기간 △협의사항 등이 있으며 협약의 이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은 별도의 계약서로 정한다.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몽도래 청년창업센터와 다양한 전문 기관과의 인프라 공유 및 밀착 연계를 통하여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교육 뿐만 아니라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 유치 등 창업센터를 중심으로 유기적인 산·학·연·관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장기적 청년창업의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매년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시설검사 수수료를 지원해 주고 있다. 2021년도 지원대상은 2021년 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정기시설검사의 유효기간이 도래하는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로, 놀이시설 1곳 당 최대 25만원까지 지원되며, 최근 2년 내 지원을 받은 곳은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해당 시설의 검사 유효기간을 고려하여 2021년 10월 말까지 청주시 공동주택과로 소정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올 상반기 중에 44개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 94개소에 대한 정기시설검사 수수료 1,600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주체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제12조에 따라 별도 지정된 안전검사기관으로부터 2년에 1회 이상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시설검사를 받아야 하며, 정기시설검사를 받지 않았거나 정기시설검사에 불합격된 경우에는 어린이놀이시설에 출입하지 못하도록 이용금지 조치하여야 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헬스장 관련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헬스장 197개소의 사업주와 종사자 중 PCR 미검사자에 대해 27일부터 8월 1일까지 6일간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지난 20일 서원구 소재 헬스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7월 25일까지 197개소 헬스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PCR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강력 권고하고, 헬스장 종사자를 파악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발빠르게 대응했다. 시가 파악한 헬스장 사업주와 종사자는 553명으로 7월 26일 현재 약 77%정도가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유선전화와 문자메시지 등으로 사업주와 종사자에게 조속한 시일 내 진단검사 받을 것을 안내하고, 오는 8월 1일까지 헬스장 197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감염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권고기간 내 검사를 받지 않은 헬스장 종사자는 증상과 관계없이 반드시 가까운 보건소에서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무더운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세가 강함에 따라 실내체육시설에서 마스크 착용과 충분한 환기, 소독 등 방역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60대도 예뻐 보이고 싶고 건강하게 행복하고 싶어요” 배우 김영란이 6kg 체중 조절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그는 최근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를 통해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친근함이 느껴지는 배우다. 그런 김영란이 지난 달 체중이 늘면서 지방간, 고혈압 등을 진단 받으며 건강 문제는 물론 자존감까지 낮아 졌기에 체중 조절에 돌입한다는 사실을 전했다. 당시 남들은 66세 나이에 무슨 다이어트를 하냐고 그랬지만 100세 시대에 남은 인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어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됐다는 그의 소신발언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다이어트 전문 업체와 함께 체중 감량에 도전해 6kg을 감량한 김영란은 “체중 감량 후 건강에 가장 큰 변화가 있었다. 고혈압으로 인해 7~8년째 약을 먹고 있었는데 체중 감량 후 내원한 병원에서 혈압이 뚝 떨어졌다며 처음으로 약을 줄이자는 얘기를 했다. “말했다. 그는 이전에는 하루 2시간씩 일주일에 4~5회 정도 운동을 통해 관리에 나선 적 있지만 60대가 지나고 체력도 떨어지고 요요 현상도 자주 발생 해 이번에는 올바른 식생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매해 봄, 가을 공자와 유교 성현을 기리기 위해 석전대제를 봉행하는 단양 영춘향교의 보수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27일 군은 총 사업비 3억6000만원(도비 50%, 군비 50%)을 들여 공자와 유교성현들의 위패를 모시는 대성전, 유학생들의 교육 장소인 명륜당, 숙소인 동재 지붕 등 노후로 인한 해체 보수공사를 올해 연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0일 영춘향교에서 고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개최해 구조물 해체에 따른 보수 공정 검토를 진행했다. 1981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단양 영춘향교는 조선 정종 1년(1399)에 세워졌으며, 임진왜란(1592) 때 불에 타 소실됐다. 이후 광해군 6년(1614)에 남천리로 옮겨지었으나 다시 불이 나 정조 15년(1791)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 그 뒤에도 여러 차례 보수와 수리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 남아 있는 건물은 대성전·명륜당·동재·고직사·재물고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지역의 문화재가 후손들에게 잘 전수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단양군은 공공시설물 임시폐쇄를 내달 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정부의 비수도권 3단계 일괄 격상 결정에 따라 당초 이달 25일로 종료될 예정이었던 폐쇄기간을 내달 1일까지로 연장했다. 일부 개방시설에 대해서는 고강도 방역조치와 함께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폐쇄 연장시설은 경로당 163개소, 마을회관 59개소 등 주민편의 시설과 온달관광지, 삼봉스토리관, 수양개전시관 등 실내 관광시설이다. 또 국민체육센터, 문화체육센터, 공설운동장, 각 읍면 생활체육공원 등 체육시설과 평생학습센터, 여성발전센터도 폐쇄가 유지된다. 지난주 운영이 중단됐던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은 폐쇄조치에서 제외된다. 군은 개방되는 모든 시설에 대해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하는 등 감염위험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앞서 단양군은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15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실내 체육시설, 유흥주점, 음식점, 종교시설 등 206개소에 대한 특별방역점검 및 계도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시작된 소백산국립공원 관련 집단감염의 확산세는 다소 안정이 된 듯 보이나 타 지역 접촉 등에 따른 산발적인 지역감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 드림스타트는 오는 27일부터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폭염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더위에 취약한 20가정에 선풍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풍기를 지원받은 한 가정은 “10년이 넘은 오래된 선풍기로 여름을 나려니 걱정이 많았는데 마침 새 선풍기를 받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일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 등 우리 아이들의 건강관리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된다.”며 “아이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선풍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보육(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이 문화·복지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 우선, 증평군 가족센터가 증평읍 내성리 보건복지타운에 들어선다. 군이 2018년부터 5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806㎡규모의 가족센터 건립을 추진했으며, 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사와 외부 조경공사 진행 중으로 다음 달 준공예정이다. 가족센터는 아이돌봄교실, 언어치료실, 공동육아나눔터, 다문화교류 소통공간 등을 갖추고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을 지원한다. 또한, 복지타운 내에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생활 영위를 지원하는 장애인 주간보호 센터도 설치한다. 군은 기존 장애인 복지관 별관을 증축해 주간보호센터를 설치 할 예정이며, 지난달 확보한 특별교부세 6억원 포함해 사업비는 15억원 으로 올해 안에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증평읍 송산리 복합커뮤니티시설용지에는 청소년 문화의 집이 들어서 군립도서관, 김득신 문학관과 함께 문화타운을 형성한다. 군이 2018년부터 56억원이 투입한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공사는 현재 공정률이 90% 정도이며, 올해 안에 준공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687㎡의 규모에 동아리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누군가 이용하면 또 채워지는 화수분 같은 옥천 행복나눔마켓에 따듯한 나눔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26일 옥천 라이온스클럽은 100만원, 바르게살기운동 옥천군협의회는 라면과 보리쌀을, 제이마트는 라면을 후원해 주었다. 또한 8월에는 정근식 치과의원 원장이 생필품 구입비 1,000만원을, 옥천로컬푸드 운영위원회는 매주 2회 과일과 식자재를 정기후원하기로 결정하는 등 후원이 계속되고 있다. 행복나눔마켓은 하루 20명 정도의 저소득 취약계층이 식품과 생필품 5품목(3만원 상당)을 월 1-2회 무료로 가져가고 있으며 직접 또는 거동이 불편할 경우 가족 또는 마을이장,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대리로 수령하여 대상가구에 전달하기도 한다. 꼭 필요한 경우 대상가구에 전달되도록 전달체계까지 마련하였다. 군 관계자는“군과 옥천지역자활센터, 그리고 옥천푸드뱅크가 서로 협력하여 운영하는 행복나눔마켓은 이용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자발적인 나눔이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옥천을 만든다”며, 많은 지역주민이 나눔에 참여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