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이병철 의원은 9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동일 업무에 대해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경력인정 차별을 개선하라고 요구했다. 이 의원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경력인정기준에서 공공기관 또는 공기관의 정규직은 100% 인정하는 반면 비정규직의 경우 30% 삭감하는 것은 과도하다”며“동일 업무에 대한 경력인정기준의 부당한 차별적 처우를 즉시 시정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도내 15개 출연기관의 경력인정기준이 천차만별이라고 지적하고, 동일업무경력에 대해 정규직과 비정규직이라는 근로형태에 따라 차별하고 있는 기준은 즉시 개선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도 관련기관(경영평가팀)은 개선의 의지가 전혀 없기 때문에 강력하게 항의하고 15개 출연기관의 담당자들이 심도 깊은 검토를 통해 통일된 경력인정기준표를 마련하여 도에 건의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정부는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을 시정하는 차원에서 2012년 7월 1일부터는 정규직 외에 비정규직 중 상근으로 근무한 유사경력을 인정하여 동일업무인 경우 100% 이내에서 호봉 획정 및 재획정을 반영하도록 「공무원보수규정」 및 「지방공무원봉급업무 처리기준」을 개정한 바 있고(2012.1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9일 ‘제조분야 친환경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라북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농어촌공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orea Conformity Laboratories, 이하 KCL),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CL은 연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부지 4,950㎡를 매입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사업추진을 위한 개방형 실험실(OPEN LAB)을 구축하여 화학 기반 및 EV(전기 자동차)용 소재·부품 분야 제조기업 대상 성능평가와 안전관리 통합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산업부 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선정평가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6월 15일 인천·울산과 함께 군산지역이 최종사업 부지로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까지는 전북도와 군산시, KCL이 신규사업 발굴과 사전 기획 단계에서부터 긴밀한 공조 체계를 형성하고 적극 대응하였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사업추진으로 구축되는 개방형 실험실은 일정 교육을 이수한 기업의 직원들이 장비를 예약하고 친환경적 소재의 개발과 생산을 위한 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조동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3)은 9일 열린 도민안전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난관리자원의 부실한 관리 문제를 지적했다. 재난관리자원은 재난의 수습 활동 및 응급조치에 필요한 자원으로 도내에는 장비 16,309점, 자재 111,336점, 인력 189,571명 등이 있다. 하지만 시ㆍ군별로 보유한 재난관리자원의 편차가 지나치게 심하다는 것이 조의원이 주장이다. 조의원에 따르면 정읍시는 59,722점의 자재를 가지고 있지만 김제시는 149점 밖에 없어 편차는 무려 59,573점이다. 인력도 문제다. 익산시는 98,683명이지만 전주시는 고작 17명에 불과하다. 조의원은 “매달 13일 재난관리자원 현행화 날을 지정하여 재난관리자원의 보유 수량, 보관 장소, 현재 상태 등을 확인ㆍ점검하도록 되어있지만 현재 상황을 보면 전혀 관리되고 있지 않다”고 질타했다. 조동용 의원은 “재난관리자원의 철저한 점검을 통해 재난발생시 장비, 자재 등 재난관리자원의 효율적인 지원ㆍ활용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조의원은 재난관리기금의 운용 상태를 점검했다. “지난해 코로나 19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가운데 전북도가 그간 침체된 관광산업 불 지피기에 나선다. 전북도는 철저한 관광지 방역관리 속에서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 방역 수용 태세 확립과 ‘청정·안전 여행지 전북’에 대한 전방위 마케팅을 펼쳐 관광산업 생태계 회복을 앞당길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먼저, 전북도는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현장 방역요원 297명을 관광지별로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거리두기가 가능한 안심관광지인 ‘청정‧안전 전북’ 콘텐츠 기반의 생태관광, 한눈에 보는 전망대, 고택관광, 차박캠핑, 체험관광 등 5개 테마별 관광지 60개를 발굴해 적극 운영한다. 군산 청암산 에코랜드, 정읍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 등 코로나19에서도 안심하고 전북의 아름다움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관광지를 발굴해 추천하고 있다. 아울러,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임실치즈테마파크 등 23개소에 국비 44억 원을 투입해 관광지 환경도 개선했다. 2022년에는 전주 동물원, 남부시장 등 9개소를 대상으로 국비 22억 원을 투입해 관광지 환경 개선에 나선다. 야영문화 선호 MZ 세대를 위한 야영장(131개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체험관이 4차 산업기술기반인 VR, AR 등 첨단 기술을 접목시켜 다양한 계층이 이용 가능한 융복합 테마체험시설로 새단장을 하고 9일 재개관한다. 신재생에너지테마체험관이 다시 문을 여는 것은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의 여파로 휴관을 시작한 지 1년 9개월만으로 휴관기간 동안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새롭게 리모델링된 신재생에너지테마체험관은 스토리가 구성되어 있어 1층부터 3층 순서대로 관람하여야 하며, 스토리 이해도와 체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타임별 예약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테마체험관의 전체적인 콘셉트는 암흑으로 뒤덮일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체험자들이 신재생에너지 체험을 통해 청정 에너지를 모아 지구를 구하는 것이다. 층별 체험내용을 살펴보면, 1층에서는 프리쇼 영상을 통해 블랙아웃 현상을 간접 경험할 수 있으며, 2층에서는 새만금에서 어떤 방법으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지 AR(증강현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8개의 재생에너지와 2개의 신에너지 체험을 완료하면 3층에서는 VR을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 그리드 미래도시를 체험 할 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오늘(9일)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을)은 영화진흥위원회와 공동주최로 <한국 영화산업 위기진단, 다음 30년 어떻게 만들 것인가?> 토론회를 열었다.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한국 영화 중흥에 혁혁한 역할을 해온 영화진흥기금이 극장 관람객 부담금 급감으로 고갈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한국 영화 위상 강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영화발전기금 고갈에 대한 대응으로 기획재정부가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예수금을 빌려주는 형식의 내년도 예산안을 마련한 것에 대한 참석자들의 비판이 두드러졌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조희영 중앙대 교수는 “한국 영화 점유율이 36.3%로 내려앉고 관객수와 매출액이 줄고 있으며, 한국영화의 상징과도 같았던 종로‧서울극장이 문을 닫는 지금은 한국 영화를 살릴 골든타임의 막바지”라고 진단한 뒤, “지금은 영화발전기금이 더욱 공격적으로 한국영화가 극장으로 나올 수 있는 부양책을 만들어 할 소중한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은 “현재 극장 수익과 연동된 영화발전기금은 영상물 소비 패턴 변화로 인해 코로나 팬데믹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희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은 지난 8일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및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지방의회 우수조례 부분 포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회 우수조례 부분 포상자는 전국 지방의회에서 40명을 선정했다. 박 의원은 지난 6월 교육위 소속 의원으로서, 도내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관한 역할 강화와 올바른 자녀교육관 형성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은 「전라북도교육청 학부모교육 및 학부모의 학교 참여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 했다. 특히, 이 조례는 학교교육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거버넌스 개념의 협력과 협치를 뛰어넘은 학교현장 속의 합치가 이뤄지도록 구성됐다. 박희자 의원은 “ 학부모의 자발적인 학교 참여와 학부모 교육을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드는 것이 도내는 물론 더 나아가 전국 교육의 기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수상의 소감을 말했다. 이어 “학생과 학부모와의 건강한 소통을 통한 합리적인 학부모 문화가 이어지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정책 합치를 펼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를 개최한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지방자치 강화를 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 ‘2021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이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과의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번 상담홍보전은 ‘전라북도 귀농귀촌 온에어’라는 주제로 ‘비대면 화상 및 전화상담’, ‘토크콘서트’, ‘유튜브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간 진행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AR(증강현실)을 활용한 귀농귀촌 정책 홍보는 이번 행사기간에 온라인플랫폼 방문객이 1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농촌지역을 새로운 일터’로 인식하는 젊은 세대의 귀농귀촌에 대한 높은 관심도가 반영되었다는 평가다. 또한, 온라인상담에 참여한 13개 시군 귀농귀촌지원센터 담당자와 멘토들이 300여 명의 도시민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시군별 지원정책 △지역정보 △주거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필수 정보는 물론, 다양한 여건과 상황에 따른 경험과 조언을 아낌없이 제공했다. 온라인 화상상담을 신청한 서울의 A씨(34세)는 ”청년 창업을 꿈꾸며 전북에 귀촌을 준비하고 있다“며, ”멘토멘티제 운영과 생활기술 실용교육 등 전라북도만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안내받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상담홍보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황명선 대표회장, 이하 ‘협의회’)는 11월 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위드코로나 일상회복을 위한 2022년도 예산’편성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협의회는 성명을 통해서,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코로나 이후의 상황을 이유로 2021년도 558조 원보다 8.3%가 증액된 604조 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었지만, 위드코로나에 꼭 필요한 ‘일상회복 지원예산’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며, 영업 제한·금지 조치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 추가지원 1.8조 원, ‘코로나19 위기극복-폐업·재기-창업·성장’단계별 맞춤 지원 3조 9천억 원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편성되는 사업예산들이 대부분이라고 평가했다. 협의회는 확실한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다음의 세 가지 사업예산이 2022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는데,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업종’이라는 정부의 제한적인 손실보상법 적용기준으로 손실보상법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숙박, 관광, 여행, 문화예술 등의 소상공인을 모두 지원하여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2022년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를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시·군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신청장소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이다. 다만, 농지가 여러 시·군에 있는 경우 각각의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하여야 하며, 농지가 같은 시·군 내 2개 이상 읍·면·동에 있는 경우 그 중 하나의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농업인 편의를 위해 농업인이 작성한 신청서를 이장, 공급희망 농협, 작목반장을 통해 관할 읍·면·동에 제출할 수 있다. 지원대상 비료는 총 5종으로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을 지원하게 된다. 부숙유기질비료의 경우 10a당 2,000kg(100포)을 초과 신청할 수 없다. 지원혜택은 20kg 1포당 전환보조금 1,000원과 시군비 600원을 포함 최대 1,600원까지 지원되며 신청기한 내에 신청한 물량에 대해서만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토양개량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