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황의탁의원이 2일(화) 무주군 안성리 죽천리 주택화재 현장을 면밀히 점검한 뒤 재발방지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번에 황의탁 의원이 방문ㆍ점검한 현장은 금일 오전 8시경에 전기적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약 2,500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 중이다. 다행히 주택의 소유자인 김OO씨가 부재 중이었고, 신고를 접수한 소방대원들이 신속히 출동해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황의탁 의원은 “화재 피해자 김OO씨가 화재보험에 미가입한 것으로 나타나 재산피해 일체를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다”며, “유사한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각종 주택화재보험의 가입을 안내하는 조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낮은 기온과 건조한 기후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평소보다 높은 수준의 예방책이 필요하다.”며, “화재예방대책에는 완성이 없다는 마음으로 전북소방본부 등과 함께 개선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2일 본소 내 생물안전3등급(BL3) 실험실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 진단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되면 검역본부에 정밀검사 의뢰 과정 없이 자체적으로 확진판정까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정밀검사 의뢰로 인한 초동대응 지연과 장거리 시료 송부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외부 유출에 의한 전파 위험 등의 문제점을 사전 차단하고 효율적인 초동 방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전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진단기관 지정은 올해 상반기부터 추진계획을 세우고 준비해왔으며, 지난 8월 정밀진단기관 신청을 시작으로 검역본부의 서류심사, 현장실사, 정밀진단 교육 및 진단능력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승인 되었다. 이성재 동물위생시험소장은 2016년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에 이어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 3대 재난형 가축질병 진단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양돈농가와 축산 관련단체는 의심축 발생 시 신속히 신고(1588-4060)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일 2022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대비하기 위해 신규사업 및 주요예산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행정자치위원들은 소관 실․국장으로부터 2022년 신규사업 및 주요 예산 편성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하는 등 불필요한 예산이 편성되지는 않았는지 세심하게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승우 행정자치위원장은“2022년 본예산에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신속한 경제 회복 분야 지원 등 경제 활성화, 고용유지 및 일자리 창출, 포스트코로나 미래성장동력 확보 등 꼭 필요한 사업들이 반영되었는지 한 푼이라도 낭비되는 예산은 없는지 도민의 입장에서 철저히 심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이바지한 음식점․종교시설 등 7개 분야 15개 업소‧기관을 선정해 2일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코로나19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자치행정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복지여성보건국장, 건설교통국장 등 관련 실국장이 업소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표창을 받은 곳은 ▲군산 회복교회(목사 임경철) ▲익산 예본교회(목사 이완수) ▲군산 국민태권도 나운관(관장 이한성) ▲익산고래고래노래연습장(대표 문공주) ▲군산 한림학원(원장 송태평) ▲남원 수클래스학원(원장 최은영) ▲전주 팅커벨어린이집(원장 김미라) ▲완주 이산모자원(원장 오화정) ▲정읍애육원(원장 서완종) ▲완주 청년키움식당(대표 김미진) ▲진안 용마루(대표 서정순) ▲무주 섬마을(대표 한 대식) ▲장수 덕유산(하)휴게소덕유산반상(대표 황태주) ▲임실 초원장(대표 김인숙) ▲(주) 광일여객(대표 김성수) 등이다. 모범업소‧기관들은 코로나19 감염이 취약한 곳이지만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관리, 주기적인 소독과 환기, 방역관리자 지정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확진자 발생을 막는 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중국사무소는 중국 장쑤성 옌청시가 주최한 제3회 한중무역투자박람회에 참가하여 전라북도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국제상회가 주최하고 옌청시인민정부와 옌청경제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한국의 지방자치단체 홍보관(A관)과 옌청시에 소재하는 한국 기업관(B관, 기아, 현대모비스, SK이노베이션 등), 한중 수입 물품 전시관(C관)이 운영됐다. 전라북도는 장쑤성과 자매도시로써 경기도를 포함해 9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홍보관에서 메인부스를 제공받았다. 홍보관 구성은 전라북도의 한국적 이미지에 주안점을 두었고, ‘2023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홍보를 위해 대회 마스코트인 ‘아치&태치’를 제작해 포토존을 함께 운영했다. 중국사무소는 관광총괄과와 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한지등(燈), 한지풍경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전라북도 어디까지 아시나요?' 퀴즈 이벤트를 통해 행사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짜임새 있고 성의 있는 홍보관 구성과 열정적인 체험행사 운영에 주관부서인 옌청시인민정부로부터 수차례 감사 인사와 함께 이듬해 행사에도 참여를 요청받았다. 이지형 전북도 중국사무소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가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경진대회는 ‘지방의회 30년,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 조례와 의정활동’을 주제로, 1991년 지방의회 재출범 이후 지금까지 30년간 주민의 삶을 변화시킨 우수조례와 우수의정활동 사례들이 선정됐다. 특히 전년도와 달리 심사과정에서 전문가 평가와 함께 국민평가단이 직접 참여해 평가함으로써 국민 체감도가 높은 사례들이 선정됐다. 전국 지방의회에서 제출된 100건(광역의회 66건, 기초의회 34건)의 사례 중 행정안정부와 법제처에서 선정한 합동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우수사례 30점(광역 24, 기초 6)이 선정됐고 이후 국민체감도 조사와 2차 합동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과한 14건(광역 11, 기초 3)의 우수사례가 결선(전문가심사단+국민평가단)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전라북도의회는 ‘1회용품 플라스틱 범람에 대한 거버넌스적 해결방안 모색’에 대한 주제로 민관협력에 관한 모범사례를 구축했고, 이를 위해 '전라북도 1회용품 사용억제 홍보 및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마련했던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수질오염과 악취발생 예방을 위하여 전북지방환경청 및 시‧군과 가축분뇨 배출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12일까지 2주간 실시되며, 축산농가, 퇴‧액비 자원화시설 등 가축분뇨 배출시설 중 대규모 시설, 상습민원 유발시설 및 하천 인접 시설에 대하여 중점관리 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악취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와 ▲가축분뇨 외부 야적, ▲축산폐수 무단방류 여부 등이며,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분(고발 및 과태료 부과, 개선명령 등)하고, 철저한 사후관리와 교육을 수시로 병행한다. 한편, 올해 3분기까지 새만금 외 지역 7개 시‧군에서 합동점검을 통해 가축분뇨법을 위반한 12개소를 적발하였고, 고발 및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전북도는 향후에도 축사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배수로 및 유입 하천을 수시로 점검하고, 전자인계시스템을 활용한 상시 추적 감시를 통해 가축분뇨 관련 불법행위 근절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허전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환경청 및 시군과 협력하여 점검 강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에 노력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전주장학숙이 지난 1일 전주장학숙 청사 내에서 직원과 입사생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 전라북도전주장학숙은 혈액난 극복을 위해 지난 3월에도 헌혈의 날을 개최하여 전주장학숙 직원과 입사생이 기꺼이 소매를 걷어붙인 바 있다. 전주장학숙 청사 내에 마련된 헌혈버스에는 헌혈행사에 참여하고기 위해 미리 사전 문진표를 작성한 입사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헌혈은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등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김귀자 전주장학숙관장은 “전주장학숙 직원과 입사생들의 참여로 작지만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일회성에 그치는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한 만큼 정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 헌혈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전주장학숙은 헌혈 행사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 자연정화 봉사, 농촌일손 돕기, 연탄나눔봉사, 영아원 물품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 사랑 나눔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관련한 전문가의 열띤 토론이 펼쳐진다. 전북도는 2일 합천박물관에서 전북도와 문화재청, 경북도, 경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와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가 주관하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의 현황과 쟁점’ 토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경과와 현황을 살펴보고, 고분군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견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야고분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세계유산으로 등재를 위해 각 계의 다양한 노력과 담론을 들어보고 이에 대한 다각적 검토가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토론회는 발제 후 집단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과 OUV(하승철,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에 이어 ▲ 기문·다라 명칭의 문제점(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을 주제로 세계유산 등재 추진의 의의와 경과, 가야사 접근 방식 등에 대한 발제가 예정되어 있다. 이후 계명대학교 노종국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김수지(순천향대학교 글로벌한류문화학과 박사과정), 박천수(경북대학교 교수), 백승옥(국립해양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정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가을·겨울철(10~12월) 어업활동 및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2월 17일까지 ‘가을‧겨울철 어선사고 예방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합동 안전점검은 해양수산부와 전북도, 시‧군,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등이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사고 위험요소를 중심으로 어선과 낚시어선 20톤 미만 100척(군산시57, 고창군10, 부안군33)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어선은 기관‧전기 등 화재취약 설비 및 어업설비 안전수칙 준수 여부, 낚시어선은 소화・구명설비 비치 여부, 출항 전 안전 및 비상대응 요령 등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동절기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연근해 어선에 무상으로 보급한 화재탐지경보장치의 설치 및 작동여부 등을 점검한다. 충돌 및 전복사고 예방을 위해 풍랑주의보 발효 등 기상악화 시 출항하지 않도록 지도하고, 위치발신장치 및 통신설비 등도 점검한다. 이 외에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20톤미만 어선원의 산업재해 예방 등을 위해 선내 사망사고 주요 발생요인을 중심으로 재해유형별(넘어짐, 끼임, 추락 등) 안전조치 여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