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이명연 환경복지위원장(전주11)은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자영)과 28일 지역 내 아동권리 옹호 및 보장을 위한 정책제언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권리체험전 ‘9해주세요 1뿐인 5늘의 우리아이’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과 아동권리보장을 위한 도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정책제언을 위해 마련됐다. 정책제언 주요 내용으로는 '전라북도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조례'당사자인 아동 의견 수렴을 의무화하고, '전라북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관리와 관련한 전반의 과정에서 당사자인 아동이나 보호자의 참여 또는 의견 수렴의 의무화를 명시하도록 촉구했다. 또한 ▲아들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놀이터 및 공원 확보 ▲안전한 환경구축을 위한 아동 놀이터 흡연규제 강화 ▲아동들의 안전을 위한 전동킥보드 법 개정 및 주차 공간 확보 등 아동들의 의견도 전달했다. 이명연 위원장은 “아이들과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그에 상응하는 책임감과 의무를 다하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아동 참여 기회의 발판을 마련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28일(화) 부안 제3농공단지에서 '부안군 1호 수소충전소'의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최훈열 도의원, 윤종호 전북지방환경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충전소 시찰 및 수소 충전 시연 등을 진행했다. '부안 수소충전소'는 부안군 행안면 제3농공단지 내에 자리잡은 부안군 최초의 수소충전소다. 구축에 국비 15억 원, 도비 12.5억 원, 군비 13.5억 원 등 총 41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완주 수소충전소 다음으로 큰 규모를 자랑해 시간당 수소 64kg를 충전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승용차용 수소충전소(25kg/시간) 대비 2배 정도 큰 규모다. 하루에 수소승용차 153대(5kg/대 충전, 12.8대/시간, 12시간/일 운영기준)와 수소버스 38대(20kg/대 충전, 3.2대/시간, 12시간/일 운영기준)를 충전할 수 있다. 전북도는 부안 수소충전소가 구축되면 부안뿐만 아니라 도내 서부지역 수소차 이용자의 편의 증대 및 수소차 보급 확대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부안 수소충전소는 미래 부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을/기획재정위원)이 소상공인을 위한 의정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펼친 의원으로 선정됐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늘(28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2021 초정대상’시상식에서 소상공인 권익 보호와 정책 마련을 위한 노고를 기리며 김두관 의원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초정대상’은 조선 후기 대표적 실학자인 초정 박제가 선생의 상공업 부흥 정신을 오늘에 되살리고, 소상공인 권익 보호에 앞장선 데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제정된 상이다. ‘초정대상’수상자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입법 및 의정활동에 진력한 최우수 국회의원들을 소상공인들의 직접 투표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김두관 의원은 올 한해 소상공인을 위한 재정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지난 7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소상공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한편, GDP 대비 재정 투입 결과를 고려해 40조 원 가량 지원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세계잉여금 발생을 통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시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도록 하는 내용의 ‘소상공인 살리기법’을 대표 발의하기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지역과제인 장수사과의 이미지 데이터 취득 후에 사과즙을 제작하여 무료경로식당 4개소에 총 300박스(600만원 상당)의 사과즙을 전달했다. "전북장수 사과 당도 품질 데이터 구축사업"은 지역사회 현안해결을 위해 지역에서 직접 제안한 사업으로, 도내 전체 과수 재배면적의 47%를 차지하는 사과의 당도 학습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전북도(주력산업과)를 주관기관으로 하여 농업기술원, (사)캠틱종합기술원, 장수신농영농조합법인, ㈜플로다 등 관련 기관 및 AI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였으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도 수요기관으로서 참여했다. 전북 장수의 사과의 4개 품종별 이미지와 당도 및 생육환경 데이터가 융합된 학습용 데이터 50만 개를 구축하여, 과수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는 당도 예측 모델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 물품인 장수 사과즙은 수확 전·후 사과 이미지 촬영과 비파괴 당도 측정 등 데이터 구축이 완료된 사과를 활용하여 제작하게 되었고, 본 과제가 지역특화 과제인 만큼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참여기업들이 후원했다. 도내 무료경로식당을 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경남 양산을)이 성동은·표병호 경상남도 도의원들과 함께 경상남도로부터 교부되는 특별조정교부금 예산 8억 4,100만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억 6천만 원을 추가로 확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어린이 통학로 시설개선사업(4억 6,100만 원) △양주동, 동면 CCTV 및 로고젝트 설치사업(8,000만 원) △웅상체육공원 배드민턴장 신축공사(3억 원) △용당 1소하천 정비공사(1억 6,000만 원)이다. 어린이 통학로 시설개선사업은 어린이 통학로에 위치한 교통안전 시설과 도로안전시설 중 시급하게 개선이 필요한 276개소를 대상으로 시설개선이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더욱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양주동, 동면 CCTV 및 로고젝트 설치사업은 양주동과 동면 일대의 범죄가 우려되는 지역에 CCTV 20대, 로고젝트 24대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주민들의 생활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웅상체육공원 배드민턴장 신축공사는 웅상체육공원 내에 15m x 25m 규모의 배드민턴 체육관을 신축하는 공사로, 웅상 주민들의 체육활동 증진과 체육시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27일 한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관한 한국지방자치대상을 수상했다. 송 지사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대상 및 한국지역발전대상 시상식에서 광역단체장을 대표해 상을 받았다. 시상식을 주최한 한국지방신문협의회는 “송하진 지사는 탄소산업 발굴과 육성으로 지역 자생력 강화의 선순환 모델을 만들었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지방분권 개헌에 앞장서왔다”면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한 배경을 밝혔다. 또, 송 지사는 코로나극복, 지방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지역경제 회복, 지역사회 혁신에 기여한 공로도 함께 인정받았다. 아울러 시도시자협의회장을 연임하면서 지역균형발전을 차기 정부 중심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최대한 대선공약에 반영시켰다. 송 지사는 “수도권 일극체제는 이미 그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면서 “많은 단체장들이 소멸해가는 지역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그 분들을 대신해 상을 받은 것이라 생각하고, 균형발전이 국가정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6곳·도내대학 6곳으로 구성된‘전북혁신도시 지역인재채용 실무협의회(온라인 회의)’가 27일 개최했다. 전북혁신도시 지역인재채용 실무협의회는 전북혁신도시 지역인재채용 의무화 대상 이전공공기관 6곳과 전북대학교 등 6개 지역대학으로 구성되어 2019년부터 반기마다 지역인재 취업 촉진을 위한 협력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을 반영하여 온라인 회의로 개최되었으며, 기관의 채용인원‧전형 절차와 인재 채용 지원계획 등 내년도 인재 채용계획을 공유했다.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는 30% 비율의 채용목표제를 실시하여 지역인재가 목표비율에 미달하는 경우 모집인원 외로 추가로 합격시킬 예정이다. 한국식품연구원은 매 단계마다 지역인재에게 3점의 가산점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응시자 취득점수의 3%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원서 접수시부터 지역인재로 응시할 인원을 구분 모집하여 30%를 의무화 채용한다. 국토교통부의 지역인재 채용실적발표에 따르면,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전북도의 지역인재 채용률은 지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으며 혁신도시법상 지역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은 정책브리프 ‘전라북도 귀농귀촌인의 농촌생활역량 증진을 위한 교육 방향 및 운영방안’(통권53호)을 발간하고, ‘영농기술 중심의 귀농귀촌교육에서 탈피해 농촌지역사회에서 주민과의 협력과 상호교류를 통해 귀농귀촌인의 농촌생활 역량을 강화하는 전북형 귀농귀촌교육’을 제안했다. 귀농귀촌교육은 다양한 기관에서 운영되고 있으나 유사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어 다양한 동기와 목적으로 농촌으로 이주하는 도시민의 교육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귀농귀촌은 단순히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하는 것이 아니라, ‘일터, 쉼터, 삶터, 공동체터’인 일상공간의 이주로 개인과 가족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환경이 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시민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해 ‘농업인’이 아닌 농촌사회에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정보, 기술, 태도 등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귀농귀촌교육의 패러다임의 전환을 의미하며, 이에 맞게 귀농귀촌교육의 내용과 교육체계의 변화가 필요하다. 연구책임을 맡은 조원지 박사(산업경제연구부)는 “도시민이 농촌생활에 필요한 태도, 기술, 지식 등 생활역량은 단기간에 체득하기 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20년 기준 전라북도의 지역내총생산 증감률 및 경제성장률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 코로나19 경기불황 속에서도 준수한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과 전라북도에 따르면 '20년 지역내총생산(GRDP) 및 경제성장률이 전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년 전북의 GRDP는 53.2조원으로 '19년 대비 1.2조원이 증가하여 2.3%의 증가율을 보이며 전국 0.4% 대비 1.9%p 높게 성장했다. 특히, 경제 성장률은 전국평균이 IMF('98년)시 –4.6% 이후 첫 역성장인–0.8%를 기록한 가운데서도 0.1% 성장률을 기록, 경기(1.1%), 충북(1.3%)에 이어 도 단위 3위를 달성했다. 지역총소득은 53.1조원으로 '19년 51.0조원 대비 4.1%가 증가하여, 증감률 순위 도 단위 2위로 큰 폭으로 성장했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29,670천원으로 전년대비 2.9%(84만원)이 증가하였으며, 1인당 지역총소득은 29,627천원으로 전년대비 4.7%(133만원)이 증가하여, 증가율 부분에서 각각 도 단위 1, 2위를 기록했다. ‘20년 경제활동별 경제성장률은 공공행정,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2021년도 하반기‘안심식당’운영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의 개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추진했다. 도는 안심식당 운영 및 사후관리, 홍보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안전한 식문화개선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으로 인정받았다. ‘안심식당’이란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준수 ▲손씻기 시설 또는 손소독 장치(용품)을 비치한 음식점이다. 전북도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난해 6월부터 생활방역수칙을 실천하는 음식점 1,508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또 지정업소에 덜어먹기 실천 물품, 비말차단 칸막이, 코로나 방역물품 등을 지원하며 안전한 식문화 개선에 적극 앞장서 왔다. 이경영 전북도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지만 안심식당을 중심으로 도민들이 감염병 걱정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외식 업계에서도 식문화 개선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