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부는 10월 3일 종료되는 현 사회적 거리두기를 10월 4일(월)부터 10월 17일(일)까지 2주간 연장하고, 비수도권‘사적모임 4인까지 허용’단일화 조치도 동일하게 2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추석 연휴 인구이동 여파 본격화, 10월 단풍철과 개천절·한글날 연휴 등 위험 요인이 많아 앞으로 감염규모가 커질 우려가 있어 현재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하는 것이 최선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지역적으로는 수도권 비중이 70% 이상 차지하며 유행을 주도하고 있으며 비수도권까지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11월부터 시작 예정인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 전환 준비, 사회적 논의 활성화를 위해 10월 유행양상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변화되는 방역수칙으로는 결혼식, 돌잔치에서 적용이 어려운 수칙을 완화하되, 지나친 방역완화 신호가 되지 않도록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완화한다. (결혼식) (기존) 3~4단계에서 결혼식당 최대 49명(식사제공이 없는 경우 99명)→ (변경) 기존 규정 외에 (식사 제공시) 접종자로만 추가하여 최대 99명(49+50), (식사 제공 없는 경우) 접종자로만 추가하여 최대 199명(99+100)까지 가능 하고, (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1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임실군을 방문, 임실시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목조구조로 되어있는 임실시장이 화재에 취약하고, 지난 9월 4일 대형화재가 발생한 경북 영덕 공설시장 화재와 유사한 사례가 도내에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시장은 노후된 건축물과 밀집구조로 되어 있어 화재에 취약하며, 그동안 발생한 화재의 원인은 대부분 경미한 사항이 사전에 조치되지 않아 발생했다. 이러한 취약점을 안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화재 발생 시 걷잡을 수 없는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다. 영덕 공설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만 하더라도 전체상가 78곳 모두가 새까맣게 타면서 추석 대목을 위해 준비한 지역 특산물이 모두 재투성이로 변한 바 있다. 특히, 임실시장은 목구조로 되어있어 화재에 더욱 취약하며 만약 화재가 발생하면 다른 곳보다 피해가 클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신원식 정무부지사가 유관부서들과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에 나섰다. 신 부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임실시장 현황 및 시군에서 실시한 합동점검 결과를 보고 받았다. 이어 건축과 전기, 소방 등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 결과 지적사항이 있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는 5일 제385회 전라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15일까지 11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는 6일부터 2일간 10명의 의원이 도지사와 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며, 2021년 행정사무감사 계획 채택, 각종 동의안 및 조례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올해 세 번째 실시되는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은 6일(수) 제2차 본회의에서 국주영은(전주9)ㆍ조동용(군산3)ㆍ김희수(전주6)ㆍ문승우(군산4)ㆍ이명연(전주11) 의원이, 7일(목) 제3차 본회의에서 이정린(남원1)ㆍ이병철(전주5)ㆍ나인권(김제2)ㆍ김정수(익산2)ㆍ박용근(장수) 의원이 각종 현안에 대해 도지사 및 교육감을 상대로 질문할 예정이다. 또한 15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11월 정례회에서 실시하게 될 2021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채택하고 조례안, 출자․출연 동의안 등 각종 동의안, 건의안 등 80여 건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한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내년 예산안 편성을 위한 사전 절차로 출자ㆍ출연 동의안, 민간위탁 동의안 등이 다수 접수되어 평소에 비해 처리해야 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1일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 김영윤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일행이 전북도청을 방문해 송하진 지사를 만나 ‘2021 고향사랑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계호남향우회는 지난해 코로나 상황에서 호남지역 수해복구 성금 1억 원과 고향사랑 장학금(84명), 4,200만 원을 기탁하기 위해 고향을 방문한 바 있다. 올해에도 고향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미국과 중국 등에서 회장단이 입국, 정해진 격리기간을 마치고 도를 방문했다. 세계호남향우회는 고향의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해마다 미국과 중국에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대학 및 기업 탐방 등 도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더 많은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와 긴밀한 연락망을 구축해 호남향우회와의 교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고향을 방문해 주신 회장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매년 보내주시는 따뜻한 사랑이 도내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부터 전북‧전남‧광주에서 약 400여 명의 전 세계 호남인들이 고향을 방문 개최해 왔던 세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01일(금),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자영)은 마음의숲아동가족상담센터(센터장 신소율)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아동의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마음의숲아동가족상담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대피해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및 가족 구성원의 심리‧정서회복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아동권리 보장을 위해 아동학대 인식개선 및 예방 사업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조자영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마음의숲아동가족상담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다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사례개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를 예방해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소율 마음의숲아동가족상담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에게 심리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학대피해아동 가정이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회복하여 재학대를 예방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1996년 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10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방역 관리를 관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도, 시ᐧ군, 방역기관 및 생산자단체 등 24개소에 방역상황실을 설치하여 24시간 비상 상황유지 및 신고체계 확립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먼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철새도래지(7개소)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하면서 소독차량을 총 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여 철새로부터 가금농가로의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한다. 이와 함께, 과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철새도래지 인근 등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농가를 선별하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사육제한(오리 약 60만수)을 실시한다. 이 밖에 축산차량의 경우 가금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 출입 전 거점소독시설 소독을 의무화하고 닭과 오리 정밀검사를 월 1회로 강화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사전 차단방역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10월 중 소와 염소에 일제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접종 확인을 위해 1개월 후인 11월부터 백신 항체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결과, 백신접종이 미흡한 농가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가을철 성육기 어·패류를 보호하고 어업질서를 확립하고자 10월 한 달 동안 해상 및 육상에서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과 함께 불법어업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해양수산부(서해어업관리단), 법무부, 전라북도와 수협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전북도는 어업지도선 4척과 어업감독공무원 20여 명을 투입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도 경계 위반 불법어업, ▲무허가·무등록 어선의 불법어업, ▲허가외의 어구적재 행위, ▲수산자원 포획·채취 금지기간 및 체장 위반, ▲김양식장 무면허 시설, ▲어구사용 금지기간·구역 위반, ▲불법어구 사용 등 어업기초질서 위반 행위다. 특히 전북도는 올해 불법어구를 강제 철거한 부안군 왕등도 인근 해역에서의 불법어구(닻자망) 설치 및 불법어업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을 통해 관내 어업권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단속에 적발될 경우 수산관계법령 등에 따라 사법처분과 어업허가 취소, 어업정지 등 행정 처분한다. 전북도는 해상 및 육상 단속을 병행해 비어업인·어업인 등을 대상으로 개정된 ‘수산자원관리법’ 내용도 적극 알린다. 기존에는 ‘수산업법’에 허용되지 않은 어구 등을 제작·판매·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 출범 100일을 앞두고 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이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도립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북 자치경찰위원회는 출범 100일을 맞아 이벤트성 행사보다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보람 있는 일을 하자는 데 뜻을 모아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회적 돌봄의 필요성이 간절한 곳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대면 자원봉사가 큰 폭으로 줄어들고 주변의 관심이 멀어져 가고 있는 최근 상황에서, 자치경찰위원회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은 큰 의미를 갖는다. 이날 자치경찰위원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장애우 30여 명과 함께 행정봉투 접기와 쓰레기봉투 제작 등 작업을 함께 하면서, 준비해간 간식도 나눠 먹으며 가까운 친구로 든든한 이웃으로 일상 속의 나눔을 실천했다. 정성일 도립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은 “코로나 사태로 봉사자들의 방문이 뜸해 장애우들이 서운해했는데, 전북 자치경찰위원회에서 방문해줘 고맙다”라는 말과 함께 “전북 자치경찰 출범 100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자치경찰이 되어달라”는 뜻을 전했다. 이에, 이형규 전라북도 자치경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이명연 위원장은 최근 산발적으로 지속되는 외국인 코로나19 집단감염 상황과 관련하여 전라북도 및 각 시ㆍ군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 전략 수립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28일 중앙안전대책본부는 브리핑을 통해 최근 1주간 국내 체류 외국인 신규 확진자가 2,305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16.2%를 차지하지만, 외국인의 코로나 백신 1차 접종률은 65.7%, 2차 접종률은 24.4%로 내국인보다 낮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외국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은 전라북도 역시 예외는 아니다. 지난 9월 1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외국인 확진은 총 123명으로 같은 기간 전체 확진자(신규확진 867명) 대비 14.19%를 차지한다. 그러나 도내 등록외국인의 접종완료율은 26일 기준 22.3%로 전북도 내 전체 접종완료율(동일 기준 50.17%)의 절반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고, 현재 미등록외국인의 경우 정확한 현황 파악이 불가능하고 단지 인구대비 추계를 통해서만 유추하고 있다는 점 또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현재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 집단감염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외국인들의 백신접종률을 높이고, 모든 외국인들의 진단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국 기본소득 국민운동본부는 천호성 전북미래교육연구소장을 교육청소년본부 상임대표로 임명하고, 30일 (목) 오후 3시에 전주 대안교육지원센터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기본소득 국민운동본부는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탄소세, 로봇세, 데이터세, 상속세, 소득세 등 다양한 형태로 주장되는 모든 기본소득 논의를 범국민적 사회운동 차원으로 추진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서, 현재 17개 시도에 지역본부를 두고 각 직능별로 본부를 두어 운영하고 있는 전국적인 시민운동단체이다. 오늘 출범식을 한 교육청소년본부는 기본소득 논의 중 교육과 청소년 분야에서 학생·청소년 수당을 포함하여 전체적인 교육복지를 논의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오늘 출범식에서 전국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김세준 국민대 교수는 “기본소득은 복지를 넘어 경제를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정책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AI 도입 확대로 양질의 일자리는 갈수록 줄어드는 반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서민경제를 받쳐주는 중소 자영업자의 몰락이 확대되면서 소득의 불평등과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본소득의 다양한 연구성과물을 생산하고 이를 시민들과 함께 성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