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 해양항만과는 21일 군산항 연안여객선 터미널을 이용하는 도민과 여행객 대상으로 군산지방해수청과 합동으로 기본방역수칙 점검 및 방역패스 홍보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실천문화 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일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이후 전파력이 높은 신종 변이(오미크론) 출현 등으로 도내 신규확진자․위중증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특별방역점검 기간(12.13.~연말) 동안 다중이용시설 등 고위험 집단감염위험시설에서 특별행정기관과 합동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및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다중이용시설인 연안여객선 터미널 대상으로 기본방역수칙 게시 및 안내, 출입 시 접종증명 확인, 출입자 명부관리,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방역관리지 지정 여부 등 기본 방역수칙 점검과 함께, 현장 이용객의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 의견 청취와 다중이용시설 방역패스 확대시행 등 강화된 방역관리 사항을 안내 홍보했다. 전북도 윤동욱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여객선과 여객터미널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 확진자가 폭증할 수 있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감염병 확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올 한해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판매 농산물 248건에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돌미나리 등 2건(0.8%)이 부적합 판정되어 압류 및 폐기 조치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로컬푸드 직매장 판매 농산물은 지자체별로 출하 전 안전성 관리가 되고 있지만 해마다 매장 수 증가하고 있고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유통단계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로컬푸드 직매장에 대한 검사를 관할 시·군과 협업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39개소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40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부적합 농산물은 지난해의 경우 234건 중 2건(0.9%)이 기준치를 초과하였고, 올해는 총 248건을 검사하여 2건(0.8%)이 기준치를 초과하여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유택수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매년 로컬푸드 직매장 유통량 증가 및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상황에 발맞춰 로컬푸드 직매장 유통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하여 도민들의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에서는 도내 조건불리지역에 거주하는 789어가에 5억 9천만원의 수산직불금을 12월 중 지급한다고 밝혔다. 조건불리지역은 매년 해양수산부장관이 어업생산성과 정주여건이 불리한 도서지역 및 군사훈련 또는 국방을 위하여 필요한 조업제한 정도 등을 고려하여 조건불리지역을 선정하고 이를 고시하고 있으며 전북도는 군산, 고창, 부안 등 16개 도서가 이에 해당된다. 지급 대상은 도내 조건불리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으로 어업경영을 통해 수산물의 연간 판매액이 120만원 이상이거나 1년 중 60일 이상 어업에 종사하며 어업경영체를 유지하고 있는 어가로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과세표준 상위등급자, 수산업법 위반 등 제외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도는 올해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금을 신청한 850어가에 대하여 거주지, 어업경영체, 수산관계 법령 등 지급 검증단계를 거쳐 789어가를 최종 확정하고, 어가당 75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중 20%(15만원)는 마을별 어촌계에 적립돼 어촌마을 활성화, 공익적 기능증진, 어촌 마케팅, 마을주민 복지향상 등을 위해 마을 공동기금으로 활용하게 된다.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금은 수산업·어촌의 공익적 기능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중국사무소(이하 중국사무소, 소장 이지형)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고 전라북도 관광홍보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상하이 쇼핑몰 난샹인샹청(南翔印象城) 영화관 내에 전라북도관을 지정 운영하기로 하고 CGV영화관(CJ상하이법인장 장경순) 측과 협약했다고 21일 밝혔다. 상하이의 신도시 쟈딩구의 중심에 있는 난샹인샹청(‘20. 8월 개업)은 총면적 34만㎡에 3,000개의 주차공간을 갖추고 45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하여 개업 1년간 총방문객 수가 4,000만 명에 달하는 초대형 쇼핑몰이다. CGV 영화관은 총 10개 관으로 구성되었고 영화 관람객은 월평균 25,000명 정도의 중국 내에서도 높은 수준의 영화관이다. 황금시즌(크리스마스, 원단, 춘절, 발렌타인데이, 노동절)을 포함해 전라북도 홍보를 위해 매우 좋은 여건을 갖췄다. 중국사무소는 203개 좌석의 1개 영화관을 전라북도관으로 지정하고 입구부터 의자까지 모두 전라북도 홍보를 위해 꾸몄다. 이중 중국인 영화 관람객들로부터 최고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끈 것은 도 홍보기획과와 협업으로 디자인한 15m 장폭에 펼쳐진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라북도, 8가지 특별한 매력‘의 광고판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첨단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에 나섰다. 천연물 특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제20대 대선공약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전북 정읍에 위치할 첨단의료복합단지는 기존 국책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투자비용과 조성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 입지를 갖추고 있다. 단지 조성을 통해 향후 중부권(오송)-영남권(대구·경북)-호남권(정읍)을 잇는 K-바이오산업 삼각벨트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에 관한 특별법’상 의료연구개발의 활성화와 연구 성과의 상품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고시하는 단지이다. 연구소, (전)임상기관, 제약·의료기기 기업, 병원 등을 지역적으로 집적시켜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북도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하여 지난 2020년 타당성 검토 용역을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도출된 기본안을 바탕으로 2021년부터 보건복지부와 국회 건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11월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될 정읍시에서 후속 용역에 착수하였고, 이를 통해 세부 사업을 발굴하고 지정 절차에 대응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의지로 지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2년 생태녹색관광 공모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문체부에서 주관하고 실시한 주요 공모사업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면서 생태녹색 성장을 바탕으로 한 여행체험 1번지 전북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전북도는 21일 남원시가 생태녹색관광을 바탕으로 한 힐링 관광 콘텐츠인 ‘백두대간 생태정거장 서어나무숲’ Eco Station 사업이 이번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1억1천만 원을 포함해 사업비 2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힐링을 추구하는 체류 목적형 관광지로 전환과 생태·역사·문화 자원을 활용 등 지난해 선정된 계획공모형 관광자원개발 공모사업과 연계 남원시의 경쟁력 강화와 관광거점 도시로 도약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와 남원시는 새로운 관광트렌드인 생태자원의 특징을 살린 관광코스 및 프로그램 개발 운영으로 지역민과 지역 특색이 담긴 생태관광 상품화 및 관광브랜드 도입 남원 관광의 핵심으로 구축을 위하여 생태관광 콘텐츠 개발 및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1억6천만 원, 접근성 개선을 위하여 마을길 안내체계 구축‧산책로 정비․편의시설 확충 등 6천만 원 투자 등 총 2억2천만 원이 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한완수 의원은 20일(월) ‘지방도 717호 임실 천담 지방도 구조개선사업 준공식’에 참석해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현황 및 준공 후 기대효과에 대해 청취했다. 지방도 717호선은 임실군 덕치면에서 순창군 동계면을 연결하는 도로로, 임실군과 순창군 2개의 군을 연결하고 있어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도로이다. 그러나 급커브 구간이 있어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이에 한 의원은 제10대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일 때부터 이 도로의 교통사고 위험성과 구조개선 시급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주장했으며, 사업 추진을 강력히 요청한 결과 지난 2019년 2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그간의 추진상황은 2019년 2월부터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행정절차 이행, 토지보상 추진을 2020년 8월에 마치고, 2020년 3월 1차분 공사에 착공해 2021년 12월 16일에 준공했다. 총연장은 200m이며, 총공사비는 15억원이다. 한 의원은 “위험도로가 개선돼 주민들의 재산과 인명이 조금이라도 보호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시급한 사업을 의정활동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 대도약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고민하고 생각한 다양한 목소리가 하나씩 담아지고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문명 종합계획(안)과 산업지도 재편에 대한 전문가들의 활기 띤 논의가 펼쳐졌다. 전북도는 21일 전북 대도약을 위해 큰 틀의 정책 자문 기능을 수행하는 ‘전북 대도약 정책협의체’ 제8차 회의가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회의로도 병행되었다. 학계와 직능‧사회단체,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으로 구성된 ‘전북 대도약 정책협의체’(이하 정책협의체)는 행정부지사와 민간 공동위원장 체제로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유대근 교수를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호선했다. 이날 회의는 기후위기에 따른 지속가능한 미래전략으로 5개년 생태문명 종합계획안(2022~2026년)과 산업지도 재편 추진상황에 대한 자문과 의견 수렴이 진행되었다. 이날 논의가 진행된 ‘생태문명 종합계획(안)’에는 ▲ 생태문명 전북탐사대 운영, ▲ 재생에너지 재활용‧재사용 지원시설 조성, ▲ 생활인프라의 녹색전환, ▲ 농생명 치유힐링 클러스터 구축 등 분야별 20대 중점과제와 ▲ 다회용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2022년 지방 선거 예비 후보자들과 씨알포럼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9일 오후 3시 임실축협 3층 강당에서 김성주 국회의원 초청 강연 및 간담회가 씨알포럼 주최로 열렸다. 임실 씨알포럼 윤한종 회장은 인사말에서 “애향심을 갖고 살맛 나는 임실을 만들기 위해 밀알이 되겠다고 다짐한 임실 씨알포럼 회원들과 주민자치를 위해 함께 해 주신 군민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임실 씨알포럼이 주관하는 초청 강좌 및 간담회는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정권 재창출과 지방 선거 승리를 위해 군민과 함께 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체성 확립,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후보자들의 공약이행 약속, 임실 변화를 위한 시민사회 단체의 자세와 역할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김성주 도당 위원장은 강연에서 대한민국은 소프트웨어 강국, 하드웨어 강국으로 이미 모든 면에서 강국의 위상을 갖추고 있으며, 경제적 정치적으로도 민주국가로서 세계 모범국가이지만 현존하는 도시와 농촌의 불평등 격차 이로 인한 불균형은 기반 시설이 주요 도/시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며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차기 정부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주 의원은 “전북은 7~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출연기관인 (재)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이 16일, 유튜브와 줌 온라인으로 개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당초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대면으로 개최될 예정이었던 개원식은 도내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진행됐다. 식전행사인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개원식은 ▲ 국민의례 ▲ 경과보고 ▲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의 현재와 미래의 바램’ 동영상 상영 ▲ 기념사 및 축사 ▲ 비전 발표순으로 진행이 됐다. 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전문성 향상을 바탕으로 사회서비스 제공체계를 개선하여 국민들이 더 나은 사회서비스를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문재인 정부의 공약사업이다. 전라북도는 올해 설립을 목표로 지난해 타당성 검토, 관계자 및 도민 대상 공청회, 행정안전부와 출연기관 설립 협의 등을 거치고 올해 2월 조례 제정, 임직원 공개모집 등 제반 행정절차들을 차근차근 이행하여 지난 10월 28일 설립등기를 마쳤다. 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은 본부와 산하시설로 운영이 되며, 본부는 1본부 3팀, 산하시설은 2022년 9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