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사고뭉치 우리 강아지, 행동교정으로 매너 있게 바꿔보자. 서울 강서구는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으로 고민하는 주민들을 위해 ‘반려동물 행동교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개 물림 사고, 심한 짖음 소음 등으로 이웃과의 갈등과 안전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반려동물 관련 문제를 해소하고자 ‘반려동물 행동교정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본 사업은 동물행동 전문 훈련사가 대상자 가구에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반려동물의 이상행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서구 주민으로, 동물 등록을 실시한 주민에 한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홈페이지(누리집)-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그룹 상담을 진행해 반려동물 행동교정이 필요한 20가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전문 훈련사가 총 3회 방문해 반려견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맞춤형 행동교정과 상담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서울시·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올해부터 도입한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준비금이 이르면 이달말 순차적으로 학생(학부모)에게 지원된다. 입학준비금은 2021년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 되었으며 2022년 부터는 초등학교 신입생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였다. 중·고등학생은 학교 교복주관구매를 통해 교복을 직접 지원 받거나 1인당 30만원의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중 택일하여 선택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은 1인당 20만원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이 지원된다.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수혜 대상은 약 2,170명으로 학생이 소속된 학교의 일정에 따라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의 형태로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지급이 되면 제로페이 시스템 이용이 가능한 상점에서 의류(가방, 신발 등 포함) 또는 도서류 구매에 사용 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같은 학교의 학생들이 주소지에 따라 입학준비금 지원 여부가 달라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입학준비금 지원 정책이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도 도움이 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누구나 평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기초 지자체 최초로 상가 임대료 빅데이터를 구축하며 대시민 공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공개되는 사항은 지역 내 상가 총 10,053개의 임대료 등의 정보로 2019년부터 2021년의 기간을 중점적으로 해당 월에 따른 동단위의 임대면적(㎡)과 평당 전세가(만원) 등이다. 성동구 전체 17개 동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동별로 임대면적에 따른 평당 전세가를 알 수 있고, 해당 지역의 월별 변화추이 또한 동별로 비교할 수 있다. 이번 빅데이터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디지털 뉴딜사업인 ‘2021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사업’을 통해 20명의 청년 인턴을 활용하여 비대면 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시간의 경과에 따라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반복적으로 측정하는 시계열 방식으로 임대료 데이터를 수집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성동지점)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상가 임대료 데이터를 제공받아 실제 임대료를 적극 반영해 객관성을 높였다. 구는 앞으로도 서울신용정보재단 등 기관과 협업하여 관련 자료를 주기적으로 현행화하여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의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고품질의 상권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용답 꽃공원 183-3번지에 노인복지시설 건립공사를 착공했다. 성동구 전체 17개 동에서 노인인구비율이 가장 높지만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수가 가장 적었던 용답동에 지하 1층과 지상 3층, 연면적 634.12㎡ 규모의 노인복지시설을 건립하게 된 것이다. 복지 인프라 사각지대에 있었던 용답동 노인복지시설 건립을 위해 구는 지난해 10월 서울시와 부지교환을 완료하고 구비 36억과 시비 9억을 합쳐 총 4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 지난해 11월 수목 등 지장물을 이설하고 지하 터파기와 땅속에 매설된 상수도관 이설공사를 무사히 마치고 금년 3월초에 건축공사를 착공, 5월까지 지붕층까지 골조를 마감하고 방수·미장공사, 통신과 기계설비공사, 인테리어 공사를 추진하여 8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1층은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으로 꾸며지고 2층과 3층은 양질의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노인복지센터가 들어선다. 또한 옥상 유휴공간에 텃밭을 만들어 도심속 농부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용답동 노인복지시설 준공과 더불어 2023년 송정동 공공복합청사 내 노인복지센터가 개관 예정이다. 성동구는 총 7개소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오는 4월부터 세자녀 이상 가정의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전문 가사관리사를 파견하는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출산 장려를 위해 서울시 최초로 세자녀 이상 가정에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가사서비스는 1일 4시간, 주 1회, 월 최대 4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주방청소 ▲욕실청소 ▲세탁 서비스가 제공되고, ▲요리를 포함한 화기사용 ▲아이돌봄 ▲반려동물 관리 등은 제외된다. 이용 요금은 1회 이용료는 5만 5000원이며, 마포구가 5만원을 부담하고 이용자는 5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만8세 이하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가정으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5인 가구 기준 월 소득 602만 5000원) 가정으로 신청일 기준 마포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3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가입자별 건강보험료 납입확인서를 구비해 마포구청 11층 여성가족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단, 접수 시작일 기준 자격 요건이 가사서비스 사업 종료 시까지 유지되어야 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자동차 구매 시 구비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3월 21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구는 친환경자동차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전기자동차 및 수소자동차(승용) 구매 시 국‧시비 보조금 외 구비 2억 원을 투입하여 총 175대에 추가 보조금을 지원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자동차 구매 시 1억 원의 구비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초소형 전기승용‧화물차 1대당 50만원씩 총20대, 일반 전기승용‧화물차와 수소승용차 1대당 100만원씩 총90대, 총110대이다. 국‧시비 보조금 포함 전기승용차는 최대 1,00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647만원, 수소승용차는 최대 3,3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차종은 전기승용차 16개사 53종, 전기화물차 15개사 27종, 수소승용차 1개사 1종으로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전기승용차의 경우 5천5백만원 미만 중‧저가 차량에 한하여 구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1억 원 한도 내에서 신청 접수순으로 지원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구매 지원 신청일 180일 전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안심식당’ 확산을 위해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서울형 안심식당’ 지정에 동참한다. 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공용 음식을 개인 수저로 떠먹는 행위 등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 개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안심식당 지정 대상업소는 일반식사를 제공하는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한다. 안심식당 지정 지정요건으로 필수 4대 과제가 있다. ❶ 덜어먹기 : 덜어먹는 도구, 접시 등 제공·사전 비치, 1인 반상 및 개인별 반찬 제공 ❷ 위생적인 수저 관리 : 개별포장 수저 제공, 개인 수저 사전 비치, 테이블별 수저 살균도구 비치 등의 방식으로 수저 관리를 위생적으로 하고 있는지 여부 ❸ 종사자 마스크 착용 : 식당 종사자가 마스크를 쓰고 조리, 손님 응대 등을 실시하는지 여부 ❹ 음식점 소독·환기하기 은평구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받은 음식점에 농식품부에서 제시한 지정 표시(스티커 등)를 부착하여 소비자에게 알린다. 또한, 15만원 상당의 위생물품을 지원하며, 전국 시군구에 지정된 안심식당을 홍보할 계획이다. 구 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구립은뜨락도서관은 4월 13일부터 27일까지 경제를 주제로 '2022년 직장인을 위한 인문학'을 ZOOM을 이용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직장인을 위한 인문학'은 도서관 개관연장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는 야간 프로그램으로 낮동안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강연이다. ‘서른에는 남부럽지 않게 잘살고 싶다’에서는 '요니나의 월급쟁이 재테크' 저자 김나연(금융감독원 금융 교육 강사) 재테크 멘토가 ▲재테크의 목적 ▲자본주의 재테크 ▲가계부 작성법 ▲가계부 데이터에 기반한 금융 상품 선택을 알려준다. ‘국세청이 알려주지 않는 세금의 진실’에서는 '국세청이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세금의 진실'의 저자 류성현 조세 전문 변호사(서울지방국세청 조세법률고문)가 세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1강에서는 ▲양도소득세 ▲임대소득세 ▲종합부동산세, 2강에서는 ▲이혼 관련 세금 ▲상속세 ▲증여세 ▲세무조사에 관해 살펴본다. ‘서른에는 남부럽지 않게 잘살고 싶다’는 4월 5일부터, ‘국세청이 알려주지 않는 세금의 진실’은 4월 12일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3월 28일부터 4월 29일까지 주민들이 마을 안에서 삶의 즐거움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2년 은평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이웃 관계망을 형성하고 주민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5,100만원 규모이다. 신청대상은 은평구 내의 3인 이상 주민 모임 및 단체이며, 모임별 100~300만원 내외의 사업비와 마을공동체 관련 교육 및 컨설팅 등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원된다. 공모사업 분야는 은평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공동체 활동 강화형 사업(모이자! 이웃사촌, 멋지다! 행동하는 시니어), 공익적가치형 제안사업(해보자! 우리마을 문제해결)과 은평구청에서 직접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공간활성화지원사업이 있다. 다양한 주체가 결합하여 지역사회 문제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기획하는 공익적가치형 기획사업(사회문제 해결 협력) 역시 은평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별도로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신청은 서울시 마을공동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의 안정적인 경제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취업교육과 일자리 알선을 무료로 지원한다. 금번 교육 프로그램은 실제적으로 재취업이 가능한 분야에 집중하여 기획되었다. 교육내용은 ‘건물미화사 양성교육’, ‘생활지원사 양성교육’, ‘객실관리사 양성교육’, ‘일반경비, 건설업 기초안전 보건교육’, 4개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에서 각 교육별로 1기부터 4기까지 수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60세(1962생)에서 70세까지로 과정별로 상이하며, 재취업을 희망하는 은평구 어르신이면 참여 가능하다. 지원서류는 참여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이력서 각 1부이며 서류구비 후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접수 후 취업 의지, 건강 등을 심사 기준으로 참여자를 선발하는데, 결과는 개별적으로 안내 받는다. 지난해 4월 개관한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는 어르신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취업 관련 교육·훈련을 제공하여 어르신의 경륜을 활용한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연계하여 왔으며, 2021년 총8회 교육에 144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일자리는 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