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청양군 금강변 파크골프장이 전국 규모 대회 유치가 가능한 36홀 규모의 경기장으로 거듭난다. 청양군은 지난 23일 ‘금강변 파크골프장 확장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까지 확장 공사를 마무리한 뒤 전국 단위 대회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스포츠 인프라 확충은 물론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해당 파크골프장은 지난해 9월 청남면 왕진리 금강 둔치 일원에 18홀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총 사업비 16억 원이 투입됐다. 약 2만 8,300㎡ 부지에 조성된 이 코스는 중·상급자 중심 설계, 탁 트인 금강 조망, 편리한 접근성 등을 강점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지역 주민과 동호인들로 연일 붐비는 명소가 되었다. 청양군은 이러한 수요 증가와 전국 대회 유치 필요성에 따라 올해 초부터 18홀 추가 확장 계획을 수립, 전문 용역을 진행해 왔다. 이번 확장 설계는 기존 코스와의 자연스러운 연결성과 동선 최적화, 잔디 품종 선택과 배수 설비, 수목 식재 등 유지관리 효율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전국 규모 대회는 물론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최재영 총장) 파크골프경영과가 최근 시행된 국가공인 파크골프 스포츠지도사 2급 시험에서 평균 38.94%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자격시험을 통해 파크골프경영과는 △생활체육 파크골프 분야 21명 △노인스포츠지도사 16명 △유소년스포츠지도사 6명 △장애인스포츠지도사 1명 등 총 44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학년별로는 1학년 18명, 2학년 19명,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에서 7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는 전국 대학 최초로 18홀 전용 실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실무 중심 교육과 자격시험 대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 같은 교육환경과 커리큘럼이 높은 합격률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사)대한파크골프협회 임원으로도 활동 중인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정규 교과과정 외에도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지식, 인성, 리더십을 함께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성과는 실습 환경, 교육과정, 학생들의 노력이라는 세 요소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밝혔다. 영진전문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는 파크골프 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외에도 파크골프 1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광주 서구 금당산 일대 보전녹지지역에서 무단으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이 적발돼 관할 지자체가 강제 철거와 고발 조치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 24일 광주 서구청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산에서 공을 치는 소리가 들린다’, ‘농지를 불법 전용했다’는 주민 민원이 연이어 접수돼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풍암동 금당산 인근 보전녹지지역 1,554㎡ 과수원 부지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불법 조성돼 운영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 현장 확인 결과, 해당 부지의 토지주는 개발행위가 엄격히 제한되는 보전녹지지역에서 어떠한 법적 절차도 거치지 않고 파크골프장을 무단으로 조성했다. 또한 임시창고 용도의 컨테이너 5동도 허가 없이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전녹지지역은 ‘광주시 도시계획조례’에 따라 제2종 근린생활시설이나 운동시설 등의 건축이 금지되는 구역이다. 특히 해당 부지는 지목이 ‘과수원’으로, ‘농지법’상 농지전용허가 또는 협의 없이 체육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 농지 전용 행위에 해당한다. 이에 서구청은 지난 6월 10일과 7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토지주에게 원상회복 명령을 내리고, 무단 설치된 컨테이너에 대해서는 위반건축물로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K-뷰티의 지속가능성과 윤리적 가치를 전면에 내세운 ‘K-비건뷰티페어 2025’가 7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막했다. 올해는 ‘코리아비건페어’와의 동시 개최를 통해 단일 전시를 넘어 비건 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전시회로 규모를 확대했다. 7월 20일(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뷰티와 함께 식품, 패션, 리빙, 헬스, 반려동물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비건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전시장에는 약 150개 브랜드가 참가해 총 2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은 한 공간에서 비건 라이프스타일의 모든 것을 직접 체험하고 비교할 수 있다. K-비건뷰티페어는 국내 최초의 비건 뷰티 전문 전시회다.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화장품, 클린 성분 기반의 스킨케어, 친환경 포장재, 이너뷰티 제품 등이 주로 소개된다. 코리아비건페어는 비건 식품, 비건 패션, 지속가능한 생활용품 등 실생활 전반의 가치소비 아이템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시와 함께 부대 행사와 세미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글로벌 비건 시장 진출을 위한 코트라 및 해외 컨설턴트의 세미나, 스타트업을 위한 브랜드 창업 워크숍, 아시아 지역별 화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판테온파크골프가 7월 15일 김미경 아동발달지원센터와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파크골프채 20개와 공 30개를 기증했다. 이번 협약은 신체적·정서적 발달이 필요한 아동들이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증된 용구는 센터 내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되며, 아동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판테온파크골프는 향후 센터와 함께 파크골프 체험 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단순한 장비 후원을 넘어,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뜻이다. 이번 기증과 업무협약은 파크골프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사례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현한 의미 있는 행보로 주목된다. 판테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크골프가 모두를 위한 건강한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며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의미 있는 실천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전중구파크골프협회와 재중국 위해 대한체육회는 7월 12일 대전 중구파크골프협회 숲 쉼터에서 ‘파크골프를 통한 스포츠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중 수교 33주년을 맞아 민간 차원의 스포츠 외교와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정기적인 연수 프로그램과 친선 대회, 상호 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협력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첫 실행 사업으로, 양측은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위해시에서 ‘2025 대전중구 파크골프 동호인 국제교류 및 연수회’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9월 3일 출국할 예정이다. 연수회에서는 ▲현지 친선 파크골프 경기 ▲국제연수 세미나 ▲코리안타운 시찰 및 문화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전중구파크골프협회는 지역사회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하천 정화 활동, 자연보호 운동,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한·중 교류를 계기로 향후 일본 등지로의 국제 파크골프 교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취임한 오노균 대전중구파크골프협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운동 교류를 넘어, 건강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이정길 회장)는 당초 9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2025년 프로파크골프 프로테스트’의 일정을 장마로 인한 공사 지연을 이유로 한 달여 연기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일정 조정은 개최지인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한여울파크골프장의 토목 및 부대시설 공사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지연된 데 따른 것이다. 협회는 포천시 문화체육과가 7월 10일자로 발송한 공식 공문(포천시 문화체육과-14905)을 근거로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25년 프로파크골프 프로테스트’는 10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3일간 열린다. 참가 접수 역시 8월 25일(월)부터 9월 12일(금)까지로 변경됐다. 대회 장소는 동일하게 한여울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다.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 관계자는 “공사 지연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대회 일정을 변경하게 된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파크골프 프로 테스트는 세계 최초의 공식 선발전으로, 정식 프로 선수 자격을 부여하는 상징적인 대회다. 지난해 프로파크골프협회가 출범하며 주목을 받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창원특례시 진해구(정현섭 구청장)는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소사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7월 9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명래 제2부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창원파크골프협회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사와 테이프 커팅, 기념 시타 순으로 진행됐다. 소사파크골프장은 진해구 소사동 55-4번지에 위치하며, 총 20,355㎡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된 생활체육시설이다. 해당 부지는 경사진 지형과 자연경관을 살려 조성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진해구는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해 현재 진해구 내 등록된 파크골프 인구는 1,000여 명에 달한다. 특히 기존에 운영 중이던 속천파크골프장(9홀 규모)은 이용자 수요에 비해 협소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진해구는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번 소사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하게 됐다. 소사파크골프장은 7월 10일부터 유료 운영에 들어간다. 여름철 폭염경보 발효 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시 휴장한다. 이용 시간, 요금 등 상세 내용은 창원시설공단 홈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창원특례시가 이달 5일부터 파크골프장 유료화를 시행하고 있다. 「창원시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에 따른 사용료 유예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시는 운영이 안정화된 5개 파크골프장을 대상으로 1단계 유료화를 도입했다. 유료화가 적용된 곳은 ▲대산면 ▲북면장애인 ▲호계 ▲용원 ▲소사 등 총 5개소다. 이들 시설은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이 완비돼 안정적으로 운영 가능한 곳으로 선정됐다. 반면, 잔디 식재 및 시설 보완 공사가 진행 중인 ▲장천 ▲가포 ▲풍호 ▲광석골 등 나머지 4개소는 오는 2026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유료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유료화 시행에 맞춰 창원시는 통합 회원관리 및 예약·결제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창원시설공단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는 관내·외 구분과 만 70세 이상 감면 대상 여부를 자동 확인할 수 있어, 증명서 제출 없이 간편하게 예약과 결제가 가능하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대산면 파크골프장의 경우,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잔디 식재와 화장실·쉼터 확충 등 2차 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마지막 3차 보완 공사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시민 편의를 위한 환경 개선도 집중적으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8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의성군 비안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의성군체육회와 의성군파크골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경북 내 생활체육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동호인 간 교류 증진을 도모했다. 대회에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모인 파크골프 동호인 660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참가자들은 각 지역을 대표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열기를 더했다.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로, 이번 대회는 도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의성군 비안파크골프장은 탁 트인 자연환경과 우수한 시설을 갖춘 경기장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종합 성적에서는 구미시와 의성군이 공동으로 시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개최지인 의성군은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단체전 일반부 남자·여자 부문에서 나란히 1위를 기록했으며, 시니어부 남자·여자 부문에서도 모두 2위를 차지하는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실력을 발휘했다. 개인전에서도 일반부 여자 부문에서 3위에 오르며 우수한 성적을 이어갔다. 의성군의 활약은 지역 선수들의 조직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