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6회 충주시장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6월 12~13일 충북 충주시 충주호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 남녀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접전을 펼쳐 남자부에서는 충주시 김덕돈 선수가, 여자부에서는 충남 아산의 임경숙 선수가 각각 정상에 오르며 감격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파크골프협회(심흥섭 회장)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461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심판진과 의료·운영 인력 등을 포함해 540여 명이 함께하며 성황을 이뤘다. 충청북도파크골프협회, 충주시체육회, 충주시의회, 대한파크골프협회가 후원에 나서는 등 지역 사회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진행됐다. 경기장인 충주호파크골프장은 한강 상류 충주호 인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중부권 최대 규모(54홀) 구장으로, 2021년 ABCD 구장이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식 인증을 받아 명실상부한 전국대회 유치 명문 구장으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경기는 이틀에 걸쳐 하루 18홀씩 총 36홀을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했다. 순위는 36홀 합계 타수의 저타 순으로 결정됐으며, 동타 발생 시 서든데스 방식으로 최종 순위를 가렸다. 남녀부 우승자에게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하천을 따라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자연 속에서 건강증진과 즐거움을 만끽하는 소중한 생활체육 공간이다. 언제나 파란 웃음이 넘쳐나는 공간이지만, 해마다 장마철이 되면 자연재해에 쉽게 노출되면서 동호인들을 애타게 하기 예사다.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고, 강수량도 많을 것이란 예보다.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간접 영향까지 고려하면, 지자체와 시군구 협회 등 파크골프장 운영 주체들의 대비는 물론이고 동호인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 배수로 정비, 토사 붕괴 위험 구간 확인, 낙석 방지시설 점검 등을 통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물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게 시설물도 미리 조치해야 한다.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신속히 운영을 중단하고, 안내 방송이나 표지판으로 이용자에게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 장마 대비는 비 오기 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집중호우가 지나간 뒤에는 시설물의 손상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 안전 펜스, 다리, 잔디 지반, 그늘막 등은 침수나 바람에 약할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침수된 잔디는 곰팡이 피해나 뿌리 부패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통풍과 배수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시 일정 기간 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보은군은 6월 12일 탄부면 덕동리에 새롭게 조성된 보은파크골프장에서 개장식을 열고, 이를 기념해 ‘2025 보은군수·체육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윤갑진 보은군체육회장, 방희진 보은군파크골프협회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에는 총 226명의 선수가 출전해 실력을 겨루며, 파크골프에 대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경기 중에도 참가자들 간의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며, 지역 공동체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에 정식 개장한 보은파크골프장은 연면적 4만51㎡ 부지에 총 36홀(1.6km)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5월 A·B코스를 우선 개방한 데 이어, 이날 C·D코스까지 전면 개방되면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장은 굴곡진 지형과 긴 거리로 도전 의욕을 자극하는 코스 구조로 조성됐으며, 자연친화적인 하천변 경관과 어우러져 동호인들 사이에서 빠르게 인기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편의시설도 눈에 띈다. 관리사무소와 비가림 구조물, 휴게실, 화장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돼 단순 체육시설을 넘어, 지역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북 청송군이 체육 인프라 확충과 지역민의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또 하나의 결실을 맺었다. 청송군은 산남파크골프장이 6월 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체 부지 2만 1,484㎡ 규모에 총 18홀 코스로 조성된 친환경 생활체육 공간이다. 산남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스포츠시설을 넘어, 청송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이자 윤경희 군수의 민선 7기 공약사업이다. 2023년부터 약 2년에 걸쳐 기획과 설계, 시공을 거쳐 조성됐으며, 구릉형 지형을 살린 자연친화적 설계로 경기 중에도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군은 애초 개장을 기념하는 공식 개장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경북 북부권에 발생한 산불 피해와 이로 인한 지역민의 아픔을 고려해 개장식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대신, 군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체계와 안전관리, 환경정비 등 전반적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청송군은 현재 약 1,200여 명에 달하는 파크골프 동호인이 활동 중이며, 지역 내에서도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존 청송읍 일원의 9홀 규모 파크골프장 한 곳은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천시는 경남도민의 화합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1일 모충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사천시장배 경남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 통합 30주년’과 ‘2025 사천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로, 지역을 대표하는 생활체육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 내 18개 시·군에서 선발된 총 216명의 선수가 출전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파크골프 동호인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김규헌 사천시의회의장, 권택현 사천시체육회장, 김태환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장, 김종옥 사천시파크골프협회장, 윤태희 서경방송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 사천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주항공 수도’라는 미래 비전과 함께 생활체육 선도 도시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는 파크골프의 미래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호인 여러분이 더 나은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남자부 1위는 진주시 소속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국 최대 규모의 부부·가족 파크골프 축제인 ‘2025 화천 부부(가족)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총 6차례의 예선을 거쳐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산천어파크골프장 제1·2구장에서 열렸다. 대회는 화천군체육회(송호관 회장)가 주최·주관하고, 화천군(최문순 군순)과 대한파크골프협회, 강원특별자치도파크골프협회, 화천군파크골프협회가 공동으로 후원했다. 화천군은 행사 준비부터 대회 운영, 인프라 제공까지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를 통해 전국에서 몰린 선수단과 가족들을 맞이했다. 예선전은 지난 5월부터 6월 초까지 총 6회에 걸쳐 회차별, 그룹별 컷오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몰린 수백 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예선 결과 총 184팀(368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참가자들의 연령대는 중장년층부터 고령자까지 다양했고, 부부뿐 아니라 부모-자녀, 형제자매 등 가족 간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파크골프의 진정한 가족 스포츠 면모를 보여주었다. 결선은 포섬 방식으로 진행되어 각 팀은 번갈아 한 공을 치는 팀워크 중심의 전략이 중요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주민의 여가 생활 증진을 위해 덕흥파크골프장을 기존 9홀에서 18홀 규모로 확장했다. 서구는 11일 오전 덕흥파크골프장 B코스 준공을 기념해 확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양부남 국회의원, 김일 서구파크골프협회장 등 주요 인사와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확장 사업은 파크골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 서구는 기존 A코스(9홀) 인근 부지에 총 5억8천만 원을 투입해 9,559㎡ 규모의 B코스(9홀)를 신규 조성했다. 이에 따라 덕흥파크골프장은 총 18홀의 정규 코스를 갖춘 광주의 대표 파크골프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이번 공사에는 코스 확장뿐 아니라 화장실, 조경수, 배수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도 함께 정비돼 이용 환경이 한층 개선됐다. 서구는 앞서 지난해 덕흥파크골프장을 직영 체제로 전환하고, 간편 결제 키오스크를 도입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에 나서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파크골프는 세대를 아우르며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소통의 스포츠”라며 “덕흥파크골프장이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찾고 활력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2036 전주 하계 올림픽 전북 유치 기념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6월 10일 전주시 온고을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2036년 하계 올림픽을 전북에 유치하기 위한 열망을 전국에 알리고, 파크골프 동호인 간의 우의와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전주시파크골프협회(권능중 회장)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시체육회, 대한파크골프협회, 전북파크골프협회가 함께 후원해 지역의 스포츠·관광 융합형 행사로서 성공적인 운영을 이끌었다. 경기에는 5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약 40일 동안 진행된 예선에 총 2,560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이 중 선발된 320명이 전주로 모여 결선 라운드를 펼쳤다. 남자부와 여자부 개인전 두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예선은 18홀, 결선은 36홀 스트로크·샷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순위 결정은 타수 순으로 하되, 동타일 경우 예선은 백카운트, 결선 1위는 서든데스 방식, 결선 2위 이하는 백카운트를 적용해 순위를 가렸다. 시상은 남녀부 각각 1위 1,000만 원, 2위 500만 원, 3위 300만 원, 4위 200만 원, 5위 100만 원,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2025 고창군수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6월 10일 고창스포츠타운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고창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창군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와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과 더불어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군의원, 김진식 고창군장애인골프협회장, 박현규 고창파크골프협회장 등 주요 인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경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개인전과 팀전으로 나뉘어, 총 18홀을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서로에 대한 이해와 우정을 나누며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환영사에서 “파크골프는 고창을 대표하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창군은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창군은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공음면 선동리와 성송면 판정리에 총 27홀 규모(약 1만 평)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4회 문경새재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6월 7일부터 8일까지 경북 문경 영강천변파크골프장에서 열띤 결선 경기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2,195명과 임원, 심판, 운영진 등을 포함해 2,300여 명이 함께했다. 4주간 총 8차례의 예선을 거쳐 남녀 각 288명 총 576명의 선수가 결선에 진출해 마지막 승부를 펼쳤다. 최고 영예인 MVP(남녀 통합 1위)는 경남의 장수석 선수가 차지했다. 장 선수는 첫날 55타, 둘째 날 54타로 총 109타를 기록하며 경북의 이상열 선수와 동타였으나 백카운터 동타 규정에 따라 2,000만 원의 상금과 MVP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장 선수는 파크골프 3년 차를 맞은 실력파로 지난해에도 문경새재배 대회에 출전했었다. 올해 첫 우승을 통해 입문 후 첫 번째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 경남 함양에서 부인과 함께 참가한 장 선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사전에 2박 3일간 문경을 미리 찾아 연습 라운딩을 진행했고, 본 대회 기간에는 총 4박 5일간 문경에 머무르며 철저한 준비 끝에 마침내 정상에 올랐다. 남자부 1위는 경북의 이상열 선수에게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