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VOGO GROUP(회장 권정상) · 아스트로마(대표 신기영) · 아스트로마이엔씨(대표 오한정)는 총 7억 5천만 달러의 외화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BANYAN INVESTMENT BANK와 이투바 인베스트 뱅크(대표 진 빌랄라, 다나 발란)로부터 이루어졌으며, 자금은 국내 및 해외 사업 수주와 수소 포집 기술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VOGO GROUP과 아스트로마는 분리막 기술을 활용한 이산화탄소 포집 및 블루수소 생산 기술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후 대응 및 친환경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유치는 한국의 독자적 기술이 해외 투자은행으로부터 기후 위기 극복의 핵심 기술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며, 현재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이란 등에서 수주 협상이 진행 중이다. 이들은 올해 상반기 중 해외 사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주)보고 아스트로마 테크놀로지는 친환경 한국의 핵심 지식 산업 기술을 산업화하여 기후 위기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2월 24일 열린 ‘제1회 브라마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결선에서 남자부 이병길(광주), 여자부 백미자(경남)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무려 2,700여 명이 참가해 2월 3일과 10일, 17일 세 차례 예선전을 치렀으며, 결선에서 마지막 승부로 순위를 가렸다. 결선에는 남녀부 각 192명씩 모두 384명이 출전해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이병길 선수는 1라운드 56타, 2라운드 56타를 쳐 합계 112타로 정상에 올랐다. 신기찬(대구) 선수와 동타를 기록했지만, 서든데스로 D코스에서 27타를 기록하며 한 타 차로 우승했다. 정의택(부산) 선수도 1, 2라운드 합계 113타로 백형태(대구) 선수와 동타였으나, D코스에서 두 타를 앞서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백미자(경남) 선수가 1라운드 57타, 2라운드 56타를 기록해 합계 113타로 정민자(세종시) 선수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차숙향(부산) 선수는 동타를 기록한 이영미(경남) 선수를 서든데스에서 제압하며 3위에 올랐다. 남녀 우승자에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국내 파크골프채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 피닉스가 스크린 파크골프 시장에 새바람을 예고하며 서울지점 오픈식을 가졌다. 2월 22일 가산 어반워크에서 열린 이날 오픈 행사에는 장세주 한국파크골프 회장, 이영우 서울시파크골프협회 회장을 비롯해 많은 파크골프 관계자가 참석해 피닉스 스크린의 성공을 함께 응원했다. 장 회장은 인사말에서 “피닉스를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의 따뜻한 성원과 아낌없는 응원 덕분에 피닉스 스크린사업부는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과 혁신으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피닉스 스크린 파크골프가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피닉스의 스크린 파크골프 신사업 계획과 비전,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와 함께 가맹점과 이해관계자 네트워킹, 피닉스 스크린 프로그램 소개, 피닉스 파크골프채와 용품을 소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피닉스 네트워킹과 스크린 신사업 관련 다양한 인사이트를 나누고, 국내 점유율 1위인 피닉스 파크골프채와 용품의 품질경쟁력을 확인했다. 국내 스크린 파크골프 업계에서는 이번 피닉스의 시장 진출을 크게 긴장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 워낙 피닉스의 파크골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현대백화점 천호점이 업계 최초로 파크골프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월 27일까지 ㈜데이비드(구건우 대표)와 함께 운영하는 팝업스토어에는 파크골프채 전시와 판매뿐 아니라 직접 시타가 가능한 5M 크기의 퍼팅 공간도 마련했다. 데이비드는 이번 행사에서 대표 모델 DP101와 함께 중상급자를 위한 DP300과 DP500, 하이엔드 모델 시그니처 700을 선보인다. 시그니처 700은 데이비드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4개의 고중량 SUS 나사와 황동 웨이트를 헤드 후면과 솔에 장착하여 타구 시 직진성과 비거리가 좋은 모델이다. 행사 기간 중 모든 방문자는 이벤트 참여 및 구매가 가능하며, 네이버 밴드 ‘데이비드 파크골프’ 가입 시 클럽 전 제품 1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올해 전국 파크골프대회 서막을 알리는 ‘2025 시즌오픈 전국 파크골프대회’에서 강원이 남자부와 여자부 우승을 휩쓸었다. 동성 2인 1팀 단체전 남녀 종목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여 남자부는 정대진·임봉운, 여자부는 강원 송경자·박복희 팀이 우승을 거머쥐면 각각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5,660만 원에 달했다. 이번 대회는 4차례 예선을 거친 뒤 19일과 20일 양일간 결선을 치렀다. 대회 장소는 강원도 화천 산천어파크골프장 제1구장과 화천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이었다. 강원은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려 절대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남녀부 우승과 함께 5위 안에 무려 3개 팀이 포진했다. 남녀부 준우승도 각각 강원의 박명신‧임후빈, 송경애‧조인순 팀이 차지했다. 경기방식은 예선 및 결선 모두 포섬방식으로 진행했다. 예선은 1일간 36홀 경기로 회차별, 그룹별 컷오프를 했다. 남자부와 여자부 각각 92팀(184명)이 결선에 진출했고, 결선은 2일간 72홀을 경기하여 저타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220타 동타를 기록한 남자부 2위와 3위(강원 문선기‧문형식), 229타 동타를 친 여자부 4위(서울 윤영로‧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창원시는 20일 용원체육공원에서 용원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원파크골프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인근인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용원체육공원 안에 위치하고 있다. 시는 용원체육공원 조성의 일환으로 파크골프장을 1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3만 2,335㎡ 부지에 18홀 규모로 건립했다. 부대시설은 주차장과 화장실 1동, 관리동 1동과 편의시설(퍼걸러, 운동기구) 등을 마련해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홍남표 창원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도·시의원, 진해파크골프협회장,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시타 순으로 진행됐다. 홍 시장은 "현재 창원시에는 8개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됐으며 소사파크골프장도 곧 개장할 계획이어서 많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활동을 위해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창원시에는 현재 8곳 189홀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창원권과 마산권에 각 2곳과 진해권 4곳이다. 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북 청주시파크골프협회는 청주 충청대학교와 19일 파크골프 산업의 발전과 전문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총장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송승호 충청대 총장과 한종수 청주시파크골프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파크골프 전문 교육과정, 지도자·전문인력 양성, 산업체 현장 실습과 취업 연계, 지역사회 스포츠 발전 협력 등에 힘을 모은다. 충청대는 청주협회 지원 등을 통해 파크골프 지도자, 경기 운영자,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을 배출할 예정이다. 충청대는 올해 평생교육융합학부 내 ‘파크골프트랙’을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협약으로 충청대 학생들은 체계적인 실무 교육과 현장 경험을 쌓을 기회를 얻게 됐다. 송승호 충청대 총장은 “파크골프는 고령화 시대에 적합한 건강 스포츠이자 빠르게 성장하는 레저 산업이다”라며 “청주시파크골프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사회 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종수 청주시파크골프협회 회장은 “충청대와 함께 파크골프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많은 인재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남파크골프협회 김태환 신임 회장과 집행부는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태환 신임 회장은 파크골프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한 도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박완수 지사는 “경남을 품격 있는 파크골프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경남협회 신임 집행부는 도유지를 활용한 도립파크골프장 조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도민들의 파크골프 접근성 확대를 위한 체육 인프라 강화도 요청했다. 기존 낙동강 둔치변 파크골프장의 추가 조성과 시설 확충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김태환 회장은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협회도 경남도와 협력해 파크골프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도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과 대회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경남
‘서울의 봄’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한해의 첫 번째 절기인 입춘(立春)이 지나면 삼천리금수강산에 터를 잡고 사는 사람들은 바야흐로 새봄이 왔다고 여긴다. 지난해 12월에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 나라 정치판은 요동을 쳤다. 덩달아 민심도 흉흉해졌다. 갑진년 한 해를 보내는 사람들의 마음은 대부분 착잡했다. 을사년 새해를 맞는 나라의 기운은 벅차지 않고 을씨년스러웠다. 그런 겨울의 끝자락 무렵,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물론이고 전국 여러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었다. 하루도 아니고 여러 날이었다. 크기가 매주 작아서 코와 기관지를 통과해 바로 몸속으로 들어간다는 초미세먼지. 우리네 몸 구석구석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킨다고 한다. 이런 초미세먼지엔 몸에 좋지 않기로 악명 높은 화학물질들도 포함돼 있단다. 몸에 쌓이면 천식이나 만성 폐질환을 일으키고, 혈관을 타고 돌다 심근경색과 뇌경색도 일으킬 수 있다는데…. 초미세먼지 공습경보에 사람들은 외출을 꺼렸다. 특히 노약자들의 외부 활동은 뜸해졌다. 국민은 단 한해도 거르지 않고 찾아오는 불청객 미세먼지 발생의 주범이 중국이라고 인식한다. 그 분별력이 틀린 것은 아니다. 미세먼지 공습으로 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는 2월 14일 제2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졸업생 59명에게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최근 열린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 가족, 학과 동문회, 재학생 및 예비 신입생, 교수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졸업생들의 학창 시절을 되돌아보는 영상을 시작으로, 박종성 학과 동문회장의 축사와 동문회기 전달, 축하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순서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졸업생 대표로 이수군(A반) 씨와 신흥섭(B반) 씨가 축사를 맡아 졸업의 기쁨을 나누었다. 학과 발전에 기여한 졸업생들에게 수여된 공로상에는 이해인, 이수군, 신흥섭, 송영식 씨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졸업생 전원에게 학위증과 자격증이 수여되었으며, 재학생들은 졸업 선배들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하는 따뜻한 장면을 연출했다. 행사는 졸업생, 가족, 교수진과 함께한 기념 촬영으로 마무리됐다. 박종성 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 "파크골프경영과 2기 졸업생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재학 시절 키운 도전 정신과 향학열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올해 공로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