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신사업을 추진 중인 금호에이치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재)바이오나노헬스가드연구단과 생명공학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COVID-19)’ 유발 바이러스 핵단백질 항원을 공급받게 됐다. 금호에이치티는 바이오나노헬스가드연구단으로부터 공급받는 항원 항체를 바탕으로 자회사 다이노나와 협업해 코로나19 항체 신속 진단키트(RDT) 사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금호에이치티 자회사 다이노나는 올해 초부터 국내 주요 의료진단키트 업체들의 위탁 생산을 맡아오는 등 자체적인 의료 키트 생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금호에이치티는 자체적인 코로나19 항원 조달까지 가능해진 만큼, 이른 시일 내에 자체 제품 생산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이노나는 현재 금호에이치티와 합병을 추진 중인 상황이기도 하다. 금호에이치티 관계자는 “이미 관련 기술 및 생산설비가 갖춰진 상황에서 신속진단키트 사업에 가장 필수적인 코로나19 항원 확보에 성공한 만큼, 빠른 시일 내 신사업이 진행돼 갈 것”이라며 “차후 감염병의료기기협의체의 시험성적서가 발행되면, 미국 FDA(식품의약국) 긴급사용 신청 및 국내 수출 허가도 속히 추진해
사진제공: 라디언스3세대 원적외선 온열매트인 ‘라디클래식’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라디언스가 신소재 ‘광발열 솜’을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하였다. 이번에 출시된 ‘라디웜 광발열 차렵이불’은 기존에 출시되었던 이불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광발열 솜’이 활용되었다. 기능 개선과 함께 새로운 3가지 컬러도 공개되었다. 디자인 침구에 자주 사용되는 진그레이, 연그레이, 진블루 3가지 색상이 새롭게 출시되었다. 모던하고 활용 가능성이 높은 컬러로 인테리어 침구로서도 그 활용도가 기대가 된다. ‘라디웜 광발열 차렵이불’의 주요 소재는 ‘광발열 솜’이다. ‘광발열 솜’은 나노 케미컬로 가공한 신소재 솜으로 원적외선을 흡수하면 자체 발열하는 소재이다. 광발열 솜에 인체나 제품에서 방출되는 원적외선이 흡수되면 솜 내부 분자들을 일초에 수백번 이상 진동시켜 열을 높인다. 실제, 광흡수보온성능 시험결과, 똑같은 양의 원적외선을 받았을 때 광발열솜이 일반 솜보다 7.5℃ 더 온도가 높았다. ‘라디웜 광발열 차
사진제공: 강남할매할머니 의류 쇼핑몰 ‘강남할매’가 온라인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최대 54%까지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남할매는 간편한 데일리룩 코디부터 고급스러운 럭셔리 스타일링을 공개하며 의류, 신발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 70대 할머니와 80 할머니들을 위한 ‘할머니 쇼핑몰’이라고 불리고 있다. 특히 강남할매는 할머니 선물을 준비하는 손자와 손녀, 20~30대 소비층의 고민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스타일링 연출을 돕고 있다. 또 온라인 스토어 내에 여러 코디를 공개하며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코디 세트를 판매하고 있어 할머니 생신 선물을 고민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했다. 강남할매 관계자는 “착용 시 편안함부터 패션까지 모두 신경 쓴 상품들로 구성해 할머니 선물을 준비하는 분들이 고민할 부분을 세심하게 고려했다”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제품들을 엄선해 판매하고 있어 할머니, 어머니들의 만족도가 높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고객들이 원하는 스타일의 옷을 제공하고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를
사진제공: SM마켓삼성전자는 1일 한국 시간으로 오후 11시부터 온라인으로 '갤럭시Z폴드2 언팩 파트 2'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언팩처럼 국내에서 촬영한 영상을 전 세계에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무선사업부 임직원들이 연사로 등장해 제품 사양과 특징을 소개했다. 갤럭시Z폴드2는 국내에서 11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18일 출시된다. 폴더블 폰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가격대는 전작과 유사한 230만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작보다 메인, 커버 화면이 커졌고 UTG소재로 화면 내구성을 강화했다. 힌지에 원하는 색상을 입힐 수도 있다. 갤럭시Z폴드2의 내부 메인 디스플레이는 120Hz를 지원한다. 120Hz 고주사율은 이미 갤럭시S20울트라와 갤럭시노트20 울트라에 적용됐던 기능인 만큼, 이번 폴더블폰에도 해당 기능을 지원해 더욱 부드럽고 빠른 화면 전환을 가능하며, 이외에 갤럭시Z폴드2는 후면에 1천200만 화소를 갖춘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65플러스를 장착하며, 전작(4천235mAh)보다 조금 커진 4천500mAh 배터리를 지원한다. 이렇듯 갤럭시Z폴드2에 대한 공개 임박으로 더욱 관심이 높아
사진: 이종건 변호사 (법무법인 동인)2018년 3월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코스닥 상장 폐지 사유가 발생한 전자부품 전문업체 감마누(192410)가 지난 8월 18일 거래를 재개했다. 상장폐지 무효소송에서 감마누가 최종 승소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상장폐지 결정이 번복됐기 때문이다. 이에 정리매매로 막심한 손해를 입은 감마누 투자자들은 거래소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나섰다. 회계법인으로부터 2017회계연도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감마누는 지난 2018년 3월 거래가 정지됐고, 당시 감마누는 이의 신청을 거쳐 한 차례 상장 폐지 유예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한국거래소는 감마누에 6개월간의 개선기간을 부여했다. 그러나 감마누가 개선기간 종료일인 2018년 9월까지 기재정정된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하면서 2018년 9월 상장 폐지가 결정됐다. 2018년 9월 28일부터 5거래일간 정리매매가 진행됐다. 당시 6170원이던 주가는 408원까지 급락했다. 이 기간 시가총액은 150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약 93% 줄었다. 그러나 이후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한 감마누 측은 서울남부지법에 거래소를 상대로 상장폐지 결정을 무효화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사진: 크리닝업 사동점전라남도 광양시 사동로에 종합세탁 서비스를 지향하는 크리닝업 사동점이 오픈했다. 크리닝업 사동점은 365일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셀프빨래방과 수선전문가의 수선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복합매장으로 운영 중에 있다. 크리닝업 사동점 내 셀프빨래방에는 세탁부터 건조까지 1시간에 끝낼 수 있는 고성능 세탁장비를 갖추고 있어 이불 등 대형 세탁물이나 대량 세탁이 필요한 1인 가구 혹은 맞벌이 가구들에게 인기가 많다. 세제와 유연제도 자동으로 투입되어 이용 고객은 세탁물만 준비하면 되기 때문에 간편한 셀프세탁이 가능하다. 긴 장마와 습한 날씨 때문에 가정 내 세탁과 건조가 어려운 요즘 시기에 뽀송뽀송하게 말려주고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걱정도 없애 주는 대형건조기 덕분에 이용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외에도 운동화전용 세탁기와 건조기도 갖추고 있어 인근 지역의 입소문을 타고 매장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크리닝업 사동점에서는 수선전문가의 수선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셀프세탁과 수선을 하나의 매장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도 차별화 포인트다. 수선서비스를 원할 경우 매장 내 전화번호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크리닝업 사동점에
지난 8월 26일 고형암에 대해 임상 1상 승인받은 다이노나의 DNP002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ARDS) 치료제로 효능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다이노나는 전망했다. 원숭이 비임상 시험에서 호중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으로 확인된 DNP002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ARDS에 치료적 효능이 있을 것으로 다이노나는 전망하고 있다. 호중구의 제거가 ARDS 에 효능이 있을 것이라는 점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와 그에 따른 질병에 대한 연구가 확대되면서 더 확실해지고 있다. 학술지 ‘네이처 리뷰 면역학’에 중국 난카이대 차오슈에타오 교수가 기고한 ‘코로나19의 면역병리학과 치료’라는 논평에 의하면 “코로나19 환자의 15% 내외가 중증 폐렴으로 진행하고 5%가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패혈성 쇼크, 다발성장기부전으로 이어진다”며 이때 일어나는 면역계의 상황을 덧붙였다. ARDS 의 원인은 다양하게 있지만, ARDS를 실제 유발하는 면역세포로서 호중구가 중심에 있다는 점은
㈜에이티세미콘은 에이펙셀㈜와 자본금 5억원의 합작법인 ㈜에이펙셀생명과학을 100% 자회사로 설립 하였다. 에이티세미콘은 나노기술 업체인 에이펙셀과 합작법인 에이펙셀생명과학을 설립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합작법인의 자본금 규모는 20억원으로 정해졌다. 이에 앞서 에이티세미콘은 자본금 5억원 규모의 에이펙셀생명과학의 설립 등기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유상증자 등의 방식으로 자본금을 확충할 예정이다. 합작법인의 지분도 에이티세미콘과 에이펙셀이 각각 50%씩 보유할 전망이다. 합작법인인 ㈜에이펙셀생명과학은 에이펙셀㈜와 COVID-19 치료제등 판권계약을 맺었으며, ㈜에이티세미콘과 합작법인을 설립한 에이펙셀㈜의 창립자겸 대표이사 강대일박사는 나노 물리학 노벨상 후보 거론자로 미국 월드에너지포럼 수석 과학자로 등록되어 있다. 에이펙셀㈜은 세계적인 투자전문가이자 로저스 홀딩스의 회장인 짐로저스(Jim Rogers)가 사외이사에 등기가 예정되어 있고, 또한 강대일박사가 수석 과학자로 등록되어 있는 미국 월드에너지포럼은 트럼프재단의 후원을 받고 있다. 미국 월드에너지포럼은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UN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준비중이며, 정세균총리, 오현석의장, 짐
사진: 김영진 변호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영환경이 악화되면서 올해 상반기 법인파산을 목적으로 법원을 찾은 기업의 숫자가 통계 집계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법원행정처가 공시한 법원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회생법원과 전국 법원 파산부에 접수된 법인 파산신청은 총 522건에 달했다. 이는 상반기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의 485건에 비해 7.6% 늘어난 수치다. 빚에 시달려 법원에 회생을 신청하는 기업에게는 신속한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부 또한 이런 상황을 고려해 서울회생법원과 전국 지방법원에 회생절차를 돕는 관리위원을 배치했다. 그러나, 법인회생을 신청하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인력 부족으로 관리위원과 기업 모두 고충을 겪고 있다. 채무자인 기업에게 촌각을 다투는 일인만큼 법인회생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행하고 싶다면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김영진 법률사무소의 김영진 도산 전문변호사는 “재정 상태 악화로 미래를 고민하고 있는 기업은 파산과 회생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며 “‘법정관리’로도 불리는 법인회생은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파탄에 직면한 법인에 대하여 사업을 계
소자본창업 컵밥 브랜드 ‘지지고’가 예비 가맹점주에 초기 사업 비용과 운영비를 최소화하는 방침을 적용, 초보창업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해당 브랜드의 7평 기준 창업 비용은 가맹비를 포함한 7가지 주요 항목을 적용해 3천 만원대로 가능하다. ‘지지고’가 5~8평대 소형매장에서 합리적인 투자비용 책정이 가능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철판을 사용하여 한 번에 대인량을 조리할 수 있는 아이템의 특성으로 빠른 회전율과 테이크아웃, 배달 등 매출 다각화가 가능하다. 10평 미만의 소규모 매장에 최적화 된 ‘지지고’는 7평 기준 창업비용이 약 3천만원, 업종변경창업 비용이 약 1천만원에 불과하기 때문에 청년창업이나 여성창업, 은퇴창업 등 소자본창업이 가능하다. ‘지지고’ 본사 슈퍼바이저가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을 도우며 수도권 주 6회, 지방 주 3회 물류 배송을 통해 항상 신선한 식자재를 배송한다. 오픈 전 4일간 레시피, 운영 매뉴얼, 이론 교육 등을 진행하며 오픈 후에도 현장에서 이틀간 지원활동을 펼쳐 초도 식자재 정리 및 기물 정리, 아르바이트생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