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4억달러 규모의 외화 ESG 신디케이트론 차입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외화 조달 기반을 강화했다. BNK부산은행은 18일 총 5개국 13개 금융기관이 참여한 미화 4억달러 규모의 외화 ESG 신디케이트론(Syndicated Loan) 차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달은 글로벌 금융기관 HSBC가 주관사로 참여해 대주단 모집을 진행했다. 신디케이트론은 여러 금융기관이 하나의 대주단을 구성해 공동으로 자금을 대출하는 방식으로, 대규모 자금 조달과 안정적인 차입 구조 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ESG 신디케이트론은 친환경 사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 등 ESG 관련 사업 재원으로 활용된다. 부산은행은 당초 3억달러 규모 조달을 목표로 추진했으나 최종 투자 수요가 5억달러를 넘어서는 등 글로벌 투자기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초과배정옵션인 그린슈(Greenshoe)를 적용해 최종 조달 규모를 4억달러로 확대했다. 차입 기간은 3년물과 5년물로 구성됐다. 조달한 자금은 친환경 금융과 사회적 금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 ESG 사업에 활용된다. 동시에 기존 고금리 외화 차입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대한민국 최초의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건설사업 부지로 부산 기장군이 최종 선정되면서 차세대 원자력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8일 한국수력원자력의 혁신형 SMR 건설사업 부지선정평가 결과 기장군이 최종 부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한수원 부지선정평가위원회가 지난 17일 발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기장군은 종합평가 점수 87.11점을 받아 84.56점을 기록한 경주시를 제치고 최종 부지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주민 수용성, 사업 추진 여건, 부지 활용성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특히 주민 수용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여론조사 결과에 반영되면서 경쟁 지역과의 격차를 벌렸다는 평가다. 부지 선정 과정에서는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도 큰 역할을 했다. 지난 5월 기장군 5개 읍·면 191개 마을 이장들이 중심이 돼 ‘i-SMR 기장군 자율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유치 활동에 나섰다. 추진위원회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SMR의 안전성과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도시재생 정책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경남도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통영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2026년 경상남도 도시재생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남도와 18개 시·군 공무원, 광역·기초·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외부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도시재생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첫날 진행된 정책 분야 세션에서는 변화하는 도시재생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토지주택연구원 이상준 연구위원은 지역 자율성 확대에 따른 지방정부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이기철 연구위원은 신경제기반형 혁신지구 정책의 이해와 준비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도시재생 사후관리 분야에서는 허정은 김해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도시재생 사후관리 마스터플랜과 운영 방향을 소개했으며, 손재현 양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사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조례 및 통합조직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임진정 의령군 도시재생과장은 인정사업 우수사례로 ‘중동어울림센터’를 소개하며 사업 성과와 운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가 웹툰·애니메이션 분야 전문 기업과 손잡고 실무형 콘텐츠 인재 양성과 지역 문화관광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동명대학교 앵커(RISE)사업단은 지난 15일 스튜디오이너스 본사에서 웹툰·일러스트레이션 전문 제작 기업인 ㈜스튜디오이너스와 ‘문화관광 분야 웹툰·애니메이션 특화 Open UIC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업이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지역 맞춤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 부산 문화관광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문화관광 연계 웹툰·애니메이션 콘텐츠 공동 기획 및 개발 ▲학생 인턴십 등 실무 중심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산학 공동연구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스튜디오이너스는 웹소설과 출판소설 등 다양한 원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각색, 작화, 배경, 연출, 채색 등 전문 인력을 갖춘 웹툰 제작 기업이다. 체계적인 제작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업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동명대학교 웹툰애니메이션학부 학생들은 기획 단계부터 러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와 부산시가 지역 도시문제 해결에 나설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도시재생사 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산도시공사와 부산시는 지난 13일 ‘2026년 청년도시재생사 심화과정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도시재생 분야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년도시재생사 양성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도시와 지역의 변화를 주도할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부산지역 7개 대학에서 건축, 도시계획, 디자인 등 도시재생 관련 전공 수업이 진행됐다. 이어 심화과정에는 총 45개 팀, 133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오는 9월까지 ‘청년이 생각하는 부산의 도시문제와 해소방안’을 주제로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과제를 수행한다. 각 팀은 현장 조사와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 오리엔테이션에는 42개 팀 85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팀별 프로젝트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도시재생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보훈가족 지원에 나서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BNK부산은행은 지난 16일 부산지방보훈청에서 ‘보훈가족 사랑나눔’ 성금 전달식을 열고 생계가 어려운 고령 보훈가족을 위한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부산지역 저소득 보훈가족 100명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1인당 20만원씩 특별생계비가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문화 확산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보훈가족 사랑나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매년 2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병기 부산은행 경영지원그룹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이 존중받고 기억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복지 증진과 예우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보훈가족 사랑나눔 사업 외에도 고령의 독거 보훈가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 울주군(군수 이순걸)이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사고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울주군은 17일 ‘2026년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리 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건축물과 주요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민들이 체계적으로 시설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사용검사 후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이다. 구체적으로는 2010년까지 사용검사(승인)를 받은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과, 150세대 이상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가운데 승강기가 없는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 해당된다. 울주군은 전문 점검을 통해 건축물의 안전 상태를 진단하고, 점검 결과와 유지관리 방안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적절한 유지·보수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다음 달 15일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울주군청 주택과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단지를 대상으로 건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지난 15일 경자청 대회의실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산항만공사, 부산세관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무역지역 커피산업 실무협의체 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무협의체는 지난해 11월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2월과 3월 후속 회의를 이어갔다. 회의에서는 통관, 재고관리, 제조·물류 연계 운영, 원료과세, 위·수탁 가공 등 다양한 제도적 이슈를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검토했다. 협의체는 향후 기업이 자유무역지역 내 커피 관련 사업을 추진할 때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와 행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협의체에서는 기존 물류업체의 제조업 확대 가능성, 통관 및 재고관리 체계, 복합물류와 제조 기능을 연계한 신규 관리 체계 마련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도적 과제와 현장 애로사항을 검토해 왔다. 또한 자유무역지역 내 위·수탁 가공, 원료과세 제도 도입, 손모율 인정 기준, 부지 활용 방안 등 단계별 비즈니스모델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정책·제도적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이어왔다. 이번 4차 회의에서는 부산세관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학교가 몽골 교육기관과 지방정부를 잇달아 방문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확대와 우수 유학생 유치 기반 강화에 나섰다. 동명대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몽골을 방문해 현지 대학과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교육·학술 협력을 확대하고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동명대학교는 몽골 글로벌 리더십대학교(GLU)와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학생 교류와 교육과정 연계를 바탕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학술교류 확대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국제 공동 프로그램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동명대학교는 몽골 지방정부와의 협력도 확대했다. 수흐바타르주와는 교육·문화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아르항가이주와는 우수 인재 양성과 한국 유학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아르항가이주는 앞으로 매년 20명 이상의 우수 학생을 선발해 동명대학교에 입학시키는 방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동명대학교는 안정적인 몽골 유학생 유치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회천)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전국 수력·양수발전소의 홍수기 대응체계를 점검하며 재해 예방과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5일 전국 수력·양수 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회천 사장 주관으로 ‘2026년 수력·양수 홍수기 대응체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각 발전소의 홍수기 대응체계와 주요 설비 상태, 비상시 행동 매뉴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 등 예기치 못한 기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의 실효성과 현장 가동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우기 대비 사전 점검 과정에서 도출된 보완 사항과 후속 조치 계획을 공유하고, 발전설비 안전성과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한수원은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집중호우 발생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댐 운영과 수위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수력·양수발전소는 전력 생산 기능뿐 아니라 홍수 조절과 수자원 관리 역할도 수행하는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장마철 안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