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부산 오픈' 포스터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KPGA 투어 '2025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이 오는 5~8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부산에서 열리는 유일한 남자 프로골프 대회인 이 대회는, 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2억 원이 걸린 KPGA 코리안투어의 주요 일정으로, 국내 최정상의 남자 골프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 KPGA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144명의 선수가 출전해 2라운드 후 상위 60명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3개의 파3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면 각 홀에 따라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벤츠 차량, 5000만 원을 받는다. 또 코스 레코드를 기록하면 현금 500만 원이 지급된다. 코스 레코드는 61타(10언더파)다. 이 대회는 지역 골프 팬들이 세계적 수준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다. 갤러리 입장은 전 라운드 가능하며 부산 시민에에겐 입장권 50%가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대회 기간 현장에서 부산 특산물 홍보 부스, 지역 푸드 트럭, 어린이 골프 체험 프로그램 등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 울주군(군수 이순걸)이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외고산 옹기마을 일대에서 생생국가유산 행사 ‘외고산 옹기장(甕器匠)! 시간의 맛을 선물하다’를 개최한다고 지난 달 30일 밝혔다. 옹기장을 주제로 한 이번 국가유산 행사는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콘텐츠화해 국가유산이 역사 교육의 장이자 대표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획한 오감만족 프로그램인 이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울산시가 후원, 울주군이 주최·주관한다. 특히 ‘외고산 옹기장(甕器匠)! 시간의 맛을 선물하다’는 3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됐으며, 지난해는 우수사업으로 뽑히기도 했다. 울주군은 울산시 무형유산 제4호 울주외고산옹기협회 옹기장(甕器匠)을 중심으로, 옹기와 발효를 결합한 놀이·체험형 문화프로그램을 구성해 오는 6월, 8월, 10월 셋째 주 토요일, 일요일에 운영한다. 먼저 오는 6월에는 옹기종기 장담그기 ‘외고산 옹기장(甕器匠)과 함께하는 숨쉬는 옹기 장(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옹기박물관 및 옹기마을 내 옹기폐공장 투어를 통해 옹기마을의 역사의 흔적을 따라가 보는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빈집 정비를 통한 도시활력 제고 방안'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사진: 울산시 제공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안전하고 활력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빈집정비를 통한 도시활력 제고방안’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울산에는 주택빈집이 1,855호, 미분양 오피스텔 582호, 미분양 공동주택 1,013호에 달하는 실정이다. 한국부동산원이 실시한 상가 공실률 표본조사 결과도 오피스 15%, 중대형상가 17%, 소규모상가 6%, 집합상가 20%의 공실율로 전국 평균 공실률보다 높은 수치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5~10%P가량 높은 수치다. 빈집 발생의 원인으로는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수도권 인구 유출등으로 인한 인구 감소와 주택수요 공급의 불균형 등이 꼽힌다. 경기침체로 인한 상권 쇠퇴와 각종 사업의 미착공, 어린이집 폐업 가속, 공공주택 및 도시개발 사업장의 지연 등으로 지역내 안전사고, 범죄발생, 주거환경을 해치는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3대 추진 전략으로 △빈집을 활용한 시민편의시설 조성 △제도 개선을 통한 빈집 정비 참여 확산
경남 양산시 가산산업단지 전경. 사진: 양산시 제공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9일 양산시 동면 가산리·금산리 일원에 조성된 ‘가산 일반산업단지’의 준공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경남개발공사가 시행한 가산 일반산업단지는 67만 2,000㎡규모로 3,816억 원이 투입됐다. 2020년 3월 착공, 2024년 2월 1공구(29만㎡)를 부분 준공하고, 이번에 2공구와 산업단지 외 기반시설을 완료했다. 이 산단은 산업과 주거·지원, 공공 기능 등을 고루 갖춘 도심형 복합산업단지로 뛰어난 정주 여건과 함께 주변에 입지한 많은 산단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지선, 국도 7호선 등 주요 간선도로와 인접해 육상 물류 이동이 매우 편리하며, 울산과 부산을 잇는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진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다. 현재 가산산단의 전체 분양률은 50%로 산업시설용지는 39%, 지원시설용지는 88%, 단독·공동주택 및 주차장 용지는 100% 완료된 상황이다. 산업시설용지에는 쿠쿠전자를 비롯한 11개 기업과 양산시에서 추진할 중대형 선박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관련 연구기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친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를 오는 7월 15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박람회인 ‘2025WSCE‘는 2017년부터 시작돼 올해 9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분야 전시회로 매년 국내외 주요 정부, 도시, 기업,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도시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해법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 정부주관으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으나 지자체가 주관을 맞아 부산서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전국 지자체 및 컨벤션센터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개최 도시 공모에서 부산시와 벡스코는 높은 개최 의지와 기반 인프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Next City For All’이라는 슬로건아래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다양한 콘퍼런스를 연다. 특히 대한항공, KT 등 대기업과 인천, 울산, 세종시 등 주요 지자체가 단독 공간 참가를 확정해 눈길을 끈다. 대한항공은 드론과 헬기 등 저고도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항공조감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충북 청주시 주택시장이 연일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지방 부동산 시장이 미분양물량이 쌓이며 침체를 겪는 것과는 상반된 분위기다. 부동산R114 랩스 자료에 따르면, 올해(01.01~05.28 기준) 청주시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66.98대 1을 기록했다. 총 465가구가 일반공급한 가운데, 3만1,148명이 청약을 접수해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이다. 이는 청약 열기가 가장 뜨거운 것으로 알려진 서울의 60.62대 1을 뛰어넘는 것으로, 전국에서 분양 열기가 가장 뜨거운 곳임을 입증한다. 개별단지의 경쟁률은 더욱 돋보인다. 지난 4월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에 분양한 ‘청주테크노폴리스아테라2차(A7)’는 평균 109.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올해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청주시의 뜨거운 분양 열기에 대해 풍부한 일자리 조성을 통한 인구 유입 활성화가 주택 수요를 확대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청주시에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청주일반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고, 특히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LS
박완수 경남도지사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오는 6월 3일 치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에 나서는 각 후보의 선거 공약에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핵심과제를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ㆍ도지사협의회의 중심 역할을 촉구했다. 박 지사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시ㆍ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제18대 임원단 간담회에 참석해, 제21대 대선 국정과제 수립과 관련한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과제의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간담회는 협의회가 마련한 정책 공약과 각 정당별 지방분권 관련 공약을 공유하고, 하반기 협의회의 주요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박 지사는 “경남을 비롯한 17개 시ㆍ도의 정책과제 모두를 대선 공약으로 수용하긴 어렵겠지만, 지방분권에 필수적인 핵심과제는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시ㆍ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새 정부 출범 직후 인수위원회 없이 국정이 시작되는 점을 언급하며, “지방정부의 주요 현안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해서는 시도지사협의회가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협의회 부회장이자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공동위원
‘2025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 전경. 이하 사진: 영도구청 제공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난 23~25일 아미르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에 약 11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페스티벌은 전년도보다 한층 확대된 규모로, 해외 12개국을 포함한 국내외 커피 산업 관련 101개사가 참가해 총 170여 개 부스로 운영되었다. 최고의 커피 테이스터를 찾는 커핑 경연대회는 (사)한국커피협회 주관으로 전국 단위의 대회로 확대되어 커피 전문가와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올해 축제는 정오 12시부터 시작되는 시간 조정으로 더 많은 관람객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다. 23일(금) 저녁에는 참가국 간 교류 행사와 함께 밤하늘을 수놓은 커피 아트 드론쇼가 펼쳐졌고, 24일(토) 저녁에는 2025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문화행사와 감성적인 커피 콘서트가 감동을 선사했다. 또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마카페(커피+오마카세)와 온사이트 프로그램, 커피 산업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코스타리카·에티오피아 커핑 등 글로벌
디아드 멤버스 라운지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서울 강남구 청담동 1번지. 부동산 시장에서 단순한 주소 이상의 가치를 지닌 이곳은 오랜 시간 대한민국 상류층의 주거지이자 고급 상업시설의 집결지로 기능해왔다. 그런데 최근 이 지역의 고급화 흐름에 새로운 전환점이 생겼다. 프라이빗 멤버십 클럽 ‘디아드’가 그 중심에 서 있다. ‘디아드 청담1’은 기존의 고급 상업시설 위주의 청담동과는 확연히 다른 결을 가진 공간이다. 단순히 고급 인테리어를 갖춘 클럽이 아니라, 각 분야의 정점에 선 리더들이 연결되는 커뮤니티 플랫폼을 지향하며, 청담동 일대의 하이엔드 커뮤니티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디아드’는 CEO & Opinion Leader, Women Opinion Leaders를 위한 소규모 모임을 비롯해, 골프, 테니스, 모터스포츠, 요트, 위스키&시가 페어링, 아트&컬처, 와인테이스팅 등 다양한 분야별 소모임을 활성화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멤버들 간의 교류와 협업을 유도한다. 이른바 '선택받은 리더들'만을 위한 네트워크가 ‘디아드 청담1’을 통해 현실화되고 있는 셈이다. 이로 인해 ‘디아드’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청담동을 새로운
울산광역시 청사 전경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27~30일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개최되는 '2025 포르투갈 포르투 산업박람회‘(EMAF 2025)에 참가해 울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격년으로 열리는 포르투갈 포르투 산업박람회는 포르투갈 최대 규모의 산업 기계·장비 및 서비스 박람회로 공작기계, 자동화 설비, 로봇, 산업용 소프트웨어 등 첨단 산업기술이 총망라되는 자리다. 올해는 440여 개 기업 및 기관과 3만여 명의 참관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광역시는 이번 박람회에 풍성, 대화엔지니어링써비스, 에버그린플러스, 건호이엔씨, 피지메탈, 제일종합상사 등 지역 중소기업 6개사와 함께 참여해 울산관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참가 품목은 열교환기 자동세척기, 분체이송설비, 선박부품 및 엔진 등 각종 산업기계 장비이다. 시는 참가 기업에 부스 임차비, 장치비, 전시품 운송비, 통역비, 기업별 출장자 편도항공료 등 참가 경비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미국 관세부과 등 통상 위험이 현실화 됨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수출 불안이 커지는 상황이다”라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수출시장과 품목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