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재)울주문화재단이 지난 7일 ‘2026년울산옹기축제’ 운영을 위한 주민기획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민기획단은 주민 주도형 축제 실현을 목표로 2024년부터 구성·운영해 온 자발적 참여 조직으로, 축제 기획과 운영 전반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본 기획단은 울산 지역 주민 가운데 재단이 주관한 ‘축제 아카데미’ 수료자와 2024~2025년 주민기획단 ‘옹해야’ 활동 경험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구성됐다. 이번 주민기획단 3기는 2025년 11월부터 12월까지 모집을 거쳐 선발됐으며, 12월 1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2026 울산옹기축제에서 지역의 특성과 옹기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 축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안하고,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기획단의 자발적이며 대가 없는 참여는 지역 축제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힘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울산에서 유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지난 6일,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제덕만(제포왜관 일원)·보배복합지구·트라이포트 글로벌 복합물류지구를 차례로 방문해 ‘조선시대 경제특구로 시작된 글로벌 교역의 역사 위에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세워가겠다’는 새해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단순한 사업 점검을 넘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지닌 역사적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함께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BJFEZ는 조선 태종 7년(1407년) 개항한 제포왜관을 중심으로 조선과 일본의 물자가 교류되던 삼포(三浦) 중 최대 규모의 국제 무역항이 자리했던 곳이다. 제포는 단순한 항구를 넘어, 상인·외교관·이주민이 공존하며 교류와 상생을 통해 번영을 이뤘던 조선시대 ‘경제특구’의 원형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웅동지구 진입도로 공사 과정에서 제포왜관 유적이 발굴되며, 그 역사적 가치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 이러한 역사적 기반 위에서 BJFEZ는 현재 부산과 경남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경제자유구역으로 성장했다. 전국 경제자유구역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S) 등급을 달성하고 2025년 한 해에만 근 4억 달러에 이르는 외국인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지난해 12월 한국공공ESG연구원이 주최한 제3회 한국공공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K-ESG 이행평가 부문‘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공공ESG경영대상은 한국공공ESG연구원이 주최해 산업통상부 K-ESG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300여 개의 기관(공기업, 준정부기관, 지방공기업, 기타공공기관 등)에 대해 공공기관 지배구조, 정부정책, 경영평가, 외부평가 지표 등의 6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ESG 경영을 선도한 18개 우수기관(K-ESG이행평가 부문)에 대해 시상이 이뤄졌다. 부산도시공사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으로 투명한 공시를 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정례 발간, ESG 지역사회 확산을 위한 ESG협의체 결성 및 공동활동 실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 및 대외 신뢰도 제고를 위한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활동 등을 적극 추진했다. 신창호 사장은 “탄소중립·친환경 도시조성, 시민중심 사회적 책임경영 실현, 투명·공정 경영체계 강화라는 ESG 핵심 목표 아래 그 동안 추진해온 ESG 경영 전반의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6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위한 첫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 연구기관, 대학, 산업협회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소부장 산업 경쟁력을 집약하고,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특화단지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선, 방산, 우주항공, 원전, 수소산업 전문가 및 산학연 관계자가 회의에 참석해 △ 정부 소부장 정책과 특화단지 추가 지정 방향 분석 △ 경남 주력산업 공급망 병목요인 및 해외의존도 진단 △ 전략기술 중심의 핵심 소부장 특화분야 도출 등을 논의했다. 경남은 그동안 국가 전략산업의 핵심 생산기지의 역할을 해왔다.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통해 지역산업 고도화와 초격차 기술 확보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이번 전략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신청을 위한 사업 기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산업별 기업 간담회와 전문가 자문, 지역 의견 수렴을 거치고, 특화단지 T/F팀을 구성․운영하는 등 추가 지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미화 도 산업국장은 “이번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세계 최대 가전 ‧ 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6’에서 지난해보다 한층 확대된 '통합부산관'을 운영하며, 글로벌 혁신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총 30개의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6개 대학(경성대, 국립부경대, 동아대, 동의대, 국립해양대, 부산대)과 협력해 역대 최대 규모의 혁신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번 '통합부산관'은 지난 6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글로벌 파빌리온(Global Pavilion) 내에서 운영되며, 시는 '팀 부산(TEAM BUSAN) 2기'로 뭉친 시 산하기관*과 함께 28개 혁신기업들의 차세대 주력 제품을 집중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기업들은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IR, Investor Relations), 글로벌 투자자(VC) 및 바이어와의 일대일(1:1) 사업설명회(밋 업, Meetup)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질적인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선다. 올해는 지역 대학들이 기업들과 함께 특화된 혁신 기술을 전시하고 공동 연구 성과를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은 지난 6일 수도권에서 부산으로 이전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포용금융 상품으로 ‘돌아와요 부산항에 청년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작년 12월 4일, 부산은행과 재단법인 청년재단이 체결한 ‘수도권 거주 청년의 부산 이전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돌아와요 부산항에 청년 신용대출’은 대출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 이내 수도권에서 부산으로 전입하고 취업한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며, 총 지원 한도는 100억 원이다. 해당 상품은 1인당 최대 1,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취급 후 3년간 2.65%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되어 청년 고객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했다. 대출 모든 과정은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모바일뱅킹 앱(App)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민등록 전입 이력, 재직 여부, 소득 요건 등 공공마이데이터 및 비대면 서류 확인 절차를 통해 자동 심사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점이나 홈페이지, 모바일뱅킹 앱(App)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부산은행 장인호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상품은 부산으로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종합해운물류기업인 팬스타그룹은 지난 5일 하대룡 전 포스코강판 사장(61)을 최고전략책임자(CSO, 부회장)로 임명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하 부회장은 1989년 포스코 입사 후 홍보와 글로벌 마케팅 분야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포스코홀딩스 유럽대표법인장을 지내는 등 글로벌 전략기획을 총괄한 전략 전문가이다. 하 부회장은 그룹 경영전략센터를 이끌면서 계열사 간 유기적인 협업과 시너지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중장기 성장전략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팬스타인프라건설과 팬스타SP상사의 대표이사를 겸임하면서 팬스타엔터프라이즈 헤스본사업부를 총괄한다. 팬스타그룹은 이번에 기존 기획조정실을 경영관리센터와 경영전략센터로 전문화•집중화하고, 화물본부를 2개 본부(글로벌 화물본부, 글로벌 운항전략본부)로 확대하는 등 조직도 개편했다.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경영관리센터장에 류익현 총괄사장, 글로벌 화물본부장에 강상인 총괄사장, 글로벌 운항전략본부장에는 엄상훈 부회장을 각각 임명했다. 일본현지법인 산스타라인의 오치아이 다카노리 총괄부사장(경영관리본부장)과 우에노 유스케 부사장(일본화물사업본부장)이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30일,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위치한 새울원자력발전소 3호기가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허가 취득은 설계·건설 단계부터 각종 안전성 검증과 규제기관의 엄격한 심사를 모두 충족한 결과로, 새울3호기가 본격적인 상업운전을 향한 최종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새울3호기는 신형 가압경수로(APR1400) 노형으로, 항공기 충돌을 고려한 설계와 최신 기술기준을 반영해 내진성능을 향상하는 등 안전성이 대폭 강화됐다. 한수원은 운영허가 취득 이후 연료장전을 시작으로 약 8개월간 출력상승시험과 간이정비 등 각종 성능시험을 거쳐 8월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새울3호기 건설사업은 약 760개의 기업과 누적 총인원 약 750만 명(1일 최대 약 4천 명)이 참여한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로, 건설 과정에서 고용 창출과 함께 기자재 제작·건설·정비 등 연관 산업 전반에 걸쳐 생산 유발 효과를 창출했다. 특히, 운영 기간 60년 동안에도 지속적으로 고용이 이어짐은 물론, 법정지원금 및 지방세 등으로 약 2조 원이 투입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새울3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공공기관 최초로 원전 주변지역 기초지자체 소재 소상공인을 위한‘한수원 소상공인 희망채움기금’300억원을 조성했다. 이는 공공기관 최초,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대상 대출기금 조성사업으로서 한수원과 보증기관 및 협약은행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6년 300억원을 시작으로 5년내 총 600억원 규모의 보증부대출기금을 조성해 원전 소재 6개 기초지자체 소상공인에게 5년간 금융비용 지원과 경영 안정화를 위한 창업, 금융, 경영 등 전문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수원 소상공인 희망채움기금’사업은 6개 기초 지자체에 소재한 요식업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 심사를 거쳐 수혜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기금 조성 첫 해에는 한수원예산 25억원과 협약은행이 출연한 10억원을 보증재원으로 하여 300억원 규모로 조성하며, 소상공인에 보증금액 및 대출한도를 우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한수원 소상공인 희망채움기금’은 시중은행 평균 대출금리보다 낮은 협약금리와 대출시 발생하는 보증료까지 지원하며 본격적인 대출업무는 협약기관과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정한 뒤 2026년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전대욱 한수원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직업환경의학과 김기훈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한 연구팀이 트랜스젠더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성확정 호르몬 치료가 심혈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Transgender Health’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해당 학술지는 사회과학 분야 상위 0.2%(1/273)에 해당하는 영향력지수(IF) 14.8의 권위 있는 학술지다. 이번 연구의 논문 제목은 ‘Gender-Affirming Hormone Therapy and Cardiovascular Risk: An Umbrella Review of Meta-Analyses(성확정 호르몬 치료와 심혈관 위험: 메타분석을 대상으로 한 우산형 문헌고찰)’이다. 성확정 호르몬 치료(Gender-Affirming Hormone Therapy, GAHT)는 개인의 성 정체성에 맞춰 호르몬을 투여하는 치료로, 트랜스젠더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다만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연구 결과가 일관되지 않아 그동안 논란이 지속돼 왔다.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