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 울주군(군수 이순걸)은 25일 핵심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울산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사업’이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주관 ‘제1회 KODA 디벨로퍼 어워즈’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ODA 디벨로퍼 어워즈’는 부동산개발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선도하고, 국가 발전과 도시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우수 프로젝트와 기업 발굴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부동산개발산업의 미래 방향 제시와 민관 협력을 통해 도시의 지속적 성장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울산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사업’은 서울산권 중심의 신성장 거점 조성으로 울산의 도시공간 구조를 2도심 체계로 개편하는 전략을 담고 있다. 특히 울산 도심융합특구와 유기적 연계로 산업·주거·교육·상업이 집약된 미래형 복합도시 조성 모델로 높게 평가받았다. 울주군은 도시계획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균형발전과 지역자족기능 확보를 통해 울산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울주군의 도시미래를 위한 전략적 추진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울산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가 울산의 산업구조 다변화와 정주환경 개선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 반려동물산업학부는 지난 13일 반려동물 건강관리 분야 실무 전문성을 갖춘 현직 수의사를 초청해 ‘반려동물 건강관리의 기초와 예방 중심 케어’ 특강을 가졌다. 강연을 맡은 차이동물병원 변예은 수의사는 반려동물의 기본 생리 이해, 생활 속 질병 예방, 초기 증상 관찰 방법, 응급 상황 대응, 영양·체중 관리 등 실제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이날 강의는 예방 중심 케어를 강조하는 최신 수의학적 패러다임, 반려동물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전략, 보호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방법, 기초 진단 장비 활용 이해 등 산업 현장과 학습 내용을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반려동물산업학부 임은서 학부장은 “반려동물 분야는 전문성과 윤리성이 함께 요구되는 직업군인 만큼, 현직 전문가로부터 직접 배우는 교육은 학생들의 진로 이해와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산업체와 동물병원 전문가와의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에는 예방의학, 진료보조, 영양관리 등 분야별 정기 특강 시리즈를 운영하여 전문성 향상은 물론 현장 적응력과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서울카페쇼’에 참가해 커피섬 영도의 고유한 가치와 브랜드 정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커피 산업 전시회인 이번 서울카페쇼는 ‘커피 산업의 트렌드를 이끄는 주요 브랜드 참여’를 주제로 40개국 650개사, 4,0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영도구는 지역 로스터리 카페 5개 업체(아트센트, 드메르, 아브라함, 오구, 385)와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해 영도의 고유한 커피 문화와 지역 특색을 담은 다양한 커피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서울카페쇼 참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커피섬 영도의 매력을 오감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전시기간 동안 문예준 라떼아트 수상자와 전 NRG 그룹 아이돌 멤버이자 카페대표 노유민, 그리고 유명 바리스타 박브루가 각각 커피를 활용한 특별한 시연을 선보였다. 또한 방문객들을 위한 행운 룰렛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 로스터리 카페의 드립백과 영도 카페 투어 지도 등 특색 있는 경품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 이신호 교수(반려동물보건학과)와 선린대 차유리 교수(물리치료학과)는 최근 개의 보행 불편을 인위적으로 유도하여 보상적 보행을 운동역학적으로 분석한 내용으로, 2025년도 제23회 대한물리의학회 추계학술대회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은 ‘Analysis of Gait Pattern and Peak Vertical Force in Small Sized Dogs with Forelimb Lameness (소형견 앞다리 파행 시 보행 패턴 및 수직 지면반발력 분석)’으로, 동물 재활 물리치료 분야의 기초 데이터를 제공하며 학계 및 임상 현장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소형견의 앞다리 절음이 편측성으로 발생할 시에 보상적 보행을 분석해 과학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급성장하는 국내 동물 재활 시장에 실질적인 임상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신호 교수는 "이번 연구가 수의임상 재활분야에서 반려동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줘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동물 재활 및 반려동물보건 임상 수의분야 학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24일 오전 11시 수영만 요트경기장(해운대구 우동 소재)에서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40년 만의 수영만 요트경기장 전면 재개발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부산 해양레저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뜻깊은 행사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시의장, 주진우 국회의원, 사업시행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영만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은 2008년 민간투자사업 제안 접수를 시작으로 행정절차와 협의, 법적 쟁점 등 여러 난관을 극복하며 추진돼 온 장기 프로젝트로 마침내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이번 재개발은 아이파크마리나(주)가 사업 시행자로 총사업비 1천584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재개발 구역에는 최신식 계류시설 567척(해상 317, 육상 250)과 요트전시장, 요트클럽하우스, 복합문화·상업시설, 시민친수공간 등이 조성된다. 시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이번 재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레저 시설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해양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24일 오전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AI 기반 안전도시 울산 실현을 위한 공동협력 선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정부의 재난안전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울산의 재난 대응력과 산업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지자체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의 공동협력 출범 행사로 마련됐다. 최근 복합재난의 대형화와 산업현장 사고 증가에 따라 기존의 인력 중심 대응에서 인공지능·사물 인터넷(AI·IoT) 기반의 과학적 안전관리 체계로의 전환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지역 산업구조와 특성을 반영한 ‘AI 기반 스마트 안전도시 전략’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선언을 통해 지역의 지·산·학·연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안전 민관 협력관계 구축을 공식화한다. 선언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대학교, 안전관리위원회 소속 기관, 지역 연구기관, 대학, 협회, 공장장협의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AI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재난예방 및 대응 혁신에 뜻을 모은다. 선언문에는 AI 기반 재난예방체계를 위한 데이터 공유 및 기술 협력, 산업단지·생활안전 분야의 통합 관리체계 마련, 안전문화 확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 건축공학과가 제20회 건축시공기술대전에서 특별상인 ‘미래인재교육상’을 수상했다. 이 학과는 대회 첫해부터 매년 다수의 작품을 출품해 왔으며, 거의 매회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14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임남기 지도교수(제11대 회장 역임)를 비롯해 30여 명의 석·박사 과정생과 4학년 졸업예정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참석자들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하며 우의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행사 당일 새벽 5시에 출발해 밤 11시에 모교로 돌아오는 강행군 속에서도 “많은 것을 얻었다”는 만족감을 보였다. 귀가 과정에서 대학원 선배들로부터 진로와 연구에 대한 조언을 들었으며, 동기들과도 친교를 나누며 정보를 소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참여 학생들은 후배들에게도 “내년에는 반드시 함께해 보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평가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팬스타그룹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크루즈페리 미라클호에서 ‘2025 메리 미라클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라클호 전 구역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연출해, 최고급 객실인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을 ‘산타의 방’으로 꾸며 승객들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특별한 포토존으로 개방한다. ‘산타의 방’ 포토존은 크루즈 여행의 매력에 빠진 산타가 승객들을 초대한 파티라는 컨셉으로 산타와 함께 사진도 남기고,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트리 장식 점등식 등 다양한 승객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된다. 특히 크리스마스 주간인 12월 21일과 22일에는 커피클래스 이벤트, 12월 23일~24일에는 30명 한정 와인클래스 이벤트, 22일~27일 럭키체어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밖에도 서양 가정의 전통적인 크리스마스와 추수감사절 만찬을 비롯해 로스트햄, 감자 그라탕, 매쉬드 포테이토, 오픈 샌드위치와 카나베 등 다양한 메뉴가 마련돼 있다. 또한, 유럽인들이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즐겨 마시는 와인과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류 패키지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12월 24일과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동구 문화플랫폼에서 ‘2025 부산-아세안 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시민, 아세안 외교 사절단, 유학생, 아세안 진출 기업 등이 참여하는 국제 문화교류 행사로,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계기로 시작돼 시민외교 활성화와 아세안과의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KF아세안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ASEAN+3라운지'를 주제로 열리며, '아세안의 미(美,) 아세안의 빛(光), 아세안의 창(窗), 한·중·일의 꿈(夢)'이 핵심 콘셉트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21일 오후에 열리며,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아세안 국가 대사 및 주부산 외국공관장, 다문화학교 청소년 등 국내외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및 축사, 축하공연, 점등식 등이 진행된다. 행사 주간에는 아세안 국가와 관련한 다채로운 주제별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함께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아세안의 미(美)’를 주제로 아세안 국가 소개와 기념품 전시, 휴양지 스타일의 힐링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회의실에서 ‘우수 전문건설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수 전문건설업체 간담회는 지속되는 건설위기 속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다. 상반기에 이은 이번 하반기 간담회에는 도내 우수 전문건설업체 17개 사 대표들이 참석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대표들과 수주지원 방안을 토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도는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을 매월 4회 이상 운영해 대형 공사현장·대기업 본사 등 64곳(10월 말 기준)을 찾아가 지역 우수업체를 홍보했고,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50% 지원사업을 통해 128건 3,600만 원을 지원했다. 또, 지난 6월에는 대기업 협력업체 등록 지원을 위한 초청 상담회를 개최해 대기업 26개 사, 지역업체 47개 사가 참여했으며, 중소전문건설업체 15개 사에는 맞춤형 역량진단·컨설팅으로 개선과제를 제시했다. 조은주 도 건설지원과장은 “도내 공사현장에서 지역전문건설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해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노력 중”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해, 지역전문건설업체가 많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