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이하 사진: 울산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지난 11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전담팀(TF)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보고회에선 박람회의 운영 주체가 될 조직위원회 설립 방안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행정안전부 1차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가 진행 중이며, 이후 2차 심의와 발기인 구성, 정관 제정, 법인 설립 등기 절차를 거친다. 울산시는 박람회 조직위원회의 연내 출범을 목표로 타 지자체의 설립 사례를 면밀히 살펴보고, 조직 구성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관계기관에 적극 설득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2월 첫 보고회를 시작으로 6개월 동안 주요사업 및 연계사업 추진에 매진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는 가운데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준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특히 지난 5월 박람회 조직위원회 지원 조례가 제정돼 박람회 준비를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근거가 마련됐으며,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특별법도 국회 상임위원회에 제출돼 심사를 앞두고 있다. 최근 폰툰보트를 활용한 수상교통 시범 운영 성공으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종합물류기업인 팬스타그룹(회장 김현겸)은 페리선 ‘팬스타 드림호’를 일본 해운기업에 인도했다고 10일 밝혔다. 팬스타그룹이 2002년 4월 부산~오사카 항로에 취항한 드림호는 21,000여톤에 객실 115개, 승객정원 545명 규모의 대한민국 크루즈산업을 개척한 1세대 선박이다. 드림호에 ‘승선이 곧 여행’이라는 크루즈 개념을 처음 도입해 라운지, 카페, 면세점, 사우나, 공연장 겸 레스토랑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004년 12월에는 1박2일 코스의 원나잇크루즈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안 크루즈 시대를 열었다. 대마도 인근 해상까지 다녀오는 ‘대한해협 원나잇크루즈’상품으로 인기를 모으면서 그동안 드림호를 이용한 부산~오사카 크루즈 승객은 160 여만명, 원나잇크루즈는 20 여만명에 달한다.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드림호 인도식에는 팬스타라인닷컴과 쇼센야이마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드림호는 앞으로 이시가키시와 대만 기륭을 연결하는 항로에 투입될 예정이다. 쇼센야이마는 이미 드림호가 정박해 있는 부산에 직원들을 보내 인수절차를 진행 중이며, 선명과 선급을 바꾼 뒤 임시항행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치는 대로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일원에서 공급 예정인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세종 에버파크’가 최근 공급촉진지구 지정이 승인·고시되며 8월 중 장기일반형에 대한 모집을 예정하고 있다. 세종 에버파크 투시도 세종시는 최근 세종시 연기군 보통리 319-1번지 일원 233,086㎡에 대해 ‘연기면 보통리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승인·고시했다. 공급촉진 지구로 지정될 경우, 도시·교통·경관·재해·교육 등 심의를 통합해 실시하기 때문에 사업 진행 과정이 신속하게 처리되며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승인 및 고시를 통해 사업의 공공성이 확보되었고, 통합심의 진행 등의 추진 동력을 얻음에 따라 원만한 사업추진은 물론 개발 완료 시 지역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이곳에는 2개 블록에 전용 74·84㎡ 총 2,789세대의 대단지 아파트 ‘세종 에버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1블록은 지하 2층, 지상 20~35층, 17개 동 1,917세대, 2블록은 지하 2층, 지상 23~25층, 8개 동, 872세대로 구성되며, 대우건설이 시공 예정이다. 특히 이곳은 수요자 중심으로 부담을 낮춘 공급방식은 물론
BNK부산은행이 진행한 ‘ESG·금융 일경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기념 사진. 이하 사진: 부산은행 제공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8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사업(기업탐방형 일경험)」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ESG·금융 일경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벤처기업협회와 협력해 부산지역 구직 청년 17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부산은행 본점 금융역사관에서 금융의 역할과 변화를 살펴보고, ESG 산업 직무와 채용 트렌드를 주제로 한 특강을 들었다. 이후 BIFC 금융단지 탐방을 통해 금융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단순한 견학에 그치지 않고 현직자와의 만남과 멘토링을 통해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과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취업난 심화로 청년들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청년 일자리와 지역 현안 해결에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은행연합회에서 발표한 ‘2024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동부산이파크(2단계) 일반산업단지' 신규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고시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은 국토교통부와 산업입지정책심의위원회 승인을 거쳐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우선 반영 후, 시가 추가 승인 및 고시하는 단계를 거친다. 이차전지와 전력반도체 등 산업 용지 확보를 위한 신규 산업단지인 '동부산이파크(2단계) 일반산업단지'는 기장군 장안읍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대상 위치도. 부산시 제공 114만㎡ 규모로 조성되는 이 산업단지는 특히 주거와 교육, 문화,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지원단지'를 함께 조성해 산업단지 근로자의 직주락 자족형 산단으로 개발된다. 지원단지에는 공동주택 1천900여 세대와 단독주택용지가 공급된다. 현재 장안읍에에는 장안일반산단과 명례일반산단 등 9개의 기본 산업단지에 약 411개 기업이 입주해 1만646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지만 대부분 산업단지가 도심과 떨어져 있어 젊은 근로자를 유입시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지원단지는 거주자 정주여건을 고려해 산업단지로부터 남쪽으로 약 3km 떨어진 장안택지개발지구 인근에 약 27만㎡ 규모로 조성되고, 이번 신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의 골목상권이 무너지고 있다. 한때 사람들로 북적이던 골목길은 빈 점포로 채워지고, 자영업자들은 더는 버틸 힘조차 없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부산의 자영업자 수는 29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7,000명 줄었다. 자영업자 비중은 18.6%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다. 권리금 없이 내놓는 점포가 늘고, ‘급매물’이 거리 곳곳에 붙는다. 중구 광복로, 서면, 부산대 앞 상권 공실률은 이미 20%를 넘었다. 남아 있는 가게도 대부분 무인 점포로 바뀌거나 가족 인력으로 연명한다. 남포동에서 10년째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해온 B씨는 “월세 내고 나면 빚만 쌓인다. 나가려 해도 권리금은커녕 빚 갚기도 벅차다”고 했다. 남포동 상권에선 최근 반년 새 50곳 넘는 가게가 문을 닫았다. 부산 연산로터리 부근 전경 폐업 러시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 고물가에 내수 부진까지 겹친 결과다. 식자재 가격과 공공요금은 오르는데 손님은 줄었다. 게다가 부산 상가 임대료는 광역시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부산의 상가 임대료는 ㎡당 평균 3만5,000원으로 대구·광주보다 10% 이상 비싸다. 자영업자는 월세를 감당하려 빚을
부산 기장군에 있는 고리 원전 1호기 전경. 사진: 정태율 기자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12년에 걸쳐 고리1호기 해체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고리1호기는 1972년 건설 허가가 난지 53년만, 2017년 영구정지가 결정된 지 8년 만에 본격 해체에 돌입하게 된다. 고리1호기는 1978년 4월 29일 가동에 들어간 한국 최초의 상업용 원자력발전소로 가압경수로 방식의 전기출력 587메가와트급 원전이다. 40년 수명을 다한 뒤 2017년 6월 영구 정지됐다. 영구정지 후 10여년 만에 해체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원전 해체 역사의 새로운 장이 열리게 된다. 해체사업은 '해체 준비 → 주요 설비 제거 → 방사성폐기물 처리 및 부지 복원'의 순으로 추진된다. 한수원은 7월중 터빈건물 내 설비부터 순차적으로 해체 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원전 해체는 설계부터 내부의 방사성물질을 제거하는 제염과 철거, 부지 복원까지 통상 10년에서 15년이 걸린다. 이번 해체로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은 약 17만톤, 그중 농도가 매우 낮은 16만 톤은 자체 처분하고 나머지는 처분 기준에 맞춰 제거 예정이다. 한수원은 오는 2031년 사용후핵연료를 반출한 뒤 방사성계
BNK 부산은행 본점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202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지방은행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부산은행은 당기순이익의 14.6%를 사회공헌활동에 투자하여 지방은행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수익보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우선 경영철학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특히, 부산은행은 전체 중소기업 대출의 74.4%를 지역에 집중 지원한다. 부ㆍ울ㆍ경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청년창업 지원, 재래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금융지원과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민의 실질적인 삶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플레이 온 부산(Play on Busan), 안전우산 지원 ,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등은 금융소외계층과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공익 활동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BNK금융그룹이 신설한 '지역경제 희망센터'는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의 새로운 거점으로, 경영 컨설팅부터 디지털 전환까지 종합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부산은행과 한국신용데이터(KCD) 간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단순한
팬스타 미라클호2. 사진: 팬스타 제공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창립 35주년을 맞은 팬스타그룹이 부산원나잇크루즈 승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팬스타그룹은 오는 12일 해운대 앞바다 럭셔리 크루즈페리 팬스타 미라클호 선상에서 원나잇크루즈 사상 최대 규모의 불꽃쇼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팬스타미라클호는 국내에서 최초로 건조된 초호화 크루즈 페리로, 5성급 호텔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불꽃쇼에서는 최고 180m 높이에서 개화하는 대형 불꽃 15종 200발을 포함해 총 1,500발의 불꽃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화, 모란, 하트, 왕관, 나비 등 다양한 형태의 불꽃이 음악과 함께 어우러지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연출된다. 2004년에 시작한 원나잇크루즈는 해마다 1만 명 이상이 찾을 정도의 부산을 대표하는 해양관광상품으로 지금까지 20만 여명이 경험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출발해 태종대, 오륙도 등 부산의 해안경관을 둘러보고 광안대교 앞 해상에 정박해 고층빌딩들의 화려한 야경을 배경으로 뷔페식사, 공연, 불꽃쇼, 포장마차 등을 즐기는 상품이다. 팬스타 관계자는 “국내 처음 건조한 5성급 호텔 수준의 럭셔리크루즈 미라클
기장오션블루레일 구축사업 예정 부지. 이사 사진: 기장군청 제공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역 핵심 관광 인프라 조성사업인 ‘기장오션블루레일 구축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으로 추진됐다. 장안읍 좌천역부터 월내역에 이르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와 월내항 일원에 자연친화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기장군은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479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생태휴식공간(에코숲), 바다 조망 전망대(오션오버브릿지), 유람선 선착장(에코스테이션), 미디어아트체험관 등 관광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올해 국비 등 사업비를 확보하고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오는 2026년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7년 착공해 2028년 완공할 계획이다.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울산 장생포항에서 기장 월래항으로 이어지는 관광유람선 항로가 개설돼, 남부권 관광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복 기장군수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발판으로 사업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면서,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