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국민‧기초연금 수급계좌 변경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국민연금, 이제 모바일로 바꾸고 선물 받으세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BNK부산은행, 국민연금, 모바일로 바꾸고 선물 받으세요!’ 이벤트. 이하 사진: BNK부산은행 제공 이번 이벤트는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App) 내 ‘국민‧기초연금 계좌변경’ 메뉴를 통해, 기존 다른 금융기관에 등록된 국민연금 수급계좌를 부산은행 계좌로 변경한 고객 중, 실제로 입금이 완료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이마트 상품권 3만 원이 9월 초 일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App)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별도 응모가 필요하며 작년 1월부터 올해 7월 사이에 이미 부산은행 계좌로 국민연금을 수령한 이력이 있는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경품 지급 시점 기준 마케팅 수신 동의(SMS 및 PUSH 포함)가 완료돼 있어야 한다. 부산은행은 지난 달 28일부터 ‘국민‧기초연금 계좌변경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App)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김해, 양산, 밀양에서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도록 지원하겠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김해, 양산, 밀양을 포함한 동부경남을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선도할 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전략을 추진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김명주(왼쪽 세 번째)경남도 행정부지사가 동부경남 첨단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경남도 제공 오는 2034년까지 6대 분야 112개 사업에 총 5조 7,000억 원을 투입해 동부경제권의 지역내총생산(GRDP)을 41조 원으로 확대하고 20개 이상 앵커기업을 추가로 육성·유치할 계획이다. 경남 동부권은 경남 전체인구의 31.1%인 103만 명이 거주하고 지역내총생산의 26.4%(21년 기준)를 차지하는 핵심 경제권역이다. 하지만 경남 중부권의 창원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기계·방산·원전과 서부권의 우주·항공산업에 비해 동부권은 지리적 특성으로 독립적 성장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경남도는 도 차원의 산업 육성을 위해 ‘동부경남 산업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했다. 전략의 핵심은 미래모빌리티, 스마트물류, 바이오메디컬, 수소, 나노융합, 창업거점 등 6대 첨단산업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5일 양산시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지역주민들과 적극 소통에 나섰다. 간담회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지역 주민 280여 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박 지사는 양산 웅상지역의 발전 잠재력을 언급하며 교통‧산업‧문화복지 인프라를 두루 갖춘 명실상부한 손색없는 도시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하 사진: 경남도청 제공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바라는 주민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에 박 지사는 부울경 생활경제의 핵심 축인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은 도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서 관계기관 및 지역 국회의원과 신속히 협의하겠다고 했다. 박 지사는 “지난 7월 이 사업의 예타성 조사 통과로 3곳의 정거장이 웅상에 들어서게 됐다”며 “도시철도와 연계로 출퇴근 등 일상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광역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주민들은 △회야 5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의 시 위탁 추진, △동부행정타운 소방서 건립 조속 추진, △양산수목원 조성 지원,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신창동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삶의 본질과 예술의 감성이 교차하는 다채로운 테마전시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부산 한국화의 맥을 잇는 중견 작가 문대호의 개인전이 14일까지 열린다. 이 전시는 삶의 면면을 수묵으로 빚어낸 회고전으로 작가는 부산이라는 공간에 각인된 기억과 흔적을 통해 생명존중, 인간존엄, 자연과 사회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BNK부산은행 갤러리1. 이하 사진: BNK 부산은행 제공 관람객은 부산의 과거 풍경이 오늘날 우리의 삶과 공명하는 단아한 미학을 경험할 수 있다. 이어 20일부터 내달 8일까지 부산은행 청년작가 미술대전 대상 수상자인 장건율 작가의 ‘초상화를 그리는 마음으로’가 개최된다. 장 작가는 일본 교토 외곽 오하라노 스튜디오에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만난 인물들과의 교감으로 제작한 약 100여 점의 초상화 연작 및 풍경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장 작가의 귀국 기념 작품전이다.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전략그룹장은 “BNK부산은행갤러리를 통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시민 누구나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하 울산경자청)은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고시한 개정안을 통해 해상풍력 관련 산업분류 코드가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핵심전략산업은 경제자유구역의 특성과 여건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산업으로, 해당 산업 분야에 투자하는 기업은 조성원가 이하 분양, 임대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정은 울산 앞바다에서 조성 중인 총 6.2GW 규모, 약 42조 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에 맞춰 추진됐다. 울산경자청은 이 조성 사업의 지정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핵심전략사업 설명회, 선정위원회 개최, 관련 기업 간담회 개최 등의 노력을 해왔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사 특히 올해 4월 추가 선정평가 2차 평가위원회에서 부유식 해상풍력산업을 미래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제안해 이번 개정을 통해 관련 산업코드가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11차 개정사항을 반영해 핵심 미래산업인 전기차 제조업(30122), 체외 진단 시약 제조업(21301), 수소 제조업(20121), 이차전지 제조업(28202, 20209) 등의 전략산업군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의령군 부림면 일원에 조성 중인 의령 부림일반산업단지에 ‘제한업종 계획구역’을 반영하는 산업단지계획 변경을 지난 달 31일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 이하 사진: 경남도 제공 이번 조치는 산업단지 내 전체 산업시설용지(18만㎡) 중 약 4만6,000㎡(25%)에 대해 입주 제한업종(건설업, 보건업, 일부 환경규제 업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입주를 허용하는 것이 골자다. 이로써 해당 구역에서는 산업시설용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분양 촉진과 기업 유치 확대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면적 35만㎡ 규모의 의령 부림일반산업단지는 자동차·기계·전기장비 등 첨단 제조업 중심의 기업 유치를 목표로 의령군에서 공영개발 방식으로 조성하고 있다. 의령 부림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이에 따라 1조 4,000억 원의 생산가치와 3,451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 4,200여 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 함양-울산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의령IC와 인접하게 돼, 지리적 이점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제한업종 계획구역 지정으로 보다 폭넓은 업종 유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민주화운동가 고 장기표 선생의 부인 조무하(75) 여사가 지난 달 30일 ‘협성사회공헌상’을 받았다. 협성문화재단은 이날 오전 부산 동구 협성마리나 G7 1층 북두칠성도서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거리의 혁망가’로 살다간 장기표 선생의 반려자이자 동지로 민주화 여정에 함께한 부인 조 여사에게 이 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故 장기표 선생의 부인 조무하(가운데)여사가 수상 후 협성종합건업 정철원(왼쪽)회장, 장혁표(오른쪽)전 부산대 총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하 사진: 협성문화재단 제공 재단측은 “조 여사는 세상을 바꾸겠다는 신념으로 불꽃 같은 삶을 살다간 장 선생의 가장 든든한 동지이자 지원군이었다”며 “민가협과 양심수 후원회 총무를 맡아 민주화 운동으로 구속 등 어려움에 처한 이들의 버팀목 역할을 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민주화 투쟁에서 특권폐지운동까지 평생을 몸바친 장기표를 뒷바라지하며 민가협과 양심수후원회 총무로도 활동한 조 여사는 남편과 함께 민주화운동 보상금을 거부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故 장기표 선생의 부인 조무하 여사가 수상 후 가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철원 협성종합건업 회장은 “조 여사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제7회 창업투자경진대회 B-스타트업챌린지에 역대 최다 스타트업이 참가 접수를 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 대회는 부산광역시와 부산문화방송(MBC)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기술창업투자원·BNK벤처투자가 주관했다. BNK부산은행 본사 사옥 지난 달 18일 참가 접수 마감 결과, 총 312개사가 신청서를 제출해 전년도(176개사) 대비 77% 증가한 수치를 기록한 대회 역사상 최대 규모다. 참가 기업은 창업 5년 이내의 유망 스타트업으로, 부산(82개사), 수도권(129개사)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업이 대거 몰렸다. B-스타트업챌린지는 총 3억 원 규모의 지분투자와 함께 후속 투자 연계, 방송 홍보, BNK부산은행 ‘SUM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전국 대표 창업 경연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대회에서는 총 5개 수상기업에 3억 원의 지분투자가 진행됐으며 대상 수상기업 씨아이티를 포함한 29개 수상기업이 누적 260억 원 이상의 후속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 접수된 기업들은 서면심사를 거쳐 약 30개사가 예선에 진출한다. 이후 8월 중 예선심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지난달 30일 경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협력 중소기업 디지털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협력중소기업 디지털경쟁력 강화지원사업 최종 보고회 이 사업은 작년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ERP, 비대면 시스템 구축 등 중소기업의 정보화 지원 및 공공데이터 활용 신규 비즈니스 창출 등을 지원하며, 공모를 통해 ㈜드림즈, 컨트롤에프㈜, 캣벨컴퍼니㈜, ㈜브레인벤처스, ㈜잉클, 우짜 등 총 10개 사가 참여했다. 이날 보고회는 기업들의 공공데이터 활용 사업화 등 성과 공유가 이뤄졌다. 특히, 한수원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구축한 △AIoT기반 방사능 재난안전 대피경로 안내시스템 △수력·양수발전 AI 모듈 개발 △안전 사회 구현을 위한 시민 가로등 앱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가 주목을 받았다.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이하 사진: 한수원 제공 한수원 박성호 AI혁신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태영건설은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 일원에 선보인 ‘더 퍼스트 데시앙’의 입주자 사전점검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더 퍼스트 데시앙’ 입주자 사전점검은 시공사 태영건설 주관으로 지난달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3일간 단지 내 커뮤니티 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우수한 시공 품질과 차별화된 조경 설계가 입주 예정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광주 더 퍼스트 데시앙 투시도 태영건설이 ‘데시앙’ 브랜드를 런칭한 이후 처음으로 광주에 선보이는 아파트인 '더 퍼스트 데시앙'은 브랜드 이름과 명성에 걸맞게 시공과 품질관리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이번 입주자 사전점검에도 입주 예정자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으며 기대감을 충족시켰다는 평가다. 현장을 방문한 입주 예정자 A 씨는 “새 아파트에 입주하는 만큼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장과 물놀이터가 인상 깊었다”며 “특히 고급스럽고 아름답게 꾸며진 조경은 마치 놀이공원에 온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실제로 단지 내 조경은 생태공학박사 출신이 대표로 있는 광주지역 조경업체와 협업으로 생태적 조경 완성도를 높였으며, 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