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청춘! 한글 동네경로당대학교 전문강사 양성과정’이라는 주제로 근거리 학습공간에서 누구에게나 열린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군민 전문 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청춘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따라 근거리 평생학습망을 구축하여,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 실시함으로써 학습격차를 해소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양성과정을 통하여 군민들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강의를 개설하게 됐다.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은 고졸이상의 학력자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6일부터 8월 26일까지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전화로 신청자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8월 30일부터 9월 29일까지 비대면 ZOOM을 활용한 교육과 대면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영동군 평생학습관(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5주간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의는 문해교육사 및 실버놀이지도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수료와 동시에 문해교육사 3급 및 실버놀이지도자 2급을 취득할 수 있으며, 수료한 문해교육사들은 현장에서 20시간의 자원봉사를 이수하면, 청춘 한글 동네경로당대학교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군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전략 육성중인 포도 신품종 샤인머스켓의 품질과 명성 지키기에 나섰다. 샤인머스켓은 껍질째 먹는 청포도로 알려진 품종으로, 거봉처럼 알이 굵고 단맛이 강한데다 씨가 거의 없고 껍질째 먹을 수 있고 탱탱한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도 우수하고 당도도 18Brix 이상으로 달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영동군이 2014년부터 전략 품종으로 육성하며 농가 보급과 기술지도에 힘쓴 결과 지금은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여름철 대표 과일이 됐다. 하지만 국내외 소비가 급격히 늘면서, 포전매매 현상과 일부 신규 농업인의 경험 부족과 관리 소홀로 인해, 미숙과 유통의 우려가 제기되자 군은 즉각 유통 상황을 살피며 농가홍보와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각 읍·면 지정게시대에 “영동포도 브랜드 가치는 생산자가 만들어갑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게재하고, 출하기준과 수확요령을 담은 리플릿을 제작해 과수농가와 작목반에 배부하고 있다. 영동포도의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를 높이고, 과일의 고장 명성에 대한 흠집을 막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다. 특히, 샤인머스켓의 품질향상을 위한 지름길은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제13회 치매극복의 날(2021년 9월 21일)을 기념하여 치매관리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 촉구 및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치매愛 관심키움 온라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오는 8월26일부터 9월24일까지 한 달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바일 걷기 플랫폼(워크온)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옥천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에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워크온’앱을 설치하고 ‘옥천군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에 가입 후 걷기활동 및 지정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참여자 전원에게 생활방역키트(핸드워시, 마스크, 소독티슈)를 제공하고 각 미션 수행 선착순 지정 인원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으로 옥천사랑상품권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미션내용 첫 번째는‘우리동네 20만보 걷기’로 행사 기간 내 목표걸음 20만보 달성이며 규칙적인 걷기 실천을 위해 1일 인정 걸음 수를 최대 1만보로 제한 한다. 두 번째는 ‘여기 저기, 따로 또 같이 걷기’로 행사기간 내 옥천 9경 중 3경 이상 걷기, 다른 장소 2곳에서 3대가 같이 걷기, 치매관리사업 홍보 로고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아동친화도시 옥천군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영양개선에 앞장선다. 군은 오는 9월부터 남부3군에서는 처음으로 결식아동 급식지원 단가를 1식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보호자부재, 중위소득 52%이하 가구 중 결식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기준에 적합할 경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방문이나 전화 상담 후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현재 저소득층 아동 급식(276명)과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106명) 등 지원대상 388명의 아동에게 지역상품권 지급과 단체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군은 정부의 올해 12월까지 한시적 코로나19 결식아동 급식비 한시적 지원사업을 통해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추가 발굴하여 지원 중에 있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은“이번 급식단가 인상을 통해 옥천군이 건강하게 성장할 권리, 아동친화 도시다운 면모를 보였다”며, “옥천군은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김재종 옥천군수가 17일부터 2일간 주요 현안 사업인 향수호수길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7개소에 대하여 추진 상황 점검 및 사업장 안전 등을 위한 현지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점검은 현장 여건을 직접 살펴 사업 방향 설정 및 예산 확보 등 사업 추진 전반에 걸쳐 점검했다. 17일 향수호수길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50억원)과 일반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53억원)에 현장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향수호수길 붕괴위험정비 사업에 대하여는 낙석방지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과“향수바람길과 연계 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추가 코스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18일에는 청성 화동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94억원), 청성 삼남-소서간 군도확포장 공사(35억원), 장연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20억원), 원동-현리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55억 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39억 원)에 대하여 점검했다. 도로 및 차고지 정비사업의 경우 토지 보상 등 행정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 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재해위험지구 및 지표수보강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가뭄 및 홍수대비를 위한 사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력격차 해소와 수학포기자 예방을 위해 충북수학학습지원단 현장교사들과 협업하여 총 120차시의 수학 콘텐츠를 개발하여 제공한다. 지난 6월부터 초등 수학학습지원단 20명, 중등 수학학습지원단 20명 총 40명으로 TF팀 구성하여 수학 콘텐츠 자료 발굴 및 제작 등에 대해 수차례 집단지성 협의회를 통해 함께 고민하며 여름방학 중에도 불구하고 수학콘텐츠 제작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초등 수학 콘텐츠는 1학년 11개 단원, 2~6학년 12개 단원별 그림교구, 실물교구 등 수학교구를 활용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문제 풀이 방식으로 단원 평가 콘텐츠를 초 71차시로 제작 중에 있다. 중학교 수학 콘텐츠는 총 10차시 15분 내외로 제작해 중3~고1학생을 대상으로 영역별 중학 수학을 총정리하고 있다. 고등학교 수학 콘텐츠는 총 39차시 15분 내외로 제작해 교사 또는 학생들이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학,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 교과서 속에서 개념도입 및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수학이야기를 중심으로 ‘생각넓힘(교과서 톺아보기)-생각배움(수학 소프트웨어)-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유아교육담당 전문가로 컨설팅단을 구성해 유치원 교육활동 및 방과후 과정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중부(청주, 음성, 진천, 괴산증평), 북부(제천, 충주, 단양), 남부(보은, 옥청, 영동)지역을 나눠 컨설팅이 진행되었다. 도내 소규모 유치원 위주로 19개원 대상으로 컨설팅을 계획했으나, 코로나가 심각해짐에 따라 충주, 단양, 음성을 제외한 총 7개 지역 12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제천, 보은 외 5개 교육지원청과 충북교육청은 합동 컨설팅을 통해 소규모 유치원의 방학 중 방과후과정 운영 상황을 살펴보았다. 유아들의 등원 상황, 감염병 관리 대응 계획, 방학중 방과후과정 인력 채용, 급식 현황, 유아관리, 돌봄교실 운영 등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방학중 방과후과정 인력채용 개선방안 및 인력풀 구성, 인근 소규모 유치원간 방학중 통합운영 방안 마련 등을 통해 유치원 현장의 어려움을 개선할 계획이다. 충주, 단양, 음성 지역의 7개 유치원은 코로나 상황을 살핀 후 코로나가 잠잠해진 9월 이후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립 감곡도서관은 평일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주민의 인문 역량 강화를 위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해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하고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하는 것으로,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인문학 주제는 ‘식물이 주는 선물’로, 사회적 이슈인 미세먼지 등 환경 오염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토론하며 미세먼지 제거 방법인 식물에 대해 배운다. 또한, 코로나19로 겪고 있는 우울감과 무기력감 극복을 위해 함께 식물을 심고 가꾸며 마음의 위로를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갈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강연과 원예활동 6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 등 총 8회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과 대면 혼합방식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모집기간은 19일부터 27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이 민선7기 지역 주민의 생활편익 증진을 위해 주력으로 내세운 생활 SOC사업들이 속속 성과를 내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음성생활문화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개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생활문화센터는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음성읍 설성공원에 위치한 향토민속자료전시관을 리모델링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총 12억원(국비 4억원, 군비 8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 착공해 올해 6월 준공했으며, 오는 9월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2층 연면적 832㎡ 규모로 1층은 각종 전시와 발표 공간인 다목적실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마주침 공간, 주민 자율 공간(교육실 등), 북카페, 사무실을 갖췄다. 2층은 댄스, 생활체조를 할 수 있는 마루공간과 음악연습을 위한 음악공간, 주민 휴식공간인 야외 옥상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음성생활문화센터 운영을 위해 '음성군 생활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작년 12월 제정해 음성생활문화센터 설치, 사용료 징수 근거 등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7일 코로나19 최일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군 보건소 의료진과 직원들을 위한 격려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혜숙 협의회장, 한복녀 부협의회장, 김경순 총무 등 군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은 전국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움이 많은 보건소 의료진과 직원들을 위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빵, 과일, 아이스크림을 담은 간식세트 130개를 전달했다. 김혜숙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응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돼 이번 격려물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 19 사태가 종식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