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공동주택의 노후된 전력계량기를 스마트전력계량기로 무상 교체하는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구축사업’의 대상 아파트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주택분야 녹색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 구축 사업으로, 인력검침을 하고 있는 아파트의 ‘기계식 또는 전자식 전력계량기’를 ‘스마트 전력계량기’로 무상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스마트계량기로 교체하게 되면 ▲무상교체로 인한 주민들의 시설비 부담 해소(세대당 약 14만 원) ▲어플을 통한 개별 사용량 확인으로 자발적인 에너지사용습관 개선 ▲국민DR(에너지쉼표)을 활용해 에너지 절감량에 따른 인센티브(1회 감축요청 시 약 150원) 지급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스마트계량기의 효율적 보급을 위해 청주시는 ㈜누리플렉스, (사)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와 작년 7월에 업무협약을 맺고, 2022년 2월 기준 청주시 관내 60개 아파트(3만 8360세대)의 신청을 받아 약 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1개 아파트(6075세대)에 보급을 완료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수요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기반 구축 사업이며, 시민들의 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프랑스 지역과의 국제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자 15일 주한프랑스 대사, 프랑스 지역 의원과 함께 온라인 영상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한범덕 청주시장,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대사, 부온 탄 프랑스 의원 등이 온라인 영상회의로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에 프랑스 초대국가관 전시와 프랑스의 날을 운영하고, 주한 프랑스 대사가 청주를 방문하면서 청주시와 프랑스 지역 간 문화·예술·전시 등의 교류 필요성에 대한 공감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영상회의는 오후 5시경부터 한 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양한 문화ㆍ예술 공연과 전시행사, 직지와 관련된 기록문화 사업을 소개하는 등 문화ㆍ 예술·전시 등의 분야에서의 상호교류를 제안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대면 형식의 국제교류가 어려워지자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코로나19 대응정책을 공유하는 지식공유 웨비나 ▲Hope Again이라는 주제로 2021 국제교류도시 사진전 ▲교류도시 간 화상 실무회의 ▲주한외국공관 면담 ▲청소년 비대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15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초의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인 북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조성하고 준공 및 입주식을 가졌다. 오동동 330번지 일원에 위치한 북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는 약 1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약 9000㎡ 부지에 건축규모 연면적 1566㎡의 관리동, 정비동을 조성하고 주차면수 46면을 확보했으며, 이 시설 조성을 통해 운수종사자에게 휴식공간, 교육시설, 사무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조성된 공영차고지는 주간에는 기·종점지로 야간에는 박차장으로 활용된다. 이에 따라 기·종점지에서 차고지까지의 공차거리 감소를 통해 연료비 절감 및 운수종사자의 충분한 휴게시간 확보 및 근무여건 개선을 통해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이 가능해졌다. 이번 시설 준공식은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시내버스준공영제위원장, 6개 시내버스운수회사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커팅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2017년 청주시 공영차고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에 따라 4개 권역의 버스공영차고지를 조성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 소득증대를 위해 강소농 기초과정 기본교육을 지난 8일부터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격주 화요일마다 실시하며, 총14회 65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소농 기초과정은 전반적인 경영 역량강화를 목표로 하며, 강소농 농업경영체의 경영개선을 위한 경영의 기초개념부터 품목별 표준진단을 통해 자신의 농업경영현황을 점검하고, 트렌드를 파악해 경영전략 모델을 수립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기본교육 이후에는 심화, 후속, 역량강화 교육으로 진행한다. 심화교육에서는 경영개선 실천노트작성법을, 후속교육에는 농산물 마케팅 전략을 배운다. 역량강화교육은 교육생 중 희망 농가에 직접 방문해 경영상태를 점검하고 컨설팅을 들으며 경영의 방향을 결정해 농가의 소득증대에 역점을 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후에도 기존 강소농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블로그,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농산물 판매경로를 개척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교육을 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이순찬 소장은 “농업인들이 잘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관리하고 판매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글로벌선진학교와 협력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영어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토요영어학교는 수업이 없는 토요일에 지역과 학교, 가정이 협력해 지역사회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기한은 오는 24일까지며, 글로벌선진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신청받고 25일 개별적으로 수강 확정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음성군민으로 유치부(6세 이상), 초등부(초등학교 전 학년), 성인부를 대상으로 상반기 17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업 방식은 각 가정에서 ZOOM 프로그램을 이용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며 수업의 특성상 컴퓨터 또는 노트북과 캠코더, 마이크, 헤드폰이 있어야 수강할 수 있다. 영어 수업은 오는 26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1시간씩 총 9회로 진행될 계획이다. 매년 200명 이상의 군민이 참여하는 토요영어학교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며, 향후 사회적 변화에 대응해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휴일을 반납하고 수업을 받기 위해 참석한 수강생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음성군 청소년문화의집(음성, 금왕, 대소)과 극동대학교가 15일 군청에서 지역 청소년의 사회복지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프로그램의 다양화·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의 사회봉사, 현장실습 및 취업 협력 ▶각 기관의 청소년 관련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청소년 연구 및 봉사활동 추진 등이다. 류기일 극동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군 청소년 정책을 연구하고 청소년 문화와 사회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해 미래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학의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극동대학교가 그동안 많은 부분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 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의 집 청소년들에게 대학생들이 참여한 전문적인 문화 활동을 기대한다”며 “금년도 군 대표 축제 · 행사와 연계한 사회봉사 활동을 모색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총 90명에게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이달 6일 현재 충북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7세~만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교육청에서 교육재난지원금을 받은 자와 해외 90일 이상 체류자 등은 제외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일까지로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일반 우편도 가능하다.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은 음성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신청받으며, 지원금은 4월 중 지급한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충북도와 긴급히 예산을 편성해 교육재난지원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이 지난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가스, 전기 및 통신 등 기반시설에 대한 도로점용허가 통합사업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기반시설에 대한 도로점용허가란 △가스관로 등 가스시설 △전주, 전기관로 등 전력시설 △통신주, 통신관로 등 통신시설 등을 도로나 도로지하에 설치할 때 그 도로의 관리청으로부터 허가를 받는 것을 말한다. 지금까지 도로점용허가는 읍면 또는 신청 시기에 따라 허가 내역이 별도로 존재해 왔다. 이에 군은 하나의 기관에 적게는 10여 개부터 많게는 수백 개의 허가사항을 관리해왔다. 허가요청기관도 다수의 허가증을 관리하는 번거로움은 마찬가지다. 특히, 도로법에 따라 1만원 미만의 도로점용료는 부과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군은 허가 내역 관리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기반시설에 대한 도로점용허가를 통합하는 방안을 내놨다. 즉 하나의 기관에 하나의 허가번호를 부여해 도로점용허가 시설을 추가 설치할 때는 허가 내역을 변경해 주기만 하면 된다. 이를 위해 군은 사업비 2천만원을 투입해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군도, 지방도 등 도로 위 또는 지하에 설치된 가스, 전기, 통신 시설을 일제히 조사했다. 조사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체육회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풍토조성을 위한 생활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조교실은 괴산읍 엑스포 광장에서 매주 월~금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불정면 면사무소(매주 월,수), 청안면 다목적광장(매주 월,수,금)에서도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운영한다. 전문체조강사의 지도에 따라 몸을 가볍게 풀어주는 동작과 경쾌한 음악에 맞춰 남녀노소 따라 하기 쉬운 율동과 체조 위주로 진행된다. 괴산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조교실은 수업 전 마스크 착용 및 두 팔 간격 거리두기, 손소독제 사용,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등 철저한 개인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한다. 이완철 괴산군체육회장은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 이웃과 함께하는 체조교실을 통해 군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생활 터 중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읍·면으로 점차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영유아놀이돌봄센터’를 착공하며 본격적인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영유아를 위한 놀이문화 공간, 돌봄시설의 부재를 해소하고, 보다 나은 육아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영유아놀이돌봄센터’를 추진하게 됐다. 괴산군 내 1호로 조성될 ‘영유아놀이돌봄센터’는 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641.38㎡ 규모로 건립되며, 올해 11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초 ‘영유아놀이돌봄센터’는 괴산읍 서부리 270-1번지 기존 목욕탕으로 사용됐던 구 서부장을 리모델링해 이용할 계획이었으나, 전문가 자문 및 관련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용건축물의 안전성, 경제성, 이용편의성 등을 고려해 신축으로 변경 추진한다. 주요 시설로 △장난감대여소 △놀이공간 △교육실 △상담실 △수유실 △운영사무실 등이 조성되며, 아이와 부모들을 위한 교육·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영유아놀이돌봄센터’을 통해 젊은 부모와 아이가 만족할 수 있는 육아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육·문화 시설 증대로 지역 내 정착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괴산읍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