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사과, 배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를 적기에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충청북도 내 과수화상병 발생 지역이 북부 지방은 물론 보은군 인근 지역까지 확산돼 올해는 어느 때보다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과수화상병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방제 약제를 총 3회 살포해야 한다. 개화 전(동계) 방제 적기는 사과의 경우 눈 발아 직전이며, 배는 꽃눈 발아기가 사용 적기이다. 개화기 방제는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통해 과수화상병 발생 예측정보가 위험단계에 도달했을 경우 개화기 1차 살포를 하고, 개화기 1차 살포 이후 5일부터 7일까지 개화기 2차 살포를 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한 화상병 방제 약제는 코사이드 수화제(동계방제약제), 부라마이신 수화제(개화기 1차 방제약제), 옥싸이클린 입상수화제(개화기 2차 방제약제)로 방제시기별 해당 약제를 살포하면 된다. 홍은표 소장은 “과수화상병 발생지역이 늘어난 만큼 약제 살포 시기가 작년에 비해서 빨라졌다”며“사과·배 재배농가에서는 적기에 방제하고 약봉지와 병은 1년간 보관해야 하며, 점검일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구직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보은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 청년 중 기준중위소득이 150% 이하이며, 가구소득 및 미취업기간을 고려해 모두 57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필요서류를 지참해 보은군청 기획감사실을 방문하거나 E-mail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취업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적인 지원에 초점을 뒀다”며“청년들의 안정적인 취업활동 기회를 제공해 보은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마을별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영농 불편해소와 적기 영농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말까지 교육인원 750명을 목표로 총 75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기종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자가 수리 능력함양과 고장 시 대처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와 함께 경광등 부착 실습 등 농기계 사용 안전 교육도 병행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기계 수리정비뿐만 아니라 안전사용방법과 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해 지역 농업인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생거진천 알찬미 생산을 위해 1차 공동방제 약제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본 사업에는 총 1억 1천 600만원의 군비가 투입되며 육묘상자처리제, 본답처리제 등을 지원한다. 해당 약제는 벼 생육 초기(5~6월)에 발생하는 벼물바구미, 도열병 등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비 절감해 줄 것으로 보인다. 신청을 원하는 관내 벼 재배 농가는 오는 16일까지 해당 읍면 산업개발팀에 재배 면적을 고려해 신청하면 된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의 방제인력이 부족해 매년 병해충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고품질의 알찬미 생산을 돕고 농가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방복지를 위해 에너지효율개선 냉방기기 지원 사업의 접수를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9월 진천군과 한국에너지재단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업무 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 것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열사병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벽걸이 에어컨과 선풍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생계가 곤란한 일반 복지 사각지대 가구로 올해 약 50가구를 선정해 추천할 예정이다. 다만 △주거급여 집수리 대상자 △공공임대 등 LH, 지방도시공사 소유주택 거주자 △2년 이내 지원 이력이 있는 가구는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은 오는 4월 15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군립도서관 상주작가를 모집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에 3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총 83개의 신청 도서관 중 40개 도서관이 뽑혔으며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약 1천 7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상주작가를 채용해 안정적인 집필활동과 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창작 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문학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주 작가는 오는 21일까지 공개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현재 창작활동을 하는 문인(등단 3년 이상)으로 개인 작품집 1권 이상 발간 실적이 있고 각종 문학프로그램 기획,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서는 진천군립도서관에 위치한 평생학습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재능 있는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단양군 가곡면이 단 한 건의 산불도 없는 가곡면을 만들기 위해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온도 체크 등을 꼼꼼히 실시하며 진행했다. 가곡면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협의회, 의용소방대,공무원, 산불감시원 등 4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남한강변 갈대숲, 새별 공원 일원에서 만나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새봄을 맞아 국토대청결 운동도 병행해 실시했다. 임일철 가곡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오늘 실시한 산불예방 캠페인․국토대청결 운동으로 지역을 깨끗하게 하고 쓰레기 및 오물을 수거함으로써 묵은 때를 벗겨낸 것과 같이 홀가분하다”며,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경각심을 갖고 주민 모두가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산불예방 캠페인과 함께 진행한 국토대청결 운동으로 일반쓰레기 0.5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1일 새봄을 맞아 청정하고 쾌적한 단양 조성을 위해 단양생태체육공원과 단양강변 일원에서 국토대청결 운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에는 군청 및 기업, 민간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정 거리를 유지하면서 청결 운동에 동참했다. 특히, 단양생태체육공원 일대에 묵혀있던 각종 쓰레기들을 집중 수거했으며, 진공청소차 및 살수차를 이용해 단양읍 내 주요 도로변 노면먼지도 제거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단양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새봄을 맞아 대규모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아름답게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녹색쉼표 단양군이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등 대기질 개선을 통한 군민건강 보호에 주력한다. 14일 군은 군민이 공감하는 청정 단양 조성을 비전으로 올해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사업에 총 22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먼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DPF부착지원, 전기차(이륜차 포함) 및 LPG 화물차 신차구매 지원, 건설기계 엔진교체 등 수송 분야에 44억 원을 투입해 대기오염 저감에 힘쓴다. 또 매포보건지소 대기오염측정망 교체와 기타 측정망의 주기적 점검을 위해 2억5000만 원을 투입하며, 관내 출입 노후경유차 통제를 위해 단양IC와 북단양IC 출구, 수산∼단성 36번 국도변에 1억5000만 원을 들여 무인단속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한다. 특히,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국·도비 89.5억 원을 포함해 100억 원이 투입되는 단양군 e-뉴딜사업인 매포지구 물순환형 도로비점오염저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매포읍 하시삼거리∼하괴삼거리 8.6km 구간에 IoT기반 노면살수시설(1.5km), 대형세차시설(2개소), 자연형침투시설(14개소) 설치를 통한 중금속 등 비산먼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학생과 기성세대 등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위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세대공감 프로젝트 중점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대공감 프로젝트는 세대 갈등을 해소하고 다른 세대의 삶을 이해하기 위한 소통과 화합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충북 인성교육의 중점 추진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총 31교에 1,000천원에서 3,000천원까지 예산을 지원한다. 경로당, 노인회, 학생가정 조부모 등의 어르신과 함께 세대공감 활동을 한다. 어르신 인터뷰와 전기문 쓰기, 항교전통문화체험, 전래놀이, 체육문화 예술 활동, 인문학 탐방 등 학교별 특색에 맞게 프로그램을 선택·운영할 수 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세대공감 프로젝트가 교육과정과 연계한 소통·관계 중심의 체험 배움 활동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