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23회 우륵당 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학교는 시민에게 살아있는 국악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국악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전통 음악의 계승 및 보급을 위해 4월 11일부터 약 6개월간 우륵당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아쟁(월) △거문고(월) △민요(화) △타악(화) △가야금(수) △해금(수) 등 총 6개의 강좌를 만나 볼 수 있다. 문화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강좌별 8명씩 소규모로 진행되며, 충주시립우륵국악단 6명의 상임 단원이 부분별 이론과 실기강좌를 통한 맞춤형으로 실시된다. 시는 이번 우륵당 문화학교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명숙 문화예술과장은 “우륵당 문화학교를 통해 국악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악성 우륵의 숭고한 예술혼을 계승발전시키고자 창단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정기․기획 연주회, 찾아가는 국악 공연, 문화학교 운영 등으로 문화도시 충주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해빙기를 맞아 3월 7일부터 14일까지 인허가 사업부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2월~4월)를 맞아 겨울에 지반이 얼었다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및 재산 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7개 반 19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대규모 인허가지, 노후·불량 건축물, 민원 발생 및 재해 발생 우려 등이 있는 인허가지 44개소(공장 10개소, 개발행위 8개소, 건축 8개소, 산지전용 및 토석 채취지 18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수시설 및 구조물(옹벽, 석축)의 상태 △토사유출 및 절성토 사면 안전 방지 대책 구축 여부 △경계 표시 및 침범 여부 △광물, 채석 불법 채취 여부 △토석채취장 폐석 등의 적치물 붕괴위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은 신속한 보강조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손현배 허가민원과장은 “얼었다 녹아 약해진 지반으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충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2021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에 따른 지방소득세(특별징수)에 대한 환급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지방소득세(특별징수)는 국세인 근로소득세 원천징수 의무자가 그 원천징수세액의 10%를 징수 다음 달 10일까지 소재지 관할 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하는 세금이다. 충주시를 납세지로 하는 특별징수 의무자는 2021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에 따른 환급금이 발생한 경우, 충주시에 지방소득세(특별징수) 환급신청을 해야 한다. 환급신청은 2022년 3월 10일까지 신청한 국세 근로소득세 연말정산 환급금 수령 후 지방소득세 환급서류(지방소득세 환급 청구서(법정 서식), 특별징수 계산서 및 명세서(법정 서식), 소득자별 환급신청 명세서, 연말정산분 원천징수 이행상황 신고서, 국세환급금 통지서 등)를 첨부해 충주시청 세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 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방소득세 환급 관련 신청서류 중 법정 서식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민원서식란에서 다운받아 작성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연말정산에 따른 지방소득세는 국세가 환급됐다고 해서 자동으로 환급되는 것이 아니라 환급신청을 해야만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공익직불제가 4월 4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지역 내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의 신청 자격은 2016~2019년 기간 중 직불금(쌀·밭·조건 불리)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지급받은 자, 기본직불금을 지급받은 자 또는 후계농업경영인(청년 창업농), 전업농, 직불금 신청 직전 3년 중 1년 이상 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를 0.1ha 이상 경작했거나 연간 농산물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인 신규 농업인 등이다. 대상 농지는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쌀·밭·조건 불리)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신청은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가장 넓은 농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또한 올해에는 지난해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사항이 없다. 3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휴대전화로도 간편하게 신청하는 방식이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 중 소농직불금은 농가 내 모든 농업인의 직불금 신청 면적합이 0.5ha 이하, 비농업인 포함 전체 구성원의 소유농지 면적 합이 1.55ha 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코로나19 대응과 민생안정,‘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 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당초 예산 대비 1,514억 원(12.2%)을 증액한 1조3,951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1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1,286억 원(12.2%)을 증액한 1조1,799억 원, 특별회계는 228억 원(11.8%)을 증액한 2,152억 원을 편성했으며, 분야별로 △문화·체육·관광 237억 원 △교통·물류 235억 원 △환경 233억 원 △사회복지·보건 188억 원 순이다. 세부적으로 ‘코로나19 대응 및 상생 회복 지원’을 위해 △코로나 예방접종, 선별진료소 운영 13억 원 △재택치료 및 격리자 생활 지원 86억 원 △충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22억 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업종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충북도와 공동으로 18개 분야 재난지원금 46억 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등 농촌일손 부족 지원 3억 원 등의 예산을 반영했다. ‘시민이 행복한 문화·관광·생태환경 구축’을 위해 △서충주 청소년 문화의 집과 생활문화센터 건립 17억 원 △목계솔밭 캠핑장 조성 11억 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고통 받는 시민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오는 4월까지 2달간 대대적으로 추진되는 ‘새봄맞이 환경정비’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제천시청과 읍·면·동 전 직원을 비롯한 직능단체원들이 동참하여, 시내 주요도로, 마을안길, 마을 하천,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등을 대상으로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더불어 자원봉사센터와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 각각 100여명이 참여해 청풍호, 장평천, 미니복합타운 일원 쓰레기 취약지역 정비에 나섰으며, 오는 18일에는 200여명이 새마을회원들이 힘을 보탤 계획이다. 남은 기간 동안 △의림지 등 주요 관광지 및 문화재 정비 △주요도로 안전시설물 정비 및 노면 청소, 차선도색 △삼한의 초록길, 의림지 뜰을 비롯한 주요 공원과 산책로, 휴양림 정비 등 부서별 중점 추진 구역을 지정해 꼼꼼한 관리에 나서고, 가로수 제설제 방지막 제거 및 제천비행장 등 도시녹화공간에 꽃모 식재를 시작해 생기 넘치는 제천시로의 변화를 꾀할 방침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깨끗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힘을 합쳐 땀을 흘릴 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한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장기간 도심에 방치돼 흉물로 전락한 빈집은 안전사고, 범죄발생, 위생상 유해, 경관훼손 등의 문제를 야기함에 따라, 시는 문제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빈집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총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심지역에 흉물로 전락해 있는 빈집 3곳을 매입, 공유지로서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나 쌈지공원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매입 대상지들은 지난달 이상천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접근성, 활용도, 주변여건 등을 고려해 매입하여 활용하는 방안으로 가닥을 잡고 선정한 곳이다. 최근 시의 빈집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관내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빈집판정을 받은 곳은 총 349동으로 그중 도심지역은 200동, 농촌지역은 149동으로 나타났다. 이중 상태가 불량하여 정비나 철거가 필요한 3·4등급 빈집 174동(매입한 빈집 3곳 포함) 중 안전에 우려가 있는 50동을 선정해 총 1억원의 예산을 들여 동당 200만원의 철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 외 총175동의 비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보건소가 3월 14일부터 자궁경부암 등 여성 생식기암을 예방하기 위해, 기존 만 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만 13~17세 여성,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까지 확대해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성생활을 통해 감염되며, 감염 시 대부분 무증상으로 자연적으로 소멸되지만, 오랜 기간 동안 감염이 유지될 경우 자궁경부암, 자궁경부 전암병변, 질암과 외음부암, 항문 및 생식기사마귀 등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자궁경부암은 2018년 기준 3500명(10만 명 당 6.8)의 자궁경부암 신환자가 발생하며, 이는 여성 암 중 8위, 15~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3번째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예방접종 확대 실시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이 상대적으로 타 백신에 비해 고가이므로 저소득층 등에 대해 백신 접근성을 높일 필요가 있어 지원 대상을 확대하게 되었다. 만 13세 ~ 17세 여성 청소년(2004.1.1.~2008.12.31.)과 만 18세 ~ 26세(1995.1.1.~2003.12.31.)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수리센터 내방이 어려운 오지마을 중심의 찾아가는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은 3월 14일 강서동 서촌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100회 200여 마을을 직접 찾아가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분무기 등 소형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수리와 더불어 농업기계 안전사용요령, 기본 정비·점검요령, 관리요령 등 농업기계 사용에 필요한 실습교육도 병행한다. 특히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정비에 소요되는 부품대금 5만 원 이하는 징수하지 않고, 초과 차액만 징수해 농업인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02회에 걸쳐 1179명, 2037대를 수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이번 순회수리·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순회수리조와 참여 농업인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한기 사용이 없었던 농업기계를 사전점검 없이 사용할 경우 고장 발생이 잦다”며 “이번 순회수리·교육이 적기 영농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상속재산 재협의·재분할에 따른 취득세 누락분 조사를 위한 기획 세무조사를 실시해 취득세 신고를 누락한 납세자 14명(3400만 원)에 대한 과세예고문을 14일 발송했다. 이번 기획세무조사 대상은 상속재산의 상속등기 후 공동상속인간의 재협의·재분할로 당초 지분을 초과해 등기하는 경우이며, 대법원의 부동산 등기 통보자료 중 소유권 경정 등기자료 313건에 대해 전수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14명의 납세자에 대해 취득세 누락분 17건 3천4백만 원(가산세 포함)을 추징할 예정이다. 상속재산은 신중히 협의해야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민법 상 공동상속인은 언제든지 상호 협의에 의해 상속재산을 재분할 할 수 있지만 당초 상속지분을 초과해 상속받는 납세자는 증가된 지분에 대해 증여로 인한 취득세를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다만, 상속개시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내에 재분할로 취득하는 경우에는 과세대상에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상속재산을 재협의·재분할하는 경우에는 납세자의 세금 부담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신중히 협의해야 하며, 상속재산은 최초 등기할 때 공동상속 간의 신중한 협의로 등기하는 것이 절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