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간편하게 지방세 환급을 신청할 수 있는 ‘지방세환급 카카오톡 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의 지방세 환급은 환급 권리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한 후 인터넷, ARS, 우편, 방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도록 안내했다. 군은 소액 환급금에 대한 낮은 관심으로 매년 미지급 환급금이 발생하고 있어 절차를 간소화하고 편의성을 높혔다. 서비스는 카카오톡에서 ‘진천군지방세환급’ 채널을 추가한 후 대화창에 이름, 생년월일, 계좌번호(본인명의), 은행명을 전송하면 된다. 환급금은 신청 이후 환급 담당자가 접수해 근무일 기준 2~3일 이내에 지급한다. 김평환 세정과장은 “간편한 신청절차와 환급금의 신속한 지급으로 민원편의 증진과 행정경비 감소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만족도 향상과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취약계층 농업인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작업 비용을 절감에 도움을 주기 위한 2022년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운영한다. 지난 2016년 초평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대행서비스는 지역 취약계층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군은 대상 지역을 점차 넓히다 지난 2020년, 충북 도내 최초로 7개 전 읍‧면으로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 지난해의 경우 농작업 대행서비스센터 6개소를 운영하며 △경운‧정지작업 627농가(399ha) △이앙작업 85농가(44ha) △밭갈이작업 289농가(77ha) △수확작업 1,038농가(745ha) 등을 지원했다. 군은 그 간의 사업 추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총 6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해 지역 고령농업인, 영세농, 여성농업인 등 보다 많은 농업인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정배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기계 운영에 부침이 있는 취약계층 농업인들에게 대행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농경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2년 성인문해교육 지원 사업으로 10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선정 단체는 청주 심지야간학교, 성암야간학교, 충주 문화학교, 한울학교, 제천 정진야간학교, 제천장애인교육원, 보은 흙사랑, 옥천 안내행복한학교, 안남어머니학교, 단양 야간학교 10개다. 이들 단체는 교육봉사에 뜻 있는 대학생, 현직 공무원과 교사, 퇴직교원, 회사원 등이 모인 단체로 소외계층에게 기초 문해교육 봉사를 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이들 단체에게 기초·생활 문해교육 프로그램 강사비, 교재비, 재료비 등으로 총 6천 19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문해교육을 확대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등 등교가 어려운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바로학습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로학습은 등교중지 학생과 교사의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충북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초등학교 대체학습 온라인 콘텐츠 맵핑(링크연결) 자료다. 기존 3~6학년(국어, 수학, 사회, 과학)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올해에는 1~2학년(국어, 수학)을 추가해 전 학년으로 확대됐다. 17개 시·도교육청 개발 자료와 e학습터 콘텐츠,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수업자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충북교육청은 온라인 학습자료가 맵핑된 바로학습을 학교에 공문으로 안내하고 학교에서는 바로학습을 학생 핸드폰이나 이메일로 제공한다. 이 맵핑자료에는 해당 교과의 학습주제와 관련된 인터넷 주소가 링크되어 있어 학생이 클릭하면 온라인 콘텐츠가 재생되어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다. 맵핑자료는 등교 후 과제수행 정도 등을 피드백 받을 수 있으며 메신저, 학급밴드 등 온라인과 전화로 소통하며 학습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권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학교 개학철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해 민관합동 지도단속에 나섰다. 시는 11일 충주경찰서, 충주교육지원청, 대한청소년보호순찰대,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청연맹과 합동으로 지역 내 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일제 지도 단속을 실시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평소 많이 모이는 교현 3호~5호 어린이공원을 순찰하며 계도활동 및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시는 계도 활동에만 국한하지 않고 계도된 청소년들이 상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청소년 선도 활성화의 계기도 마련했다.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따르면, 최근 112 데이터 분석을 통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안전한 공원만들기’시책 수립을 통해 공원, 유원지 등 청소년 다중 집합장소에 대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 관계기관들의 청소년 보호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충주경찰서, 충주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청소년 합동지도 단속 지역을 특정 장소에만 집중하지 않고 탄력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해 안전한 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영농철 사용량이 많은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소형 농기계 위주의 사용 전후 점검을 통해 고장 원인과 현장 조치 요령, 수리 및 정비 등의 내용을 다룬다. 센터는 11일 살미면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110회 이상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농기계 점검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오지마을을 직접 방문해 농기계를 정비하고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가뭄과 장마철 기습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농번기 현장 중심형 농기계 119 기동수리반을 편성해 읍면동에서 보관 중인 한해 대책 장비에 대한 정비· 점검 및 취급요령에 대한 현장 교육도 동시에 실시한다. 센터는 지난해 119회에 걸쳐 경운기, 관리기, 미스터기 등 1,415대의 농기계 점검 및 안전교육을 진행해 농가에 농기계 안전 사용 여부 미리 점검, 기본적인 농기계 관리법 교육 등 다양한 노하우를 전하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한동안 방치되어있던 농기계에 대한 점검 및 수리를 통해 바쁜 영농철 안전하게 영농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겨울철 강수량 부족에 따른 봄철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작물별 중점 관리사항 실천으로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1~2월 강수량은 6.1mm로 평년 강수량인 60.8mm의 10분의 1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1973년 이후 최저치로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3월부터 가뭄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농경지 토양수분을 확보하기 위한 충분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먼저 맥류의 경우, 제초와 배수 작업을 겸한 흙 넣기로 수분 증발을 억제하여 주고 롤러 등을 이용해 진압하여 준다. 물 대기가 가능한 줄뿌림 포장의 경우는 물을 흘려대고, 넓게 두둑을 세워 흩어서 뿌린 포장은 배수구에만 물을 공급한 후 바로 빼주어 습해를 방지해 준다. 마늘, 양파 등은 볏짚, 왕겨 등을 덮어 토양수분 손실을 막아주고, 알뿌리 비대기에는 10일 간격으로 20~30㎜씩 중점 관수와 웃거름을 시비해 줘야 한다. 봄무, 봄배추 등은 아주심기가 늦어질 경우에는 육묘판에 물주기 제한 관리를 통해 모종 생육을 조절하고 포장에 아주심기할 때 반드시 물을 주고 비닐을 덮어 흙이 마르는 것을 방지하여 준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605명에게 구직활동비 명목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의 미취업 청년이며, 지원금은 1인당 100만 원이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충주 거주자이어야 하고 공고일(3월 11일)기준 만 18~39세이어야 한다. 미취업기준은 고용보험 미가입을 의미하는데, 만약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하더라도 주 30시간 미만 근로한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가구소득은 청년 본인, 부, 모, 배우자, 자녀, 동거중인 형제‧자매의 건강보험료를 합산하여 정하며, 청년의 혼인 여부와 동거 상황 등에 따라 계산하는 방식이 달라진다. 다만 고등학생, 대학(원)생(휴학생, 졸업예정자 포함),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수급자, 실업급여‧국민지원제도 참여자, 사업자등록증소지자, 중앙정부‧지자체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 타용도 재난지원금 수혜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3월 14일부터 25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세계직지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제16회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프로그램에 단행본 화상수업 야간반을 신설한다고 11일 밝혔다. 단행본 화상수업 야간반은 1인 1책 펴내기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었으나, 평일 주간에 운영하는 탓에 참여가 쉽지 않은 직장인과 학생, 프로그램 장소에 직접 찾아가 수업을 듣기 어려운 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 마련됐으며, 무엇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한다. 단행본 화상수업 야간반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줌으로 수업이 이뤄질 계획이다. 청주시는 수강생들이 소장하고 있는 편지, 일기장 및 자서전, 수필, 시 등 일상의 살아가는 이야기의 흔적을 책으로 출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민들이 나만의 특별한 책을 1권 이상 펴내는 그날까지 수강생들의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2일부터 1인 1책 펴내기 단행본과 북아트 수업을 시작했다. 단행본은 책을 출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인 반면, 북아트는 책을 소재로 하여 예술 작품을 만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1일 도시농업관에서 신규농업인과 선도농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농업인은 선도농가의 포장에서 희망 작목의 재배 기술을 지도받게 된다. 교육이 현장실습으로 이루어져 보다 생동감이 있을 뿐만 아니라 농장관리, 마케팅 방법 및 성공적인 농촌정착에 대한 노하우까지 배울 수 있어 매년 신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3월부터 7개월간 양봉, 수박, 고추 등 신규농업인들이 희망하는 작목으로 800시간이 진행되며, 교육에 참여하는 선도농가는 월 최대 40만원의 교수수당이, 신규농업인에게는 월 최대 80만원의 교육수당이 지급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분들이 선도농가의 핵심 재배기술과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전수받아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선도농가는 미래 인재인 신규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