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 제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020년 진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하며 가정양육지원, 장난감도서관운영, 어린이집 대체교사지원, 부모교육, 보육교직원 상담 등 맞춤형 선진 보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용 아동의 발달특성과 놀이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장난감도서관과 놀이체험실은 양육자와 아동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초보 양육자를 위해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는 가정양육지원사업도 계속해서 활성화되는 등 지역 내 육아거점센터로써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양육자의 긴급한 상황이나 일시적인 보육이 필요한 경우 저렴하게 시간제보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포함한 총 7개소에 2억 7천만 원을 투입해 보육공백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군은 공공 보육강화를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난해까지 어린이집을 13개소로 늘렸다. 올해에도 약 1억 2천만 원의 예산으로 공동주택 내 관리동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해 1개소를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투자되는 예산과 시간을 절약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가스 기구 사용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 타이머콕(자동잠금장치)과 LPG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신청은 이달 23일까지로 주소지 소재 읍·면 사무소 산업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가스타이머콕 신청대상은 만65세 이상 세대원이 있는 가구 또는 경제적 취약계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으로 설치비는 전액 무료다. 단, 금속 배관이 설치된 가구에만 설치 가능하며, 호스 시설인 가구는 제외된다. 가스 금속배관 지원사업(LPG용기 시설개선) 신청 대상은 단양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설치비 25만 원 중 자부담 5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대상자의 경우 두 사업 모두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스 안전에 취약한 가정에 대한 가스타이머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가스 사용에 대한 군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청년창업 지원사업 ‘청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모집 기한은 이달 25일까지로 청년창업가로 선발될 경우 군은 점포 리모델링비, 임차료 등 창업자금 최대 1800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참신하고 유망한 미취업청년(만19세∼만49세) 인재 2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관내 어디서든 창업할 수 있으며, 관외 거주 청년도 주소지 이전을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창업 인재들은 신청 마감일까지 군 홈페이지에서 사업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를 포함해 단양군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2019년에 시작된 단양군의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17명의 청년이 편집샵, 마을자원공유카페, 흑백사진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점 등 창업의 꿈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청년 창업가들의 젊은 기운이 지역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함께 및 홍보 마케팅 지원을 통해 최종적으로는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예비창업가들의 적극적인 참여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관광1번지 단양군이 코로나19를 피해 비대면 안심 여행을 떠나기 좋은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지난 10일 군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차분하게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을 선정했으며, 가곡 보발재 드라이브 코스가 여기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계절의 전령사 단풍이 찾아오는 가을이면 인산인해를 이루는 ‘가곡 보발재’는 지역을 대표하는 드라이브 코스로 사랑받는 곳이다, 단풍의 성지이자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로 유명해진 가곡 보발재는 매년 10월이 되면 온 세상이 온통 붉게 물들어 절정을 이루지만 형형색색의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핀 봄과 흰 눈이 소복히 쌓인 겨울 풍광도 매우 아름답기로 소문났다. 그래서인지 지역 주민들도 자주 찾는 드라이브 길이자 가족, 연인들의 보석 같은 데이트 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단양역부터 단양읍 노동리까지 단양강줄기 따라 조성된 2.8㎞ 길이의 ‘단양호 달맞이길’과 단양팔경(丹陽八景) 중 4경(사인암,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선암계곡길’도 빼놓을 수 없는 드라이브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티맵과 충청북도가 함께 ‘충북 아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중학교 신입생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체계적으로 학습을 준비할 수 있는 "기초와 적응을 위한 마중물 프로그램"을 3월 동안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입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도서관 기능, 급식 위생, 위클래스 등의 이용 방법과 학교 생활규정을 익힌다. 자아성찰과 진로탐색을 위한 자유학년제에 대해 이해하는 활동도 갖는다. 태블릿 PC 사용법과 파워포인트를 이용한 그래프 그리기, 엑셀문서와 Forms를 활용한 설문조사 만들기 등 온·오프라인 연계수업 적응을 위한 정보소양도 배운다. 프로그램 구성은 학교 별로 새 학년 준비기간 동안 학년(교과)협의회를 통해 사전 준비를 거쳐 운영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일회성 체험 위주에서 벗어나 학생이 학교 생활에 적응하고 학생 주도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고추 칼라병(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TSWV) 발생 예방을 위해 고추 육묘상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고추 칼라병을 매개하는 꽃노랑총채벌레는 2월 하순경부터 시설하우스 내에 보이기 시작하는데 토양에서 성충이나 번데기로 월동해 1차 전염원이 되어 진딧물과 함께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곤충으로 시설과 노지 과채류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고추 칼라병은 발생하면 전체 생산량이 30% 이상 감소할 정도로 위협적인 병으로 육묘상에서 칼라병의 확산을 막으려면 총채벌레와 진딧물의 빠른 예찰과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예찰을 위해서는 황색 또는 청색 끈끈이트랩을 사용하거나 고춧잎 등이 가해 되지 않았는지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효과적인 약제 방제를 위해서는 작용 기작이 다른 전용 약제를 번갈아 살포하고 하우스 내 월동 잡초 등은 제거해주어 발생 밀도를 줄여야 한다. 또한, 정식 전 토양 소독을 통해 월동 중인 총채벌레를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 육묘 중에 칼라병 등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초기생육과 품질이 저하되기 때문에 육묘기부터 총채벌레 방제가 중요하다”라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코로나19 및 경제적 여건 등으로 PC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은 도내 공공기관에서 사용 가능 연한 5년이 지나 불용처리한 PC를 정비한 후 정보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설치 후 1년간 무상 A/S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개인과 단체로 나뉘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장애인복지시설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충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 중 발표되며, 선정자에게는 문자로 개별 통보한다. 보급은 4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배달되거나 직접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창재 정보통신과장은 “사랑의 그린 PC 보급으로 정보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정보화 사회의 참여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오는 21부터 25일까지 5일간 각 가정의 사용하지 않는 고흡수성 아이스팩 집중수거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아이스팩 중 고흡수성(SAP) 아이스팩의 경우 사람에게 유해한 미세플라스틱을 미량 포함하고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고흡수성 아이스팩을 생산하거나 수입하는 경우 폐기물부담금을 부과하는 관련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시행 중이다. 충주시는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아이스팩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함으로써, 각 가정에 남아 있는 고흡수성 아이스팩을 적극 수거한다는 계획이다. 수거기간 동안 지역 내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아이스팩을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충주시 클린센터로 제출하고 아이스팩 2개당 건전지 1SET(AA 또는 AAA 2개들이)를 받을 수 있다. 수집된 고흡수성 아이스팩은 재사용을 하지 않고 충주시 클린센터 작업장에서 해체 및 건조를 한 뒤 미세플라스틱 가루는 폐기물처리법의 예에 따라 적법하게 처분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2차 수거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정마다 처치 곤란이던 아이스팩을 집중수거함으로써 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손실보상금 접수 현장 전담창구를 운영한다. 이번 소상공인 손실보상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12월 31일 기간 동안 집합금지, 영업 시간제한, 시설 내 인원 제한 조치를 이행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일정 부분 손실을 보전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신청은 지난 3일부터 손실보상 홈페이지(소상공인손실보상.kr)를 통해 진행 중이며, 충주시는 10일부터 시청 7층 및 대상업체 담당 부서에서 손실보상제도 전담 창구를 마련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도울 계획이다. 보상액은 개별업체의 손실액에 비례해 맞춤형으로 산정되고 분기별 보상금은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지원이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손실보상 지급이 누락되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기간 내 꼭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소상공인 손실보상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손실보상 콜센터(☏1533-3300) 및 충주시 손실보상 전담창구(☏850-6066~67)로 문의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3월 10일 부터 25일까지 해빙기를 대비해 지반약화와 사고위험성이 높은 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대상은 옹벽, 석축, 절개지 사면, 터파기 공사장, 노후주택 등으로 ▲구조물의 균열발생과 변형 여부 ▲절토부 침하 및 낙석발생 여부 ▲노후·불량건축물의 균열·침하상태 등 해빙기 안전저해 요인을 점검하게 된다. 아울러 마스크 착용, 현장 출입자에 대한 증상 확인절차 이행 등 건설현장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강구해 불안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면서 지반이 얼었다가 녹는 현상이 반복되는 해빙기에는 지반침하 변형 등을 발생시켜, 낙석 및 붕괴 등으로 인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라며, “시민들께서는 생활주변 등이 안전한지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위험요인 발견 시 모바일 ‘안전신문고 앱’ 등을 통해 즉시 119 또는 제천시청에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