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경영상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급하는‘2021년 4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오프라인 신청을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의 경우 지난 3일부터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홈페이지(소상공인손실보상.kr)를 통해 별도의 서류 제출없이 본인인증 절차와 사업자등록번호 입력만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오프라인은 10일부터 보은군청 경제전략과 경제정책팀 손실보상 접수창구에서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집합금지나 영업시간 제한, 시설 내 인원제한 방역조치를 이행해 경영상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 및 소기업으로, 업종은 유흥시설, 식당·카페 등 42종이며 보은군의 경우 약 960개소가 해당된다. 신속보상에 해당되지 않는 업체는 시설분류 확인서 발급을 통해 확인요청 신청이 가능하다. 손실보상금 지급액은 업소당 5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으로 국세청 매출 신고 자료 등을 활용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심사를 통한 맞춤형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산정된 신속보상금액에 동의하지 않는 사업체는 증빙서류를 제출해 보상금을 다시 산정받을 수 있으며(확인보상) 이는 온라인은 3월 1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한 지방소멸대응 TF팀을 본격 가동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역인구감소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은군을 포함한 89개 자치단체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고시했으며, 재정적 지원근거를 마련해 10년간 1조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보은군 주민등록 인구는 2001년 4만 2082명에서 2010년 3만 4956명으로, 지난해 3만 4717명으로 줄어들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지역에 연간 최대 160억원(23년 기준), 관심지역에는 최대 40억원 규모(23년 기준)로 투자계획의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받게 된다. 군에 따르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연구용역 착수, 기금 투자사업 계획 수립 등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지역 여건 분석을 기초로 전략적인 맞춤형 대응책을 마련해 인구소멸 위기를 넘어서 새로운 성장 가속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최대 금액 확보를 위해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며“가장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인구증가 방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25억 원을 투입해 조기폐차 1,250대, 저감장치 부착 110대, LPG 화물차 신차구입 70대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차량 형식, 연식에 따라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으로 결정하며 차종별로 지원 비율이 상이하다. 5인승 이하 승용차의 경우 폐차 시 50%, 경유차를 제외한 신차 또는 중고차(배출가스 1~2등급) 구입 시 50%이며, 그 중 무공해차(전기, 수소)로 구매하면 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그 외 차량은 폐차 70%, 차량구매 30%이며, 3.5t 이상, 건설기계(도로용 3종)는 폐차 100%, 차량구매 200%로 지원한다. 또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경우 1대당 200만 원을 정액으로 추가 지원 받을 수 있다. 매연 저감장치의 경우 장치 가격의 약 90%를 지원하며 10~12.5%의 자기 부담금이 필요하나, 기초생활수급자 차량의 경우 전액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진천군청 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해야 하면 된다. 신청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우편접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국고예산 신청을 위한 사업 선정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어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서면으로 진행해 내년도 농림축산식품 관련 약 540억 원 규모의 사업 총 51개를 심의‧의결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월부터 사업 공고문을 게시하고 사업 접수를 시작했으며 신청된 사업은 각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심의회에 상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농업인 대상 경영실습임대농장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 △농촌인력중개센터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 △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 등 예산 투입대비 정책효과가 높고 농업인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중점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 특히 청년농업인 대상 경영실습임대농장 사업은 약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예비 청년농업인들의 시설원예 창업을 지원해 주는 것으로 농촌 고령화를 다소 해소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충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 심의·의결을 거처 내년도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 여건에 맞는 주요 현안사업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취약계층 노인의 정서 및 사회적 지원을 위한 ‘9988행복지키미(노-노케어)’사업을 3월부터 비대면 활동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9988행복지키미 사업은 대표적인 공공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서 행복지키미가 직접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 말벗, 위험요인 파악, 생활상태 점검 등을 실시하는 ‘노노케어’ 돌봄형 일자리다. 사업은 충주시니어클럽, 충주시노인복지관, (사)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등에서 수행하며 840여 명의 행복지키미 참여자가 1인당 2~3명의 수혜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워크북을 통해 비대면으로 안전교육과 소양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으로 가정방문 활동을 시작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심화되면서 3월부터 비대면으로 전환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참여자와 수요자를 보호하고, 취약계층 노인에 대한 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부 전화 및 건강 정보 전달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익회 충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9988행복지키미 활동을 중단하지 않고, 비대면 활동으로 전환하여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이 유지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미생물의 농업현장 적용을 위해 ‘복합기능 미생물 활용 고품질 생산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연구한 복합기능 미생물을 지역 농가에 적용함으로써 생육증진 및 품질향상 데이터를 수집해 보편 적용 여부를 검토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적용되는 미생물은 고초균(GH-13, PMC12)이다. GH-13은 감자, 고추 등 다양한 작물에 적용 가능해 생육증진 및 상품성 증가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고, PMC12는 토마토, 양파, 딸기 등의 작물에 적용 가능해 염류피해 및 저온피해 경감 등에 효과가 있다. 충주시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는 3월부터 지역 내 감자, 오이, 토마토 등 11농가에 미생물을 시범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별도로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접수를 받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충주시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는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인산칼슘유산균액비, EM, BM수 등의 미생물 800톤가량을 약 1만 농가에게 제공하는 등 매년 미생물 공급량을 늘려가며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2022년 봄철 대형산불 조심 기간(3/5 ~ 4/17)’를 맞아 드론, 감시카메라, 진화 차량 등을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주는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겨울철 강수량이 9㎜(전년 동기 대비 26% 수준)를 기록하며 겨울 가뭄이 심각한 상황으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시는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 산불 예방을 위해 드론 장비 3대와 산불감시 카메라 9대 등을 적극 활용해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행위를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산불 취약시간대인 ‘11:00~13:00’, ‘16:00~18:00’에 산불감시 카메라 사각 지역을 중심으로 드론을 운용해 감시의 정밀성을 높일 예정이다. 드론장비 운영에는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공무원 및 진화대원 등 전문인력을 동원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또한, 산불 발생시 초기 진화 대응을 위해 권역별로 산불진화차량 3대 및 산불진화대원을 전진 배치했으며, 지역 내에 기동 배치된 산불진화헬기를 투입하는 등 대형산불 확산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충주시는 18개 읍․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군 소음 피해 보상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12,660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상 신청 접수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것으로 국방부가 지난해 12월 29일 충주시 6개 면 및 3개 동 일부 지역에 대해 소음대책 지역으로 지정·고시한 바 있다. 국방부 소음대책지역 시스템에는 피해보상 대상자가 12,240명이었으나, 실제 거주인구는 그보다 많은 12,660명이 신청을 완료해 103.4%의 신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월부터 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은 결과 지역별 신청자 수는 금가면 3,165명, 중앙탑면 1,765명, 소태면 467명, 엄정면 649명, 동량면 844명, 대소원면 29명, 목행동 5,513명, 칠금금릉동 164명, 용두동 64명 등으로 집계됐다. 군소음 피해지역 보상금액은 1종(95웨클 이상) 월 6만 원, 2종(90이상 95미만웨클) 월 4만5,000원, 3종( 80이상 90미만 웨클)은 월 3만 원으로 구역별 차등 지급 되며 전입시기, 실거주일, 사업장 근무지 위치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보상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동부지역 노인들의 원활한 편의시설 이용을 돕고 건전한 노인문화 조성의 기초가 될 ‘동부노인복지관’ 건립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안림동 1071번지 일원(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 옆)에 지난 2일부터 2023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노인복지관 건립공사를 진행 중이다. 동부노인복지관은 초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지원하는 복지시설의 역할을 할 전망이다. 복지관 건립사업에는 총 2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규모는 연면적 4,952㎡(1,500평), 지하1층, 지상4층으로 1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실과 대강당, 식당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설계 공모를 통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책임질 수 있는 우수 설계안을 선정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동부노인복지관 조성으로 초고령 사회 대비를 위한 다양한 노인여가프로그램 제공 및 건전한 노인문화 정립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일정대로 동부노인복지관를 건립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2022년도 지적재조사지구로 전년대비 20%가 상승한 17억여 원의 국비를 확보해 21개지구, 8586필지, 면적 8937천㎡에 대한 실시계획과 주민설명회(온라인)를 마치고, 3월부터 지적기준점 1436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기준점’은 일필지의 경계와 면적을 정하는 세부측량의 기준이 되며, 이번 검사대상은 GNSS(인공위성을 이용한 측량방법)에 의한 정지측량방식으로 설치된 기준점을 대상으로 현지 검사할 방침이다. 이번 기준점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에서 설치한 기준점으로 RTK(Real Time Kinematic, 실시간 이동측위) 측량 방식으로 허용오차 여부 등을 검사한다. 검사 물량은 상당구 408점, 서원구 311점, 흥덕구 355점, 청원구 362점 총 1436점으로 작년대비 28%가 증가된 것으로 이는 매년 사업지구수 증가에 따른 것으로, 향후 지적측량 성과에도 활용되는 만큼 검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