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은 청주시 영유아 독서운동'청주 아이러북(LoveBook)'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영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선물하는‘책꾸러미(그림책2권+가방) 배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3차 심의를 걸쳐 2022년 책꾸러미 도서 8권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도리도리 단계(2022년 출생아 대상) '주세요 주세요(신혜영 글, 최미란 그림)', '코코코 초록잎(문승연 글ㆍ그림)' ▲아장아장 단계(2020년~2021년 출생아 대상) '응가, 안녕!(유애순 글, 권사우 그림)', '그래, 어떤 색을 갖고 싶어?(꼼꼼 글ㆍ그림)' ▲쑤욱쑤욱 단계(2018년~2019년 출생아 대상) '모모와 토토(김슬기 글ㆍ그림)', '내마음 ㅅㅅㅎ(김지영 글ㆍ그림)' ▲쭈욱쭈욱 단계(2016년~2017년 출생아 대상) '시소(고정순 글ㆍ그림)', '이파라파냐무냐무(이지은 글ㆍ그림)'이다. '청주 아이러북(LoveBook)'은 아기와 양육자에게 좋은 친교 수단인 그림책을 아기 출생과 동시에 선물하고, 부모가 아기에게 그림책 읽어주기를 통한 상호작용으로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도록 하기 위해 가정의 그림책 육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은 《서예 인생》과 《김운기 사진전 : 봄날의 기억》을 오는 3월 24일부터 개최한다. 청주시립미술관은 2016년 개관 이후 작고 및 원로작가들의 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작가 연구를 중심으로 한 지역 미술사를 정립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영역을 확장해 ‘서예’와 ‘사진’분야의 전시를 개최한다. ‘기록문화도시 청주’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립미술관의 역할을 실천하고자 기획한 것이다. 《서예인생》은 청주를 중심으로 활동하셨던 작고 서예 예술가를 조망하는 기획전시이다. 故 김사달 ·이상복서예가는 국전 1세대 작가들이며 충북 서단의 명맥을 이어준 분들이다. 이번 전시는 충북 서예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활동했던 궤적들을 살펴보고, 현 충북 서단의 명맥을 이어준 업적들을 담아내고자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故)서봉 김사달 박사는 1928년 충북 괴산 청천 출생으로 청주사범대학교 강사와 세광고등학교 교사 그리고 서울 수도의대 교수를 역임했다. 국회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청주문화원, 괴산문화원에서 서예 개인전을 개최했고, 1976 국전 문공부 장관상 및 국전 추천작가로 활동했다. 주요 금석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놀이터 정보를 한곳에 담아 아이와 부모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청주 놀이터 지도'를 제작,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유니세프 아동 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청주시는 다양한 놀이터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 되어왔고, 아이들의 놀권리 확보와 놀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사업기간은 3월부터 7월까지이다. 놀이터 지도는 청주시 지역 곳곳의 ▲유아숲체험원 ▲생태놀이터 ▲아이숲 놀이터 ▲물놀이터 ▲책놀이터(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청소년수련센터 ▲장난감대여센터 등 놀이터 위치, 주요놀이시설, 이용시간, 문의전화 등을 분야별로 제작하며 아동, 부모, 아동권리옹호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아이들이 놀기 좋은 놀이터를 찾아 제작된다. 특히 놀이터지도는 종이지도는 물론 편리하게 확인 할 수 있도록 청주시 홈페이지나 어린이홈페이지, 종이지도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제작된 놀이터지도는 지역아동센터등 아동기관, 43개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등에 비치해 아이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놀이터지도가 아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에서 확산하고 있는 과수화상병의 확산 방지를 위한 약제(3회분)를 오는 11일까지 공급한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과수화상병이 36농가에서 발생해 13.5ha의 면적을 매몰했으며,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군은 과수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해 행정명령을 시행 중이며 이번에 공급되는 방제약제를 살포하지 않으면 행정명령에 저촉돼 손실보상금이 감액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군에서 공급하는 약제는 총 3회분(개화 전, 개화기 1차, 개화기 2차)으로 446농가, 275ha를 대상으로 약 1억1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해당 농가에 각각 개별공급할 계획이다. 약제 살포시 주의할 점은 개화 전 약제는 사과의 경우 새 가지가 나오기 전, 배는 꽃눈 트기(꽃눈발아) 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모든 약제는 뿌린 뒤 발생하는 약해(藥害)를 예방하기 위해서 반드시 적기에 살포하고, 등록약제에 표시된 표준 희석배수를 준수하며, 농약 안전 사용법을 확인한 뒤 살포해야 한다. 또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약제 방제와 함께 과원에 출입하는 작업자 및 작업 도구에 대한 철저한 소독으로 병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이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성장마인드셋’과 가족 간 추억을 공유해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함께 Green 가족 愛’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성장마인드셋’ 강좌는 소통과 공감, 그리고 자기계발을 원하는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성장마인드셋-댄스, 디저트·바리스타로 구성했다. 운영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4월 24일까지이며, 개설 강좌는 △댄스(매주 토 13시~15시) △디저트·바리스타(매주 일 12시 30분~15시 30분)이다. 신청 대상은 음성군에 거주하는 청소년(14세~19세)이며, 동아리특화프로그램 특성 상 동아리를 우선 접수한다. ‘함께 Green 가족 愛’ 프로그램은 보호자와 함께 환경을 주제로 한 업싸이클링(천연재료를 이용한 친환경 물품 만들기)으로 구성했다. 운영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매주 토요일 10시~12시)이다. 신청 대상은 음성군에 거주하는 청소년(9세~19세)과 그 보호자 1인(참여 필수)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접수 마지막 날은 14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가장 활동적인 시기에 코로나1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청 사이클팀(감독 정종훈)이 제69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출전해 종합우승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월 창녕투어 종합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해 2개 대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군 사이클팀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전남 강진 일원에서 개최된 제69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참가했다. 남자일반부는 현 국가대표 장경구 선수가 154km 개인도로 1위와 103km 개인도로 3위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전훈민 선수는 개인종합에서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여자일반부는 유선하 선수가 115km 개인도로 3위의 성적을 올렸다. 그리고 각 팀의 단체기록을 합산한 단체종합에서도 1위를 차지해 남자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 선수에 장경구 선수, 최우수 감독에 정종훈 감독이 선정됐고 올해 출전한 2개 대회 모두 종합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음성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음성군청 사이클팀 정종훈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리고 개인기량을 잘 발휘해 준 선수단원들도 고맙다”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이 주민 스스로 이끄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활력 넘치고 조화로운 마을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각 마을의 특색을 살려 주민 스스로가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기획·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군은 2020년부터 9개 마을에 총 45억원(마을 당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을마다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도 3개의 마을 만들기 사업에 시동을 걸고 지역의 고른 균형발전과 마을주민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 앞서 군은, 2022년 주민 주도의 자발적인 마을 만들기 사업대상지 신청을 받아, 지난해 10월 음성읍 사정2리, 금왕읍 용계2리, 감곡면 상우3리 등 사업대상지 3곳을 확정 지었으며, 설계용역을 3월 중 발주해, 2024년까지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사정2리에는 △빈집 정비 및 리모델링 △고가(古家) 및 돌담 정비 △빨래터 복원 △어르신 산책로 △조명, 펜스 및 목교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해 마을 환경개선은 물론이고 주민이 전통문화 보호에도 앞장선다. 용계2리에는 △체험학습관 신축 △꽃묘장 및 작업장 △마을 쉼터 및 하천 데크로드 조성 △마을 안길확장 및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3월 8일 관내 등록된 어린이집 17개소에 개소당 2백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반복되는 휴원, 보육 아동 감소, 현장 방역 등의 사유로 어린이집의 운영 부담이 커짐에 따라 충청북도 5차 재난지원금 계획에 의해 어린이집에 재난지원금을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려는 목적이다. 긴급재난지원금은 별도 신청 없이 등록된 어린이집 계좌로 일괄 지급할 예정이며 운영비 등 어린이집 운영 개선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어린이집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을 통해 운영 부담이 줄어들고 어린이집 운영 개선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보건소에서는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옥천군 거주자로 만 6세 이하의 미취학아동에게 분기별로 보습제를 지원한다. 대상아동은 아토피피부염(질병코드, L20) 진단을 받아야 하며, 보건소(모자건강팀)를 방문하여 보습제지원신청서와 옥천군 거주 증명서(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1부, 아토피(L20)진단 확인서류(처방전 또는 진료내역서) 1부를 제출하면 된다. 기존에 지원을 받던 대상자들도 새로 등록을 해야 지원 가능하다. 한편 옥천군보건소는 지난해 보습제를 64명에게 187회 지급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기회를 상실하게 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알레르기 질환의 진행과정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6·25전쟁에 참전해 전공을 세운 참전용사 (故)한종수(1930~1950)병장의 유족을 방문하여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장은 국방부와 육군에서 2019년부터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에 의한 것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공적을 세우고도 서훈이 누락된 분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높이고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훈장 수훈자인 (故)한종수 병장은 6·25전쟁 당시 육군 8사단 소속으로 참전하여 1950년 12월 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했다. 훈장을 대신 수여받은 유족 대표는 “늦게나마 고인의 명예를 찾아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할아버지의 뜻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권미란 복지정책과장은 “72년 만에 6·25 전투 영웅이었던 유공자의 무공훈장을 찾게 된 유가족분들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 선열들의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