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문화원은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 제공은 물론 취미생활 및 여가선용을 확대하고 문화적 욕구 실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2022년도 문화학교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교육기간은 4월부터 강좌별로 20주차씩 순차별 진행될 예정이다. 개설되는 강좌는 하모니카(초·중급·연주반), 서예, 천아트, 우리춤체조, 경기민요, 서도소리·소리장구, 생활자수, 수채화, 문인화, 사진, 민화, 서각 등 14개 강좌이다. 2011년 처음으로 개설된 하모니카 강좌는 초·중급 과정을 마치고 연주반을 수강하고 있는 수강생들이 무대에 설 만큼 상당한 실력을 보여주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생활자수 강좌는 부드럽고 잔잔한 톤의 배경을 한 땀 한 땀 새기며 누구나 정성을 다하면 예술적 아름다움을 담은 훌륭한 작품을 탄생시키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개설한 서각강좌는 최고 수준의 강사진을 구성해 질 높은 수업으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주문화원 문화학교는 1998년 문화관광부로부터 문화학교로 지정됐으며,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시민들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3일 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민원조정위원회 위원 2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행정, 법률, 건축, 환경, 농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서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민원조정위원회 심의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민원조정위원회는 주민불편을 초래하는 반복민원이나 다수인 관련 민원 등의 해소방안 논의, 거부처분에 대한 이의신청과 종합적인 검토 및 조정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심의를 담당한다. 위원회는 민원 처리주무부서의 요청이 있을 경우 개최되며, 민원인이 직접 참석해 의견을 진술할 수도 있다. 시는 민원조정위원회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통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의 기반을 닦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숙희 민원봉사과장은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귀담아 듣는 소통과 전문성을 두루 갖춰 시민과 깊은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위원 여러분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사람 중심의 교통 중심지로 우뚝 서기 위해 작년보다 57억 증액된 총 243억 원을 투입, 교통정책과·지역개발과·대중교통과가 협업한 교통안전 정책사업을 실시한다. 청주시에 따르면 보행자 우선 도시, 안전한 도로환경, 운수산업 모범도시, 교통문화 일류도시, 교통복지 지향 도시 등 5대 전략을 수립하였고, 11개 추진과제와 20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정책 추진과 더불어 도로교통시설과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안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홍보·교육·캠페인 등을 전개하여 시민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 교통약자 보호하는 보행자 우선도시 보행자 우선 도시 조성을 위해 43억 7000만 원을 투입하여, 어린이·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교통안전환경개선과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을 위한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개선에는 8억 원을 들여 내덕초등학교 등 7개소와 오창읍 용계 2리 경로당 등 4개소에 교통안전 표지판, 과속방지턱, 노면표시, 미끄럼 포장, 보도 설치 등 보호구역 확대 및 정비를 한다. 8천200만 원의 예산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하수도요금 스마트고지서를 신청받고 있다. ‘스마트’고지서란 상하수도 사용요금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도록 만든 서비스로써 이는 시민이 직접 상수도 사용량, 상하수도 요금, 산출내역(사용기간), 요금 미납 여부, 입금계좌번호(가상), 계량기 번호, 전월 납부내역 등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본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은 상하수도 요금 부과에 대해 고지서를 받기 전 상세한 내역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함을 느끼고 기존 고지서(종이)를 못 받거나 분실 등으로 수도요금 체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예방도 할 수 있으며 인쇄비와 우편송달비용을 절약해 시 예산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 한 시민은 “가끔씩 고지서를 못 보거나 분실할 때가 있는데 다시 부서로 연락해 고지서를 재발급받는 과정이 번거로웠는데 스마트고지서는 종이고지서 없이 상세하게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편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확진자가 폭증한 상황에 따라 지난 2월 7일 행정직 신규공무원 20명을 감염병대응과로 긴급 투입했다. 행정직 신규 공무원이 보건소로 발령 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통상 행정직 신규 공무원은 시청·구청·읍면동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 보건소 발령으로 감염병 대응 업무를 맡는 것은 코로나19 시국이 만들어낸 이례적인 사건과도 같다. 이에 한범덕 청주시장이 직접 보건소를 찾아 임용장을 전달하며 격려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발 빠른 조치로 지칠 대로 지친 보건소 근무자들에게는 희망적인 소식이었다. 그러나 힘들게 공부하고 꿈에 그리던 공무원이 된 행정직 새내기 공무원들에게는 날벼락같은 소식이었다. 우선, 20명의 행정직 공무원은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에서 확진자 역학조사 16명, 자가격리자 및 재택치료자 관리에 4명이 근무하고 있다. 보건소로 발령 난 지 한 달이 되는 현재, 청주시는 일일 최대 코로나 확진자 수는 3086명으로 폭증한 가운데 20명의 새내기 공무원들의 활약은 보건소 선배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권위 있는 국제대회와 전국 규모의 다양한 전문체육 대회를 유치해 세계적인 스포츠 인재를 양성하고 청주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 6월과 8월 스쿼시, 댄스스포츠 국제대회 개최 6월에는 국제대회인 ‘아시아스쿼시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아시아스쿼시연맹에서 주최하고, 대한스쿼시연맹, 충북스쿼시연맹, 청주스쿼시연맹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며 아시아권 스쿼시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이자 권위 있는 대회로 아시아연맹 회원국 20개국 4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8월에는‘제17회 청주직지 국제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회 취소로 댄스스포츠를 사랑하는 동호인들과 시민들의 아쉬움이 컸기에, 금년에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른 철저한 방역수칙을 마련해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야구, 피겨스케이팅, 농구 등 전국 규모의 10개 대회 개최 전국 규모의 대회로는 전국리틀야구대회 등 총 10개 대회가 개최된다. 오는 3월 ‘제64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7월에는 청주연고구단과 함께하는 ‘박신자컵 서머리그 농구대회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매년 농협과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농민들의 농가 경영비 절감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괴산군은 올해 예취기 2,000대, 동력살분무기 500대 총 2,500대, 9억8천만 원의 농기계를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괴산군-농협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2021년에 충전식분무기 2,843대, 예취기 3,000대, 곡물수분측정기 267대로 총 6,110대, 18억 원을 지원했으며, 2020년에는 충전식 분무기 2,888대, 6억64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자체 협력사업은 군에서 50%를 지원하고, 농협중앙회 15~25%, 지역농협 10%, 농업인이 15~25%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며,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드리기 위해 농협과 손잡고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농촌의 인력난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 등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한 ‘2023년도 정부예산 확보 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3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차영 괴산군수의 주재로 민영완 부군수, 국장,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중앙부처 및 도의 정책 방향에 맞춰 그동안의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 방안·전략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사업 및 계속사업 등 정부예산 확보 대상 87개 사업(정부예산 요구액 4,181억원)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가 진행됐다. 주요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은 △입신양명 과거길 조령 제4관문 설치사업(51억원) △쌍곡계곡 생태탐방로 조성사업(80억원)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생산단지 조성(450억원) △괴산 그린뉴딜 지중화사업(70억원) △신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88억원) △화양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20억원) △유평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134억원) 등이다. 군은 3월부터 직접 충청북도와 관련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올해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위한 괴산 맞춤형 복지사각지대 사회 안전망을 본격적으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군은 총 사업비 3억3600여만 원을 투자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독거노인·장애인·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로봇 500대를 보급한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메세지를 담은 돌봄로봇 ‘유기농, 은미래’는 120만개의 단어를 학습해 감정과 심리를 파악하여 어르신과 일상 대화가 가능하다. 그외에도 △설문대화 등 치매예방 콘텐츠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약복용 시간, 기상·취침, 날씨 등) △활동감지 등 안전관리 모니터링을 통한 비상상황 응급 연계 △마을방송서비스 알림 등의 기능을 갖췄다. 3월 중에 대상자에게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생활지원사, 사례관리사 등 100여 명에게 돌봄로봇 실무교육을 실시한 후 4월부터 어르신들에게 상시 비대면 서비스가 운영된다. 로봇돌봄 연계사업으로 대중교통이 취약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병원 진료를 돕는 ‘희망동행 봄봄택시’를 운행한다. 괴산사랑 1인1계좌 갖기 운동 후원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이 이달부터 숲해설, 유아숲체험 등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좌구산 휴량랜드에 숲해설가 2명을 배치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탐방로를 함께 산책하며 숲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하고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숲해설’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령에 맞는 자연교육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4세~6세 아이들을 대상으로는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아숲교육은 아이들에게 자연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연공간을 활용한 오감체험, 숲을 주제로 한 창작활동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좌구산휴양랜드 내 별천지 유아숲체험원과 느림보유아쉼터에서 유아숲지도사 3명이 오전과 오후 2회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숲해설 3,824명, 유아숲체험 2,111명 등 총 5,935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