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23일부터 택시 감차보상사업 대상자를 모집, 관내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에 대한 감차에 나선다. 과잉 공급된 택시면허로 인한 택시업계 경영난 해소와 운수종사자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본 사업에, 시는 개인택시 3대, 법인택시 15대 등 총 18대를 감차할 계획이다. 아울러,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과 ‘제천시 택시운송산업의 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연도별 감차 규모를 초과하여 감차실적을 달성한 경우 초과분의 범위에서 신규 면허를 발급할 수 있는 규정을 인용해, 올해 계획된 18대 이외에도 초과 감차를 꾀하여, 법인택시 장기 근속자에 대한 개인택시 신규면허 발급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택시 업계는 “택시 총량규제로 인한 개인택시 면허 발급 금지로 장기간 법인택시 회사에 근무 중인 운수종사자들의 복지 증진에 좋은 기회”라며 시의 결정을 반기는 분위기다. 시 관계자는 “금번 초과감차사업으로 발급받은 면허는 개인소유가 아닌 운행중단 사유 발생 시 제천시로 반납하는 구조”라며, “사업을 통해 법인택시 장기 근속자에 대한 개인택시 면허 발급의 물꼬를 트고, 운수종사자의 소득보장을 위한 정책추진에 노력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 신동 일원에 위치한 제천축구센터가 호우피해 복구 및 시설개편을 마치고 본격 재개장준비에 들어갔다. 제천축구센터는 지난 2020년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일부시설이 매몰되고 축구장이 전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어 경기장 폐장이 불가피했다. 이에, 2020년 11월 복구공사를 위한 절차에 착수한 시는 총 사업비 68억 원(국비 34억원, 도비 17억원, 시비 17억원)을 투입해 축구센터 경기장 바닥재 및 인조잔디 교체 등 전면적인 시설개편을 최근 마쳤다. 경기장의 경우 인조잔디 하부 바닥재(충격흡수재)를 시공하여 선수들의 관절 부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충격흡수 기능을 보완하였고, T=55mm 인조잔디를 전면시공(A=30,000㎡)하여 실제 천연잔디구장에서 뛰는 느낌이 들도록 시설을 정비했다. 또한, 경기장 4면 주변 펜스 전면에 충격흡수 안전패딩매트를 시공하여 선수들의 부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였으며, 2구장, 3구장의 경우 기존 열악했던 경기운영실(컨테이너)을 2층 규모의 신축건물(연면적 120㎡ 경기운영실 및 선수대기실)로 정비하고, 1구장 주변 보조경기장 설치, 주차장 및 인도설치 등 편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행하던 장애인 자동차 표지* 반납 업무를 차량등록사업소에서도 처리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자동차 소유자는 차량을 양도·폐차할 경우, 그 즉시 장애인 자동차 표지를 시장에게 반납해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차량등록사업소에 방문해 변경·폐차 신고를 처리한 후 다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표지를 반납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장애인 자동차 표지 반납처를 확대해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차량 변경·폐차신고는 물론, 표지 반납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자동차 표지 반납처를 확대함으로써 민원처리를 위한 시민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의 시각에서 행정서비스가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제16회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만의 특별한 책으로 펴낼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등단문인 제외), 전화(사단법인 세계직지문화협회 또는 프로그램 운영 장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直指)의 위대한 가치를 계승 하고자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주최하고 (사)세계직지문화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6회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프로그램은 3월부터 주 1회 3시간씩, 10개월간(8월 2주 휴강) 청주시 기록원 등 지역 내 20개소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출판 경험이 있는 등단 문인을 지도강사로 위촉해 수강생들이 소장하고 있는 편지, 일기장 및 자서전, 수필, 시, 등 일상의 살아가는 이야기의 흔적들을 자신의 소중한 책으로 출간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역별 운영 장소는 상당구에 금천동 행정복지센터, 청주상당노인복지관, 꿈꾸는 책방 등이며, 서원구에는 청주서원노인복지관, 다사리장애인학교, 흥덕문화의 집 등이다. 흥덕구에는 청주시 기록원, 가로수마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기술력이 좋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 내 9개 중소기업을 ‘2022 청주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선정일 기준 3년 이상 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이어야 하고, 연 매출액이 10억 원 이상에 업종별 평균 부채비율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시는 지난 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최종 신청·접수 23개사 중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기술성 등에 대한 서류심사 및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9개사를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4개사는 평균 부채비율 초과 등 평가 점수 미달로 탈락됐다.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선테스트코리아㈜, ▲㈜디엘정보기술 ▲FM애그텍 ▲㈜벅스존 ▲부강이엔에스㈜ ▲㈜나노테크 ▲디에스씨㈜ ▲농업회사법인푸디웜㈜ ▲성창㈜ 등 9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이들 유망 중소기업은 인증기간(2022. 3. 1. ~ 2025. 2. 28.) 내에 경영안정자금 선정 시 융자금에 대한 연 3% 이자를 5년간 지원받고 해외시장개척단 파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23일 지역 내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 감소 및 안전도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실태점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로 아파트 단지 내 보행자의 안전시설, 안전표지 등의 시설물을 점검해 보완토록 컨설팅해주는 사업이며, 지역 내 300세대 이상 등의 의무관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컨설팅 비용은 ‘무료’로 진행되며, 컨설팅에 따른 시설물 보완사항은 추후 아파트 관리자들에게 통보 된다. 시설물 보수는 아파트 자체예산으로 추진해야 한다. 신청은 입주자 대표 또는 관리사무소에서 2022년 3월 4일까지 별도 양식 없이 청주시 교통정책과로 전화 및 메일로 받는다. 사업대상은 지역 내 아파트 10개소 정도가 선정되며, 선정기준은 아파트 규모와 준공년도 등이 고려되며 특히 교통사고가 발생했거나 교통안전 위험성이 높은 아파트를 우선순위에 둘 예정이다. 선정 이후에는 2022년 7월까지 순차적으로 실태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석화 교통정책과장은 “아파트 단지 내의 지속적인 교통안전 실태점검을 통해 교통안전 사고 예방에 큰 기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과수화상병의 발생 및 유입 차단을 위해 사과·배 경작자, 과수 농작업자,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전 예방 조치가 포함된 추가 행정 명령을 시행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추가된 행정 명령은 ▲사전예방 약제 살포 ▲사과, 배 재배농가 과원현황 신고 ▲농작업 인력, 장비, 도구 소독 ▲과수화상병 사전신고 의무 ▲과수 농작업자 이동, 작업 이력 관리 등으로 군은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에 철저하게 대응한단 방침이다. 기존 5가지 행정 명령은 ▲과수화상병 교육 이수 ▲과원 관리 이력 기록 ▲묘목관리 이력 기록 ▲위험요소 이동제한 ▲과수화상병 예찰강화 등이었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검역병해충으로 주로 사과, 배 등에서 발생하며,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마르는 병으로 지난해에는 전국 618농가에서 288.9ha 규모의 사과, 배 과수원에서 발생해 농가가 많은 피해를 봤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농작업 기구 소독용품 및 도포제 320세트를 지난달까지 농가에 배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작업 사전 절차 이행 행정 명령을 불이행할 경우 과수화상병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주민들이 지난 22일 열린 주민공청회에서 제천∼영월 고속국도 ‘어상천IC 설치’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22일 군은 한국도로공사 주관으로 어상천면사무소 2층에서 국토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80여명 참석한 가운데 주민공청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청회 주재자로는 이상문 협성대학교 교수가 참석했으며, 허기성 임현1리장 외 5명의 패널들과 함께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과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뜨거운 관심을 반영한 듯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과 패널들 간 질의와 응답이 연신 이어졌다. 제천∼영월 고속국도 건설 사업은 오는 2031년까지 13년간 충북 제천시 금성면부터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까지 고속국도(L=29.07km)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총 1조392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이 당초 건의했던 단양구인사IC 신설은 사업계획에 반영됐지만 비용 문제로 노선이 직선화됨에 따라 고속도로IC 이용이 어려워진 어상천 주민들은 접근성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주민들의 요구는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지방도 519호선과 연결되고 영월군 한반도면과 연접한 어상천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주민지원과 직원들이 제103주년 3.1절을 맞이해 독립유공자 후손 15명을 직접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위문품(과일류)을 전달하며, 조국의 자주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호현 주민지원과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독립유공자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며 독립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계승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러한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재활용품의 수거율을 높여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들에게 쓰레기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한편 분리배출을 생활화해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25일부터 단독주택 지역에서도 투명페트병의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재활용품 교환사업의 항목에 투명페트병을 추가해 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교환품목과 지급량은 △폐건전지 10개 → 새 건전지 2개 △종이팩 1kg → 휴지 1개 또는 10리터 종량제봉투 1매 △투명페트병 1kg(약 30개) → 10리터 종량제봉투 1매이다. 배출방법은 폐건전지는 제품에서 분리 후 배출하고,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건조해야 한다. 또한,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하며 압착 후 뚜껑을 닫아 배출해야 교환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일반 주민이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재활용품 교환창구로 가져오면 된다. 유의사항은 가정에서 모아오는 재활용품만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