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으로 전기차 충전 방해행위 단속대상이 공동주택을 포함한 모든 공용 충전시설로 확대되고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기존에는 100면 이상 주차장에 설치된 급속충전시설의 충전 방해행위에 대하여만 과태료가 부과되었으나, 이제는 종류에 상관없이 충전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모든 전기차 충전구역의 위반행위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청주시는 이에 대한 시민의 혼란을 덜기 위해 오는 4월까지 충전구역 불법주차와 충전 방해행위 금지에 대한 홍보·계도기간을 가지고, 5월부터 집중 단속을 실시해 적발 시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단속대상이 되는 충전 방해행위는 ▲일반차량을 충전구역에 주차 ▲충전구역 내 또는 주변에 물건을 쌓거나 진입을 방해 ▲충전 완료 후 일정 시간을 초과(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해 계속 주차 ▲충전시설을 충전 외의 용도로 사용 ▲고의로 충전시설 및 충전구역 구획선 훼손 등이다. 한편,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이 총 주차대수 50개 이상인 시설로 확대되어 신축 건물은 총 주차대수의 5% 이상의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기존 건물도 공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2020년 도입한 '불법광고물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을 올해도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현수막·벽보·전단·명함 등 불법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로 설정된 시간 간격에 따라 자동으로 전화를 발신해 법령 위반 사항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안내하며 영업에 제한을 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주시는 지난해 10만 5364회 발신했으며, 불법 사항을 인지하지 못했던 업주도 안내 전화를 받고 불법행위로 인식하는 등 사업주의 의식 개선 효과를 보았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 도입 이후 광범위하고 상시적인 불법 명함형 전단 살포가 현저히 줄었다”며 “불법광고물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 운영을 통해 올바른 광고 문화를 홍보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불법광고물 근절하기 위해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휴일 정비용역,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장기미집행 공원 17개소 중 5개소는 보상을 완료하고, 12개소는 토지 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지난 2020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으로 도시계획시설 해제를 앞두고 장기미집행 공원으로 자체 조성을 추진 중인 복대근린공원 등 17개 도시공원 면적은 1668천㎡로 이중 보상대상 면적은 1119천㎡이며 현재까지 633천㎡을 확보해 56% 보상을 완료했다. 복대, 사천, 내수중앙, 숲울림, 우암산근린공원 등 5개소는 보상이 완료됐고, 명심, 운천근린공원 등 12개소는 현재 토지보상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으며, 앞으로 2025년까지 연차별로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 착공 예정인 우암산 근린공원은 2020년 환경부의 ‘그린뉴딜’사업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공원조성사업을 추진 중으로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공사를 착공해 올해 연말까지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나머지 보상이 완료된 공원 4개소도 공사 착공을 준비 중에 있으며, 도시공원 내 불법 경작지 및 훼손지에 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생태숲과 시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이 행복교육지구사업으로 추진하는 마을학교 중 하나인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가 2월 22일 오후 7시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장에스더 지휘자와 6명의 강사가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타악, 트럼펫을 지도하고 있으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30여 명의 음성군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주회는 2018년 창단연주회 이후 세 번째 정기연주회로 어린 꿈나무들이 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연주 솜씨를 발표하는 뜻깊은 자리다. 코로나19로 2020년, 2021년에는 정기연주회를 진행하지 못하다가 2022년 2월 22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공연은 △아프리칸 교향곡 △The Typewriter △바람의 빛깔 △상록수 Libertango △인생의 회전목마 △리데츠키 행진곡 △Pirates of the Caribbean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특별게스트로 재즈피아노 오세주, 색소폰 김지수가 함께 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이 될 것이다. 장에스더 지휘자는 “하나가 아닌 함께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로 연주회 날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농지법 시행령’ 개정으로 오는 4월 15일부터 농지원부가 농지대장으로 전면 개편됨에 따라 오는 28일까지 농지원부 신규·변경 신청을 해야 하며, 발급은 4월 6일까지만 가능하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되는 농지대장은 면적과 관계없이 모든 농지가 ‘필지(지번)별’로 작성 관리되고 전국 어디서나 신청과 발급을 할 수 있다. 관할행정청도 농업인 주소지가 아닌 ‘농지 소재지’로 일원화된다. 기존 농지원부로 작성·관리되던 농지는 2020년 1월 1일 이후 경작 사실 등이 확인된 농지에 한해 자동으로 농지대장으로 등록사항이 전환된다. 그러나 2019년12월31일 이전에 경작사실이 확인된 경우, 현재 경작 여부와 관계없이 ‘경작사실 확인대상’이 된다. 전혁동 농정과장은 “지역 농업인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농지대장 개편에 따른 홍보활동과 사전준비를 철저히 할 예정”이라며 “경작사실 확인이나 변경내용이 있는 농업인들은 반드시 신청 기한 내에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정비를 요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21일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고, 내실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군 최초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년정책위원회는 초대 위원장에 조병옥 음성군수, 청년지원 관련 부서장과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단체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위촉직 위원 15명 중 7명을 청년(만19~39세)으로 구성해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청년정책 위원은 2년의 임기 동안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변경과 청년정책의 조정·협력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조정하며,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초대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신 위원들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청년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청년정책 활성화에 앞장 서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군은 청년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청년이 행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위촉장 수여와 부위원장 선출, 청년정책 기본계획(`22~`26)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 및 청년정책에 대한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한편, 음성군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삼성면에 건립 중인 복합문화센터가 순항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복합문화센터는 지역주민의 여가생활과 문화향유를 위해 총사업비 94억원을 투입해 삼성면 덕정리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213㎡ 규모로 건립한다. 지난해 11월 기공식을 가진 후 현재 현장사무실을 설치했으며, 21일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에 맞춰 본격적으로 채비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간다. 군은 현재 건축 발주에 이어 추가로 전기, 소방, 통신 등의 공사를 발주했다. 군은 이달 말까지 가설 울타리를 설치하고 3월 초 본격적인 터파기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철골과 철근콘크리트 공사를 완료하고 12월 말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복합문화센터는 기존 복지회관 기능에 생활문화센터, 작은 도서관이 더해진 생활밀착형 기반시설로 통합복지서비스센터, 프로그램실, 착한가게, 상담실, 건강증진실, 대회의실, 탁구장 등 다양한 취미와 건강생활 혜택을 누리는 여가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계획 수립 당시는 전액 군비로 추진 예정이었으나 사업추진 초기, 재원 마련을 위해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한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신청, 2020년 9월 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가공창업농업인 육성을 위해 ‘2022년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기초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교육은 기초·심화창업반 단계별 교육으로 이번 기초반 교육은 3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2회씩 총 7회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로컬푸드와 가공, 식품가공트렌드, 식품기초이론, 가공창업 등 식품가공 기초이론 교육이다. 신청대상은 농산물가공에 관심을 갖고 창업을 희망하는 괴산군 농업인이다. 교육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또는 온라인(괴산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배부하며, 오는 2월 28일까지 방문(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 또는 전자메일로 접수받는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제품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는 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기초·심화창업 전 과정 수료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이 직접 만드는 다양하고 품질 좋은 가공제품을 통해 농가소득향상은 물론 지역먹거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노인복지관은 2022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18, 19일 2일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이 병행해 진행되며, 민속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켜 정서적 욕구 충족과 활기찬 여가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8일에는 윷놀이를 비롯해 △소망등, 팔각과반 만들기 △윷점 △달고나 나눔 등 의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날 진행된 윷놀이는 코로나백신 3차 접종자 중 사전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음성인 어르신만 참여했으며, 총 16팀(팀당 3명)이 노인복지관 큰마루터와 3개 프로그램실에서 토너먼트식으로 대면, 비대면으로 병행하여 진행됐다. 행사 이튿날인 19일에는 강정만들기 행사가 전면 비대면(Zoom)으로 진행된다. 노인복지관에서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화면을 통해 2회에 걸쳐 40팀의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통해 미리 배부된 키트로 강정만들기에 참여한다. 앞서 정월대보름 관련 낱말퀴즈와 댓글 백일장(보름달/삼행시)은 2주간 사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관에서 처음 진행되는 비대면 참여 프로그램으로 스마트 기기에 익숙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역대 최대 예산을 확보하면서 각 분야별 주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역대 최대 예산규모인 6585억원을 기록하며 2020년 최종예산 6,095억원보다 490억원(8%)이 증가했다. 지난 5년간 꾸준하게 예산규모가 증가해왔으며, 2017년(4641억 원) 예산규모와 비교하면 42%(1900억 원)가 상승한 수치로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본예산은 5456억 원으로 결정됐으며, 이는 2021년도 본예산(5214억원) 대비 242억 원(4.64%↑)이 증가한 규모이다. 2022년 정부예산도 6,208억 원을 확보하며 지난해 6,002억원에 비해 206억원(3.4%↑)이나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군은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정주여건 개선,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 농업 경쟁력 확보, 문화·체육시설 건립, 교통망 확충, 관광 인프라 구축, 교육·복지 등에 1조722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75개의 민선7기 주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괴산미니복합타운 △괴산읍·청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괴산읍·소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행복 보금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