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립도서관은 구독형 전자책 플랫폼인‘밀리의 서재’와 맞춤영상정보 플랫폼인‘웨이브온 VOD’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밀리의 서재’는 10만 권의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간 및 베스트셀러를 어디서나 바로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로 다음달 4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도서관 정회원으로 미가입자인 경우 보은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입한 후 도서관을 방문해 회원증을 발급받아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50명을 선발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3개월 동안 전자책을 무제한 구독할 수 있다. 아울러 ‘웨이브온 VOD’는 20여 만종 이상의 다양한 영상콘텐츠와 방송, 영화, 다큐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현재 운영중으로 도서관 내 종합자료실에 위치한 DVD실에서 하루 최대 3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비대면 시대에도 도서관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니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군민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2년 농림축산분야에 90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는 2022년도 세출예산의 21%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전체 예산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비슷한 경제구조를 갖은 인근의 옥천군은 농림축산분야에 전체예산의 14.4%, 영동군은 농림축산분야에 전체예산의 16.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보은군이 농림축산분야에 더 많은 예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올해 농림축산분야 세출예산 내역을 보면 농업·농촌분야 688억 원, 임업·산촌분야 212억 원, 해양수산·어촌분야 3억 원 등이다. 주요사업을 보면 농산물 대외 개방을 극복하고 경쟁력 있는 지역특화 작목 및 신소득 작물 육성에 필요한 생산·유통·가공·시설 장비를 관내 거주하는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생산자 단체에 지원하는 생명농업 특화지구 육성사업으로 48억 6500만원을 지원한다. 농가의 경영불안 해소와 소득안정을 위해 폭염, 태풍, 장마 등 기상재해로부터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소득을 보장해주는 농작물 재해보험 사업을 올해 사업비 52억 원을 들여 지원하며, 기본형 공익직불금, 벼 재배농업인 소득직불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공예마을은 오는 3월 2일까지 진천공예마을 미술관전시장에서 ‘엄마와 함께 특별전’ 전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본 전시는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과 어머니가 함께 미술활동을 하며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는 기획전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 작품의 주인공인 박정현(남 34세)씨는 선천적 발달 장애를 극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지난 2011년부터 어머니와 함께 수묵화, 한글서예, 민화 등의 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꾸준한 노력을 통해 동계스페셜올림픽 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장애 극복과 노력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있다. 김형완 진천군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전시회가 발달장애인들의 능력을 당당하게 보여주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의미 있는 전시회가 자주 개최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갖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광혜원면 생활체육공원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뜬다. 총 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광혜원리 일원에 96,224㎡ 규모로 조성하는 체육공원은 이 달 착공을 시작해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체육공원은 축구장, 그라운드골프장, 족구장, 주차장, 편의시설 등으로 채워진다. 군은 지난 2018년 1월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2019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2020년 군관리계획 결정, 2021년 공원조성계획 수립을 거쳐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올해 말 체육공원 조성이 완료되고 119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에 준공될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까지 마무리되면 광혜원 지역 생활체육 문화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의 일상에 큰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윤혁헌 체육진흥지원단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 생활체육이 많이 침체돼 있는데 새로 조성될 생활체육공원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를 기업과 군민이 직접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2022 진천군 규제개선 토크(talk) 군민 공모’를 실시한다. 21일부터 오는 3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군민 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를 주제로 추진된다. 대상 과제는 기업의 경제활동을 제약하거나 군민 생활과 안전 등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 사항이다. 세부적으로는 △군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로 진행된다. 관내 주민, 기업,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진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 공지돼 있는 공모 제안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1차 부서검토, 2차 진천군 규제개혁위원회 심사절차를 거쳐 오는 5월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입상자에게는 진천군수 표창과 함께 최우수 30만원(1명), 우수 20만원(2명), 장려 10만원(3명), 참가 5만원(10명)의 진천사랑상품권을 지급될 예정이다. 이종혁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군민이 직접 생활 속 규제를 찾아내고 제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특수교육원은 2월 8일부터 2월 25일까지 2022년 충북 특수학교(유초중등) 신규임용(예정)교사 유치원 21명, 초등 59명, 중등 21명, 총 101명을 대상으로 신규임용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집합연수, 비대면연수를 혼합한 블랜디드 연수로 진행되며 기본소양, 교수역량, 학생 이해역량, 교직 실무역량으로 구성됐다. 신규교사 직무연수는 4월에 예정된 추수연수를 4시간을 포함한 총 60시간 이상의 연수로 운영된다. 신규교사 소양과 교육관을 함양하고 교직적응과 현장 직무수행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줌 연수에는 학교 급별로 교수학습방법과 수업사례를 배운다. 선배와의 대화로 신규교사의 현장 적응과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신규중등교사는 새학년 준비기간에 발령받은 학교에 가서 현장실습을 한다. 연수에 참여한 특수학교(초등)교사는 “충북특수교육원에서 특수학교 교사에게 필요한 소양과 현장에서 요구되는 내용을 담은 연수를 해줘서 감사하다.” 며 “꿈과 희망을 갖고 발령지에서 최선을 다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매주 수요일 ‘기업체로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업체로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은 산업단지 조성, 투자유치 등으로 관내 기업체 및 근로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전입 근로자 정착을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이동도서관은 총 2천600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도서 대출 반납 및 회원증 신청접수 업무를 처리한다. 충주시 소재 50인 이상 기업체를 대상으로 선착순 사전신청을 받아 운영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총 4회 찾아간다. 3월 이동도서관버스 방문을 희망하는 기업은 2월 21일 오전 9시부터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인돈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근로자를 위해 직접 찾아가 도서 대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문화 도시 조성 및 전입 근로자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21일부터 2022년 비대면 ‘혈관 튼튼 운동 교실’ 참가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혈관 튼튼 운동 교실’은 장기간 코로나19 영향으로 신체활동이 부족한 시민에게 모바일을 통한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자가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 결과 당화혈색소는 5.8%에서 5.3%로 감소했으며, 근육량도 33.3kg에서 35.0kg으로 증가해 참가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가대상은 심뇌질환자 및 고위험군 대상자이며, 고혈압 전 단계(수축기혈압 125∼139mmHg, 이완기혈압 85∼89mmHg), 당뇨 전 단계(공복혈당 100∼125mg/dl), 중성지방 200mg/dl 이상이 해당한다. 참가자로 선정된 자는 사전검사로 3종(체성분·당화혈색소·콜레스테롤) 검사를 시행하며,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2회 1시간씩 교육을 수강하게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기회를 얻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8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 승용차 300대, 전기 화물차 200대를 지원하며, 향후 51억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전기 승용차의 경우 차량 가격에 따라 최소 598만 원에서 최대 1,4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전기 화물차는 차량에 따라 최소 1,540만 원부터 최대 2,200만 원이 지원되며, 초소형 전기차는 차량의 종류와 관계없이 900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전기 택시는 해당 차량 보조금 지원 단가에서 200만 원이 추가 지급되며 소상공인 및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할 경우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충주시에 주소를 연속하여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나 충주시 내에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다. 신청은 2월 2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며, 구비서류를 갖춰 전기자동차 구매 차량별 대리점을 방문해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보급 차종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시민 안전과 코로나 예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역체계 간소화를 추진 중이다. 시는 21일부터 코로나19 전자문진표에 자가진단검사 항목을 추가해, 수기 작성 없이 전자문진표만으로 자가진단검사를 접수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1일부터 자가진단검사를 원하는 사람은 임시선별진료소(호암동 종합운동장) 방문 전 충주시보건소 홈페이지나 충주톡 등에서 전자문진표 접속용 QR 코드를 스캔 또는 전자문진표 주소를 입력하면 바로 신청이 가능하다. 자가진단검사 결과 양성이 나와 다시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경우에도 전자문진표를 따로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전자문진표에는 이름, 주소, 연락처 등 간단한 인적사항과 증상 및 검사 이유에 본인 희망 또는 방역 패스 발급을 선택하면 작성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항목을 간소화했다. 아울러, 선별진료소·임시선별진료소로 나뉘어 있던 전자문진표 항목을 하나로 통합하고, 문진 항목 수도 25개에서 14개로 축소하는 등 시민 편의를 도모하고자 했다. 충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자가진단 전자문진표 도입으로 시민들이 좀 더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