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실효성이 떨어지거나 예산 낭비의 요인이 되는 시책과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폐지하는‘시책일몰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일몰제를 통해 행정력의 낭비와 비효율을 초래하는 사무는 과감히 폐지하고 유사·중복된 시책은 통폐합 또는 개편함으로써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주요 일몰 대상은 ▲목적을 달성한 시책▲, 투자비용 대비 성과가 미흡한 시책 ▲행정력이나 예산의 낭비요인이 현저히 드러나는 시책▲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하는 시책 등이다. 옥천군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분기별 각 부서의 각종 시책ㆍ제도ㆍ사업 등에 대해 점검하여 일몰대상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폐지 또는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옥천군은 2019년 일몰제를 시행한 이후로 군정배심원제 운영(실효성 부족), 주민소득 융자지원사업(유사사업 추진), 한육우 거세사업(사업량 감소) 등 12건의 시책을 폐지하여 1억4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절감된 예산은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응하거나 신규 현안 사업에 투입하여 군정 운영의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군 관계자는 “관례를 깨트리고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17년도부터 관내 설치된 765대의 방범용 CCTV를 365일 실시간으로 통합 운영하고 있다. 군 통합관제센터에 의하면 지난해 11월 모아파트 주위를 배회하는 실종 지적장애인을 모니터링 요원이 발견해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고하는 등 2021년도에 139건의 각종 사건사고를 경찰· 소방 및 유관기관에 신고와 수사를 위한 353건의 영상정보 제공을 통해 군민의 안전 확보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군은 통합관제센터의 관리운영을 전담하는 팀의 필요성이 부각돼 올 1월에 통합관제팀을 신설 운영중에 있다. 올해 1억 7000만원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4억 원을 투입해 군민의 생활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시스템 기능고도화 사업과 함께 화질개선이 필요한 장비에 대한 교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금년 통합관제팀이 신설된 만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온실가스, 미세먼지 감축과 함께 친환경 자동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2022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에는 약 6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승용차 300대, 화물차 110대 등 총 410대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액은 승용차 1대당 최대 1,400만원(초소형 900만원), 화물차 1대당 최대 2,200만원으로 오는 21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연속해서 진천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군민과 관내 소재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특히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택시, 노후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 등은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다만 전기자동차 제작‧수입사가 자사 차량을 구매하거나 연구기관이 시험연구를 목적으로 구매, 동일인이 2년 내에 2대 이상의 동일 차종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 방법은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법인 등)이 전기자동차 영업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영업점에서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서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8월 4일 마무리됨에 따라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부동산소유권 특별조치법은 미등기이거나 등기부상 소유자와 실제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토지, 건물)에 대해 용이한 절차에 따라 실소유자가 등기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 8월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신청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상속·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소유권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은 부동산이다. 2022년 2월 현재 진천군은 510필지를 접수 받아 295필지의 확인서 발급 처리를 완료했다. 신청시 참고할 사항은 이번 특별조치법은 과거와 달리 군에서 위촉한 변호사 또는 법무사 1명을 자격보증인으로 포함해야 한다. 또한 부동산 계약 후 미등기 기간 3년을 초과하면 부동산평가액의 30% 범위에서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현장조사와 2개월의 공고 기간 동안 이의신청이 없으면 확인서를 발급받아 진천등기소에 이전 등기를 신청하면 된다. 서상석 민원과장은 “얼마 남지 않은 특조법 기간 동안 지속적인 홍보 등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20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재인증’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행정안전부가 지방규제혁신을 위해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규제혁신 체계구축 △규제혁신 과정 내실화 △규제혁신 성과 창출 및 확산 등 3개 부문의 14~15개 지표를 심사해 평가를 진행하며 최종 점수 750점 이상(1,000점 만점)을 획득할 경우 우수기관으로 인증한다. 군은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를 획득해 인증패와 1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으며 인증기간(2020년~2022년) 3년이 도래해 재도전에 나선다. 군은 올해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재인증을 목표로 규제입증책임제, 포괄적 네거티브 전환 자치법규 개정, 민생규제 적극 발굴, 규제혁신 경진대회 참가 등을 주제로 체계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규제혁신 종합계획 수립, 규제개혁위원회 운영, 규제개혁 실천 공직자 온라인 다짐 서명운동,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규제·적극행정 우수부서 선정 등 다양한 시책으로 관내 규제개선 환경을 조성할 방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관광1번지 단양군이 도심 야경 스카이라인 조성을 위해 3억3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민간건물 경관조명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단양읍 관광호텔부터 별곡생태체육공원까지 4km 구간 4층 이상 주택 및 공동주택(상업시설 포함)으로 군 야경 스카이라인 경관 계획에 부합돼야 하며, 총 사업비의 50% 이내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관조명 설치 시 최대 지원 상한액은 5000만 원 이내다. 신청 기한은 내달 30일까지로 단양군청 관광정책과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 한해 지원 대상 결정 심사를 거치며, 대상자 선정 통보 이후 3개월 이내에 준공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우리 단양은 도심 곳곳의 야경 명소화를 통한 경쟁력 있는 빛의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민간건물 경관조명 설치 지원사업에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단양군 영춘면은 2022년 충청북도 행복마을 1단계 사업 선정을 기념해 유암1리 행복 건강길 걷기대회를 진행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유암1리 행복마을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영춘면 유암1리 행복마을 주민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마을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상유암 노인회장집을 출발점으로 유암 분교(폐교) 교정에 도착하는 코스로 걷기 행사가 진행됐다. 정철영 유암1리 행복마을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여러 활동이 제한돼 답답한데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스트레스도 날리고 건강도 챙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마을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상균 영춘면장은 “장기화 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신체활동이 위축된 주민들이 활력을 되찾고 한마음 한뜻으로 행복마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봄소식을 전하는 우수(雨水)를 며칠 앞둔 지난 16일 산 정상에 흰 눈이 소복이 내려앉으며, 단양 소백산에 순백의 상고대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산 아래에는 어느덧 봄기운이 완연하지만 산 중턱에는 겨울 감성이 여전히 남아 설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단양의 지붕으로 불리는 소백산(1439m)은 겨울이면 하얀 눈을 머리에 이고 있어 소백산(小白山)으로 불린다. 특히, 겨울 소백산은 전국 내로라하는 명산 중에서도 설경(雪景)이 아름답고 빼어나기로 손꼽힌다. 산행을 시작하면 나뭇가지마다 만개한 상고대는 마치 유명 작가의 조각품처럼 그 신비로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다의 산호초가 떠오르는 상고대는 습도와 기온 차로 탄생하는데 앙상한 나뭇가지 위 하얗게 핀 서리꽃은 군무처럼 일렁이는 운해(雲海)와 함께 절경을 이룬다. 겨울 산은 오르기 힘든 만큼 정상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경치가 한 폭의 그림 같아 등산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최근에는 모델 한혜진이 자신의 SNS를 통해 너무나도 아름다운 도시 단양에서 맹추위를 뚫고 소백산 정상까지 등정 열정을 뽐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소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시민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건강도시 충주가 걷기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생김에 따라 발생하기 쉬운 신체활동 부진 및 비만율 증가 등의 상황을 개선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충주시보건소는 지난해 10월 모바일 걷기 어플을 활용한 시민 걷기운동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가입자 1,200명 초과, 미션 챌린지 6회 운영에 2,127명 참여 등 성공적인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공식 2호 걷기 커뮤니티인 ‘닐리리만보 걷기동아리’를 개설해 동아리 그룹별 대항 챌린지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동아리 그룹별 대항 챌린지는 그룹별 걷기실천 결과 통계치를 활용해 우수 동아리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동아리 회원 간의 친목 도모와 동기부여를 목표로 한다. 시는 그룹별 대항 챌린지가 걷기 실천율 향상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닐리리만보 걷기동아리’ 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5인에서 20인으로 동아리를 구성해 ‘닐리리만보 걷기동아리’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가입을 완료한 후, 신청서를 충주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2022년에도 일상의 품격을 높여줄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2022년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도비 3천만 원을 확보하고 총 사업비 6천만 원 규모로 1인 가구 청년 가구를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1인 가구 청년세대의 취업률 제고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하며, ‘나 혼자 산다! 우리같이 배운다!’를 주제로 △드론 지도사 자격과정 △청년 자산관리 △면접 스피치 특강 등 9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세대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참여 활동을 촉진하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복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평생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많은 청년들의 참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인테리어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도 청년대상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시민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사업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