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 관악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노광자 의원(더불어민주당ㆍ비례대표)은 지난 8월 28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악구 노인일자리 정책의 방향성과 질적 전환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노광자 의원은 “관악구는 올해 총 195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4,639명의 어르신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시니어클럽 등 10개 수행기관을 통해 67개에 달하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업이 단순 반복형 업무에 머무르고 있으며, 참여자의 건강 상태나 직무 선호, 역량 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노인일자리 정책의 실질적 효과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노광자 의원은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소득보전이 아니라, 존엄한 노후를 실현하고 고령자 스스로가 사회의 일원으로 자존감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핵심 복지 정책”이라며, 외형적 성과가 아닌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다음과 같은 정책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 개인 맞춤형 일자리 매칭 시스템 구축 → 어르신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개청 30주년 및 추석을 맞아 오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골목구청장의 동네 한 바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별 주요 사업지역을 돌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현안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비롯한 주민들의 일상을 살피며 안부 인사를 전하려는 취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유난히 골목이 많은 금천구 특성을 살려 ‘골목구청장’ 별명을 자청하면서 매년 동별로 골목에서 민원을 청취하는 자리를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 골목구청장의 동네 한 바퀴는 오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약 한 달의 기간 중 10일간 하루 한 개의 동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3일 독산1동 방문을 시작으로, △5일 독산4동, △9일 시흥1동, △11일 독산3동, △15일 시흥2동, △19일 가산동, △22일 시흥3동, △29일 시흥5동, △30일 독산2동, △10월1일 시흥4동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우선 골목구청장의 동네 한 바퀴 첫날인 3일, 유 구청장은 독산1동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프로그램 참여자 30여명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다. 이후 기초생활수급자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의회(의장 정대근) 의원 연구단체인‘구로구 장애인 권익 사각지대 제로 연구회’는 9월 1일 구로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구로구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예방 대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곽노혁 의원을 비롯하여 구로구의회 정대근 의장, 김용권 의원(간사), 곽윤희 의원, 노경숙 의원, 변정열 의원, 홍용민 의원과 구로구청 장애인복지과장 및 팀장, 연구용역 수행업체, 정책지원관 등 총19명이 참석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구로구 장애인 현황 및 정책 시스템 진단, △장애인 관련 법령 및 조례 현황,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문제점 및 대안 마련을 위한 용역업체의 연구 방향 등이 보고된 후 구로구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예방 대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곽노혁 대표의원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는 연구회가 추구하는 연구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시작점인 동시에 연구회 소속 의원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주요 연구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라면서, 연구용역 수행업체를 대상으로 소속 의원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여 연구회의 연구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의회(의장 백남환)가 지난 8월 27일,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했다. 마포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부패 발생을 예방하고 청렴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교육은 유혜진 강사(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직자의 청렴의무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에 대한 법령과 관련 사례를 살펴보았다. 특히 실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설명으로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은 청렴문화 정착과 공직비리 예방을 위한 정기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마포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윤리교육을 통해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구현하고자 한다. 교육에 임한 마포구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반부패·청렴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고, 공직자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했다는 평이다. 백남환 의장(성산2·상암)은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시 한번 새기는 중요한 교육이었다”라고 말하며, “구민의 신뢰를 얻는 가장 빠른 길이 청렴인만큼, 오늘의 배움이 우리 모두의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8월 31일(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실시한 ‘제4차 외국인 무료진료’가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진료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내과, 정형외과, 치과, 산부인과 등 4개 진료과목을 포함해 물리치료, 약제 처방, 정신건강 상담 등 총 7개 분야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진료에는 동탄시티병원, 아미고병원, 디유치과의원, 원광종합병원, 화성시약사회, 경희의료원(국제보건의료재단) 등 관내 유관기관 소속 의료진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통역과 안내, 접수 등은 외국인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화성시서부보건소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해 진료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산부인과와 치과 진료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통역 지원과 친절한 응대가 외국인 환자들의 불편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의료 취약계층인 외국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질병 예방과 조기 치료를 위한 의료 접근성을 높여 건강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9월 1일(월)부터 12일(금)까지 ‘2025년 하반기 느린학습자 학습단비’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느린학습자 학습단비’는 경계선 지능을 가진 학령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능력 저하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반 학습자와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과정은 ▲음악놀이 ▲미술 ▲스피치 ▲역사 ▲연극심리 등 총 13개 강좌로 구성됐다. 각 강좌의 일정, 강사, 정원 등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호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하반기 학습단비는 학습능력 향상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수옥)는 오는 9월 18일(목), 지역 주민의 세무 고민 해소를 위한 맞춤형 세무상담 프로그램인 ‘2025년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양천구청(구청장 이기재)과 협력해 추진하는 협력강좌의 일환으로, 세무 상담이 필요한 양천구 중장년층 8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상담은 물론, 지방세 불복청구 절차 안내(청구액 1천만 원 미만) 등 실질적인 세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양천50플러스센터는 그동안 재무 설계, 은퇴 준비 등 기초 재무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해왔지만, 세무사와 직접 대면하여 상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무 전문가의 참여로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상담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은 양천50플러스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1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담자는 마을세무사로 활동 중인 이화숙 세무사와 정수영 세무사로 1인당 약 30분 내외의 개별 상담 시간이 주어진다. 신청은 9월 1일(월)부터 10일(수)까지, 양천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9월 4일 목요일, 마포구청 대강당과 구민광장에서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모두가 함께하는 평등 UP, 행복 마포’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주제별 부스 운영, 사랑의 장 담그기 나눔 행사 등 주민이 직접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다. 먼저 오전 10시 30분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기념식은, 주민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과 양성평등 영상공모전 수상자 8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이어, 11시 30분 구청 구민광장에서는 ‘소통·동행·상생·매력·안전 마포’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소통 ZONE’에서는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퀴즈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 체험이 진행되고, ‘동행 ZONE’에서는 여성양육자를 위한 힐링·공유·소통 공간인 마포 맘카페 홍보와 함께 실크스크린 체험과 양성평등 희망화분 심기 활동 등이 펼쳐진다. 이어 ‘상생 ZONE’에서는 경력보유여성 예비 창업자들이 제작한 수공예품과 패브릭 굿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2025 서울특별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도상훈련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주최, 서울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재난 발생 시 응급의료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8일 서울특별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5개 분야(종합훈련, 도상훈련, 재난안전통신망, 우수사례, 응원상)에 25개 자치구 보건소 신속대응반 200여 명이 참가해 △도상훈련 △재난 골든벨 △모바일 퀴즈 등을 진행했다. 도상훈련은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실제 재난 현장과 유사한 상황을 설정해 현장 초기대응부터 환자 분류․이송 정보 관리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는 모의훈련으로 진행됐으며, 구로구는 이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구로구보건소는 보건소장을 포함해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2팀 16인으로 구성된 신속대응반을 운영하고 있어 재난 현장에서 사상자 파악, 인력·물자 동원 등 행정 지원뿐 아니라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속 재난의료지원팀(DMAT)과의 협력을 통해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등 의료 대응 수행도 가능하다. 장인홍 구청장은 “그동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의회 이강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일 오전 삼육서울병원 류제한박사기념강당에서 열린 초청강연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삼육서울병원은 이날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강숙 의원이 지난 7년간 동대문구에서 보여준 헌신적인 지역사회 봉사와 병원과의 협력적 관계를 높이 평가해 이날 강연자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강연에서 이강숙 의원은 우선 삼육서울병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리 삼육서울병원이 지역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구민을 위해 여러 사업에 동참해 주고 있다"며 병원과 재단의 지역사회 기여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양거승 삼육서울병원장은 "이강숙 의원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우리 삼육서울병원과 주변 지역이 한층 살기 좋은 곳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연이 끝난 후 삼육서울병원은 이강숙 의원이 병원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와 함께, 병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이날 감사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