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8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누구나 돌봄’ 방문의료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병원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기본적인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고자 마련됐으며, 협약기관으로는 보건한의원, 홈케어의원,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모두의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한다. ‘누구나 돌봄’은 경기도와 도내 29개 시·군이 함께 추진 중인 통합돌봄 사업으로, 화성시는 2024년부터 참여해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 5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방문의료서비스는 새로운 돌봄 분야로서, 올해 하반기부터 화성시에서 시범 운영된다. 방문의료서비스는 의료적 처치가 필요하지만 거동이 어려워 병원 이용에 제약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간단한 진료와 건강 상태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금액은 중위소득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대상자 1인당 60일 이내 월 2회,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고령자 등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의료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재단법인 그린벨재단은 오는 9월 7일 ‘위암 조기검진의 날’을 맞아, 위암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대국민 위암 예방 캠페인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위암의 조기 발견과 예방 수칙 실천을 통해 위암 사망률을 줄이고 국민 건강 수준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현재 위암은 국내 전체 암 사망률 5위에 해당하며, 그린벨재단은 2026년까지 위암 사망률을 6위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린벨재단 관계자는 “많은 국민이 위암이 줄어들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매년 약 3만 명 이상이 위암으로 진단받고, 7천 명 이상이 위암으로 사망하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대응책은 정기적인 조기검진과 위장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이라고 강조했다. 위암은 80% 이상이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자각하기 어렵지만, 조기 발견 시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매우 높다. 반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면 치료율이 급격히 낮아진다. 이에 따라 만 40세 이상 성인은 2년에 한 번 위내시경을 포함한 정기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위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국민 개개인의 건강 수칙 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대규모 취업 특강 및 채용박람회인 ‘2025 구로 청년이룸 취얼업(Cheer-Up!)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최신 채용 경향, 기업 분석 특강, 이미지 만들기(메이킹), 모의 면접 등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13일 ‘커리어핏 데이’에는 윤영돈 윤코치연구소 소장의 ‘2025년 채용트렌드, 지금 청년이 준비해야 할 취업전략’ 특강을 시작으로 오하나 자신감충전소 대표의 ‘취업준비생을 위한 퍼스널컬러&이미지메이킹 전략’, 강호균 에이치케이(HK)교육 대표의 ‘강점으로 승부하는 자기소개서&면접 전략’이 진행된다. 14일 ‘무브업 데이’에는 쿠팡, 삼성전자, 스타트업 등에서 14년간 인사 업무를 맡아온 남성운 쿠쿠비타 대표가 ‘취업 준비의 시작,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 실전 꿀Tip’을 전한다. 이후 G밸리 소재 중소·중견기업들이 참여하는 미니 채용박람회가 열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기업별 채용 상담, 면접 등을 통한 직접적인 채용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전통 공예 기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2025년도 화성특례시 공예명장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금속, 도자, 목칠, 섬유·가죽, 종이, 기타 등 6개 공예 분야에서 총 2명을 선정한다. 자격요건인 ▲해당 공예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 ▲공고일 현재 5년 이상 화성시에 주민등록 ▲관내 사업장에서 5년 이상 종사 등을 모두 충족하는 공예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예 명장은 서류심사 및 현장 심사, 명장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전문성 보유 정도 ▲공예 문화 발전 공헌 정도 ▲기술 숙련도 등을 종합 평가한다. 공예명장에게는 ▲기술장려금 500만 원 ▲‘공예명장’ 칭호 부여 ▲명장 증서 수여 ▲명장 현판 수여 등 다양한 예우 및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서류는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1일부터 29일 18시까지 화성시청 기업지원과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특례시 기업지원과 소부장제조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오랜 시간 한길을 걸으며 손끝에 담아온 전통 공예는 우리 지역의 품격이자 정체성”라며 “지역 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모바일 스포츠 상품권을 지급해 어르신들이 전국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 및 공공체육시설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북구는 초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포츠 활동을 통한 체력 증진과 의료비 절감, 사회적 고립 예방 등 예방 중심 복지정책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 신청은 8월 4일(월)부터 13일(수)까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휴대전화로 상품권 지급 안내(PIN번호 등)를 받은 후 ‘비플레이’앱에 등록하여 스포츠시설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신청한 상품권은 9월 중 지급 예정이며 사용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고 상품권 사용으로 인한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14일까지 주민이 알고 싶거나 관심이 있는 사업을 금천구의 중점관리 대상으로 제안할 수 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2025년 정책실명제’를 운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구에서 추진하는 주요 정책의 추진 내용과 관련자 실명, 의견 등을 기록·공개함으로써 정책 집행의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다. 금천구는 앞서 2013년부터 정책실명제를 운영해 왔다.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은 △1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공사 또는 사업 △5천만 원 이상의 용역사업 △자치법규의 제정·개정 및 폐지 △공약사업, 중장기 구정 주요사업, 주요 대외협력사업 중 기록보존이 필요한 사업 등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주민이 알고 싶거나 관심 있는 사업이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이 되도록 직접 제안할 수 있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신청은 금천구청 누리집 내 ‘정책실명제’ 코너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14일까지 2025년 국민신청실명제 집중 신청 기간이다. 신청된 사업은 금천구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2025년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공룡 보보의 안전한 생활습관’을 선보인다. 이번 뮤지컬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약 1,000명을 대상으로 구로구민회관에서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30분 1회씩, 총 4회 공연한다. 공연은 덤벙대는 아기 공룡 ‘보보’가 일생상활 속 다양한 위험에 맞서며 엄마 공룡의 도움으로 안전수칙을 배우고 성장하는 이야기다. 교육 내용은 화재, 유괴, 교통, 전기 등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안전 행동 요령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며 안전 행동 요령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청은 8월 6일부터 13일까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도시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안전 수칙을 재미있게 배우고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매년 어린이 안전 뮤지컬 공연을 기획해 어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돌봄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전액 무료 지원하고, 오는 8일까지 교육생 1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교육 인원은 기존 상반기 25명 보다 6배 이상 확대된 규모로,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구민들의 재개설 요청을 반영해 모집 대상을 대폭 늘렸다. 교육 과정도 야간반과 오후반을 추가 개설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일정은 ▲야간반(8월 11일 ~ 11월 21일) ▲오후반(8월 18일 ~ 11월 28일) ▲종일반(8월 25일 ~ 10월 24일)으로 구성되며, 총 320시간 과정이다. 이론‧실기‧실습 등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전 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등포구에 1개월 이상 거주 중인 18세 이상 구민이다. 신청은 주민등록 초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영등포구 통합일자리지원센터(우리은행 영등포구청지점 2층)를 방문하면 된다. 과정을 수료하면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시험 응시 자격을 갖출 수 있으며, 구는 자격 취득 후에도 수강생들이 관련 기관에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영등포구 일자리지원센터와 연계한 사후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구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마포구민을 대상으로 ‘2025년 마포 효도학교 4기’ 수강생 400명을 8월 6일(수)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마포 효도학교’는 사회 전반에 효 문화를 확산하고 세대 간의 건강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마포구만의 교육 과정으로 조기마감되니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교육은 9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마포구 평생학습센터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9월 6일 개강식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가 ‘내 마음 먼저 안아주어야, 가족의 마음도 안아줄 수 있어요’를 주제로 심리·정신건강 특강을 펼친다. 9월 13일 2회차 강연은 25년 경력의 상속 전문 양소영 변호사가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상속의 기술’을 주제로 가족 갈등 예방을 위한 법률 지식을 전한다. 9월 20일 3회차에서는 고려대학교 뇌공학연구소 장동선 박사가 ‘행복은 뇌 안에, 행복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뇌과학 기반 행복 메커니즘과 가족 행복 찾기 방법을 안내한다. 9월 27일 종강식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가 ‘내 몸, 내 삶, 내 노년, 건강 노화의 시작’을 주제로 신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수옥)에서 2025년 2차 기능사 취득 「도배기능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로 구성된 커뮤니티 ‘중장년 도배지원단’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업은 양천사랑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현장 모니터링과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취약계층 16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6가구의 도배가 완료됐으며, 남은 가구에 대한 지원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직원봉사자들이 짐 이동을 지원해 원활한 작업 환경을 마련하며 현장에 힘을 보탰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 「25년 2차 기능사 취득 도배기능사 양성과정」은 중·장년층의 인생 2막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수강생 다수가 자격증 취득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 수강생은 “모의고사와 현장 실습 등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과정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배지원 현장을 방문한 이수옥 센터장은 “전문 기술을 갖춘 커뮤니티가 지역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커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