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1일 오후 2시30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주한인도문화원과 교육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석준 교육감과 이순영 부산시의회 교육위원장, 수린더 바가트 주한인도대사관 부대사, 소누 트리베디 주한인도문화원장, 부다팔라 반테 국제사티학교장,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지난 4월 주한인도대사관 부대사와 주한인도문화원장이 부산을 방문했을 때 부산시교육청에 교육 협력을 요청해 이뤄진 것이다. 이번 MOU에 따라 양기관은 관할 학교 간 국제교류 추진에 협력하고, 각종 교육 및 문화교류 행사에 학생과 교사가 참가할 수 있도록 협조키로 했다. 양기관은 협업을 통해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CCAP), 학교 국제교류 및 화상수업, 학교 자매결연 등 교육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제이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 부산시교육청에서 개최하는 아시아 청소년 교육포럼에도 인도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교육청과 주한인도문화원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문화 교류 행사가 활발하게 추진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금정구 관내 공동주택 2곳이 ‘부산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 이는 구가 부산시 최초로 공동주택관리지원팀을 운영한 이래로 3년 연속 선정된 것이자 16개 구·군 가운데 최다 실적이다. 금정구는 지난달 30일, 부산시가 매년 선정하는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의 우수단지로 금정산한신아파트와 구서SK뷰1단지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범관리단지 선정방식은 부산시 소재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규모에 따라 3개 그룹(150~500세대, 500~1000세대, 1000세대 이상)으로 구분하고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상생(우수사례) 등 5개 분야 18개 항목을 평가해 그룹별로 점수가 높은 1~2개 단지가 선정되는 형태다. 1그룹 우수단지로 선정된 금정산한신아파트는 경비원 등의 장기근속 근무를 비롯한 입주민·근무자간 상생과 금정구 컨설팅을 통한 관리비 절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2그룹 우수단지인 구서SK뷰1단지도 금정구 컨설팅을 통한 조경 관리를 비롯해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작은도서관 활성화, 금연아파트 지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월 30일 2022년 생활임금이 10,479원(시급)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2021년 생활임금보다 421원이 상승했고 2022년 최저임금보다는 1,319원 많다. 2017년 생활임금 조례 제정 시행 후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동래구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이상으로써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하는 임금이다. 생활임금은 구에서 제출한 안을 생활임금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확정하여 고시 후 시행한다. 이번 결정금액은 전국 3인 근로자 가구 월평균 가계지출액의 57.2% 및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결정됐다. 생활임금의 적용 대상은 공무원 보수규정 및 지방공무원 보수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는 동래구 소속 근로자이다. 다만 공공 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과 같이 국비 또는 시비 지원으로 일시적으로 고용된 근로자와 동래구 소속 공무직 근로자는 제외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동래구 공공부문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북구는 관내 주택가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북구 시니어클럽과 함께 ‘호시탐탐 시니어보안관’을 조직하여 지난 9월 30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17명으로 구성된 북구 시니어보안관은 상습무단투기 지역으로 지정된 곳을 순찰하며 무단투기 감시 및 계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니어보안관으로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내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거 같아 기쁘다”며 “무단투기가 없는 깨끗하고 청결한 북구가 될수 있도록 소신을 다해 계도하겠다”고 말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구에서도 주민의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불법 무단투기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클린 북구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동래구 온천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30일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가을을 맞이해 찾아가는 복지전담팀과 우리 동네 이웃사촌 돌봄리더가 관내 홀몸 어르신 8명에게 제철 과일과 참기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웃사촌 돌봄리더는 홀몸 어르신 8명의 가정을 방문해 직접 포장한 제철 과일(샤인 머스캣, 사과, 배, 밀감)과 참기름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등 안부를 확인했다. 이날 제철 과일을 전달받은 독거 어르신 김○○ 씨는 “혼자 살다 보니 과일 먹을 일이 없었는데 여러 종류의 과일을 담아서 직접 전달해주니 고맙다.”라고 전했다. 강민구 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어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상황에 놓인 홀몸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독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1일 오전 10시30분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2021 부산상업경진대회 시상식 및 제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출정식을 개최했다. 부산상업경진대회는 15개 종목에 441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금상 15개팀, 은상 28개팀, 동상 37개팀 등 총 80개팀 141명이 입상했다. 개인 12개 종목의 경우 1등은 금상을, 2·3등은 은상을, 4·5·6등은 동상을 수여하고 3개 경연 종목의 경우 1등은 금상을, 2등은 은상을, 3등은 동상을 수여했다. 다만, 참가팀이 많은 대회홍보크리에이터 종목은 2·3등에 은상을 수여했다. 부산시의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로 인해 15개 종목 금상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대회에서 15개 종목 금상 및 은상 입상자 42개팀(대회홍보크리에이터 3등 은상팀 제외) 91명은 제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부산대표로 출전한다. 제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는 10월 18~19일 이틀간 전북교육청 주관으로 개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권역별 100명 이하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권역별로 대회를 운영된다. 부산·울산·경남권역은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북구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각종 시설물의 대대적인 점검 등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여 안전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에 북구는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노후‧고위험시설 및 최근 사고가 발생한 시설 등 56개 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민간전문가 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참여한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점검 생활화를 위해 자율안전점검 구민 홍보를 다각화하고,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서 점검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 보급할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위험요소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한 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안전신문고 등을 통한 구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시는 오늘(30일) 반려동물 관련 기업, 학계, 단체 등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반려동물 산업육성 플랫폼 조성을 주제로 제18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부산형 반려동물 산업 플랫폼 조성으로 지역경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지․산․학 협력 및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배려와 공존의 문화 조성 등 당면 이슈에 대한 다양한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최근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대기업 선점 및 수도권 집중 등으로 부산의 관련 산업 기반은 취약하고, 산업육성을 위한 인프라 또한 부족한 문제점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부산시는 ▲지산학 협력을 통한 ‘펫 복합 테마파크’ 조성으로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 및 산업육성 컨트롤 타워 역할수행 ▲대학종합동물병원 유치 지원 및 반려동물 의학·행동 교정·식품·돌봄 등 관련 산업 전문인력 양성 ▲수산물 활용 고부가가치 고급사료 연구개발 등 지원 ▲반려동물 용품 디자인 차별화로 트렌드 선도 및 스마트 앱 기반 ICT 융합 기기 및 콘텐츠 개발 ▲반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노기태 강서구청장이 9월 30일 롯데호텔부산 펄룸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간담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과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에 대한 공로로 노 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서구의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는 지난 4월 강서구청에서 열린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허현도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이 건의함에 따라 그 필요성을 절감하고 제정을 추진‘ 지난 9월 27일 공포했다. 이 조례 제정을 계기로 지역의 중소기업들은 협동조합 활성화, 판로, 사업 지원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노 구청장은 감사인사에서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현안과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기업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 및 성장기반 마련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기술보증기금 정윤모 이사장, 신용보증기금 최우식 부산경남영업본부장 등 관련 인사 20여명이 참석, 중소기업의 신용보증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북구는 희망복지지원단과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 ‘KOHOM 행복나눔 봉사단’이 함께 덕천2동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홈누리 사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홈누리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집기를 교체하고 실내 환경을 정비해 안락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희망복지지원단 및 봉사단은 덕천2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베란다 샷시 보수, 전기시설물 교체, 화장실 시설 개선 등 대상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정비하였다. 강흥원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장은 “우리 공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정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거환경 개선 대상자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북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