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 장애인예술단 회원들이 주민들과 문화 소통을 위해 갈라 콘서트를 연다. 남구는 4일 “장애인 문화예술 권익 향상과 장애인 예술단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일 오후 7시부터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에서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남구 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되며, 남구는 그동안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모은 기부금 일부를 콘서트 개최를 지원한다. 이날 갈라 콘서트 무대에는 남구 장애인예술단 그린앙상블 공연팀과 행복이음 합창단 2개팀이 오른다. 그린앙상블 공연팀은 ‘맘보+모차르트 교향곡’ 연주를 비롯해 가수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기아 타이거즈 응원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8곡을 연주한다. 행복이음 합창단에서는 ‘쉼’과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까지 2곡을 무대에서 노래한다. 이밖에 그린앙상블과 뮤지컬 공연팀은 영화 위대한 쇼맨 ost인 ‘Time is me’와 ‘아모르파티’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 장애인예술단이 그동안 땀을 흘리며 갈고닦은 실력을 주민들에게 뽐내기 위해 준비한 무대이다”면서 “다가오는 주말에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실버뷰티 추억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현재의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미용 서비스’와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북구가 구비 1천만 원을 투입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정책이다. 먼저 ‘미용 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100명에게 헤어 커트 및 염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단장을 마친 어르신들의 모습을 촬영해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또한 ‘장수사진 촬영’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에 추천한 만 75세 이상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헤어(커트 및 드라이) ▲메이크업 ▲한복 대여 ▲장수 사진 촬영 ▲액자 제작 등 전 과정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장수사진 촬영 경험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사)대한미용사회 광주북구지회 소속 전문 미용사들이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에 직접 참여해 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총 2회(6월 10일, 7월 1일)에 걸쳐 진행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행사 일정은 오는 10일 오전 9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광주시 광산구 사회적경제연합회(회장 여향구)가 7∼8일 이틀간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야외 학공원에서 ‘2025 광산구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사회적 경제 조직 간 연대 및 화합 도모와 사회적 경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20개 사회적 경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하게 준비됐다. 판매 공간은 △공예품 △애견 간식 △농산물 등을 판매하고, 체험 공간은 △MBTI 향수 만들기 △전통 자개 노리개 만들기 △다육식물 화분 꾸미기 등이 구성됐다. 판매·체험 공간은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김수진 바이올리니스트의 전자바이올린 연주, 전자음악단 가락의 EDM 공연도 마련돼 볼거리가 가득하다. 여향구 광산구 사회적경제연합회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사회적 경제가 많이 위축된 상태”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026년 3월 전면 시행을 앞둔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연수를 시작했다. ‘찾아가는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연수’는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현재 시범 운영 중인 10개 학교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현장의 교직원들이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제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위기 학생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은 학력 저하, 경제적 어려움, 심리·정서적 문제,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학생 개개인의 복합적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교육·복지·보건 등 다양한 지원 체계를 연계해 학생 성장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이번 연수에는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교장과 교사 17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학교를 직접 찾아가 전 직원이 함께하는 전체 활동, 정책 강의, 모둠별 사례 나눔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3일까지 집중 접수를 받고 있으며, 이후로도 11월까지 상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연수는 참여 희망 학교와 일정을 조율해 진행된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가 사회적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기 위한 특별한 축제를 연다.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야외 학공원에서 열리는 ‘2025 광산구 사회적경제 한마당’이 바로 그 무대다. 이번 한마당에는 지역 내 사회적 경제 기업 20곳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예품, 애견 간식, 신선한 농산물 등 생활에 밀접한 물품들이 준비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MBTI 향수 만들기, 전통 자개 노리개 만들기, 다육식물 화분 꾸미기 등 참여형 체험 공간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문화 공연도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진의 전자바이올린 선율과 전자음악단 ‘가락’의 EDM 무대가 펼쳐져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이 될 전망이다. 광산구 사회적경제연합회 여향구 회장은 “경기침체로 사회적 경제가 위축된 가운데 이번 행사가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사회적 경제 조직 간 연대와 주민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하는 이번 행사는, 광산구가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얼마나 공을 들이고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가 레슬링과 양궁 두 스포츠 종목에서 정부 지원의 훈풍을 맞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서 남구청 소속 레슬링부와 양궁부가 동시에 선정되면서 총 8,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지원금은 예산 지원을 넘어 선수들의 경기력 강화와 훈련 환경 혁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남구청 레슬링부는 국가대표 코치들이 이끄는 팀으로, 박서영 선수 등 8명의 실력파 선수들이 전국 대회를 휩쓸며 입상 성적을 쌓아왔다. 양궁부 역시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수 포함되어 전국 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선수단의 입상 실적뿐 아니라 인권 친화적 운영과 사회공헌 활동까지 엄격하게 평가해 지원 대상을 결정했다. 남구청은 이 같은 노력과 성과가 높은 점수를 받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다. 남구는 확보한 국비를 전지훈련, 국내외 대회 참가, 훈련 장비 구입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선수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통해 남구 체육의 위상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중소기업 종사자들을 위해 법정의무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재정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부분 중소기업은 자체적으로 법정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워, 미이수 시 과태료 부담이 컸다. 북구는 이런 부담을 덜고자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개인정보 보호, 장애인식 개선, 퇴직연금, 산업안전 보건 등 총 6종의 법정의무교육을 온라인으로 무상 지원한다. 특히 산업안전 보건 교육은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50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이는 ‘중대재해 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되면서 인원을 늘린 조치다. 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정 HRDe인재개발원에서 상시 운영하며,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다. 교육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내년 교육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중소기업들이 부담 없이 법정교육을 이수해 과태료 걱정을 덜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북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42개 기업, 832명의 종사자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가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주택과 공공기관, 상업·산업 건물, 주민 수익 창출형 시설 등 총 34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비는 총 26억 원 규모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며 국가가 38%, 광주시가 23%, 구청이 27%, 민간이 12%를 분담한다. 특히 태양광 설치가 329개소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태양열 11개소와 지열 2개소도 함께 지원된다. 이를 통해 남구는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에너지 자립과 주민 참여를 동시에 이끌어낼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6월 5일부터 접수를 받으며, 7월 공개평가를 시작으로 8월과 9월 심층평가 및 총괄평가가 이어진다. 최종 선정 결과는 10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전환을 넘어, 지역 주민이 ‘에너지 프로슈머(Prosumer)’로 직접 참여하고 수익을 얻는 구조를 마련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모델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크다. 남구 주민과 관련 기관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해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가 6월과 7월 두 달 동안 ‘지식재산권 이해 및 대상자 맞춤형 ChatGPT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총 5회에 걸쳐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에는 직원 300여 명이 참여해 최신 AI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능력 향상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지식재산권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해,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 기술, 특히 ChatGPT를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각 회차마다 3시간 내외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자신에게 꼭 맞는 맞춤형 AI 활용 전략을 배울 수 있다. 광주시 남구 총무과 관계자는 “AI 기술은 업무 효율성과 창의적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지식재산권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AI 도구를 활용해 혁신적인 업무 방식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광주시 남구는 최신 기술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행정의 경쟁력을 높이고,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다른 나라의 문화는 어떨까.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6월부터 11월까지 세계 문화 체험관에서 ‘지구촌 놀이터’를 시범 운영한다. 지구촌 놀이터는 아이들이 다양한 세계 문화와 전통 놀이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참여형 체험활동이다. 프로그램은 세계 놀이문화 전문 강사의 설명과 함께 아이들이 다양한 세계 문화를 알아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하며 참여 대상은 5∼7세로 회당 약 15명이다.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문의 및 신청은 광산구 이주민정책과에 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시범 운영을 발판 삼아 향후 체험관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문화체험관은 상시 개방하며, 미니 박물관, 몽골 게르, 세계 의상 체험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