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재)대구관광재단은 대구시 3대 문화(신라, 가야, 유교)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관광 브랜드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업체를 발굴하는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대구 지역관광 브랜드를 활용한 ‘친환경 한정판 텀블러 프로모션 기획’을 주제로 하며, 텀블러의 종류와 디자인은 공모 선정사와 추후 협의 후 결정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커피 관련 브랜드 또는 커피 관련 단체 및 조합이며, 개인 커피전문점 또한 단체를 구성해 공모에 참여 가능하다. 또한, 20개 이상의 점포(가맹점 포함)가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대구의 커피 문화를 관광 콘텐츠화하기 위해 대구·경북에 본점을 둔 업체에는 가점의 혜택도 주어진다. 아울러, 재단에서는 공동 마케팅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모 선정사에 친환경 텀블러를 제공함은 물론, 확산을 위한 마케팅·프로모션에 사업화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업체의 자체 재원투입률도 평가하여 민관협력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3월 3일부터 3월 22일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2개 협력사(최우수 1개사, 우수 1개사)를 선발한다. 공모전에 대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지난해 농지법 개정에 따라 농지원부를 개편하고 오는 4월 15일부터 ‘농지대장’으로 전환한다. 농지원부는 지난 49년 동안 농지의 공적장부로 기능을 해왔으나 농지법 개정에 따라 명칭이 ‘농지대장’으로 바뀐다. 기존 농지원부는 4월 6일까지 발급가능하며, 4월 15일부터는 농지대장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대구시는 농지원부가 있는 5만2천 농가에 제도개선 사항을 우편, 홍보물 등을 발송해 수정이 필요한 사항을 조치하고, 기존의 농지원부는 10년간 사본·편철해 농업인이 원할 경우, 이전 농지원부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개편에 따른 주요 내용으로는 현행 농업인 기준으로 작성하던 농지원부와 달리 토지대장 등 타 공부와 같이 모든 농지가 필지별로 작성되며, 세대원, 동거인, 주재배작물 등이 삭제되고 농지취득 자격증명 발급이력, 농지전용 허가이력 등 농지행정정보가 추가된다. 또한, 관리방식도 행정청이 직권으로 작성해 온 농지원부와 달리 농지대장은 농업인의 신고의무제로 변경돼 농지 임대차나 농지 개량시설, 농축산물 생산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등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관할 행정청에 신고해야 하며, 미신고나 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이끌 도시농업 선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3월 23일(수)부터 운영한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2017년 10월 1일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선정된 후 2018년부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해 지난해까지 총 4기 15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은 이론과 실습 80시간으로 진행되며 도시농업의 이해와 중요성, 토양과 비료, 작물별 재배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진행된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신청은 3월 7일(월)부터 3월 11일(금)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청 누리집 ‘공모/모집’에서 확인해 교육신청서와 경력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교육대상자는 서류심사를 통해 고득점자순으로 30명이 선발되며, 교육은 3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13회 80시간) 진행된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은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취득을 위한 필수 교육과정으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와 함께 국가기술자격증(9종 : 농화학·시설원예·원예·유기농업·종자·화훼장식·식물보호·조경 또는 자연생태복원 분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국내에서 개발 중인 신약 물질의 미국, 유럽 등 해외 진출이나 기술이전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4년간 해외 기술이전 1건, 유럽의 경우 임상 3상을 포함한 임상 시험 3건, 미국 임상 2건의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 2019년 미국 임상 1상 진입을 준비하는 A사의 의약품 분석법 밸리데이션 지원을 시작으로 B사 미국 임상 진출을 위한 CTD 작성 및 물성 연구(Physicochemical property) 자문을 지원하였고, 2020년 C사의 해외 진출도 성공적으로 지원하였다. 케이메디허브는 유럽과 미국 임상 경험은 물론, 공공기관으로서 비밀보안에 대한 신뢰성까지 확보해 기업에 최적화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신약 개발 단계에서 제약 벤처 기업이나 스타트업 기업이 에로사항을 겪는 부분은 밸리데이션과 문서 준비과정이다. 연구단계를 지원해주는 기관들은 종종 있으나 개발한 내용을 규제기관의 기준에 적합하게 문서화하는 부분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비밀 유지에 대한 신뢰가 필요해 기업들이 진행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시험방법 밸리데이션은 의약품 등의 품질관리시험에 이용하는 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설공단(이사장 최길영)은 3월 7일(월) 깨끗한 버스 승강장 만들기를 위해 대구시 7개 구‧군 시니어클럽과 ‘2022 버스승강장 도우미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버스승강장 환경정화활동을 위한 것으로 공단과 대구시 중구, 동구, 서구, 남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시니어클럽 간 체결됐다. 공단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어르신 504명이 참여하는 버스승강장 도우미 사업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2022 버스승강장 도우미로 채용된 어르신들은 버스노선안내, 질서계도 및 안전사고 예방, 불법부착물 제거 등 버스승강장 환경정화업무를 맡는다. 대구시설공단은 지난 2019년 5월,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관리업무를 시작해 총 1,929개의 버스승강장의 환경정비, 유지보수, 노선안내도 관리, 광고판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길영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시니어클럽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 내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안전하고 쾌적한 승강장 관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8일 도청 호국실에서 인조흑연 관련 전문가, 연구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조흑연 생산기술 및 실증 플랫폼 구축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업체인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의 연구용역 최종보고에 이어 향후 사업화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을 통한 실행계획으로는 “인조흑연 국산화 기술개발 및 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탄소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목표로 ▷인조흑연 공정기술 개발 ▷기술사업화 실증지원 ▷전문인력양성 ▷고전도성 인조흑연 제조 기술개발 ▷열처리 공정용 인조흑연부품 제조기술개발 등이 도출됐다. 인조흑연은 석유와 석탄의 부산물을 고온의 열처리를 통해 제조하며 반도체 공정용 부품, 이차전지 음극재, 방열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국내시장은 약 1조원 규모이나 국내기술의 부재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북은 전자를 비롯해 자동차, 철강 등의 인조흑연 관련 수요 기업들이 분포하고 있어 인조흑연 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경북도는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17~22년, 693억원), 이공분야 중점연구소 지원사업('18~'27, 74억원) 등 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8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최근 겨울 가뭄에 따른 농작물 급수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도 및 시․군,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참여해, 선제적인 급수대책으로 이번 겨울가뭄에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용수공급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최근 2개월간(1월 1일~3월 7일) 지역 평균 강수량은 6.5㎜로 평년 강수량 69.5㎜의 9.3%수준으로 매우 낮아 노지 월동작물인 마늘, 양파 등의 생육부진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다만, 도내 저수율(3.7.기준)이 83.6%로 평년 69.%의 121%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어 농업용수 확보에는 문제가 없는 실정이다. 경북도는 노지 월동작물 주요 재배 지역에 지난 2월 25일에 선제적으로 급수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가뭄대비 용수개발사업비 5.6억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했다. 향후, 가뭄이 지속될 경우 급수 대책를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도 자체 가뭄 대책비 6억원을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해당 시․군에서는 가뭄 지원 사업비 등을 활용해 용수 공급이 필요한 지역에서는 농업인들의 요청을 받아 양수기․호수 대여, 급수차 운영, 관정 개발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7일(월)부터 시청 중앙현관 로비에서 구미독립운동과 관련 역사적 의의가 있는 사진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구미지역 독립운동사」발간 기념 및 시민보고회 부대행사로 책자에 수록된 역사적 주요 사적지와 독립운동가에 대해 전시를 하고 있다. 전시는 오는 3월 17일(목)까지 진행되며 3월 18일(금)에는 「구미독립운동사 발간 100인 시민보고회」 행사장에서 전시회를 진행한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시민포토존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개최하여 우리지역 애국지사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적을 기리고 위대한 독립 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ㆍ계승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8일 시험소 내 생물안전 3등급(BL3)연구시설*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BL3) : 고위험병원체를 취급하기 위해 특수설비를 갖춘 차폐실험실로 생물안전등급은 위험성에 따라 1~4등급까지 구분함. 이에 앞으로 지역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가축 발생 시 검역본부의 정밀검사 의뢰과정 없이 자체 정밀진단으로 보다 신속한 방역조치를 할 수 있게 됐다. 경북도는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해서 남하해 발생히면서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추진 계획을 세워 정밀진단기관 지정을 준비해왔다. 이에 검사시설․장비․인력 등 인프라 구축, ASF 정밀진단 매뉴얼 정비를 거쳐 검역본부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3개월 간의 현장실사, 정밀진단 교육 이수 및 진단능력 검증 과정 등을 거쳐 최종 승인 받게 됐다. 경북은 올해 2월 최초로 상주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된 후 지금까지 상주, 문경, 울진 지역에서 추가로 발생하면서 양돈농가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었다. 이번 ASF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됨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광역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김영화)은 창립 및 개원 3주년을 맞이하여 지속가능한 발전과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실천을 위해 ‘ESG 경영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ESG 경영 선언식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사회적 책임 실천 ▲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경영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ESG 경영 실천 의지를 표명했으며, 직원들과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영화 대구광역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ESG 경영의 사회적 필요에 적극 부응하기 위하여 ESG 모범 실천을 통해 지속적으로 신뢰받는 사회서비스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광역시사회서비스원에서는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3월, 4월 두 달간 ‘ESG 실천의 달’을 운영하며,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사내 캠페인, 헌혈 수급 부족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나눔 운동, 지역 상생을 위한 모금 및 기부활동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