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박무근·김수금 미광전업(주) 대표이사 부부는 22일 오후, 대구시청 별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신홍식 (사)아트빌리지 대표(대구 아너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대구에서 200·202번째 회원이다. 박무근 대표는 1979년 미광전업사를 설립해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오늘날 국내 최대 전기 자재 회사로 성장시켰다. 오늘이 있기까지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할 우여곡절도 많았다. 하지만 신뢰와 성실함으로 사업을 일구었고, 2011년에는 모범납세자로 경제부총리상을 받기도 했다. 박무근 대표는 어려웠던 유년 시절을 생각하며 기부를 처음 시작했다. 근검절약을 생활화하며 본인이 쓰고 싶은 돈을 아끼고 모아 2001년에 기부를 위해 통장도 개설했다. 얼마씩 기부할지 고심한 끝에 전 직원 급여의 10% 금액을 본인이 기부하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매월 실천했다. 조용히 남몰래 어려운 이웃을 도와온 세월이 벌써 20년이 훌쩍 넘었고, 그렇게 시작된 기부는 통장이 21번 교체될 때까지 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설공단은 2월 21일 비대면 조직문화 선포식을 개최하여 새롭게 수립한 조직문화를 선포하였다. 공단은 지난해 창립 28주년 기념으로 선포한 비전2030에 이어 新조직문화를 수립하여 스타 공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새로 선포된 조직문화는 직원 사기진작과 조직몰입도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수립되었다. 100여 명의 직원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조직문화가 수립된 과정을 설명하고 사전에 준비된 조직문화 홍보 영상 및 공단 전 직원이 참여한 조직문화 선포 영상을 함께 공유하며 새로운 조직문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선포된 공단의 조직문화는 ▲시민이 행복하게 ▲혁신은 자신있게 ▲분위기는 유연하게 ▲동료에게 따스하게 ▲미래를 가치있게를 다섯 가지의 핵심 슬로건으로 삼는다. 또한, 각 슬로건에 맞춘 행동약속을 수립하여 스스로 발전해가는 나, 함께하고 싶은 동료, 일하고 싶은 직장,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공단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공단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배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월 20일 14:41경 3호선 황금역과 수성못역(칠곡경대병원역방면) 사이 궤도빔에 지장물이 발생해 59분간 열차운행이 중단됐다가 현재는 정상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에서는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응급조치 후 14:47에 119에 신고를 했으며, 15:11에 119가 사고현장에 도착해 선로지장물 제거에 나서 15:45에 선로지장물을 완전 제거하고 15:52에 전 열차가 정상운행 재개됐다. 이번 사고의 원인은 금일 돌풍으로 인해 주변에서 천막지로 추정되는 지장물이 날아와 궤도빔에 걸처져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매곡정수장 시설 개량공사를 위해 매곡정수장 수계 일부를 고산정수장 수계로 조정함에 따라 중구 남산4동, 남구 이천동, 봉덕동, 대명1, 2, 5, 9동 전역 및 남구 대명3, 4, 10동, 달서구 두류1·2동 일부지역에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수계조정으로 2월 22일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중구 남산4동, 남구 이천동, 봉덕동, 대명1, 2, 5, 9동 전역 및 남구 대명3, 4, 10동, 달서구 두류1·2동 일부 지역 52,000세대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설 개량공사를 위한 수계조정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께서는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사항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 또는 중남부사업소, 달서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특색있는 가로 경관을 연출하고 생활불편 민원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해오던 가로수 특화 전정을 올해부터 적용 수종과 모양을 확대해 시행한다. 대구시는 2019년부터 수성구 들안로 등 일부구간의 양버즘나무 가로수에 직각정형식 특화전정을 적용해 시행해오고 있다. 직각모양의 나무형태는 프랑스 샹젤리제 거리의 가로수를 참고한 것으로 올해부터 양버즘나무뿐만 아니라 은행나무, 이팝나무, 칠엽수 등 적용 수종과 동그라미, 세모, 네모 등 다양한 모양으로 범위를 확대해 34개 노선, 6천9백여 그루의 가로수에 적용할 계획이다. 다양한 수종에 다양한 모양의 가로수거리 조성으로 품격있는 도시미관 창출은 물론 차량 운전자들이 신호등과 도로 표지판 등을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해 교통정체나 사고를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특화전정은 때에 따라서 일반적인 수형다듬기 전정에 비해 가지를 강하게 치는 강전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강전정에 따른 회복이 빠르며 속가지가 치밀한 수종일수록 특화전정의 효과가 우수하다. 따라서 대구시는 가로수 수종의 특성과 생육여건 등을 고려해 적용할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시 녹생환경국장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제2의 인생 출발을 준비하는 지역 중장년(만40세~64세)들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종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3일 오후 2시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 회의실에서 국내 일자리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되는 ‘일자리 전문가와 함께하는 3인 3색 중장년 일자리 토크 콘서트’는 중장년 재취업을 중심으로 주제별로 차별화된 핵심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나만의 맞춤형 일자리 전략 수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3인 3색 중장년 일자리 토크 콘서트는 현장에서 중장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전문가가 성공적인 구직전략을 소개하고 구직정보 공유를 위해 참가자들과 현장에서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중장년으로서 경력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호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장은 “이번 3인 3색 중장년 일자리 토크 콘서트는 코로나 사태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경력단절 여성, 퇴직(예정)자, 경력활용 재취업 희망자에게 구직자와 일자리 전문가 현장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내용 등 3인 3색 중장년 일자리 토크 콘서트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공공도서관 최초로 이용자 맞춤형 도서추천 모델을 개발해 대구통합도서관 등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22일부터는 인공지능 기반 토픽 모델링 분석 기법을 적용한 능동형 도서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도서 추천방식은 성별, 연령대별 대출이력과 인기 또는 신간도서 중심의 도서추천으로 개인에게 고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나의 취향과 가장 유사한 이용자를 빅데이터 분석으로 찾아낸 다음 대출이력을 분석해 읽지 않은 도서를 추천하는 개인 맞춤형 도서추천 서비스를 2021년부터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5,243건의 도서추천 등 정보의 홍수 속에서 선택의 기준을 제시했다. 하지만, 부모가 자녀의 책을 대출하는 등 본인 취향과 관계없는 대출이력이 존재하는 한계점 등이 존재함에 따라 대구시는 대구 빅데이터활용센터와 협업해 대구 전역 공공도서관 소장 도서의 제목과 내용에 있는 키워드 분석을 활용한 딥러닝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을 수행해 새롭게 도출된 분류 체계의 토픽(대표 키워드)을 이용자가 직접 선택하면 연령 및 성별 선호를 고려한 도서를 추천하는 새로운 형태의 능동형 도서 추천서비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자녀교육의 어려움과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부족해 기초학력이 부족한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한글교육과 초등학교 주요 교과목에 대해 방문학습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2.21. ~ 3.2.까지 구·군 가족센터로 Fax나 방문신청을 하면 된다. 대구시 거주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만3세 ~ 12세)을 대상으로 교육전문업체(㈜대교)와 함께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방문학습 서비스를 지원하며, 모집인원은 약 250명으로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자녀를 우선 선정한다. 학습과목은 한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중 1과목을 선택할 수 있고, 방문학습지 교사가 각 가정을 1:1 방문해 학습능력 검사 후 수준에 맞는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오미크론 확산 상황에 따라, 필요시 비대면 1:1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은 결혼이주여성과 자녀 간 언어소통의 어려움으로 학습지도가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 자신감과 학업능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방문학습지 교육이 학습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2월 21일 오전 8시 30분 영상회의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포스코 홀딩스 본사 서울 설치와 미래기술연구원 수도권 설립은 포스코 본사를 사실상 서울로 옮기려는 꼼수”라며, “대구경북이 결연한 의지로 이를 막는 데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 53년간 희생을 감내하며 포스코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워온 포항시민과 대구경북시도민들에 대한 배신행위일 뿐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시대정신에도 역행하는 처사”라며, “포항에는 공장 굴뚝만 남기고 포스코 본사를 수도권으로 옮기려는 결정에 반대하는 포항시민들과 경북도민들의 궐기를 전폭 지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21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포스코 본사 서울 이전 반대 결의문을 낭독하고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등 참석 주요내빈의 서울 이전 반대 피케팅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오늘 본격 시작한 신천 생태하천 복원 유량공급사업과 상동교 상징 조형물 설치공사와 관련해 “공사가 끝난 후 시민들이 신천을 잘 즐기고 이용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이 오는 3월 1일부터 주민들의 음식물쓰레기 배출편의 증대를 위하여 배출요일을 일부 조정한다고 밝혔다. 현행 군의 음식물쓰레기 배출요일은 같은 읍․면이라 하더라도 마을마다 서로 달라 주민들의 혼선이 잦았다. 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먼저 군 대부분의 지역을 일/화/목요일 배출 구역으로 지정하고 그 외 일부지역을 월/수/금요일 배출 구역과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6일 배출이 가능한 구역 등으로 지정하였다. 읍면별 자세한 조정 내역은 달성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점증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의 원활한 수거 및 배출일 혼선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배출요일을 조정하는 만큼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그간 심야시간대에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해왔으나 지난 2월 7일부터 청소종사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오전6시 ~ 오후3시 사이에 수거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