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배지숙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이 가족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와 저소득층의 공영장례 지원을 목적으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이 14일(월)에 열린 문화복지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했다. 배지숙 의원은 2016년 78명에서 2020년 190명으로 5년 사이에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대구시 무연고 사망자들이 변변한 장례의식도 없이 단지 ‘처리’되고 있다는데 문제를 제기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배지숙 의원은 안건심사를 위한 제안설명에서 “오늘날 가족해체, 빈곤,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가족 및 사회적 관계가 취약해지면서 사회적 고립 속에서 외롭게 죽음을 맞이하는 무연고 사망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라고 당면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자 및 저소득층의 장례를 지원하여 고인에 대한 예우를 갖추고 최소한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도록 공영장례 제도를 마련하고자 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라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제정 조례안에는 공영장례 지원대상자를 사망 당시 대구시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 중 무연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2월 10일 재택치료자를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해 관리하는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일반관리군의 상담에 응하기 위해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시민건강놀이터에 설치 운영했으며, 오늘 2월 14일부터는 KT 콜센터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달라지는 관리체계에 따라 재택치료자 중 60세 이상과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자는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되어 관리 의료기관으로부터 하루 두 번 전화상담을 하는 등 24시간 건강 모니터링을 받고, 이에 속하지 않는 일반관리군은 확진자 스스로 건강 상태를 관리하게 되어 이에 따른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에서는 ① (행정) 제도 전반에 대한 내용은 즉시 안내하며 ② (진료) 진료 희망자의 경우 주간에는 비대면 진료기관, 야간에는 책임 의료기관 4개소에 연계하여 전문 상담서비스를 받도록 한다. 또한 ③ (입원) 증상발현으로 입원 요청 시에는 구군 병상배정반 핫라인을 통해 즉시 조치한다. 야간에는 의료상담 및 응급상황 시 콜센터를 통해 4개 책임의료기관에 연결하여 상담 후 처방 및 입원까지도 가능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북구청소년회관이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노사발전재단에서 실시한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없는 일터 평가에서 2021년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노사발전재단에서는 2018년부터 전국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매년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요인을 진단하여 그 해결책과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전국 31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단을 실시하여 북구청소년회관 등 14개 업체를 차별없는 일터 우수사례기관으로 선정하였다. 북구청소년회관은 소속 직원에 대하여 임금 및 상여금 등을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차별이 없도록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해 왔으며, 비정규직 근로자의 상여금 및 휴가 등 기타 근로조건을 정규직 근로자와 동일하게 적용하는 등 직장 내 차별해소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 또한 정부의 공공기관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지침에 따라 기간제 근로자 7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는 등 직원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터에서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근로조건과 복리후생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이 지난 2월 8일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미래직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VR 메타포트 컨텐츠를 통한 직업체험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VR직업체험은 진로 체험 현장을 VR(가상현실)기술을 활용한 메타포트로 제작하여 청소년들이 체험처와 직업 정보를 현장감 있게 탐색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천문대와 소방서에 직접 방문한 것처럼 생생하고 차별화된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코로나19에 알맞은 맞춤형으로 현실 공간을 가상에 옮겨 놓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진로탐색 교육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많은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에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생활지도, 상담, 체험활동, 급식지원을 무료로 지원하는 공적서비스이며 현재 초등 4~5학년 학생들을 상시모집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이 올해 고2에서 고3으로 올라가는 겨울방학을 최대한 활용하여 대학입시에서의 진학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자기소개서 아카데미, 제시문 기반 면접 캠프, 입학사정관 초청 입시설명회 등 진학지원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처음 확산된 2020년에 고등학교 입학한 04년생들이 이제 고3 수험생이 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력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달성군은 일선 학교에서는 실행하기 힘든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관내 8개 고등학교와 연계하여 긴밀한 협업으로 진학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명품교육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먼저‘달성군 자기소개서 아카데미’운영으로 서울의 30개 상위권 대학에만 적용되는 입시제도에 대응해 우수한 지역 학생들의 대학 입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최상위권 대학의 심층면접에 대비하여‘달성군 제시문 기반 면접 캠프’를 운영한다. 전문기관의 유명 강사를 위촉하여 모의면접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대학입시에서의 효과를 배가시키고 있다. 아울러 달성군은 대입성공전략설명회를 2월과 7월에 개최하며, 입학사정관 설명회, 논술 설명회 등 연간 9회의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이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2008년 전국 최초로 9개 읍·면 장학회를 설립하고 2000년 군 출연금 3억 원으로 달성 장학회를 설립하여 올해 민선7기 핵심 공약사항인‘장학금 500억 확대’를 월등히 초과한 전국 최대 규모인 575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재 달성군의 전체 장학기금 규모는 군이 직접 운영하는 달성 장학회 309억 원과 9개 읍·면 장학회 266억 원을 포함하여 총 575억 원에 달한다. 이는 대구의 지자체 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최대 규모이다. 장학금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학업성적이 우수함에도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계속 할 수 없거나 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달성군 관내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달성군은 현재까지 읍·면장학회 포함하여 총 6,338명에게 10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올해 달성 장학회는 190명에게 3억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2022년 3월 2일부터 3월 25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장학금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대구미래교육지구사업 일환으로,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 나 홀로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서비스인 ‘꿈 자람 마을학교’를 3월부터 운영한다“ 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학기 중 뿐 아니라 여름방학 중에도 운영할 예정이어서 보다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꿈 자람 마을학교 운영’사업은 초등돌봄교실 운영 시간 이후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 나 홀로 아동을 대상으로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무료 틈새(저녁)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유휴공간에‘꿈 자람 마을학교’를 조성하여 남구의 인건비 및 기자재 지원과 교육청의 운영비 지원과 함께 마을의 인적, 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한‘온종일 마을 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구의 꿈 자람 마을 학교는 기존 단순 돌봄에서 벗어나 요일별 테마별 마을학교(책학교, 놀이학교, 꿈학교, 함께학교, 마음학교) 및 지역사회에 역량 있는 주민들이 미래마을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하여 “마을강사로 함께하는 교육 돌봄”이라는 점에서 사업의 의미가 더 크다. 올해는 3월~6월, 8월, 9월~1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환경공단과 대구 및 경산 근로자건강센터는 2월 11일 공단 근로자의 업무상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증진하기 위하여 건강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공단 종사자에게 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 직무 스트레스 상담 등의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향후 근로자건강센터 전문가들이 대구환경공단의 사업장을 방문하여 ▲ 스트레스 취약도가 높은 근로자 맘풀이 상담 ▲ 사업장별 작업 유해요인에 따른 몸풀이 맞춤 스트레칭 지도 ▲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근력강화 및 근기능 개선프로그램 제공 ▲ 혈압·혈당·체성분 측정 및 관리 등 공단 근로자의 건강 향상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정상용 대구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단절된 일상과 인간관계로 인해 무력증과 스트레스를 느꼈을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정신 및 신체 건강 등 우리 공단 근로자의 안전보건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매곡정수장 시설 개량공사를 위해 매곡정수장 수계 일부를 문산정수장 수계로 조정함에 따라 서구 비산1동, 평리 3·5·6동 전역 및 상중이동, 평리1동, 내당4동 일부 지역에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된다. 이번 수계조정으로 2월 15일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서구 비산1동, 평리3·5·6동 전역 및 상중이동, 평리1동, 내당4동 지역 22,000세대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설 개량공사를 위한 수계조정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께서는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사항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 또는 서부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국내 최대 축산 전문 박람회인 ‘2022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된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1999년부터 국내 축산업의 기술발전과 첨단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산 전문 박람회로 격년제로 개최됐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인해 연이어 개최가 연기되고 취소돼 2017년 개최 이후 4년여 만에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축산농가와 기업, 정부와 기관단체 등 개별적인 하나가 아닌 더 큰 하나인 우리가 되어 함께 공유하고 우리나라 축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미래의 공유’라는 주제로 농림축산식품부, 전국 6개 생산자 단체(대한양계협회, 대한한돈협회, 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주최,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2022 한국국제축산박람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송석찬) 주관, 대구시, 경북도, 농협중앙회, 한국마사회, 한국사료협회 후원으로 개최된다. 참가규모는 축산 관련 168개 업체 399개 부스(대구 6개 업체 참여) 규모로 개최되며, 부분별(참가업체 기준)로는 축사시설 및 기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