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다문화 이해교육을 위해 2월 10일 대구광역시가족센터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유아교육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유아의 다문화 이해교육 운영 및 홍보, 다문화 관련 행사 지원 등 관련 업무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광역시가족센터협회는 다양한 국적의 강사들을 유치원에 파견해 점차 증가하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정체성 확립과 일반유아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구유아교육진흥원과는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교류할 계획이다. 이덕주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유아들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현장 맞춤형 다문화교육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장상수 의장은 10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군위군 편입 관련 대구·경북 국회의원 간담회’에 시·도지사와 함께 참석하여 대구시민의 입장에서 의견을 개진하고 군위군 편입 관련 법률안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장상수 의장은 “금년은 특히, 우리 지역의 성장 밑거름이 될 중대한 변화를 많이 앞두고 있는 한해이고, 우리 시민들은 그 변화의 첫 출발이 군위군 편입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지역의 민심을 전하고, “군위군 편입은 지역의 백년대계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해 이미 약속한 사안이며, 대구경북신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서 선행되어야 할 시급한 과제인 만큼 관련 법률안이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시·도민과 지역의 정치권이 함께 확고한 뜻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력히 호소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홍인표 의원(경제환경위원회)이 제288회 임시회 기간 중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건강한 사회질서 확립에 기여하고자 '대구광역시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홍인표 의원은 “디지털성범죄는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하는 매체의 특성상 피해 영상물이 광범위하게 유포·공유되어 2차 피해가 가중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라면서, “조례 제정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과 시민의 안전 및 건강한 사회질서 확립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조례 제정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디지털성범죄 예방계획 수립, ▲실태조사 및 지원사업, ▲예방교육 및 홍보, ▲디지털성범죄 신고체계 마련, ▲구·군, 교육청, 경찰청, 의료기관, 언론기관, 관련 시설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홍인표 의원은 “디지털성범죄가 갈수록 주도면밀해지고 조직적으로 확대되면서 사회적 불안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조례 제정을 통해 대구시민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피해자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이영애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이 제288회 임시회 기간 중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 및 증진을 통해 영유아·아동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대구시 보육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대구광역시 영유아 보육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영애 의원은 “영유아 및 아동의 올바른 성장 발달과 부모가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보육교직원의 권익보호도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라며, “코로나19로 더욱 근무 여건이 나빠지고 있는 보육교직원의 권익보호와 처우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개정 조례안에는 ▲대구시장이 보육계획을 수립할 때 보육교직원의 권익보호 및 증진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여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였고,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료 면제 대상을 차상위·한부모·다문화·다자녀·장애인 가정을 포함하여 확대하는 조항도 담았다. 또, ▲폐쇄회로 텔레비전 운영, 차량 안전관리, 급식관리, 아동학대 신고의무 등 아동의 안전 확보를 위한 사항도 세밀히 살펴 반영하였다. 이영애 의원은 “조례 개정을 계기로 안전하고 건강한 안심보육환경과 보육교직원의 인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김대현 의원(건설교통위원회)이 공동주택 단지 내의 동간 이격거리 기준을 완화하고, 공개공지 운영기준을 구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목) 열린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했다. 김대현 의원은 안건심사를 위한 제안설명에서 “공동주택 단지의 동간 이격거리 기준이 건축법 시행령의 개정으로 변경됨에 따라 이를 반영하고, 기존 조례에서 공개공지에 대한 운영기준이 다소 부족해 제도의 운영 취지를 살리지 못한 부분을 개선하고자 한다”며 현행 제도의 미비점을 지적하고, “관련 제도의 도입목적과 관련 규정의 입법 취지, 관계 법령 조항 등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건축제도의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라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도심 내 휴게공간과 보행공간 등을 제공하기 위한 ‘공개공지’는 일반시민들의 접근 및 이용의 편의성을 고려해 지상에 설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지하부분의 공개공지는 도시철도 연결통로 등 다수의 공중이 상시적으로 이용가능한 공간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허용하되, 건축심의를 거치도록 하는 등 보다 엄격하고 구체적인 규정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장상수 의장이 2월 10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2년 제2차 임시회에서 참석해 사이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의 개정을 제안하고, 이를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건의안의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학교폭력의 범주로 사이버폭력의 정의를 별도로 마련하고,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구성에 있어 사이버 폭력 전문가가 포함된 학교폭력 전문가도 참여하도록 명시하는 것이다. 현행 법률에는 ‘사이버 따돌림’만 정의되어 있으나 이를 포괄한 ‘사이버폭력’을 별도의 개념으로 규정하고 학교폭력의 범주에 포함함으로써, 사이버 폭력에 대한 인식을 명확히 함과 동시에 학교현장에서의 혼란을 방지하여 사이버 학교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개정 요구의 취지다. 또한, 사이버폭력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사이버폭력 전문가가 포함된 학교폭력 전문가를 참여하도록 할 것을 주장하였는데, 이를 통해 효율적인 예방 및 대응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것이다. 장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노원안경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실시하는 2021년도 소공인특화지원센터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31개 특화센터를 대상으로 11개 특화센터가 A등급을 받았으며 센터는 사업성과, 사업관리, 사업 역량 등 4개 분야 10개 평가 항목 및 센터별 정량평가, 수혜기업 만족도 조사, 외부전문가 정성평가를 거쳐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았다. 평가 결과에 따라 올해 정부지원금에서 2천만원 추가 확보가 가능하게 됐으며, 이를 토대로 집적지 내 안경 제조 소공인의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브랜드 디자인 개발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센터는 ▲소공인 특화 교육 ▲소공인 상생제품 개발 지원 ▲국내외 지재권 및 규격인증 지원 ▲소공인 토탈 마케팅 지원 ▲소공인 집적지 편람 제작 사업을 수행해 소공인의 성장을 적극 지원했다. 2022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4월 중에 게시될 예정이며,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연구원이 차세대 신경보철기를 개발해 2년 연속 국제저명 학술지 커버논문으로 선정되었다. 케이메디허브 송강일 선임연구원은 성균관대학교 방창현·손동희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생체내 습도가 높은 습윤 환경에서도 신경신호를 안정적으로 수집·자극 가능한 삽입형 전자패치를 개발했다. 연구결과는 재료 분야에서는 상위 1%로 인용되는 최상위 국제학술지 ‘어드번스드 머테리얼스’(Advanced materials, IF:30.849, JCR:1%) 커버논문으로 선정되었다. 케이메디허브는 신경치료와 재활을 위한 핵심장치인 신경보철기 연구를 진행해 생체 내 움직임에서도 안정적 사용이 가능하고, 생체 수분환경에서도 점착력을 높여 지속적 사용이 가능한 차세대 신경보철기를 개발했다. 신경보철기는 인공팔이나 인공다리를 만들거나 신경병증의 치료를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장치이다. 개발된 신경보철기들은 구부러지거나, 늘어나거나, 물속에서 점착이 되는 특징을 가진 형태로, 현재 접히는 핸드폰에 사용되는 기술보다 진보된 기술이 적용된 사례다. 관련기술은 현재 해외에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연구 분야로 국내연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건조경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2월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야외에서 불을 이용한 민속놀이, 무속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 위험이 증가할 것에 대비 산불방지 활동을 강화한다. 대구시는 오는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촛불기도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산불방지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2월 14일, 15일 양일간 ‘정월대보름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시, 7개 구·군(중구 제외), 2개 공원사업소의 산불방지대책본부 근무시간 연장 및 인력을 보강하고 산불예방전문진화대, 감시원, 사회복무요원 등 하루 300여 명의 인력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한다. 특히, 팔공산 기생바위계곡·연경동 굿당 등 전통적인 미신지역과 토굴·큰바위·당산목·계곡의 촛불기도 무속행위 지역 등 산불위험이 높은 곳은 특별 관리한다. 이곳의 주·야간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야간에는 감시 인력을 무속행위가 끝나는 시간까지 현장에 배치, 무속행위 잔재물 수거와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산불진화 임차헬기 3대를 동원해 공중순찰 및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무인감시카메라(66대), 산불신고 단말기(50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박물관 정책 담당부서인 문화예술정책과와 지역 박물관 학예연구자들을 중심으로 한 협의회를 발족 운영한다. ‘대구시 박물관정책 협의회’는 2022년도에 지역 박물관들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들에 대한 현황조사와 DB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이를 활용 해 2023년도에는 박물관 연합 전시회 개최와 도록 제작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대구시에는 17개(국립1, 공립7, 사립6, 대학 3)의 등록 박물관과 10여 개의 미등록 박물관이 있다. 이를 대상으로 대구시는 올해 2월부터 협의회 참여 박물관들을 확정하고, 구성원들을 위촉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대구시 박물관정책 협의회’는 소규모 전문박물관들이 다수 소재하고 있는 지역 특성에 맞춰 그들의 네크워크를 강화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역 박물관들이 소장하고 있는 우수한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 활용, 홍보의 기본 토대를 마련해, 대구시가 역사문화도시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시 박물관정책 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