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가 매년 정기적으로 주최해온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이 2025년에도 다시 문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발맞추어,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세무 관리, 노무 지식 등 실질적인 경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돼 소상공인의 실무 경쟁력을 키우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교육은 9월까지 진행 중이며, 수강 대상은 ▲평택시 관내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으로 제한된다. 전 과정은 무료로 제공되며, 실무 전문가 및 AI 활용 컨설턴트들이 직접 강의에 나서 현장 중심의 생생한 지식을 전달한다. 참가 신청은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교육 내용은 연합회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용필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제는 기술을 아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생성형 AI는 소상공인의 생존 도구이자 도약의 사다리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불확실한 시대에 자신만의 무기를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며,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관내 현업부서 및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현장점검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사업주·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이달 12일까지 환경미화, 도로보수, 공원녹지, 시설관리, 조리업무 등 74개 부서 142개 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은 각 사업장의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담당 부서 관리자, 근로자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유해·위험 요인과 안전보건 교육 이행 여부 ▲경고 표지 부착 및 물질안전보건자료 비치 여부 ▲작업상 위험 요소 확인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요소 등에 대해서는 현장 컨설팅을 병행해 사업장별 맞춤형 안전관리 방안을 제공했으며, 미흡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수시 위험성 평가를 통해 드러난 유해·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세부 개선 대책 및 방안을 마련해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하반기에도 안전보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작업 환경에 대한 측정, 관리감독자·현업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유해·위험 기계·기구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1월 말까지 경기도와 함께 ‘2025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만 10세 아동을 대상으로 포괄적이고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영구치 우식률을 낮추고 향후 치과 치료비용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특수학교 포함)과 2015년에 출생한 학교 밖 청소년이며, 치과 주치의 검진 또는 학생 구강 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검진은 ▲1인당 4만 8천 원 상당의 문진·기본 구강검사 및 위생검사 ▲온라인 구강보건교육(칫솔질, 바른식습관 등) ▲전문가의 구강위생 관리 및 불소도포 등을 포함하고 있다. 치과주치의 소견에 따라 필요시 치아 홈메우기, 단순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 예방 진료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모바일에서 ‘덴티아이 앱’을 다운로드해 문진표를 작성한 뒤, 이번 사업에 참여 중인 경기도 내 치과 중 거주 시군에 관계 없이 원하는 곳을 선택해 전화로 예약하고 검진을 받으면 된다. 참여 의료기관 목록은 ‘덴티아이 앱’과 학교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은 관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와 태안군이 2026년 개막 예정인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힘찬 걸음을 시작했다. 박람회 개막을 300일 앞둔 6월 17일, 충남도와 태안군, 조직위원회는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D-300 성공 기원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 및 단체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에 대한 기대와 의지를 드러냈다. 행사는 △주제 공연 △민간 조직위원장 및 홍보대사 위촉 △NH농협 후원금 전달식 △응원 릴레이 영상 상영 △입장권 오픈식 △성공 기원 세리머니 및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19세기 프랑스 파리가 세계박람회를 통해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발돋움한 것처럼, 태안도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복합관광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태안의 자연과 정원이 세계 무대에 소개되는 기회이자 지역 경제와 문화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민간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지사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10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정영웅 두보산업 대표이사 등 29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29개 기업은 2030년까지 10개 시·군 산업단지 등 53만 1001㎡의 부지에 총 6694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하고, 국외에서 복귀한다. 이들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할 경우 신규 고용 인원은 1395명이다. 구체적으로 종이상자 업체인 두보산업은 180억 원을 투자해 천안 동면 개별 입지 4만 460㎡의 부지에, 한우 육가공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성신종합유통은 116억 원을 투자해 천안 성남면 개별 입지 3958㎡ 부지에 공장을 신증설한다. 계란판·계란팩 제조 업체인 풍년그린텍은 327억 원을 들여 천안 동면 개별 입지 4021㎡의 부지에 경기 안산 공장을 이전하는 동시에 생산 시설을 넓히기로 했다. 공주 남공주일반산단에는 반도체 제조용 혼합물 업체인 티에스피가 270억 원을 투자해 9862㎡ 부지에, 2차전지 첨가제 및 의약품 중간체 업체인 덕산테코피아가 260억 원을 투자해 6928㎡ 부지에 공장을 각각 신증설한다. 아산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17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주방정리 컨설턴트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골목상권 소규모 음식점 주방정리 지원사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컨설턴트단이 150㎡ 미만 소규모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주방 위생 진단부터 정리 시연, 수납 용품까지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위생 개선 프로젝트다. 서구는 컨설팅을 수행할 인력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9명을 선발하고 총 16시간의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전원이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을 취득한 실전형 컨설턴트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주방·식재료 보관장소·냉장고 등 위생 진단 ▲정리 시연 ▲위생 개선 방안 안내 등을 통해 업주가 스스로 위생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실천 위주의 역량 향상을 지원한다. 대상 업소는 주방 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노령자나 여성 1인 운영 업소와 착한가게 등 사회공헌에 참여 중인 소규모 음식점을 우선 고려해 오는 7월 중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기존의 단속과 지도·점검 위주의 보건위생 행정에서 벗어나 현장을 찾아가 위생 관리와 주방 정리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역할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구는 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7개월 연속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1위를 차지하며 도민들의 두터운 신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발표된 2025년 5월 조사 결과, 김 지사는 59.5%의 긍정평가를 기록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50% 후반대 지지율을 유지했다. 이 수치는 지역 경제 활성화부터 친환경 농수산업 육성, 문화와 관광 인프라 확충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김 지사의 도정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김영록 지사가 주도하는 ‘그린 뉴딜’ 정책은 전남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으며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 정책은 친환경 농업과 해양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전국적으로 광역단체장들의 긍정평가가 모두 60%를 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철우 경북지사가 51.2%로 2위, 김관영 전북지사가 50.3%로 3위에 올랐으며, 광주 강기정 시장은 45.1%로 8위를 기록했다. 한편, 정당 지지층 대비 지지도를 나타내는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는 김태흠 충남지사가 106.6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조사 방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 도심 한복판이 잇따른 민원 시위로 들썩이고 있다. 시청 앞 사거리부터 각종 공식 행사장, 선거 유세 현장까지, 피켓을 든 시민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누군가는 자신이 ‘부당하게 해고됐다’고 말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집 앞에 들어선 태양광 발전소 때문에 ‘더는 살 수 없다’며 이주 보상을 요구한다. 표면적으로는 서로 다른 사안 같지만, 두 시위는 공통적으로 ‘억울함’과 ‘행정에 대한 불신’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나주시의 입장은 단호하다. “법적 절차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성과평가로 계약 종료…해고 아냐” 시위자 A씨는 나주시 민원콜센터에서 시간선택제 임기제로 1년간 근무한 뒤 계약이 종료됐다. 그는 “상급관리자의 부당한 평가와 특정 인물에 대한 재계약을 위한 표적 해고”라고 주장하며, “부당차별에 시달렸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나주시는 “지방공무원법과 관련 인사지침에 따라 1년 단위 계약직으로, 계약 연장 여부는 업무성과와 사업의 필요성, 인사위원회 심의를 종합해 결정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계약 만료는 법적으로 ‘해고’가 아닌 ‘당연퇴직’에 해당하며, 이미 전라남도 감사에서도 절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가 영아를 둔 가정의 교통 불편 해소와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17일 도의회는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영아 부모 택시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59회 정례회 제1차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영아를 동반한 이동 시 어려움을 겪는 부모의 육체적·정신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지사의 안정적 양육환경 조성 책무 ▲영아 부모 택시이용 지원을 위한 계획수립 및 시행 ▲택시이용 비용지원과 지원중단·환수조치 규정 ▲행정기관 및 관련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이 명시돼 있다. 이 의원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영아를 동반한 이동은 부모에게 상당한 육체적·정신적 부담이 된다”며 “이는 곧 부모의 사회·경제적 활동 참여를 제약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영아 부모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 양육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에 대한 긍정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야 할 때”라며 “이번 조례가 부모의 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최근 동구보건소와 호랑꼬두메 행복나눔센터,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총 3개소에 ‘동구 통합건강센터’를 설치,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구 통합건강센터에서는 주민들에게 건강 상담, 만성질환 관리, 예방접종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1:1 맞춤형 건강관리와 지역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의료와 돌봄이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 유도, 건강정보 제공과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통합건강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주민 참여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은 해파랑길 41코스를 활용한 친환경 걷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걷기 행사는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해파랑길 양양~속초 구간 중 첫 번째 코스에서 열린다. 해파랑길은 동해안을 따라 조성된 해안길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역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다. 양양군은 이러한 자연 자원을 보존하고, 관광객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이번 친환경 걷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파랑길 41코스를 따라 자연 속에서 걷기와 친환경 활동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플로깅과 리사이클링 체험을 통해 환경보호와 관광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참가자들은 양양새활용센터를 출발해 인구해변과 광진해변을 지나, 휴휴암까지 돌아오는 약 3km의 코스를 걷게 된다. 광진해변 맨발 걷기(어싱) 구간에서는 플로깅을 함께 하며, 해변에서 수거한 쓰레기를 새활용센터로 가져와 수입 주류 공병을 활용한 리사이클링 체험으로 이어진다. 이는 참가자들에게 단순한 걷기 이상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세계가 주목하는 서예회화 작가이자 평화예술의 상징, 한한국 세계평화작가의‘파주세계평화특별전’이 파주시와 세계평화사랑연맹 주최⋅주관으로 14일 파주 임진각‘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 센터’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열고 힘찬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관계 인사와 국내외 문화예술계 인사, 평화단체 대표,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평화지도(우리는 하나)와 세계평화지도 대작, 현대미술 작품 등을 전시해 평화와 행복, 희망의 감동메시지를 전했다. 행사 개막식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한국 작가가 30여년에 걸쳐 한글서예로 완성한 42개국 평화지도 작품 중에 세계 30개국‘평화의 지도 숄’작품들과‘8개국의 평화의 깃발’아리랑 활력무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와 더불어서 한한국 작가가 작곡한‘임진각에서’라는 곡을 신주호 기타리스트의 연주와 윤소천 시인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주요 인사 축전과 축사, 테이프 커팅식 및 떡케이크 절단식, 작가 작품설명과 사인회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축전을 통해“한한국 작가님은 한글이라는 자랑스러운 우리 문자를 바탕으로 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 서흥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에서 충남 예술인‧단체 7건(문학 3건, 시각 1건, 공연 3건)이 선정되어 총 3억7,5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은 비수도권 문학‧시각‧공연 예술인 및 단체의 창작 활성화와 성장 연계를 지원해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신규 사업으로,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24년 예술지원사업에서 우수 성과를 낸 예술인‧단체를 대상으로 인터뷰 심의를 거쳐 최종 추천했다. 이번 공모에서 문학 분야는 추천 작가 3명이 전원 선정되어 100% 선정률을 달성했고, 시각 분야 1명, 공연 분야 3개 단체가 선정되며 다양한 장르에서 성과를 냈다. 특히 공연 분야에서는 연극‧뮤지컬 부문 1건이 최대 지원금 1억2,000만원을 받아 후속 제작에 큰 힘을 얻었으며, 음악과 전통 분야에서도 각각 1건씩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전국 14개 광역시도에서 총 69건(문학 13건, 시각 17건, 공연 39건)이 선정된 가운데, 충남은 ▲문학 3건(김병호, 박혜정, 정덕재 각 1,500만 원), ▲시각 1건(임안나 4,000만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참여하는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오는 20일 광주 양림동에서 출범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순천시, 광주광역시 남구, 대구광역시 중구, 청주시, 공주시, 전주시, 목포시, 김제시까지 8개 지자체가 참여하며, 협의회는 대한민국 각지에 있는 기독교 선교기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일 광주 양림동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초대 협의회를 이끌어 갈 협의회장을 선출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8개 지자체가 협의회를 구심점으로 힘을 모은 이유는 아시아 지역의 개신교 선교 역사가 지금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사례가 없어, 우리나라에 전파된 개신교 유적의 중요성을 찾아가는 큰 의미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유산의 관리를 담당하는 국가유산청도 전국 각지의 선교기지가 잘 보존되고 있어 세계유산 등재에 도전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실제 아시아 지역에서는 인도와 중국, 일본, 한국 순으로 기독교 선교문화가 전파됐었으나, 유산의 성격을 가장 잘 지키면서 신앙적 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갈등 해소와 효율적인 주택 관리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 상담센터 운영에 나선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관내 공동주택 253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최근 부쩍 늘고 있는 입주민과 관리주체 사이의 갈등을 비롯해 입주자 대표회의 내부 분쟁, 주택 관리업자와 사업자 선정 과정의 잡음 등을 없애기 위해서다. 남구는 센터 운영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 차원에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법률과 회계, 기술적 판단 등에 관해 무료 상담 및 자문 의견을 제공,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관리비 절감, 아파트 관리‧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동주택 관리 상담센터의 주된 방문 지역은 초창기 관리 체계 미흡으로 분쟁이 잦은 신축 아파트와 고질적인 민원으로 갈등이 반복 발생하는 공동주택, 관리 인력이 부족한 노후 임대 아파트 등이다.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상담은 월 2회 정기 상담과 수시 상담 방식으로 진행되며, 담당 공무원과 주택관리사 2명이 현장을 방문해 공동주택 장기 수선과 회계 처리, 단지별 주요 민원 사항에 대한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정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의회(의장 박성호) 미래복지위원회(위원장 한상욱)는 지난 6월 13일 제312회 정례회 기간 중 서남물재생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점검 및 시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한상욱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희동 부위원장, 이충현, 강선영, 이종숙, 고찬양, 김민석 의원 등 미래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운영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슬러지 처리시설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 중심의 점검이 이뤄졌다. 의원들은 먼저 서남물재생센터 관계자로부터 하수처리 공정 및 슬러지 처리시설, 악취 저감 시스템 등 주요 시설의 운영 현황에 대한 종합 보고를 받고,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운영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이날 의원들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악취 민원과 관련해 집중적으로 질의하고, 해당 시설의 기술적‧관리적 보완책 마련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한상욱 미래복지위원장은 “서남물재생센터는 강서구뿐 아니라 서울 서남권 전체의 환경과 공중위생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보다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운영이 필수적이다.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이 악취로 인해 고통받지 않도록, 과학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의회(의장 박성호) 행정재무위원회(위원장 정정희)는 6월 13일 제312회 정례회 기간 중 궁산 일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궁산은 강서구 마곡동과 내발산동 일대에 위치한 도심 속 자연 명소로, 역사적 유산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지역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직접 점검하고, 보존 및 운영 현황을 살펴 지역 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문은 정정희 위원장, 홍재희 부위원장, 김성한·김순옥·정재봉·최세진 의원 등 행정재무위원회 위원 6명이 참석했으며, 양천향교 하마비를 시작으로, 6.28.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궁산땅굴 역사전시관, 소악루, 양천고성지 순으로 이어졌다. 위원들은 각 시설의 안전관리, 안내 체계, 접근성 개선 및 홍보 강화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었으며, 향후 지역 역사 문화 자원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적극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정희 위원장은 “궁산 일대는 우리 지역의 깊은 역사성과 의미를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의 집합체이다. 우리가 보존해야 할 역사문화자원의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해 총 9명의 전문가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원회 역량을 확보했다. 지난 2월 구성된 ‘인천광역시의회 주민참여예산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희)’는 최근 의회 접견실에서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변호사, 회계사 등 7명의 전문가 위촉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전문가는 시민단체 길민정 씨, 언론인 김만수 씨, 회계 임우상 씨, 법률 조용주․최명섭 씨, 기업인 최연선․홍인걸 씨 등이다. 이로써 인천시의회 주민참여예산 특별위원회는 지난달 15일 변호사 박주현 씨와 언론인 정찬흥 씨 등 2명과 이번에 7명 등 총 9명의 전문가들과 활동하게 됐다. 정해권 의장은 “회계․법률 분야의 전문가 위촉으로 주민참여예산 특별위원회가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원회 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용희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따라 제반 문제점에 대한 대책과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청년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광양형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6월 12일 김기홍 부시장 주재로 ‘청년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용역 수행기관인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과 청년정책 5대 분야 50개 사업 담당 부서장이 참석해 2026년부터 적용되는 5개년 계획인 제2차 광양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제1차 계획의 성과를 점검하고 정책을 진단한 뒤, 청년 체감도가 높은 실효성 있는 ‘광양형 청년정책’을 새롭게 발굴·수립할 계획이며, 2025년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김기홍 부시장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리 시의 강점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심층적인 청년 실태조사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현필 한국자치경제연구원 본부장은 “청년정책은 지나치게 산업 중심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일상에 밀접한 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20만 도민 화합의 장인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4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도 체육회가 주최하고, 천안시체육회와 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 올해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뜨거운 함성이 천안에, 모두의 시선이 충남에’라는 구호로 진행됐다. 15개 시군 31개 종목 1만 1029명의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선 4만 1575점을 획득한 개최지 천안시가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아산시가 2위(3만 8450점), 서산시가 3위(3만 7800점)를 차지했다. 이전 대회보다 6375점 향상된 점수를 기록한 논산시선수단은 성취상 1위를 받았으며, 성취상 2위는 이전 대회보다 5525점 향상된 아산시선수단, 3위는 5100점 향상된 천안시선수단이 수상했다. 대회 기간 중 가장 모범을 보인 시군에 수여되는 모범선수단상은 청양군선수단에 수여됐다. 아쉽게 종합 순위에 입상하지 못한 시군을 격려하기 위한 장려상은 당진시와 공주시선수단이, 가장 단합된 모습으로 화합체전에 기여한 시군에 수여하는 화합상은 보령시선수단이 선정됐다.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이 참여한 만큼 학생부에서는 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6월 16일(월)부터 6월 29일(일)까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동네 문화를 즐기고 가꾸어나가는 ‘동네방네 문화골목’ 제안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문화도시센터 사업은 다양한 동네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 문화향유권을 확대하고, 주민의 참여와 협력으로 누구나 지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동네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관악구는 서울 자치구 중 신진예술인 수 1위, 전체 예술인 수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등 풍부한 문화 인적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관악구민, 예술인, 문화단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및 지역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관악구가 추진 중인 ‘샤로수길 상권 로컬브랜드 육성사업’과 연계되며, 도림천 등 야외공간과 지역 내 실내 문화공간을 발굴·활용해 주민 주도형 문화기획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신청 자격은 관악구에 거주, 학업, 직장 등이 있는 생활권자 1인을 포함해 회원 및 단체 구성원의 수가 3인 이상이면 가능하다. 또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을 소지하고 있거나, 관악구문화도시센터에서 추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2025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가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사격연맹(WSPS) 주최, 대한장애인사격연맹(회장 문상필) 주관으로 열렸으며, 세계 26개국에서 총 317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 국가대표 선수 14명이 출전해 금메달 13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9개 등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인도가 금 6개, 은 8개, 동 2개로 종합 2위, 러시아와 이탈리아가 각각 금 2개, 동 1개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특히 대한민국은 이번 월드컵 종합우승으로 2024 파리 패럴림픽을 포함한 최근 4개 국제대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 명실상부 세계 최강 장애인사격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문상필 대회장은 “모든 선수단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귀국해 기쁘다”며 “다가오는 2026년 세계선수권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 장애인사격의 국제 경쟁력과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또한 대회 기간 중 일본 장애인사격연맹 키요시 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 간 국가대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1동 주민센터가 중장년 1인가구의 고립 예방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정리수납 프로그램’을 2025.6.10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총 4회기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리수납 전문가 서민행 강사의 지도 아래, 참여자들이 직접 자신의 주거공간을 되돌아보고 정리 정돈을 실천하면서 심리적 안정감과 자기 효능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혼자 사는 중장년층의 생활환경 개선은 일상 속 자존감 회복과 더불어 지역 내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정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원봉사자로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을 돕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위원들은 회기마다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정리수납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교두보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정릉1동 주민센터 백혜정 동장은“이번 정리수납 프로그램이 단순한 정리 기술을 배우는 자리를 넘어, 참여자들이 사람들과 소통하고 지역과 연결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의 고립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6월 19일(금) 오후 2시 금천구 금나래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함께 뛰는 서울, 꿈드림 연합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학업 중단 후 은둔·고립 위험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단체 체육활동에 참여해 사회성과 협동성을 기르고, 자치구 간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명랑운동회는 금천구가 주최하고 금천구, 강서구, 구로구, 마포구, 양천구, 영등포구 등 서울 6개 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공동 주관한다. 특히,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인 '학교 밖 청소년이 함께 뛰는 건강한 서울'과 연계돼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청팀(금천, 강서, 영등포 꿈드림)과 백팀(구로, 마포, 양천 꿈드림)으로 나뉘어 경합을 펼친다. ▲ 대형풍선 굴리기(애드벌룬 릴레이) ▲ 파도타기 ▲ 릴레이 경주 ▲ 바람 잡는 특공대 ▲ 낙하산 릴레이 ▲ 하늘 높이 슛 등 총 7가지 게임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내 포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6월 25일 ‘구로댕냥이네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개소식은 7월 11일 오후 7시에 열린다. ‘구로댕냥이네’는 서울시로부터 운영 사무를 위임받아 구가 운영하는 복합형 동물복지 거점 공간이다.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반려견 놀이터와 연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지상 4층, 총 273.87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2개의 교육장과 고양이 입양카페, 행정사무실, 격리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반려견 학교(스쿨) △일일수업(원데이클래스) △구로 문화교실 △고양이 돌봄카페 △산책 예절교육(펫티켓 캠페인) 등이다. 강아지 교실(퍼피클래스), 간식 만들기, 인식표 제작, 자개 그립톡 체험 등 반려인을 위한 체험형 교육은 물론, 반려견 행동 상담과 기초 훈련 시연, 산책 예절교육(펫티켓 캠페인)도 진행된다. 입양카페에서는 서울시 입양센터에서 검진과 관리를 마친 보호묘를 격리공간에서 관찰(모니터링)한 후 입양을 연계한다. 입양 희망자는 사전교육과 상담을 이수한 후 입양할 수 있으며, 입양 후 사후관리도 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삼선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충구)는 지난 6월 13일, 포천시 가산면 주민자치회를 방문하여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실질적인 주민자치 활동 사례를 직접 보고 듣는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위원들의 자치 역량 제고와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가산면 주민자치회장이자 포천시 주민자치회 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김도겸 회장이 강사로 나서 가산면 주민자치회의 대표적 활동 사례를 공유하였다. 특히 외국인 주민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다(多)가치 소통과 문학의 맛난 축제,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우리문화체험, 외국인 근로자 친선축구대회),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홍보를 위한 화산유적사료 발간, 유휴공간을 활용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사업인 달빛마루 휴(休) 쉼터 사례 등이 소개되며 참여 위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사례 발표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시간을 통해 다양한 주민참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치 활동 모델을 구상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충구 삼선동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14일 ‘생활체육 활성화 원년’을 공식 선포하며, ‘건강과 행복을 더하는 금천’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선포문에는 생활체육을 모든 주민이 누릴 수 있는 보편적 가치로 삼고,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통해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이와 함께 △전 연령층이 함께하는 체육활동 확대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운영 및 인프라 지속 확충 △세대 간 화합과 공동체 결속을 이루는 ‘스포츠 복지 도시 금천’ 구현 등 세 가지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이제, 구민 모두의 힘과 열정을 모아, 함께 뛰고 함께 웃으며 건강한 금천을 만들어 나가자’는 구호를 외치며 건강하고 활기찬 금천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구는 그동안 추진해 온 생활체육 관련 정책과 인프라 확충의 성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구는 지금까지 족구장 등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학교와 군부대 등 유관기관의 체육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정책을 통해 생활체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다져왔다. 또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이 일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6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어르신 무더위쉼터’ 운영에 돌입했다. 구는 기존 무더위쉼터 운영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 경로당과 복지관을 주민 전체가 아닌 어르신 대상 맞춤형 무더위쉼터로 전환하고 관공서, 문화시설 등은 기존처럼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올해 어르신 무더위쉼터는 총 207개소로 경로당 200개소(△구립 50개소 △시립 150개소), 복지관 6개소(△구로노인종합복지관 △화원복지관 △궁동복지관 △온수복지관 △구로종합사회복지관 △에덴장애인복지관), 새롭게 마련된 안전 숙소 1개소(△한강골드호텔, 추후 1개소 추가 예정)다. 경로당과 복지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 무더위쉼터로 운영되며, 지난해와 달리 폭염 특보가 발령되더라도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지 않는다. 올해부터는 폭염 특보가 발령될 경우 평일 오후 3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안전 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 안전 숙소는 지역 내 호텔과 협약을 통해 마련된 곳으로 하루 최대 30명까지 머물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 중 저소득 주거취약가구(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도심 속 생태환경 복원과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을 목표로 추진한 ‘오동근린공원 생태계류원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해당 공간의 공식 명칭을 ‘오동 물빛정원’으로 확정해 1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성북구 하월곡동 산2-1 일대 오동근린공원 내 약 2,000㎡ 부지에 자연형 수공간을 중심으로 생태적 기능과 경관적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갖춘 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오동 물빛정원’에는 총 길이 126m의 생태계류와 함께 ▲벽천폭포 ▲이끼정원 ▲밀원정원 ▲자연관찰원 ▲반딧불이 조명 등 다양한 생태 볼거리가 마련되어, 도심 한가운데서 물 소리를 들으며, 자연을 만끽하고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이번 조성사업을 통해 열섬현상 완화와 생물 서식지 기능 회복이 기대되며,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운 경관도 주목된다. 주요 식재 식물로는 산딸나무, 꽃향유, 기린초, 꽃창포, 부들, 돌나물, 수국, 물철쭉 등 생태적 다양성을 고려한 수생 및 밀원식물과 깃털이끼 등이 포함됐다. 성북구는 2023년 1월 본 사업의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5월 실시설계를 완료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세계 무역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경기가 하강하는 국면 속에서도 도내 중소기업의 활로를 넓히기 위해 ‘충남형 수출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방정부형 수출 정책의 새로운 모형을 제시하고 있다. 민선 8기 도는 기존의 단편적인 지원 방식을 넘어 해외사무소 확대(기존 3개국 → 7개국), 통상자문관제 도입, 도지사 순방과 연계한 시장개척단 파견 등 입체적이고 전략적인 수출 지원 기반을 다져왔다. 도내 중소기업의 든든한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해외사무소는 현지 수출 어려움 해결, 바이어 발굴, 수출 상담 등 도의 수출 지원사업 전 과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해외사무소가 없는 지역에는 통상자문관을 배치해 현지 밀착형 수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장개척단도 파견해 사업 연계와 수출 계약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규격 인증 획득 지원(CE·FDA·ISO 등 인증 취득 비용) △국제특송 지원(해외 바이어 대상 샘플 발송 운송비) △수출입 보험료 및 바이어 신용조사 지원 △충남FTA통상진흥센터 운영(수출 전문가 상담 제공) 등 수출 전 과정에 걸친 촘촘한 지원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가 부여군을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팜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6월 16일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부여를 찾아 스마트팜 단지, 한옥마을, 일반산업단지, 백마강 국가정원 등 지역 미래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점검하고 추진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스마트팜 현장 및 청년농 간담회 등을 이어가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도민과의 대화는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남도는 민선8기 내 도 전역에 836만㎡(253만 평)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고, 연간 5000만 원 이상 수익을 올리는 청년농 3000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부여에는 2027년까지 23만 1000㎡(7만 평) 규모의 스마트팜을 추가 조성하고, 청년 맞춤형 교육·실습이 가능한 통합지원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열정만 있다면 돈이 없어도 성공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청년농이 충남에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확실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부여 장암면의 신규 스마트팜 2곳은 총 72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전 과정에 걸친 76개 정책 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가이드북 ‘행복출산 함께돌봄’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산재된 정보를 일일이 찾아 헤매는 불편을 줄이고, 제도를 몰라 지원 신청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책자에는 올해 처음 도입된 1인 자영업자 출산(휴가)급여,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 등 신규 사업은 물론 기존 제도의 개선사항도 함께 담았다. 예를 들어 가사서비스는 소득기준이 완화됐으며 ‘서울형 엄마아빠택시’는 추가 포인트가 지급된다. 동대문구만의 특화 사업도 소개된다. 출생축하용품은 지난해 5만 원 상당에서 올해 20만 원 상당으로 확대됐고 부모가 온라인 사이트에서 원하는 아기용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보호자가 하굣길에 아이를 직접 데리러 갈 수 없을 경우 여성 자원봉사자가 대신 학원이나 집까지 동행해주는 ‘아동 긴급동행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셋째 이상 자녀가 초·중·고에 입학할 때 각각 30만원, 50만원, 100만원을 지원하는 ‘다자녀 입학축하금’도 마련돼 있다. 이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금천구청에서 윤윤구 EBS 입시 대표 강사와 함께하는 ‘2026학년도 수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수시 전형별 맞춤형 지원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1부는 10시부터 12시까지 12층 대강당에서, 2부는 13시부터 14시 30분까지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1부에서는 EBS 입시설명회 대표 강사인 윤윤구 강사가 ‘2026학년도 수시 완전 정복’을 주제로 수시 전형별 전략 설계와 학생부 작성 전략 등을 강의한다. 2부에서는 의약학계, 미술계, 체육계 등 계열별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 3명의 수시 전략 특강이 이어진다. 계열별 입시의 전반적인 특징을 알아보고, 2026학년도 대입의 주요 변화와 수시 및 정시 전형별 대비 전략을 소개한다. 설명회에 관심 있는 주민은 6월 27일까지 구글폼(https://forms.gle/2MngzcMS7J3wvXpQA)이나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을 못한 경우 행사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유성훈 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6일(월)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김포공항과 더불어 살아온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공항과 마을’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특별전은 김포공항과 함께 발전해 온 강서의 모습과 그 속에서 터전을 일군 주민들의 삶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를 전망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1942년 김포공항이 당시 경기 김포군에 들어서기 전과 후의 모습부터 1963년 서울 편입 등의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다. 유년시절 비행기를 바라보며 조종사의 꿈을 이룬 주민부터 항공산업과 함께 성장한 공항시장의 모습도 다뤘다. 특히, 수십 년 전부터 현재까지 공항 인근에서 살아온 주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점은 이번 전시회의 묘미다. 전시회는 국립항공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6월 17일부터 9월 14일까지 열린다. 진교훈 구청장은 “과거의 역사와 사진뿐만 아니라 사람의 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 같아 설레는 마음으로 찾았다”며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보고 미래는 어떻게 변할 것이지 생각해보는 특별전을 마련해준 국립항공박물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구민의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고 음식점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주방환경에 중점을 둔 맞춤형 위생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배달전문음식점 대상 ‘주방공개 사업’과 ▲소규모 일반‧휴게음식점 대상 ‘주방 정리수납 코칭단’ 운영으로 구성됐다. 먼저, ‘주방공개 사업’은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위생에 대해 높아진 관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객석 없이 조리시설만 갖춘 배달전문음식점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되며, 참여 업소의 주방 사진을 구 누리집에 공개해 소비자가 조리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음식점의 자발적인 위생관리 참여를 유도한다. 참여 업소에는 ‘주방공개 인증업소’ 현판과 함께 세정제, K급 소화기 등 위생·안전물품이 제공되며, 영등포구 공식 SNS, 소식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도 병행된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구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올해부터 100㎡ 이하의 소규모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정리수납 코칭단’도 신규 운영한다.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업소를 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가 원데이 미디어 특강<슬기로운 크리에이터 되기>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중이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 이면에는 허위조작정보, 딥페이크 불법영상물 등과 같이 다양한 역기능도 존재하며 디지털 윤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한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의 원데이 미디어 특강은 성북마을TV 홈페이지에서 6월 16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미디어에 관심있는 성북구 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6월 25일(수) 생성형 AI 미디어 활용실습 및 윤리적 활용법 수업에서는 최근 화두인 생성형 AI의 윤리적 이슈와 사례를 알아보고 올바른 활용법을 소개한다. 7월 2일(수) 크리에이터, 디지털윤리를 만나다 수업에서는 크리에이터로써 가져야 할 디지털윤리 역량과 법률적 사례를 소개하고, 그에 따른 대처 방법을 함께 알아본다.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미디어 교육 외에도 미디어 장비 대여 및 시설 대관, 시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북구민뿐만 아니라 성북구 소재 회사 또는 학교에 다니고 있는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 5일, 사단법인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이산가족 관련 업무의 긴밀한 협력과 실질적인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사)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는 통일부 허가를 받은 법인으로,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교류 협력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는 정전협정 체제로 여전히 끝나지 않은 6·25 전쟁과 남북 이산가족 발생의 역사적 배경과 아픔을 되새기고자 한다. 아울러 영등포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전쟁 상흔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역사적 의미를 다시 조명하겠다는 취지다. 향후 구는 이산가족 문제를 단순한 ‘과거의 상처’가 아닌 지방정부가 능동적으로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자유 민주주의의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어 남북 이산가족, 북한이탈주민 등과 함께 통일 관련 유적지 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영등포는 이산가족에 대한 역사와 상징성이 담긴 지역이다. 1983년 여의도광장에서 138일간 열린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는 1만 명의 이산가족의 상봉을 성사시키며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지역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1954년 이승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용화)은 오는 6월 18일(수), 양천경찰서 노상공영주차장에 있는 헌혈에서 임직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 헌혈은 대한적십자사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며, 공단 임직원과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 지역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헌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헌혈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헌혈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하며, 현장에서 전문 의료진의 상담을 통해 헌혈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화 이사장은 “이번 헌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9일 오후 2시에 지하철 9호선 증미역 일대에서 ‘2025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강서구청, 서울 메트로 9호선,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등 12개 기관과 단체에서 약 13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재난 대응과 토론 훈련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발생한 방화사건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지하철에서 ’폭발물 테러에 의한 탈선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한다. 구는 어떠한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초동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공동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현장에서는 통합지위본부를 가동해 상황전파, 진화작업에 이어 사상자 구호, 피해자 지원에 이르기까지 통합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동시에 강서구청에서는 구청장이 주재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훈련도 진행한다. 부서별 초동 대응과 돌발 메시지 부여에 따른 토론, 문제 해결 역량 등을 점검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재난안전상황실과 현장을 줌(ZOOM)으로 실시간 연결해 상황을 공유하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6월 21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상암산 유아숲체험원(상암동 1761)에서 ‘2025 마포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아를 동반한 가족 약 300명을 대상으로 하여, 아이들이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깡통 열차 체험’,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는 ‘버블쇼(09:00~09:30)’, 자연 속에서 추억을 남기는 ‘야외 포토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고 감정을 나누는 ‘숲속 미니도서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숲속 정원 가드닝’, ‘해먹 타며 즐기는 숲캉스’, 자연 재료로 만드는 ‘숲속 베이커리’ 등 자연친화적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활동을 적극 반영해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의 장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s://yeyak.seoul.go.kr)을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현장 접수도 함께 진행해 더 많은 가족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05년 조성 이후 시설 노후와 파손이 심해진 ‘신월동 걷고 싶은 거리’ 일대를 보행자 중심의 명품거리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신월4동 오목로3길 41부터 오목로4길 30까지 약 1.5km 구간으로, 최초 조성 이후 20년이 지나 보도와 화단 등의 훼손이 심해 보행 안전과 도시 미관을 해쳐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부터 ▲노후 기반시설 개선을 통한 보행자 통행안전 확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주민 소통 공간 마련 ▲도시 경관 개선을 통한 특색 있는 거리 조성 등의 재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우선, 파손된 보도블록(6,000㎡)과 경계석(1.08km), 시설물 등을 대폭 정비해 휠체어나 유모차 등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화단 플랜터를 새롭게 설치해 정원형 식재를 통해 거리에 생기를 더하고, 가로등과 경관조명을 보강하여 야간 보행의 안전성과 도시 미관 수준을 높였다. 특히 구는 이번 재정비를 통해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공간을 중심으로 ‘특화 거리’ 3개소를 새롭게 마련했다. 먼저, ‘어울림마당’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중동 지역 긴장 완화를 시사하는 이란과 이스라엘 간 휴전 모색 보도에 국제유가가 배럴당 1달러 이상 하락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렌트유 7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1.35% 내린 배럴당 73.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물도 1.66% 떨어진 71.77달러로 마감했다. 유가 하락의 직접적 배경은 이란이 중재국들을 통해 이스라엘과의 휴전을 타진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였다. 로이터는 이란과 중동 지역 외교 소식통 5명을 인용해, 이란이 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오만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이스라엘에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이란은 자국 핵 프로그램과 관련한 협상에서 유연한 태도를 취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이란의 휴전 의지를 보도한 바 있다. 이번 소식은 원유 공급 차질 우려를 크게 누그러뜨리며 시장 심리를 안정시켰다. 미즈호증권의 로버트 야거 애널리스트는 “양측의 폭격이 더 넓은 지역 전쟁으로 확산돼 에너지 인프라를 위협할 수 있다는 시장의 불안이 진정되면서, 투기적 자금이 일부 이탈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의회(의장 정대근)는 지난 5월 27일 33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와 6월 13일 2차 본회의에서 김철수(국민의힘)·이명숙·김영곤·노경숙·곽노혁·김미주 의원이 제정 발의한 6건의 조례안이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 통과된 6건의 조례안은 복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으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구의회의 적극적인 자치입법 활동의 결과물이다. 김철수(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구로구 가사노동 스트레스 해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가정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가사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체계적으로 해소하고, 이를 통해 구민의 정신적ㆍ신체적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가사노동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환경을 조성하고자 제정했다. 주요 내용으로 적용범위, 가사노동 스트레스 해소 지원사업, 구민참여 활성화에 관한 사항, 실태조사 등과 표창에 관한 내용을 명시하고 있다. 이명숙 의원은 「지방자치법」 제47조의2에 따라 우리 구의회 인사청문회의 절차와 운영 등에 대하여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4일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제14회 평택시민 체육대회를 1만여 명의 시민과 함께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로 마련돼, 시민들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평택농악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개회식에서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평택시 체육회장, 국·도·시의원, 지역 기관장, 읍·면·동 대표 등 6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떡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선포된 이번 대회의 구호 ‘하나된 평택, 시민과 함께 미래로!’는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며 통합 30주년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또한, 동력 패러글라이딩 퍼포먼스가 행사장 상공에서 펼쳐지며 장내에 감동을 더했다. 평택시 깃발을 휘날리며 하늘을 가른 패러글라이더의 비행은 평택의 미래 비전과 도약을 상징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5인 6각 ▲혼성계주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시민 선수단과 응원단은 승패를 떠나 하나된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종목별 우승팀은 물론, 열정적인 응원을 펼친 팀에게는 응원상, 질서 있는 참여로 모범을 보인 팀에게는 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 에 참가, 평택시 투자 환경 및 투자 인센티브 홍보와 더불어 평택시 전략산업인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 등 주요 사업 설명을 통해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2025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은 GSC KOREA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소재·부품·장비·공급망 서비스 특화 박람회로, 같은 시기 동시 개최된 AI&Big Data Show, Secu-Tech Show, Smart Tech Show 등을 포함해 15개국, 400여 개 기업 15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됐으며, 시는 평택도시공사, 평택산업진흥원과 공동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공동홍보관의 개별 맞춤형 투자 상담을 통해 △투자 인센티브 지급 △산업단지 분양 현황 △반도체 특구 및 수소도시 등 주요 개발 내용 △교통 및 교육 등 정주환경 우수성 △광역철도 A·C노선 연장 등 입지 장점을 설명해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 미래의 주도 사업인 반도체, 수소, 미래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해 투자 지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의회(의장 정대근)는 지난 13일 제33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앞서 5월 2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5일부터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심사와 예비비 지출심사, 조례안·동의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한 후, 6월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한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처리된 안건으로는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서울특별시 구로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김철수 의원-국민의힘) △서울특별시 구로구의회 표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권 의원) △서울특별시 구로구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주 의원) △서울특별시 구로구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노경숙 의원) △서울특별시 구로구 시각장애인 대상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조례안(곽노혁 의원) △서울특별시 구로구 가사노동 스트레스 해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철수 의원-국민의힘) △서울특별시 구로구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김영곤 의원) △서울특별시 구로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5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장 이후 처음으로 반려견과 함께 정원을 산책할 수 있는 ‘펫데이 이벤트’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펫데이 이벤트’는 정원 남문 일원과 스페이스 허브 구간에서 펼쳐졌으며, 전국에서 모인 반려인 200명과 반려견 150마리가 함께 정원의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당일에는 ‣반려견 이동진료소 ‣가족 손도장‧발도장 체험 ‣반려쉼터 ‣개우소 등 다양한 반려친화형 시설과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남 최초의 반려견 전용 열차 상품인 ‘순천 댕댕트레인’과 연계되어 더욱 주목을 받았다. ‘순천 댕댕트레인’은 서울, 대전, 익산 등 수도권 및 충청권에서 모집된 반려인과 반려견이 전용 열차를 타고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 양일간 ‣순천만국가정원 ‣오천그린광장 ‣순천드라마촬영장 ‣와온해변 등 순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반려여행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이와함께 ‘백문이불여일犬, 순천만국가정원 犬과함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반려가족이 한나절 동안 정원 속에서 여유롭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주민 중심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돌봄 이웃(기준중위소득 75% 이하) 6,733가구를 대상으로 기본복지가이드라인 세부 항목에 대한 실명 기반 욕구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최초로 수립된 동구의 ‘기본복지가이드라인’을 더욱 정교하게 운영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가구별 복지체감 수준과 생활기준의 충족 여부를 실명 기반으로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민관의 다양한 복지자원 연계와 지원계획 수립 시 실질적으로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만족도 조사와 중간점검을 통해 기본복지가이드라인의 체감도를 지속 보완해온 동구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수요기반 복지행정으로 발전시키고, 중복지원을 줄여 복지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욕구조사는 ▲기본생활 ▲혹서기·혹한기 ▲교육·문화 ▲돌봄 등 4개 분야, 48개 세부 항목으로 나눠 진행되며 응답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필수항목과 참고 항목으로 나눠 간결하게 설문을 구성했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상담 시 설문지를 필수로 활용하며 복지통장과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안부 살핌단 등 인력을 활용해 QR 설문 조사와 대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6일부터 8월 29일까지 ‘2025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 70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철인3종경기 대회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구례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자원봉사자는 선수 현장등록 지원, 안내소 운영지원, 읍면 거점 보급소 운영지원, 통역 지원 등 역할을 맡게 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기본 교육과 봉사시간 인정, 단체보험 적용, 유니폼 제공, 식사 및 간식 등이 제공된다. 자원봉사 희망자는 1365 자원봉사포털 온라인 및 구례군 스포츠산업과 방문, 우편, 팩스(061-780-2199) 등 오프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만 1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국제철인3종경기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닌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는 소중한 축제의 장”이라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민들의 따뜻한 환대와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2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재단 이사장, 김희영 상임이사, 기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 기탁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 릴레이에는 9명의 기부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2,4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중 8명이 기탁식에 참석해 직접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기부자와 기부 금액은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 1,000만 원, 의료법인 광양의료재단 광양병원(원장 김철호) 300만 원, 주식회사 에이블탑(대표 김건일) 300만 원, 광양시산림조합(조합장 송백섭) 100만 원, 삼대광양불고기집(대표 이형중) 200만 원, 개인기부자 유재화 100만 원, 이상민 100만 원, 박선찬 100만 원이다. 기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주식회사 비에이치로지스(대표 백중재)도 200만 원을 기부하며 “뜻깊은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은 “영유아들의 성장과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해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에 밑거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