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강서구지회(회장 양점동)는 10월 31일(금) 오후 3시 허준근린공원에서 ‘장애인문화예술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예술로 소통하며 따뜻한 공감과 감동을 나누는 자리였다. 행사 무대에는 강서구 장애인 예술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과 전시,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이 어우러져 예술과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시간이 이어졌다. 양점동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축제는 세대와 지역을 넘어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며 “예술가들의 열정이 담긴 무대와 시민들의 참여가 어우러져,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공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어울림한마당은 장애를 넘어 예술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자,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자립 의지를 북돋우는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성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구을), 진교훈 강서구청장, 박성호 강서구의장 등 관계자들과 많은 주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 논산 강경 지역 주민들도 올겨울부터 도시가스를 이용해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난방할 수 있게 됐다. 충남도는 31일 논산 강경 근린공원 일원에서 ‘도시가스 특별 지원 사업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백성현 논산시장, 김영석 JB주식회사 대표를 비롯해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경 도시가스 공급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 중인 ‘도시가스 특별 지원 사업’ 1호 프로젝트로,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 도는 2023년 8월 논산시, JB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2년에 걸쳐 총 250억 원을 투입해 논산산업단지에서 강경읍 일원까지 약 40㎞ 규모의 배관망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3,500세대가 새롭게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됐다. 충남도는 이번 개통으로 강경 지역 주민들이 기존 등유나 LPG 대비 연간 약 30%의 난방비 절감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가스는 난방과 취사에 필수적인 만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민선 8기는 에너지 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는 각오로 도시가스 특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출발점이 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는 31일 당진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복지 패러다임 전환의 시대, 당진시 미래복지 정책 수립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저출생과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위기와 돌봄 공백 문제를 해결하고, 복지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일 복지 분야를 넘어 ‘협력과 통합’의 관점에서 지역 복지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토론회는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았으며, 충남도사회서비스원 오정아 연구위원이 ‘복지 패러다임 전환의 시대 당진시 인구정책 수립’을 주제로 발표했다. 오 연구위원은 “복지서비스의 통합 관리와 세대별 맞춤형 정책 구현을 위한 지역복지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며, 복지 행정의 효율적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 편명희 부회장, 당진시개발위원회 신완순 위원장,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 정미정 부회장, 당진청년회의소 오준수 회장, 충남도 복지보훈정책과 정명옥 과장, 인구정책과 조원태 과장등이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맞물린 복합 위기 상황에서, 부서별·세대별로 분절된 정책보다 범분야 협업을 통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용연, 이하 ‘공단’) 공유주차팀은 지난 10월 25일(토) ‘제2회 클린데이(Clean Day)’를 개최하고, 근무환경 개선 및 거주자우선주차장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하였다. ‘클린데이’는 공유주차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업무시설 내외부를 정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기 환경정비 활동으로, 10월 25일(토)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강서구 견인차량보관소와 우장근린공원 거주자우선주차장 일대에서 동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공공서비스 품질 제고와 환경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참여 직원들은 견인차량보관소 내 낙엽, 넝쿨,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시설 내외부를 정비하여 이용 주민과 근무자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또한 우장근린공원 주차장 주변의 낙엽과 쓰레기를 집중 정리하고, 배수구 청소 및 주차면 표시 점검 등을 병행하여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차환경 조성에 기여하였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공유주차팀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팀워크 강화와 협업 중심의 조직문화 확산, 그리고 공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의지를 재확인하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지난 10월 29일 방화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행사장에서 김태준 강서구장애인총연합회 후원회 회장(강서구출입기자협의회 회장, 서울강서방송 대표)이 사랑의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김 회장은 강서구장애인총연합회 김용제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며 “연말에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 지역 장애인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체험부스 등으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김태준 강서구출입기자협의회 회장은 평소에도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구청의 뉴스를 상세히 전달함은 물론 민원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구청과 구민의 가교 역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의회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남해석)”가 10월 30일(목) 오전, 마포구의회 행정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보고회에는 남해석 대표의원(대흥·염리)을 비롯해 연구회원으로 있는 최은하(성산2·상암), 김승수(도화·아현), 오옥자(대흥·염리), 장정희(비례) 의원과 연구용역을 수행한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김보람 교수가 결과보고회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의원들 간의 자유로운 논의가 이어졌다. 김 교수는 마포구 생활체육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주민 설문조사·관계자 인터뷰·국내외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조례 개정, ▲디지털 통합 운영(예약) 시스템 도입, ▲프로그램 다양화 및 시민주도형 거버넌스 구축 등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연구회 의원들은 연구 결과의 실현 가능성과 조례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31일 오전 10시,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시니어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해 168만 서울 어르신들의 대표 체육 한마당 개최를 축하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모든 어르신이 '99세까지 팔팔(88)하게' 행복하게 장수하시도록 '더 건강한 서울 9988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수명을 늘려나가고 있다"며 "운동할 마음으로 일단 밖으로 나오시도록 돕는 손목닥터9988은 이미 250만 명이 이용 중이고, 내년에는 체력을 검증하고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체력인증센터도 구청별로 2곳씩 문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가장 원하시고 좋아하시는 ‘파크골프장’도 지하철 역사 등 실내 빈 공간을 중심으로 계속 늘려나가 생활 속에서 즐거움도 얻고, 건강도 찾으시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고광선 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과 '시니어 올림픽' 시작을 알리는 그라운드골프 시타를 했다. 현재 서울시는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고 건강 관리할 수 있도록 어르신 놀이터를 현재 13곳에서 운영 중이며, 내년까지 자치구별 1개소씩 총 2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달 31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공급하는 '운정 아이파크 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경기도 파주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5개 동, 전용 63~197㎡, 총 32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3㎡ 243가구 ▲74㎡ 294가구 ▲84㎡ 1897가구 ▲99㎡ 415가구 ▲113㎡ 394가구 ▲펜트하우스(152~197㎡) 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설계돼 채광, 통풍 및 동간 개방감이 우수하며, 단지 규모에 걸맞은 대규모 조경 공간과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로 쾌적하고 품격 높은 주거 환경을 구현한다. 6만 4000여㎡ 규모의 단지 내 조경 공간은 ▲단지의 중심 축을 이루는 시그니처필드 ▲조형적 경관과 입체적 지형이 어우러진 아트필드 △▲놀이 공간과 휴게 정원이 함께 구성된 커뮤니티필드 ▲수공간과 티하우스, 잔디마당이 어우러진 네이처필드 ▲서어나무숲의 깊은 그늘과 생태적 요소가 어우러진 포레스트필드 등 다채로운 테마로 구성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수영장·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 청렴시민감사관이 31일 신부문화거리 일대에서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과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청렴시민감사관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깨끗한 손, 청렴한 마음’이라는 구호 아래 거리 쓰레기를 수거하며 시민들에게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청렴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청렴과 청결을 동시에 실천하는 캠페인을 이어갔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공직사회의 청렴 의지를 생활 속 실천으로 확산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청렴 문화가 민간 영역까지 자연스럽게 확산되도록 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조창영 감사관은 “거리의 쓰레기를 치워 깨끗하게 만드는 것처럼, 청렴 문화도 공직 사회를 넘어 시민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리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천안시 행정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이는 데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이·통장연합회(회장 지영섭)가 29일 모나밸리에서 개최한 ‘2025년 아산시 이·통장 한마음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발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이·통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축사 및 시상 △공연 △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범 이·통장 15명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지영섭 아산시 이·통장연합회 회장은 “오늘 한마음 대회는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이·통장들이 한마음으로 아산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통장님들은 아산시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시정을 잇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주역”이라며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지난 여름 수해 피해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머지않아 아산시가 40만 인구 달성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될 것”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오는 11월 5일(수)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태안에 위치한 충남창작스튜디오 일원에서 ‘장애예술 피크닉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장애예술 거점 창작공간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예술을 체험하며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크닉데이’는 이름 그대로 ‘예술체험 + 소풍(피크닉)’ 콘셉트로 진행되며, 태안군 내외의 장애인 7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충남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입주 작가들과 함께하는 원데이 예술체험 프로그램(7개 부스)을 통해 직접 작품을 제작하고, 피크닉존에서 간식 나눔과 푸드트럭을 즐기며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행사장은 체험부스·피크닉존·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장애인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캠핑의자·테이블·돗자리 등을 설치해 야외에서 예술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피크닉데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을 통해 함께 웃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축제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시장 권한대행 김석필)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2025 K-DOG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암대학교가 주관·주최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의 생명존중 가치 확산과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목표로 마련됐다. 반려인뿐만 아니라 비반려인도 함께 어울리며 공존의 의미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 첫날인 8일에는 ‘반려인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반려견 올림픽 ▲펫션쇼 ▲펫티켓 골든벨 ▲천안시 입양가족 홈커밍데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9일에는 ▲반려견 명소 사진전 ▲반려견 능력대회 ▲연암대학교 교수진이 진행하는 ‘특별 견종토크’ 등이 이어지며,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천안시 동물보호단체 및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유기·유실동물 보호와 입양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올해는 천안시 최초로 ‘펫페어(Pet Fair)’가 함께 열려 반려동물 용품, 건강관리, 행동교정 등 다양한 산업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천안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펫프렌들리 도시 천안’의 이미지를 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30일 인천관광공사에서 '2025년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글로벌 음악축제로 성장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업계 전문가와 자문위원, 인천시 및 인천관광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KT 통신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축제인구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5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는 총 16만 6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대 관람객 수로, 직접적인 경제효과는 약 836억 원으로 추산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기관인 공연장안전지원센터의 사전 안전컨설팅 실시 ▲초대형 텐트형 쿨존 확대 등 폭염 대응 혁신시스템 도입 ▲브리티시 팝의 전설 펄프(Pulp) 첫 내한 공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인천시 기부금 2000만 원 달성 및 지역 F&B업체 우대 운영으로 지역 상생 실현 ▲20주년 기념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만족도는 7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장이 30일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열린 부천 루미나래 도화몽 개장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첫 불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천의 대표 야간경관 콘텐츠를 점등하는 자리로, 식전음악회와 개장 세리머니, 루미나래 관람 등이 진행됐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에서 "부천자연생태공원은 우리 시의 보물 같은 공간으로, 무장애길과 인공폭포 조성 등 지난 5년간의 꾸준한 노력이 오늘의 '루미나래 도화몽'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곳이 잘 운영된다면 부천을 넘어 수도권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루미나래는 입장료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며 "이 같은 상생구조를 만들기 위해 시의회도 관련 제도 정비와 정책 지원에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천 루미나래 도화몽은 자연과 빛, 음악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형 야간체험 콘텐츠로, 부천의 야간관광과 지역활성화를 이끌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춘곤 서울시의원이 30일 열린 국제예술 경영연맹 포럼에 참석해 김종희 상명대학교 총장과 임홍명 국제예술 경영연맹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예술경영 관계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글로벌 문화산업 변화와 각국 예술정책, 경영방식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서울시의회와 학계, 국제 예술단체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김 의원은 "문화의 영향력은 도시 경쟁력의 핵심 요소이며, 서울이 세계 문화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예술경영과 정책이 함께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31일에는 서울시의회와 국제예술경영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문화 영향력 지수 정립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각국의 문화콘텐츠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마련하고, 서울시의 글로벌 문화정책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번 포럼과 정책토론회를 계기로 서울이 문화 교류와 예술경영의 국제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30일 '부천 루미나래' 개장식을 열고, 3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루미나래는 자연과 빛, 디지털 콘텐츠가 어우러진 야간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매년 35만 명이 찾는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무릉도원수목원 일대에 조성됐다. 정식 개장에 앞서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는 시민 모니터링과 운영 안정화를 위한 임시 개장 기간으로 무료로 운영됐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시민들의 의견을 세심하게 반영해 동선과 조명 연출을 개선했으며, 시민과 함께 완성한 공간이라는 의미도 더했다. 이렇게 모든 준비를 마친 루미나래는 앞으로 수도권의 새로운 야간 명소이자,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할 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도화몽 복사꽃이 그려내는 12가지 날씨 이야기 루미나래의 야간 경관 프로그램 '도화몽(桃花夢)'은 '복사꽃의 꿈'을 뜻한다. 시민 공모로 이름 지어진 이 프로그램은 복사꽃이 흩날리며 계절과 날씨를 만들어낸다는 이야기를 마치 꿈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숲길을 따라 빛과 음악 속을 걷다 보면, 관람객은 복사꽃잎이 기억하는 날씨 속으로 들어온 듯한 특별한 장면들을 마주하게 된다. 이처럼 부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가 30일 GTX-A 운정중앙역 환승센터 지하 3층에서 파주교하소방서 및 지티엑스에이운영주식회사(운정중앙역 역사관리)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사 주관으로 소방서의 협조아래 지하 복합건축물 내 화재, 인명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확립을 목표로 추진돼 실제 환승센터 환경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실습형 교육으로 구성하였다. 참여 직원들은 소방대원들의 현장 지도를 통해 ▲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옥내소화전 및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화재 진압 ▲공기호흡기 착용 및 피난용 손수건을 활용한 대피훈련 등으로 화재 초기 대응 절차와 응급조치 요령을 직접 체험하며 위기 대응능력과 안전 의식을 한층 강화했다. 조동칠 사장은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공공시설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관리·운영하는 고양백석체육센터가 지난 30일 행정안전부로부터「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시설물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지 공신력 있게 확인하고, 이용자가 안심하고 건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증서와 인증명판을 발급하는 제도이며, 행정안전부 국토안전관리원의 내진 성능평가와 현장점검 등 인증심사 절차를 거친다. 공사는 2022년부터 중대시민재해 예방과 공공시설물 안전 확보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고양백석체육센터 인증은 고양체육관, 고양어울림누리(수영장·빙상장), 고양종합운동장에 이은 5번째 성과이며, 2026년 고양문화의집까지 인증 대상을 확대해 고양시가 추구하는 3安(안전·안심·안정) 행정 실현을 앞당길 계획이다. 고양백석체육센터는 매년 약 58만 시민이 이용하는 대표 복합체육시설로 수영장·헬스장·실내골프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양시민의 건강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안전 공간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오는 11월 1일 14시부터 20시까지 운정호수공원 일원에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부제: 희망의 빛)'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불꽃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1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시 35분 불꽃쇼와 불빛정원이 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올해 파주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 해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행사 당일 17시부터 22시까지는 축제장 주변 교통을 일부 통제할 예정이다. 특히 와석순환교차로와 운정호수교차로 사거리에서는 일반 차량의 좌회전이 전면 금지되며, 직진만 허용된다. 또한 일부 구간은 우회전도 제한될 예정이다.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회를 합동 배치해 혼잡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현장 표지와 안내 방송을 통해 우회 동선을 신속히 안내할 계획이며, 파주시는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 또한, 인근 주차장은 조기 만차가 예상되는 만큼 승용차 이용객은 교통 통제에 따라 우회 이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다"라며 "불편하시더라도 현장 안내요원의 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실 바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27일 제29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고양시의회가 의결한 「청사 이전사업 타당성조사 수수료 집행 관련 예비비 위법‧부당 지출에 대한 변상 촉구 결의안」에 대해 "법적 근거 없는 월권행위"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시는 31일 "의정부지방법원 판결(2023구합1489)의 취지를 왜곡한 정치적 결의로, 법원은 예비비 집행의 위법성이나 공무원 개인의 변상 책임을 인정한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의안은 2023년 7월 집행된 시청사 이전 타당성조사 용역비 7500만 원을 위법 지출로 규정하고, 당시 시장과 부시장, 실‧국장 등 7명에게 연대 변상 책임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시는 "법원은 단지 시의회의 변상요구 처리 절차가 미비했다고 판단했을 뿐, 변상 자체를 인정하거나 개인 책임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라며 "의회가 이를 확대 해석해 공무원에게 연대 배상 책임을 부과한 것은 명백한 법리 오해"라고 지적했다. 의정부지방법원은 지난 9월 16일 주민소송 판결에서 '시의회 시정요구 중 변상요구를 처리하지 않은 것은 위법'이라고 했지만 예비비 집행의 위법성이나 직원 변상 의무에 대해서는 별도의 판단을 하지 않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 ‘아산콜버스’를 오는 11월 5일(수)부터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아산콜버스’는 정해진 노선과 시간표 없이 이용객의 호출에 따라 움직이는 맞춤형 교통 서비스(DRT, Demand Responsive Transit)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교통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산시는 시범운행에 앞서 도고면 13개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주민 설명회와 호출 시연을 진행하는 등 현장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운행은 정류장 기반 실시간 호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객은 출발지와 목적지 인근의 지정 정류장에서만 탑승·하차할 수 있으며, 주민들이 자주 찾는 13개 마을회관도 ‘가상 정류장’으로 지정됐다. 호출은 전화 또는 ‘셔클(Shucle)’ 앱으로 가능하다. 전화 호출 시 정류장에 부착된 고유번호를 상담사에게 전달하면 위치를 확인해 신속히 배차된다. 운행 지역은 도고면 관광지 및 신언리·기곡리·금산리·와산리·향산리 등 13개 마을 일원으로, 운행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차고지 복귀 포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가 북한이탈주민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 마련에 나섰다. 충남도의회와 도솔문화포럼은 30일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실에서 ‘충청남도 북한이탈주민 인권침해 예방과 보호 강화 방안 모색’ 의정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신순옥 도의원(비례·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조성규 서도법무법인 대표변호사와 송혜연 (사)하나로드림 대표가 주제 발표를 맡았다. 이어 진행된 지정토론에는 강은정 탈북방송인, 정하늘 ㈜북시탈스튜디오 대표, 정화성 미래발전기획정책연구원 대표, 윤담 충청남도인권센터장, 김주연 (사)중부미래정책연구원 사무국장, 황학수 충청남도 자치화합팀장등이 참여해 북한이탈주민 인권보호 현황과 지역사회 연계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토론자들은 탈북 과정에서 겪는 정신적·신체적 피해, 정착 이후의 사회적 편견·경제적 어려움등 복합적 문제를 지적하며, 심리치료 지원, 법률상담 강화, 지역사회 통합 프로그램 확대등 구체적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순옥 의원은 “북한이탈주민 한 분 한 분이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사회 모두의 책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간 김장 쓰레기 배출 방법을 집중 안내한다. 겨울 김장철을 맞아, 김장 쓰레기가 다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김장 쓰레기의 원활한 배출과 수거를 위해 안내하게 됐다. 20리터(ℓ) 미만의 김장 쓰레기는 기존처럼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봉투(황색)에 배출하면 된다. 20리터(ℓ) 이상의 김장 쓰레기는 일반 쓰레기 종량제봉투(흰색)에 김장 쓰레기만 버려야 한다. 김장 쓰레기와 김장비닐 같은 일반 쓰레기를 혼합해 배출하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공동주택의 경우 20리터(ℓ) 이상의 김장 쓰레기를 음식물 수거통이나 알에프아이디(RFID, 전자태그) 기반 종량기에 배출할 경우, 수거통이 김장 쓰레기로 금방 차 음식물쓰레기 배출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김장 쓰레기를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흰색)에 담아 수거통 근처에 배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로구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한시적으로 김장 쓰레기를 일반(흰색) 종량제봉투에 버림으로써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김장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를 혼합해 버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1월 8일 화성시작은영화관에서 ‘마을’에서의 삶이 영화가 되고, 평범한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제2회 화성마을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날 영화제는 ‘시민이 만든 진짜 이야기(The next our story)’라는 주제로, 화성시, 화성마을영화제 조직위원회, 글로컬콘텐츠교류회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개최된다. 영화제는 시민이 주인공이 돼 시민들의 ‘진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행사로, 도시성장 과정에서 자칫 잃어버리거나 잊어버릴 수 있는 소중한 가치인 사람, 관계, 공감, 공동체를 영화를 매개로 환기한다. 올해는 지역의 청소년, 청년, 마을활동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연기, 제작까지 참여한 ‘시민 제작 마을영화’ 5편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프닝 영화로는 14시부터 김민영 화성시 마을활동가가 제작한 ‘우리라는 이름으로’가 상영된다. 영화는 마을과 사람을 영화로 연결하려는 마을 활동가들의 꿈과 고민, 여정을 담고 있다. 본 영화로는 14시 20분부터 ▲지역 대학생들이 제작한 ‘재롱잔치’ ▲청소년문화의집 영화동아리(UMC)가 연출한 ‘더 블랙 러브 윗 더 스커트 걸(The black love with the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 역량과 성과, 국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구는 올해 전국 자치구 중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혁신 정책을 선도하는 ‘전국 1위 자치구‘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이번 평가의 4개 항목 11개 세부 지표 전반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먼저 구는 민선 8기 제1 구정 기조로 혁신을 내세운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을 비롯해 ▲더불어으뜸관악 혁신·협치위원회 운영 ▲적극 행정 공무원에 대한 성과 보상 체계 마련 등 조직 실무 전 과정에 혁신 문화를 내재화했다. 이어서 구는 ▲현장 중심 소통으로 민생문제 해결 ▲디지털 기술 기반 행정서비스 혁신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관악S밸리 벤처기업 성장 지원 ▲관악형 청년 정책 ▲야외 놀이형 치매예방 프로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청년들의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1월 4일(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마포구청에서 ‘2025 마포구 일자리박람회·청년창업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회 잡(Job)고(Go), 마포에서 시작!’을 슬로건으로, 취업과 창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복합형 일자리 축제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폭넓은 채용의 기회를,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만날 기회를, 청년 창업가에게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행사장은 ‘일자리박람회’와 ‘청년창업데이’ 두 개의 테마로 운영된다. 먼저 ‘일자리박람회’에서는 구인기업 15곳과 유관기관 8곳 등 총 23개 부스가 설치되어 구직자와의 1:1 현장면접과 마이더스IT 기반 AI면접 체험,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퍼스널컬러 진단 등 구직자의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날 오후 2시 10분부터는 마포구의회 다목적실에서 네이버와 YG엔터테인먼트 전‧현직자가 참여하는 대기업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기업의 인재상과 채용 과정, 실무 경험을 소개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생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가스펠·소울·팝·정통재즈를 한 무대에서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음악 여정이 11월 첫날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에서 열린다. 화성특례시는 2025년 특례시 출범을 기념 ‘권역별 콘서트’의 마지막 순서로 향남 도원체육공원에서 ‘2025 화성 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화성특례시에서는 처음 열리는 대규모 재즈 공연으로, 바키(헤리티지)·김보경(네임밴드)·웅산 등 한국 재즈의 대표 보컬리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가스펠·소울→재즈 팝감성→본격 재즈’의 흐름으로 재즈를 처음 접하는 시민뿐만 아니라 마니아층까지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인다. 웅산이라는 대한민국 재즈 보컬의 상징을 중심으로, 바키와 김보경이 각각의 스타일로 관객을 이끄는 구성이다. ‘2025 화성재즈페시티벌’을 단순한 음악회가 아닌 지역문화 지형을 바꾸는 특별한 이벤트로 만들겠다는 화성시의 기획 의도가 엿보인다. 웅산은 아시아의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이자 한국 재즈 보컬리스트의 ‘기준점’으로 통한다. 데뷔 이후 20여 년간 정통 재즈 스탠더드부터 블루스·라틴·팝·국악적 요소까지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왔다. 다채로운 무대가 보여주듯 웅산은 장르의 틀을 거부한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반침하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 1.3km 구간에 대해 긴급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반이 내려앉는 주원인은 하수관 노후에 따른 부식과 파손으로 주변 토사가 유실되면서 발생한다. 이를 방치할 경우 예기치 못한 땅꺼짐 등으로 인명 피해까지 초래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최근에도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도로함몰 사고가 잇따르며 주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지난 10월 2일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반침하 재난을 ‘사회재난 유형’으로 신설하며 제도적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이에 구는 노후 하수관 중 정비가 시급한 구간부터 선제 조치에 나서기로 하고 30년 이상 경과된 하수관로에 대한 정밀조사를 거쳐 침하 우려가 있는 35곳을 우선 선정해 긴급 정비에 돌입했다. 정비대상은 목동 지역 631.1m(D450~D900㎜)와 신월·신정동 지역 685.7m(D450~D900㎜)으로, 총연장 1,316.8m 구간이다. 구는 총사업비 19억 2천 4백만 원을 투입해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양천구는 서울시와 협업해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29일(수)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인천 폐막식’에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는 귀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엑스포는 2026년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나흘간 코엑스마곡에서 열린다“며 ‘제27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 개최를 공식 선포했다. 비즈니스 엑스포는 세계한인무역협회의 대표적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다. 진 구청장은 이 점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로 보고 공을 들여 이번 행사 개최를 성사시켰다.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은 물론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바이어 등 세계 경제인 3천여 명이 강서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서구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국제공항이 위치한 지리적 장점과 도심을 잇는 6개의 지하철 노선, 최첨단 컨벤션·숙박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글로벌 경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요건을 모두 갖춘 곳이기도 하다. 진 구청장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11월 한 달 동안 신도림과 오류동 ‘문화공간 다락(多樂)’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마다 신도림과 오류동 문화공간 다락에 영화 상영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도림 다락에서는 △인사이드 아웃(11월 1일) △비긴 어게인(11월 8일)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11월 15일) △로마의 휴일(11월 29일)을, 오류동 다락에서는 △리틀 포레스트(11월 1일) △스즈메의 문단속(11월 8일) △버킷리스트(11월 22일) △시간 여행자의 아내(11월 29일)를 상영해 가족 단위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신도림 다락(11월 22일)과 오류동 다락(11월 15일)에서 각각 ‘커피박 바디스크럽 만들기’와 ‘와플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11월 5일부터 다락에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5세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재료비는 5,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문화관광과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취약계층의 질병 예방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일반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무료 일반건강검진 지원대상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20세부터 64세(1961년~2005년) 가운데 홀수년도 출생자다. 검진 항목 중 공통 검사는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 등이다. 성별과 나이에 따라 검진 항목은 다르다. 특히 올해 C형간염검사(56세) 추가, 골밀도검사 확대(60세 여성), 정신 건강 검사(우울증, 조기 정신증 검사) 주기 단축(20~34세, 2년마다) 등 검진 항목이 강화된 만큼 구는 검진 항목의 확인을 당부했다. 검진은 전국의 일반건강검진기관에서 가능하다. 검진을 희망하는 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검진이 가능한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또는 고객센터, 금천구 보건소 의약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할 수 있는 기회로, 경제적 부담 없이 꼭 검진을 받아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라며 “모두가 건강한 도시 금천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료급여 수급권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역난방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역난방은 대규모 열원 시설에서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안전성과 효율성이 뛰어나다. 또한 세대별 가스보일러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화재나 가스 사고의 위험이 없고, 소음이나 진동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개별 보일러실도 필요 없어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으며, 유지보수 부담도 적다는 이점이 있다. 그러나 마포구에는 서울화력발전소 등 대규모 열원 시설이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난방 보급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현재 마포구 내 공동주택의 난방 형태는 지역난방, 중앙난방, 개별난방으로 구분되며, 이 중 지역난방은 34개 아파트 단지 1만 9798세대, 중앙난방은 10개 단지 1만 1535세대, 개별난방은 188개 단지 4만 6532세대에 보급되어 있다. 이에 마포구는 재개발·재건축 예정지에 우선적으로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열원 시설이 있는 지역임을 감안해 금액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지속적인 협의와 기반 구축 마련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 2월에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역난방으로의 전환 수요조사를 시행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30일 천안동남소방서 구성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초기 신고부터 화재 진압, 민원인 대피 유도, 부상자 응급처치, 현장 복구까지 전 과정을 무각본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현장의 대응력과 대피 절차를 집중 점검하며 화재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동남구보건소는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대비해 비상대응체계와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관할 읍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까지 확대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정희 동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안전한 근무환경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중국 지방정부와의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한중 관계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30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참석차 충남을 방문한 양완밍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과 만나 지방외교 협력 방안과 문화·예술 교류 확대를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지난 8월 상하이에서 충남도와 함께 ‘한중연 산학협력포럼’을 공동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충남도는 상하이시와 ‘탄소중립’이라는 공동 과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한중 지방정부 간 새로운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접견에서는 산업 분야 협력과 더불어 한중 양국이 문화적 영향력 확대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폭넓은 의견이 오갔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전국 수출 2위, 지역총생산(GRDP) 3위의 산업 중심지로, 삼성·SK·현대 등 세계적인 기업이 진출해 있다”며 “도는 중국과 미래지향적인 상생 협력의 길을 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중 양국의 신뢰는 ‘외교의 최전선인 지방’에서부터 싹이 트고 있다”며 “혼란스러운 국제 정세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신뢰를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대한민국 국방 중심지인 계룡시를 명실상부한 ‘국방수도’로 완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30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방문 13번째 일정으로 계룡시를 찾아 도민과의 대화 및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김 지사는 국방기관 유치,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밀리터리 테마파크 조성등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계룡은 이미 3군본부와 계룡대 등 국방 핵심시설이 집적된 도시로,국방 관련 공공기관이 이전하기에 가장 적합한 입지”라며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맞춰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한국국방연구원 등 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또한 국립군사박물관 건립이 국가사업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할 방침이다.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도 본격화된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와 연계한 이 사업은 계룡역의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와 주변 지자체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금천고령친화연구회’(대표의원 장규권)는 지난 10월 29일, ‘금천구 어르신 복지정책 개선 및 삶의 질 향상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장규권・고영찬・정순기・윤영희 의원을 비롯해 이인식 의장과 금천구청 관련 부서 직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7개월간 진행되었으며, 금천구 어르신의 존엄하고 행복한 노후 실현을 목표로 복지정책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연구단은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FGI) 등을 통해 금천구 어르신들의 실제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현행 복지정책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대안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금천형 어르신 복지정책 및 삶의 질 향상 종합모델」을 제안하며 다음과 같은 주요 정책 방향을 담았다. ▲통합돌봄 서비스 강화 ▲어르신 건강 증진 및 예방관리 확대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복지 지원 강화 ▲복지서비스 인지도 및 접근성 제고 ▲디지털 포용 및 접근성 확대 ▲노인복지 관련 조례 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충남 서부내륙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충남 서부내륙 여행 릴스(Reel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천안, 공주, 논산, 계룡, 금산, 부여, 청양, 예산 등 8개 시·군의 다양한 관광지를 배경으로 도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감성적인 여행 영상을 제작·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관광객이 영상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은 이번에 새롭게 도입됐다.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cnctf_official)을 팔로우한 뒤, 자신이 다녀온 충남 서부내륙 지역의 사진이나 영상을 30초 이내 릴스 영상으로 제작해 업로드하면 된다. 게시글에는 여행 지역명과 관광지명을 함께 기재해야 하며, 업로드 후 구글폼(QR코드)을 통해 게시글 링크를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는 10월 20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 중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에어팟 프로 2세대(1명), 신세계상품권 5만 원권(6명), 배달의민족 상품권 2만 원권(25명)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재단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이 제작한 SNS 콘텐츠가 충남 서부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는 천안역사거리 등 4개 교차로에서 ‘예지형 보행자 안전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실증 운용하며 보행자 안전 서비스화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월부터 교차로 4곳의 교통정보 CCTV 영상에 미래 경로 예측과 위험 상황 식별 등 예지형 AI 기술을 적용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단순 보행자 탐지 기술을 넘어, 보행자의 미래 이동 경로를 최대 4초 전까지 예측하고, 운전자에게 횡단보도 진입 3초 전부터 전광판을 통해 위험을 알리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우·좌회전 시 사각지대 보행자까지 미리 인지할 수 있다. CCTV 영상 기반으로 2초 안에 도로 영역 지도를 자동 생성하고, 횡단보도와 차도에 대한 위험을 식별해 실제 교통 환경을 정밀하게 반영한다. 현재는 천안역과 터미널사거리 등 4개 교차로에서 우회전 차량을 대상으로 실증 운용 중이다. 시는 이번 기술을 2028년까지 천안 교통정보 CCTV 전역에 적용할 계획이다. 문진영 ETRI 연구책임자는 “이번 실증을 통해 보행자의 이동경로를 미리 예측해 운전자에게 3초 먼저 알려준다는 새 기준을 현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을 단장으로 한 아산시 대표단이 10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베트남 닌빈성,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중국 동관시 등 3개국 상호결연도시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아산시가 해외 상호결연도시와의 전략적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외교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특히 민선 8기 핵심 정책을 해외 현장에서 실천하는 ‘정책형 국제협력 외교’로 추진된다. 시는 이번 순방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 산업 협력 확대, 교류협력 사업 활성화 등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첫 방문지인 베트남 닌빈성에서는 기존 3개 성이 통합된 새 행정체계에 맞춰 상호결연도시 협약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협약을 재체결한다. 또한 2026년 상반기 시행 예정인 계절근로자 파견 협약의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아산 농산물의 베트남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및 판촉 행사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수출 물량 확보로 농정 분야의 구조적 문제 해결에 나설 방침이다.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에서는 청소년 및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유통업체인 KMT그룹과 아산 농특산물 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2025년 8월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년동기누계 대비 10.8%를 기록하며 꾸준히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인천시는 1월부터 8월까지 출생아 수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8% 늘어나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수도권 내에서도 서울(9.3%), 경기(7.6%)를 앞질렀다. 대부분 지역이 한 자릿수 증가율에 머문 가운데, 인천은 유일하게 두 자릿수 상승세를 이어가며 수도권은 물론 전국의 출생률 회복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 5월부터 출생아 수가 증가율이 상승세로 전환된 이후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인천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한 저출생 대응정책의 가시적 성과로,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며 지속 가능한 출산 환경이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는 임신부터 출산·양육까지 생애 전 과정을 촘촘히 지원하기 위해 인천형 저출생 대응정책 '아이플러스(i+) 1억드림'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단순한 출산 장려를 넘어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형 지원정책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30일 우크라이나 방한단과 농산물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양 국가 간 우호협력 증진과 농업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파주에서는 파주시의회 이익선 부의장과 이병직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황익수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가 참석했으며, 우크라이나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시장 및 군수, 우크라이나 최대 규모 NGO 대표, 농업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양국의 농산물 생산 및 유통 현황을 공유하고, 농산물 가공·유통기술과 지역 농업인의 교류 확대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익선 파주시의회 부의장은 "이번 만남이 양국 지역 간 농업 협력의 폭을 넓히고 상호 발전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의회 차원에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우호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크라이나에서는 최근 대한민국의 농업기술과 양파 종자 등의 품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농업 분야에서 양 지역 간 실질적 교류와 상호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연말 예산집행의 내실화와 내년도 시정 준비, 경제자유구역 대응 등 현안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권한대행은 실·국장들로부터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제284회 천안시의회 제2차 정례회 대비와 2026년 주요업무계획 수립, 경제자유구역 유치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그는 “연말을 앞둔 지금이야말로 예산 집행의 성패를 좌우하는 시기”라며 “집행률 제고와 불용 최소화에 행정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산이 행정의 신뢰와 직결되는 만큼 소규모 사업이라도 예산 낭비로 오해받지 않도록 추진상황을 세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2026년 주요업무계획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과제를 중점적으로 담아야 한다”며 “정부 정책기조와 연계해 국비 확보에 유리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를 명확히 설정하라”고 주문했다. 김 권한대행은 제284회 2차 정례회를 앞두고 “역점사업이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에 철저히 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기초단위 행정통합 방안 모색 연구모임(대표 이상근 의원)’이 30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발족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충남의 특수성과 지역 현실에 기반한 효율적인 행정통합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을 비롯해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 등 연구모임 회원과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입법정책연구원 이재일 박사가 ‘홍성‧예산 행정통합 타당성 검토 및 실행 방안’을 주제로 연구용역 착수보고를 진행했다. 이 박사는 “도청소재지인 홍성군과 예산군은 내포신도시라는 공동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으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국내외 통합사례를 분석해 양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행정통합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향후 매월 정례회의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상근 의원은 “행정의 효율성 강화와 통합 필요성이 커지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충남이 선도적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겠다”며, “이번 연구모임이 행정혁신과 지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는 29일 서울 송파구 일원에서 ‘2025년 하반기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심리적 회복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3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서울 도심의 전경을 감상하며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관람하며 문화체험을 즐겼다. 천안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원현장 공무원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친절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재선 민원여권과장은 “민원업무는 시민을 직접 대면하며 다양한 감정을 마주해야 하는 만큼 심리적 부담이 큰 직무”라며, “이번 힐링 워크숍이 직원들에게 잠시 숨 고르기의 시간이 되고, 시민을 향한 세심한 행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가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오는 11월 1일 광화문광장에서 여의도공원까지 7km 구간에서 2025 서울 유아차 런(Ru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아차에 탄 자녀는 물론 초등학생 이하 아동이 있는 5000가족, 약 2만3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가족 마라톤 행사다. 지난 5월 열린 첫 대회(1000가족)보다 참가 규모가 5배로 확대됐으며, 9월 23일 참가 접수 시작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코스 역시 기존 5km(광화문~청계천~서울광장)에서 7km로 늘려 서울 도심과 한강변을 따라 완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는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되며, 9시부터 토끼반(A·B그룹), 거북이반(A·B그룹), 유아차 졸업반 순으로 출발한다. 완주하지 못한 참가자는 교통통제가 해제되는 12시 이전 코스 후미 차량에 탑승해 여의도공원으로 이동한다. 대회 당일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주요 도로 통제가 이뤄진다. 통제 구간은 광화문광장, 서대문역 사거리, 충정로, 공덕오거리, 마포역, 마포대교 남단, 여의도공원 등이며, 구간별로 전면 또는 부분 통제가 진행된다. 시는 내비게이션 서비스(카카오내비·T맵·네이버)를 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장이 29일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이하 상하이인대, 지방의회 격) 농업농촌위원회 린제 주임 위원을 비롯한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한국과 중국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며,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존중하는 가운데 진정한 협력의 길을 모색해왔다"며 "서울시의회는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지방의회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린제 주임위원은 "상하이와 서울은 교류·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정기적인 상호 방문을 통해 입법기관 간의 협력과 양 도시의 실질적인 발전을 함께 도모하자"고 화답했다. 한편, 상하이인대 대표단은 30일 혁신창업지원, 노인복지, 수변 시설 활용 등 서울시 우수 정책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서울창업허브 공덕 ▲마포실버케어센터 ▲선유도 공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접견과 환영행사에는 지난 10월 중순 시의회 대표단으로 상하이인대를 방문한 박춘선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과 김동욱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이 함께 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핼러윈 주간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고, 특별안전관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핼러윈 기간 중 다중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안전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내 대학가와 상가 밀집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부천역 북부(로데오거리) ▲상동역 ▲부천시청역 ▲신중동역 4곳을 인파밀집 예상 지역으로 지정해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부천경찰서, 부천소방서와 비상 합동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취약 시간대인 야간과 심야에 자율방범대가 현장 예찰 활동을 진행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김상수 부천시 재난안전과장은 "핼러윈 주간에 많은 시민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인파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질서 있고 안전한 분위기 조성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주 경기도, 원미경찰서, 부천소방서와 함께 보행동선 내 위험요소 제거와 현장 출동 동선 확보 등을 위해 사전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문화공간 뜨락에서 2025년도 하반기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역복지 발전에 큰 도움을 준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2021년 본청 지하 1층에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으며, 매년 헌액식을 통해 후원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대상은 ▲다이아몬드 그룹(현금 1억 원 이상) 1개소(상향) ▲골드 그룹(현금 5천만 원 이상) 4개소(상향) ▲서포트 그룹(현물 3천만 원 이상) 3개소(상향 1, 신규 2) ▲서포트 그룹(현금 500만 원 이상) 13개소(신규)이다. 2018년 7월 이후 누적된 후원금(품)을 기준으로 현재까지 총 292곳의 기관과 단체, 개인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헌액식에 참석한 동양인쇄사 김문선 대표이사는 “과거 기부에 대한 부정적이었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게 되었다”라며 “기부를 통해 우리 사회에 더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부지런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분들의 소중한 뜻이 남동구 명예의 전당을 통해 오래 기억되고 널리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9일 인천동암초등학교에서 공간재구조화 사업 대상교 교장(감)·담당교사 및 지역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공간재구조화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그린스마트스쿨 준공교 사례를 통해 성공적인 공간재구조화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사용자 참여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암초는 교사·학생·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설계 단계부터 참여한 대표적 공간재구조화 학교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가 강의와 함께 2024년 준공된 동암초등학교의 주요 공간을 둘러보는 현장 체험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조성된 공간을 체험하며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의 구체적 방향을 모색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동체가 주체가 되는 공간 혁신이 확산돼 학생들의 삶과 배움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미래형 학교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연수와 현장 체험 기회를 확대해 사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29일 당진 송악고등학교 학생 17명과 지도교사 2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송악고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정견 발표를 청취한 후 직접 투표로 의장을 선출하고, 도의원 역할을 체험하며 주민대표로서의 책임과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이어 ‘입시 중심 교육의 한계와 진로 다양성 보장’이라는 주제로 2분 발언을 진행하고, ‘충청남도형 학생 멘탈케어데이 운영 조례안’을 심의·의결하는 등 실제 회의 절차를 그대로 재현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청소년 의회교실은 의장선거, 발언, 조례안 처리 등 민주적인 회의 진행 과정을 몸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청소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의회의 기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학습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